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 - 페리의 감성생활 Cartoon
정헌재 지음 / 넥서스BOOKS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희망, 마음, 추억, 일상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감성을 건드리는 카툰이 가득한 책이다.


보다보면 가슴을 울리는 문구들이 나오는데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소개한다


P62


옛날엔 저도 이런 느낌 몰랐습니다.

당연히 아침에는 해뜨고

저녁에는 노을지고,

고개들면 하늘있고, 

아래보면 땅있고, 

그냥 당연하게만 생각했었습니다.



당연한 것들이니 특별할것도 없고

특별하다 생각하지 않으니 

새삼스럽게 다시 볼일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찾아오는것, 늘 내 곁에 있는 것,

그 '당연한 것' 이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 되었죠.

'당연한 것' 은 없다는 것을...


원래 찾아오는 것, 그냥 당연히 내 주위에 있는 것.

당연히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 당연히 애줘야 할일,

그런건 없었어요



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다 특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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