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봄
정이준 지음 / 다향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다가오지 않은 계절에 대한 설레임 때문이었을까.

 

제목에 큰 흥미를 느끼고 빌리게 되었다.

 

여자 주인공 윤혜성.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고 수능을 1년 남겨둔 수험생이다.

어린시절 상처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고 있는 그녀는 병원에서 학교 수학선생님이신 이강하 선생님을 우연히 만난다. 피하듯 그 자리를 뛰쳐나온다.

 

남자 주인공 이강하.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근사한 외모에 젊고 실력있는 그는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몸에 독차지한다.

그렇지만 아이들을 대할때에는 차갑기 그지 없다.

친구 현호의 병원에 갔다가 한 여자를 마주하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는데 공교롭게도 3월,

학교에서 그것도 교실에서 그녀를 다시 보게 된다.

 

그 마음을 접을수 밖에 없지만 잘 되지 않는다

 

 

혜성에게는 친한친구 아름, 수원(남), 기윤(남)이 있다

그런데 아름의 친오빠가 이강하 선생님이라네....

동아리 담당 선생님 이기도 한 그에게 묘한 설레임을 느낀 그녀도 그를 마음에 담기 시작한다.

 

 

다가오는 봄에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질수 있을까?

말랑말랑한 기분이 들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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