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처방이 되나요?
최준서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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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공덕역에서 멀지 않은 사거리

'우현빌딩' 의 1층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는 여자주인공 김지완.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남동생과 둘만 남게된 그녀는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빚을 갚아나가느라 매일 열심히 살고 있다. 그녀의 건물은 1,2,3층이 이강우 4,5,6 층이 이도현. 두형제의 소유다.

 

 

이 중 남자주인공은 이강우

그의 아버지는 두집살림을 했었고 두번째 부인에게서 남동생 도현과 여동생 혜원을 얻었다.

얼마전 돌아가시면서 셋은 어찌되었건 가족으로 남겨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강우와 도현의 사이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강우는 주식투자를 하며 돈을 벌었고 우현빌딩이 보이는 곳에 건물을 세웠다.

아버지에게 한방 먹이려 한 계획이었는데 실현직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강우와 지완은 건물주와 세입자의 관계로 만나는데 강우가 지완에게 일방적으로 반하고 자꾸 마주치면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큰 악역없이 자잘한 사건들로 잔잔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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