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뚜껑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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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마지막 해수욕 누가 제일 늦게 바다에서 나왔나

그 사람이 바다의 뚜껑 닫지 않고 돌아가

그 때부터 바다의 뚜껑 열린채 그대로 있네"

 

책의 시작부분에 나와 있는 문구이다.

나를 책으로 이끌었다

 

마리와 하지메가 함께 했던 여름의 이야기이다.

 

마리는 도쿄에 있는 단기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막 내려왔다.

그리고 빙수가게를 차린다.

 

어느날 엄마가 이야기한다.

여름동안 요시코 아줌마네 딸이 집에 와서 지내기로 했다고...

 

하지메는 늦은봄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충격을 받았고 마리네 섬에서 힐링하기로 한것이다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둘은 많이 친해지는데...

그 여름 하지메에게도... 마리에게도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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