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 줄게
소낙연 지음 / 다향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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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내려서' 라는 작품으로 알게된 소낙연작가님

 

9년전 엄마를 잃고 아빠와 둘이 살고 있는 여자주인공 공하율.

아버지는 전직 강력계 형사로 지금은 탐정사무실의 소장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출장 간 사이 하율이 대신 아버지의 의뢰인을 만나러간다.

거기서 만난이는 천강건설의 태건우 상무이사.

 

천강건설은 국내 5대 그룹중 하나인 천강그룹의 계열사이다.

식당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어서 밥을 함께 먹고 헤어진 두사람.

 

 

몇일후 하율의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는데 우연히 태건우를 만나게 되고 어찌된 영문인지 그는 하율을 잡고 회식장소에서 나간다.

 

알고보니 아빠가 그 사람에게 전해줘야하는 물건이 있고 만나야 하는 날이었던것.

그래서 아버지가 숨겨놓은 물건을 찾기 위해 둘은 새벽시간 하율의 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덩치가 큰 사람들이 집을 뒤지고 있는 것을 발견.

급하게 건우의 오피스텔에서 몇일 지내게 된다.

 

 

알고보니 아버지는 9년전 <화곡동 모자살해사건> 의 진범을 찾기 위해 건우와 함께 조사중이었던 것.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건우는 하율을 보호하게 되었고 하율의 안전을 위해 약혼발표까지 해버린다.

 

이후 사건을 파헤치던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둘은 결혼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하율은 그를 떠나 미국행을...

 

 

그리고 4년후,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여전히 저를 기다리고 있는 건우와 만난다. 다시금 사건에 다가간 그들... 마지막까지 보고서야 사건의 진범을 마주하게 되었고 예상치 못한 인물이라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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