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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바이올린
치에리 우에가키 지음, 친 렁 그림,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이번에 만나 볼 책은
<여섯번째 바이올린> 이라는 그림책이랍니다
일단 삽화가 너무 이쁘네요
여자아이라면 너무 좋아했을것 같아요
남자아이인 우리 두 아들들은 엄마가 읽어주니 같이 봐주는 ^^;;;
하지만 내용은 여성스러운건 아니랍니다





이 소녀에게 바이올린은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있는 물건이예요
제 생각에 할아버지가 이미 돌아가신듯 한데 바이올린을 켜는 순간
할아버지와 연결된 느낌을 받는것 같네요
추억도 떠오르구요
그 여름, 그 밤, 그 아침
할아버지가 들려주셨던 많은 연주들처럼
하나도 할아버지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열심히 연주하네요

책 제목 여섯번째 바이올린이 왜 그런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보시구요
멋진 연주곡을 연주할꺼라는 기본적인 예상을 비껴나가서 그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을 버리게 해줄수 있는 책인것 같구요
도전과 용기를 함께 심어줄수 있는 이쁜 그림책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