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장 수학의 힘 - 지방대 나온 엄마가 두 아이 서울대 보낸 방법
진미숙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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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가를 지나가다가 꽂혀있는 이 책을 보고 끌리듯 집어들었다. 

아마도 이 책은 공부에 있어서 꾸준함을 말하고자 하는 듯했다. 


뭐든지 그렇지만 꾸준함이라는 것은 참 힘든 과정이다. 

그만큼 꾸준히 뭔가를 하게 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순간부터 매일 지켜온 원칙이 있으니 바로 하루 2장 수학문제집을 푸는 것이었다. 연산이든 교과든 심화든 아이 수준에 맞게 조절해서 첫 시작은 10분~15분의 시간을 투자하여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1년, 2년 지나면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나갔다.



이 책을 보니 내가 해오고 있는 방식을 잘 유지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7세 여름부터 2년반이 지난 지금까지 힘들었을때도 있었지만 그 시간을 잘 해내오고 있어서 우리아이도 습관이 좀 잡혔고 수학실력도 솔직히 말하면 못하는 편이었는데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아직 저학년이라 지켜봐야겠지만 잘해나갈것 같다. 아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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