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는 특급 비법
전위성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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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수학공부" 라는 책을 읽다가 구매하게 되었고 같은 작가가 쓴 이 책을 연이어 읽게 되었다. 아마도 작가의 다른 책도 읽게 될 것 같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공교육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 학부모들을 만나며 깨달음을 얻은 저자는 부모들에게 특급 비법을 전수해주기 위해 이 책을 쓴 것 같다.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라는 말을 되새겨보면 2학년인 큰아이는 이제 4년반 밖에 남지 않았다. 

7살 여름부터 시작된 엄마표학습은 6학년 졸업과 동시에 대부분 끝맺을 예정이다. 그 마음으로 시작하였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 필요하다면 함께 공부하는 공부친구나 모르는 문제를 상의하고 가르쳐줄수 있는 과외선생 역할을 해 볼 생각이긴 하나 전적으로 아이의 선택에 맡길 것이다.


처음부터 사교육을 지양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중학교 이전에 완성 하겠다는 나의 생각을 저자는 책에서 똑같이 펼치고 있다. 다만 대략적인 방법은 알고 있었고 실천해오고 있었지만 자세하게는 책 덕분에 많은 것들을 얻어가서 너무 기쁘다.



힘이 들때는 책의 마지막에 나온 글귀를 떠올려 볼 것이다


P330 

사소한 일은 별로 힘들지 않다. 힘이 든다는 것은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드는 순간은 당신이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순간이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매일 반성할 일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만둘까? 도 종종 생각한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시작할 마음이 생긴다.

아직.....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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