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새 3탄까지 온 사와무라씨 댁 이야기
이번편은 여행에 관한 내용인줄 알고 읽었는데
'여행'에 대한 내용은 잠깐 나오고 나머지는 일상이었다.
그래도 궁금한 가족이야기라서 잔잔하게 흘러가는 만화를 잘 보았다.
사와무라씨 댁의 캐릭터 중에서 69세 어머니 노리에씨의 캐릭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 이유는
노리에씨가 이제 남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서
생각의 깊이가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도 20~30년 후면 점점 노리에씨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겠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