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이 어때서? -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김학찬 지음 / 창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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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표지와 제목에 끌려서 빌려온 소설책

간만에 소설을 읽으니 힐링도 되고 마음이 가벼워졌다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풀빵은 붕어빵이나 타코야끼 같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밀가루반죽으로 구워진 빵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주인공 남자는 붕어빵 명인의 아들로 아버지의 붕어빵사업을 물려받으려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붕어빵을 굽는다. 하지만 군대에서 붕어빵을 굽다가 제대를 하고 나니 세상 붕어빵 굽는 일이 싫어진다.


그리고 우연히 일본여행을 다녀와서 타코야끼를 구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아버지와 갈등이 생기는데...


주로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내용 전개가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몰입이 되지 않았지만 책을 덮을때 즈음에는 타코야끼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걸 보니 재미있게 읽은건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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