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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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 백년식당> 의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의 다른 소설이다.

 

제목과 뒷표지 설명에 이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 작가의 감성이 잘 묻어난 소설이었다.

따뜻하고 밝고 감동적이었다.

또 반전이라곤 1도 없을것 같았는데 후루타치의 어머님에 대한 내용, 타마미 엄마의 사고 내용은 깜짝 놀랄만했다.

 

우리나라에도 트럭으로 물건파는 사람들이 나 어릴적엔 간혹 있었는데 요즈음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대신 마트와 편의점이 꽤 많아서 산골, 시골 깊은 곳을 빼면 쇼핑약자가 많지는 않은 느낌이다.

스무살의 타마미가 참 기특한 생각을 했다는 데에 칭찬해주고 싶다.

 

타마미의 새 엄마 샤린의 착한 마음을 결국 타마미가 알아채주어서 샤린과 타마미가 앞으로 좋은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을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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