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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의 끝에서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두꺼운 책의 중압감에 쉽게 진도를 못나가다가 어느순간 열일 제쳐두고 몰입해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천재 기타리스트 마키노 사토시,
REP 통신기자 고미네요코의 사랑이야기이다.
인생에 몇번이나 이런 두근거리는 사랑이 올까?
서로에게 반응하는 두근거림.
그 소중한 감정이 다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운명은 참 얄밉다.
소설을 읽는 내내 안타까웠다가 좋았다가 슬펐다가 감정이입이 되어서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컸다.
마무리가 해피엔딩인건지 새드엔딩인건지 여러번 생각하게 하는 결말이었고 어딘지 씁쓸하기도 하고 좋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