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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가족 ㅣ 마주별 중학년 동화 8
제성은 지음, 김민정 그림 / 마주별 / 2021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톡방 가족> 이라는 동화책을 소개해드릴게요
마주별 중학년 동화로 우리집 3학년과 5학년 아이가 즐겁게 읽었습니다.
주인공 지유는 엄마, 아빠, 고등학생 언니를 가족으로 둔 초등학생이예요.
바쁘신 엄마, 아빠 ,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며 기숙사에 들어간 언니
그래서인지 지유는 늘 외롭고 심심한데요.
특히나 장사를 하시는 엄마, 아빠는 늘 돈문제로 싸우기 일쑤입니다.
지유가 용돈이 필요해도 쉽게 말하기 힘든 상황이죠.
사춘기가 시작되려는 지유는 여러가지가 불만입니다.
집에서 혼자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고스트룸" 이라는 게임을 하는 지유.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알게 된 게임친구들이 생겼어요.
곤, 마미, 유라가 그들인데요.
친해지다보니 여러가지 고민들을 털어놓게 되었고 그들과 팸(패밀리)을 꾸리기로 합니다.
이제 지유는 심심하지 않아요.
아빠가 되어준 곤,
엄마가 되어준 마미,
언니가 되어준 유라
그들은 선물도 해주고 지유의 고민도 들어줍니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지유는 이 팸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 시작해요.
같은 반 서윤이라는 친구가 도움을 주어서 잘 빠져나오긴 하지만
아차! 싶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평소에 핸드폰 게임을 조금씩 하는데 아무나 친구를 맺고 게임도 하구 그랬거든요.
물어보니 따로 대화를 하거나 하진 않는다고 해서
조심하도록 시켰어요.
아이들이 게임에 접속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특별한 상황이 아닌 요즘.
당연히 일어날수 있는 일들이더라구요. 성인들도 어쩌다보면 온라인상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게 되는데 그러다... 믿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아이들도 함부로 온라인 상으로 사람들과 사귀지 않도록 주의 시켜주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