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아빠의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독서
최희수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육아서를 읽다보면 종종 '푸름아빠' 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책육아를 성공적으로 해낸 장본인이자 지금은 각종 강연도 다니는 멘토이다.

 

몰입독서에 대한 책이 있어서 읽어보았다.

임신부터 36개월까지의 자녀가 있는 부모가 읽으면 가장 좋을것 같은 책이긴한데 아이들이 9세, 7세가 되었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적기' 는 놓쳤지만 책읽는 즐거움을 여전히 깨우쳐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읽으면서 반성했던 부분이 있다. 대략 32개월쯤 큰아이가 책의 바다에 빠졌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피곤하고 목이 쉬어서 읽어달라고 하는 큰아이의 말을 듣지 않고 재웠었다.

그 당시에는 육아서를 읽지 않아서 그 시기를 잘 버텨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밤이 늦었는데 몇십권씩 책을 읽어주고도 또,.,,또,,,를 외치는 아들을 보며 힘들기만 했다.

 

그때 많이 읽어줄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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