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 - 답답한 사무실 없이 즐겁게 일하며 돈 버는 법
마리안 캔트웰 지음, 노지양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고 반했다. <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라니 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어떤 내용인지 제목에서 이미 모든 것이 나온다.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라고 판단했다. 서점에서도 이 책을 보고 살짝 봤을 때 직장에서 근무하지 않고 따로 사무실도 없는 상태에서 자유롭게 일하며 돈 버는 내용으로 보였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비슷하다. 나도 역시나 따로 사무실이 없다.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책을 읽어보면 인터넷을 상당히 중요하다. 인터넷을 통해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쉬어도 내가 만든 시스템에서 계속 돈은 들어오게 만드는 시스템에 관해 여러 설명을 한다.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블로그다. 예전부터 블로그로 수익창출하는 많은 책이 있는데 대부분 외국 책이다. 우리처럼 수익형 블로그라고 해서 마케팅을 의뢰받아 글 써주고 돈 받는 것이 아니다.


그저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 올리는 것이 전부다. 이를 근거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각종 기고를 비롯한 활발한 활동으로 수익창출을 한다. 외국에서는 이런 활동이 가능한 듯 하다. 한국에서는 아마도 힘들지 않나 싶다. 한국에서도 블로그에 주옥같은 글을 올려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외국에 비해서는 소수이고 수익창출도 한계가 많다. 내 경우에는 블로그에 직접 올리는 글만 해도 하루에 1개는 못해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글 쓰는 것만으로는 수익창출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책에는 이게 가능하다. 이러니 굳이 한 곳에 머물 필요없이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인터넷과 노트북만 있으면 무조건 가능하다. 이런 사실은 참 부럽다. 책에 소개된 어떤 사람은 1~2달 동안 하루에 몇 시간씩  TV도 보지 않고 블로그에 글만 죽어라고 올렸더니 하루에 방문자수가 2,000명이 되면서 여러 의뢰가 들어오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회사를 때려친 보람을 느끼며 자유롭게 1인 기업으로 활동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 정도 인원이 방문하고 쌓인 글도 훨씬 많은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지적 재산에 대한 정당한 지출을 아깝게 생각한다. 좋은 정보에 대해서 올바른 결재를 한다면 훨씬 더 다양한 직업이 나오고 지금처럼 회사에만 목매달거나 기승전치킨집은 아닐텐데 말이다. 그런 점은 읽으면서 무척 부러웠다. 그 외에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역시나 시스템이다.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언제나 어디서나 내가 한 강의나 글을 읽을 수 있게 만들면서 그에 따른 페이를 지급하게 한다.


한국도 부족하지만 조금씩 이쪽 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프리카TV나 유튜브를 통한 수익창출도 있고 대형 포탈에 연재하며 돈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창구를 통해 1년에 1억 이상 버는 사람들도 등장했으니 한국도 점점 이런 방면으로 도전하며 더 다양한 컨텐츠가 나올 듯 하다. 나도 이쪽으로 고려는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저 생각으로만 그치고 있었다. 가령 내가 하는 강의를 동영상으로 찍어 동영상 강의를 요청하는 분들도 있었다.


그 외에 내가 쓴 글을 묶어 잘 엮어 출판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내 블로그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도 생각은 한다. 둘 다 그리 어렵지 않다. 책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생각만 하지 말라고!! 당장 실행하라고. 생각하고 또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결국에는 못할 가능성이 크니 일단 저질른 후에 다시 조정하며 하라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고 실행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다. 언제 한 번 실행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해서 손해 볼 것은 없으니.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런 컨텐츠도 없고 해야 할 것도 없는데 회사 때려치고 하라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야 하고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이를 어떻게 혼자서 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일단 회사를 다니면서 시간을 할애해서 해 보는 것이 좋다. 블로그라는 매체는 얼마든지 사전에 내가 원하는 접점지점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이렇게 사전 워밍업을 한 후에 실행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는 다소 허황된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별로 없다.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책에서 나온것처럼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사실은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 아닐까 싶다. 책에 소개된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6개월도 안 되어 자신이 했던 분야에서 즉시 탄탄한 입지를 굳힌다.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은 내가 직접 해 보고 있으니 잘 알고 있다. 나도 블로그에 강의에 출판에 다 하고 있다. 책에서 나온 모든 것들을. 아직까지 인터넷으로 페이팔과 같은 결재수단을 이용하지 않아 그 부분은 시도해 봐야 겠다.


책 초반은 자신이 해야 하는 일등에 대해 아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다소 지루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는데 도움이 되었다. 틈새고객을 노리고 스스로 가치를 정하고 브랜드를 만들어 손해를 보더라도 전진한다는 내용은 현재 내 상황에도 잘 맞아 떨어졌다. <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는 발견했을 때 느낌만큼 괜찮았다. 외국사례라서 약간 동 떨어진것들도 있지만 감안하고 읽어도 충분히 적용할 것이 많다. 나도 이제 적용해야겠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한국에 적용하기에는 살짝.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그래도 내가 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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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미래 -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위기"와 "기회"의 시대가 온다
홍춘욱 지음 / 에이지21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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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책을 읽고 리뷰를 쓸 때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정말로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면서 읽었는데도 그럴 때가 있다. 이번 <환율의 미래>가 그렇다. 잠시 생각해보니 아마도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혹시나 내 리뷰가 누가 될까하는 마음이 크지 않았을까. 환율은 정말로 어렵다. 그럼에도 우리 실생활에 피부로 느낄 정도로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투자를 하는 사람도 환율은 눈여겨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내가 쓴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에서 환율에 관련된 이야기를 아주 기초적인 부분만 언급을 했는데 거의 대부분을 이 책인 <환율의 미래> 저자 홍춘욱씨에게 빚졌다. 꽤 많은 환율에 대한 책을 읽었지만 저자의 블로그인 시장을 보는 눈(http://blog.naver.com/hong8706) 에서 제대로 다시 공부를 했다. 그 후에 늘 불만을 가졌다. 난 분명히 달러/원인 직접표시법을 써야한다고 배웠는데 언론 등에는 늘 원/달러 표현을 쓴다. 아마도 국수주의가 어느정도 첨가된 표현이 아닐까 싶은데 여기서부터 환율의 어려움이 생긴다.


달러를 고정으로 한국 돈인 원이 움직임에 따라 환율 상승, 하락등의 표현을 할 때 비로서 이해가 될텐데 자꾸 달러/원이 아닌 원/달러로 표시하며 설명을 반대로 하니 가뜩이나 어려운 환율을 더 어렵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명확하고도 확실하게 용어정리부터 분명히 밝히고 설명을 한다. 물론 내 생각에 이 책도 쉽지는 않다. 최소한 경제와 환율에 대해 평소 관심있고 공부한 사람은 어렵지 않게 쫓아 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다소 혼란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을 우려했는지 저자는 지속적으로 환율 상승, 하락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 준다.


경제와 관련된 글도 많이 쓰고 그런 사람들의 글도 많이 읽다보니 일반인(?)들과 달리 늘 환율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자주 글을 읽는 사람들은 책에서 언급한 여우쪽이다. 고슴도치는 한 방향으로 죽어라고 포지션을 잡고 사람들을 선동한다. 여우는 어떻게 보면 무색무취에 얍삽하다. 늘 세상은 변하고 어제 맞았던 것이 오늘은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재미있게도 고슴도치와 여우는 <신호와 소음>에서 소개한 개념인데 고슴도치는 자신이 그런 적이 없다고 기억망각 개념까지 장착했다고 한다. 최근에 어떤 분이 그런 식으로 자신의 과거 인터뷰와 주장을 부정하는 걸 읽고서는 역시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최근 저자인 홍춘욱씨의 강의를 들었다. 자신이 한국에서 최초로 인구론에 대해 언급했다고 고백했다. 그 당시와 달리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걸 지금은 알았지만 그 후에 과도한 인구론에 따른 폭락을 외치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난감(?)하다고 했다. 실제로 2000년 후반에 외국에서 번역된 인구에 따른 폭락 책을 읽고 인구와 관련된 책을 2권 읽었는데 그 중에 한 권이 홍춘욱씨의 책이었고 당시에 저자의 강연도 들었다. 폭락론이 이토록 강력하고 강렬한 영향을 사회에 미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손실회피본능때문이라고 본다. 인간은 손실에 더 민감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인간은 그렇게 구조화되었고 천성과 태성이 그렇다. 이러니 폭락이라는 반응에 더 공포를 느끼고 편안함(?)을 느낀다. 어차피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더더욱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믿음이 생긴다. 어차피 해도 떨어질 것을 굳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이 문제는 환율하고도 연결이 된다. 그것은 바로 세계경제의 바로미터가 환율이기 때문이다.

최근 세계 경제는 단 한 번도 좋았던 적이 없었다...고 믿는다. 한국은 계속 나락으로 빠질 것이라 믿는다. 일본이 아베노믹스로 경제적으로 좋아졌지만 여전히 안 좋다고 믿는다. 그나마 일본이 좋아졌다는 것을 안 사람들은 한국의 미래는 어둡다고 믿는다. 이제 곧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라 믿는다. 한국도 무조건 금리를 올릴 것이다. 미국보다 약한 한국은 금리를 많이 올려 무조건 과도한 유동성이 사라지며 자산시장이 무너질 것이라 믿는다.


여기까지는 전통적인 경제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 사람들이 전혀 몰랐던 내용이 바로 <환율의 미래>에 나온다. 재미있게도 투자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도 단순히 통화승수와 같은 것만 알고 중요하게 여길뿐 환율이 우리 삶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모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도 어렵지만 그나마 환율에 비하면 파악하기도 쉽고 단순하다. 환율은 무척 복합적이다. 크게 볼 때 미국, 유럽, 일본이라는 큰 축이 벌이는 다양한 헤게모니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고정 환율제와 변동 환율제이고 채찍효과다. 여기까지 알면서 경제를 바라보고 한국상황을 보는 사람이 드물다. 물론 이 부분이 또 다시 전부일 수는 없다. 이렇게 복잡하니 개인이 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유추하며 예측까지 하는 것은 힘들다. 문제는 힘들면 힘들다고 고백하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아주 초단순하게 상황을 만들어놓고 이미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그에 부합한 데이터와 통계를 들이밀며 사람들에게 설명한다. 이런 설명이 워낙 스토리텔링이 뛰어나서 사람들에게 잘 먹힌다.


나도 역시나 아무것도 모르고 깜깜한 밤 길을 아무 빛도 없는 곳에서 걷고 있지만 그나마 여러 책을 읽으며 균형감을 갖기 위해 노력한 것도 있지만 다행히도 이 책의 저자인 채훈아빠 - 이제 닉네임을 채훈우진아빠로 변경 - 을 알게 되었다. 솔직히 블로그가 아닌 인터넷 사이트부터 알았지만 (책에 소개되어 알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끔 글만 읽다가 블로그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을 읽는 눈'에 올라온 글을 읽으며 나름 중심을 잡게 된 것이 아닌가한다.


정확한 통계와 커밍아웃을 확인할 수 없지만 상당히 수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읽는 눈' 블로그를 보며 중심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끊임없이 균형잡힌 시선으로 통찰력있게 경제를 보여주는데 대부분 블로그들과 달리 제도권 현직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니 더욱 신뢰(?)도 갔다. 그런 면에서 <환율의 미래>는 꾸준히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은 사람이라면 - 직접 쓴 글뿐만 아니라 스크랩한 글까지 - 솔직히 새로울 것이 없다. 이미 익숙한 내용이고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그걸 이번에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기승전결로 결합해서 읽게 되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어려운 환율을 상당히 쉽게 썼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물론 다시 한 번 언급하자면 상대적인 개념이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이 책보다 환율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책도 드물고 환율뿐만 아니라 세계와 연결된 한국경제까지 파악하게 만들어주는 책은 없다. 책 제목답게 세계와 한국 경제의 미래까지도 환율로 설명한다. 폭락론을 외치는 사람들에게도 조목조목  설명하는데 과연 이 책만큼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반박할 수 있을까.


최근 만났을 때 나에게 '우리 둘은 포르노같이 자극적인 책을 쓰지 못한다.' 그런 이유로 책이 많이 안 팔린다고 했는데 이번에 <환율의 미래>가 분야도 아닌 종합에서 거의 10위권에 근접한 것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지만 놀랍기도 하다. 책 분야와 내용이 그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다. 그래도 이런 좋은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 참 좋다. 워낙 잘 나가는 책의 어깨위에 살짝 올라타자면 책을 읽으며 이번에 내가 쓴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의 환율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 경제와 향후 세계 경제의 향후 미래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접근하면 된다. 그 이후에 한국 사람으로 한국 부동산의 미래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내 책을 읽으면 된다. 난 솔직히 이번에 나온 내 책이 부동산 분야가 아닌 경제 분야가 되었으면 했다. 왜 똑같은 부동산이 제목에 들어가는데 경제로 분류되고 부동산으로 협소하게 분류되느냐말이다. 어디까지나 경제라는 큰 카테고리에서 바라본 책이었다. 아마도 <환율의 미래>와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을 함께 곁들여 있는다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경제에 대해 다른 측면을 보게 될 것이다. ^^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그래도 환율이 어려운 것은 사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런 책은 무조건 읽자.


저자의 다른 책

http://blog.naver.com/ljb1202/161615620

http://blog.naver.com/ljb1202/185484845

http://blog.naver.com/ljb1202/17895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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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식당 - 그곳은 우리를 눈 감게 만든다. 그는 분명, 특이한 사람이다. 기분이 좋아진다.
장진우 지음 / 8.0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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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제목이자 식당 이름인 장진우 식당은 처음 듣는다. 유명하다고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안다고 해도 기껏해야 방송이나 언론에 소개되어야만 안다. 다들 죽어라고 방송에 나오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다. 그가 진짜로 갖고 있는 것에 비해서 인지도만 높아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진다. 장진우 식당은 책을 읽다보니 얼핏 언론에 소개 된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났다. 운영하는 식당이 엄청 많다는 이야기를.


욕심중에 음식에 대한 욕심이 꽤 크다. 다른 분야는 욕심이 크지 않은데 이놈의 식욕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유일하게 짜증낼 때가 배가 고플 때다. 그나마 나이를 먹으면 식욕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여전히 어린 탓인지 식욕이 더 생겼으면 생겼지 줄지 않았다. 여기서 핵심은 식욕이다. 나는 굳이 맛있는 것을 맛난 장소에서 멋있게 먹는 것에 대한 로망도 없고 추구하지도 않는다. 추가적으로 비싸기까지하고 줄 서서 먹어야 한다면 더더욱.


이런 자세는 내가 볼 때 대부분의 평범한 남자들이 갖고 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 남자들은 먹는 것에 있어 먹는 것에 의의를 둔다. 아무리 맛있어도 줄서서 먹지 않는다. 내 경우에도 마찬가지라서 나는 가게 되면 아예 일찍 가거나 늦게 가서 줄서지 않고 먹는다. <장진우식당>을 읽다보니 이곳은 일반 음식점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식탁은 하나만 있고 거의 대부분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는다. 


매일같이 음식 메뉴는 변하는데 이를 페이스북에 올리고 예약도 그 달 첫날에 받는다. 음식가격은 꽤 비싼 듯 하다. 고급을 지향한다기 보다는 더 좋은 환경과 맛을 전달하기 위한 선택이다. 식당도 요식업 창업을 한 것이 아니라 사진작가로 작업공간에서 주변분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다 확장되어 음식점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원래 개인 서재였던 공간에서 음식을 주다보니 알음알음 물어 사람들이 오다가 더이상 무료는 힘들어 음식점을 차렸다고 하니 그것도 대단하다.


나에게 식당은 음식을 먹는 공간이라면 책에 나온 장진우 식당은 음식을 나누는 공간이다. 식탁 하나에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음식을 먹는다. 한 밤에는 식당 주인인 장진우까지 술과 함께 음식을 먹는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2차를 찾는 분들을 위해 주변에 식당을 하나씩 확장해서 차렸다고하니 이 또한 대단하다. 책 자체는 수필로서 장진우식당을 운영하며 느낀 점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 뿐만 아니라 여러 책에서 나온 내용 중에 여행에 대해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한다. 과거에는 여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제 여행은 꼭 해야만 하는 부채감까지 준다. 특히나 해외여행에 대해서는 어딘지 셀럽이나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은 반드시 해야 하는 걸로 보인다. 이런 부분에 있어 반감이 있다. 여행은 갈 수도 있고 못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다. 여행은 경험을 안겨준다. 경험은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 준다. 이건 맞다. 그렇다고 여행을 가지 않는 사람이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여행을 가지 않는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저자가 책에서 여행을 예로 들며 부자는 문화를 즐기고 여행을 비롯한 경험으로 행복한데 한국 부자들은 그렇지 못해 불행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 상당한 부자들이나 셀럽들이 찾아오는데 이들은 아니라는 전제로 보인다. 반대로 보면 자신 식당을 찾은 부자들은 문화도 즐기고 경험도 많은 행복한 부자고 그렇지 않은 부자들은 불행하다고도 느껴졌다. 이렇게 쓴 이유는 수많은 부자들을 만난 것도 아닐텐데 무조건 문화와 경험을 협소하게 설정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문화라는 것이 꼭 음악을 듣고 미술을 감상하는 등의 예술영역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을 대하는 것도 문화의 한 부분이다. 경험도 역시나 여행을 비롯한 경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얻는 것도 경험이다. 훌륭한 예술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반드시 여행을 비롯한 경험이 풍부한 것도 아니다. 돈이 없어 여행은 커녕 자기 주변 지역만 돌아다녔어도 훌륭한 작품을 만든 수많은 위대한 작가들도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 것인데 최근에 너무 여행을 강요한다는 느낌도 들어 썼다.


내 성격에 장진우 식당은 못 갈 듯 하다.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하고 큰 식탁에서 함께 먹어야 하는데 말이다. 내부 사진이 없고 읽은 글에 의하면 그렇다. 하지만 이런 식당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식당이 다들 너무 개성없고 프렌차이즈스럽게 만든다. 대부분 맛없고 매출없는 식당이 전부 만들려고 한다. 대박 음식점이 딱 1~2가지만 파는 것에 비하면 말이다. 매일같이 그 날 오전에 어떤 음식인지 공개하니 그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 맛도 있으리라 본다.


지금 이태원 길이 어떤지는 모른다. 방송에 나오기 전에는 가 본적이 있어도. 거리가 뜨면서 거리에서 터줏대감으로 활동한 분들도 함께 조명을 받는다.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 이런 분들이 올곧게 자신의 자리에서 있으면서 하는 일도 잘 되는 사회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아닐까한다. 무엇보다 이런 책에는 대부분 자기계발식으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반해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음식만들어 함께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가식적이지 않고 친구에게 이야기해 주듯이.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배 고프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뭐 먹을 거 없나.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066955669

http://blog.naver.com/ljb1202/17535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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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반양장) -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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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논쟁적인 책으로 펴 내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인식되지 않을까 한다. 장하준의 책은 거의 예외없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지만 그만큼 말들도 많다.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정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게된다. 경제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었고 확장되면 다시 정치와 연결된다. 그동안 펴 낸 책들은 전부 현실에서 벌어지는 경제현상에 대해 이면을 파혜치고 대안을 제시하다보니 전부 정치적인 색깔로 덧입혀졌다.


경제자체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경제가 처음에 도덕과 철학에서 출발했고 그 이후에 정치와 결부되어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기에 정치와 뗄래야 뗄 수 없다는 사실은 맞지만 경제는 경제다. 경제학자들을 좌우논리에 따라 입맞에 맞게 편집하고 이념이 들어가서 문제일 뿐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이 아니였는데 리뷰가 옆으로 좀 샜다. 이번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경제학에 대해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자신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면 1,2장만 읽어도 된다고 한다. 최근 우리에게 벌어진 경제문제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다. 우리 생활에 너무 밀접한 경제를 우리는 너무 모르고 살아간다. 경제학은 별의별 것을 전부 다 따지고 든다. 그럼에도 대부분 숫자가 들어간다는 사실은 어쩌면 경제학의 기본이지 않을까 한다. 경제 기본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꽤 많다. 이번에는 장하준의 이야기하고 구분짓는 경제에 대해 알아본다.


현대 경제의 출발은 생산량 증가에서부터 출발한다. 기존까지는 개인이 제품의 완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졌다면 대량생산이 되면서 분업화가 가능해졌다.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지며 생산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생산량은 더욱 증가했다. 이렇게 더욱더 증가하는 선순환이 늘어났다.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자본주의가 발달했다. 자유롭게 모든 것을 규제하지 않는 덕분에 자본주의가 각 국가에서 발달한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자유무역과 자유시장 덕분에 자본주의가 발달하며 국가가 더욱 강성해진다고 하는 이야기는 강대국이 약소국을 개방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유혹수단이었지만 그런 강대국조차도 처음에는 반대로 행동했다. 정부가 직접 지휘자 역할을 했기 때문이었다. 정부가 모든 것에 손놓고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로 영향력을 발휘할 때 경제는 더 잘 돌아갔다. 자신들이 약한 부분은 될 수 있는 한 국가교역에서 막아버리고 유리한 부분만 개방을 한다.

자국 기업과 경제가 성장할 때까지 정부의 이런 역할덕분에 지금의 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사실은 빼놓고 자신들이 강대국으로 모든 것을 다 자유롭게 한다고 했다. 하지만, 1870년부터 1913년까지 자유주의에 입각해서 약소국을 강제로 개방했지만 이는 식민주의와 불평등 조약으로 이뤄진 강제였다. 그 이후 미국에서 벌어진 대공항은 지금까지 세계가 경험하지 못했던 현상이었다. 이를 관세때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보다는 정부가 균형재정을 한 결과였다. 정부는 당시에 과감히 재정적자를 보며 지출을 해서 돈이 시중에 돌게 만들어야 했다. 이런 사실은 이후에 알게 되었고 또 당시에는 금본위제로 통화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현대는 공항 비슷한 상황에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재정적자를 감수하고 지출을 늘리며 통화공급을 하며 돈을 돌게 만들어 해소하려 한다. 정작 1945년부터 1973년까지 자본주의 황금기에는 자유주의도 계획경제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혼합경제였다. 경제 정책과 제도를 개혁해서 정부의 역할이 증대되며 경제를 더 활발하게 돌아가도록 활력도 넣으며 기업들의 이익도 늘어났다.


그 이후 세계경제는 아시아가 커다란 경제성장을 하며 발전했는데 1997년 금융위기가 터졌다. 당시에 금융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기대감만으로 가격이 오른 자산 거품 탓이었다. 놀라울 정도의 경제성장은 자산 가격의 성장을 정당화하며 더 많은 대출을 당연시여기며 시중에 넘치는 돈이 자산 가격을 더욱 올렸다. 하지만 이런 자산 가격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돈이 빠져나간 결과였다. 이런 상황은 그 이후 미국이라는 선진국에서도 벌어진다.


경제 역사를 배우는 것은 의미가 있다. 경제 이론이 나온 배경은 당시 시대상을 나타내며 어떻게 시대를 바라보고 인간을 바라봤는지 알려준다. 시간이 지나며 이런 경제 사조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현대에 이렀다. 여전히 과거는 지나갔고 현재는 벌어지며 미래를 다가온다. 그에 맞게 경제사조도 계속 과거를 이어 발전하며 대안을 제시하거나 반성할 것이다. 여러 경제 사조에 대해 장하준은 다음과 같이 재미있게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고전주의 학파 - 시장은 경쟁을 통해 모든 생산자를 감시하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

신고전주의 학파 - 각 개인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잘 알고 행동하므로, 시장이 오작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가만 놔두는 것이 좋다.

개발주의 전통 - 후진 경제에서는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 놓으면 개발이 불가능하다.

오스트리아 학파 - 모든 것을 충분히 아는 사람은 없으므로, 아무한테도 간섭하면 안 된다.

(신)슘페터 학파 - 자본주의는 경제 발달의 막강한 동력이지만, 기업이 대형화하고 관료주의화면서 쇠락하게 되어 있다.

케인스 학파 - 개인에 이로운 것이 전체 경제에는 이롭지 않을 수도 있다.

제도 학파(신제도,구제도) - 개인이 사회적 규칙을 바꿀 수 있다 해도 결국 개인은 사회의 선물이다.

행동죽의 학파 - 인간은 충분히 똑똑하지 않기 때문에 규칙을 통해 의도적으로 선택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


To be continue...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경제에 대해 다 다루기에는 좀 지면이 짧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경제에 대한 기본을 배운다.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593231112

http://blog.naver.com/ljb1202/220547902187

http://blog.naver.com/ljb1202/2204654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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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5 : 가면을 쓴 사람들
김용섭 지음 / 부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유행하는 책 중에 계속 반복되어 쏟아지는 종류가 미래학이다. 우리는 모두 미래가 궁금하다. 미래를 알 수 있다면 그 어떤 짓이라도 기꺼이 할 사람도 있다. 미래를 갖는 혜안을 얻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하고 과거를 돌아보기도 한다. 미래를 안다는 것은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먼저 획득했다는 뜻이 된다. 로스 차일드 가문이 부를 엄청나게 획득한 방법 중에 하나가 남들보다 먼저 전쟁 종결 유무를 알아 채권에 먼저 투자해서 엄청난 이득을 얻었을 정도다.


매해 연말이면 그 다음해에 유행할 트렌드에 대한 책이 쏟아진다. 최근 들어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려졌는데 관련 책이 대박나면서 우후죽순으로 생긴 측면도 없지 않은 듯 하다. 이런 책들이 대부분 여러 저자가 함께 참여해서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해 알려주는데 반해 <라이프 트렌드>는 저자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집필한다. 매해마다 <라이프트렌드>까지는 동일하게 그 후에 년도를 설정하고 예측되는 트렌드에 맞게 제목을 정한다.


이번에 읽은 책은 <라이프트렌드 2015 가면을 쓴 사람들>이다. 2016년판으로도 이미 나와있다. 다른 책들에 비해 상당히 감각적으로 책이 보였다. 다른 책들이 좀 학술적이라면 이 책은 제목답게 트렌드를 잘 보여주면서 감각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을 책 구성에서 보여준다. 막상 책을 읽으니 그다지 감각적이지는 않다. 그보다는 오히려 워낙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어 세부적인 이야기보다는 나열에 그친다.


이왕이면 좀 더 세부적이고 다양한 정보에 따른 정보를 알려주면 좋겠는데 이런 것들이 있다는 정도로 대부분 그친다. 제목이 '가면을 쓴 사람들'이니 그에 맞게 트렌드를 알려주고 분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으면 내가 원하는 것에 부합했을텐데 첫 챕터로 가면과 관련되어 소개하는 걸 제외하면 전체 책 내용은 굳이 연결하면 연결되겠지만 '가면을 쓴 사람들'과는 딱히 연결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보다는 방대한 정보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어차피 예측이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그렇기에 늘 예측은 조심스럽다. 될 수 있는 한 내가 예측에 관한 이야기나 글은 쓰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다.  아무래도 부동산에 좀 더 많은 글과 정보를 갖고 있다보니 이 책에 언급된 관련 내용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예측이 어긋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책 제목은 2015지만 이 글을 쓴 것은 2014년이다. 원고를 넘기고 출판되는 과정까지 고려하면 2014년 가을에 원고를 넘겼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책에 나온 대부분 내용이 2015년에 벌어질 내용보다는 2014년에 벌어졌던 것을 근거로 이야기한다. 한국처럼 역동성이 넘치는 사회에서 - 점점 그 활력이 사라지고 있어 걱정스럽지만 - 6개월만 지나도 아주 옛날처럼 느끼진다. 이런 현실에서 책에 나온 트렌드는 앞으로 나올 것보다는 이런 것이 있었다는 식으로 읽혔다. 물론 내가 읽는 시점이 2016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엄청난 정보가 나열되다보니 머리에 어떤 것이 들어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런 것들을 이렇게 찾았구나라고 깨닫기도 했다. 이런 정보를 이런 곳에서 찾아 알려주는구나도. 또한 정말로 마음만 먹으면 그저 막연히 이럴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충분히 각종 통계를 갖고 설명할 수 있겠다는 판단도 들었다. 각종 기관에 온갖 통계들이 자신을 찾아달라며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점이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큰 도움이었다.


트렌드를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현대사회에서 도태되기 싫으면 어느 정도 쫓아갈 필요성이 있다. 유행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데 지장없다면 문제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재 유행하는 것과 유행할 것들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선호하고 기피하고 자신들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들이 모여 현재 사회를 구성하고 돈이 굴러다닌다. 그저 주워진 것에 쫓아기기 급급하면 안 된다. 그렇기 위해 이런 책은 읽을 필요는 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너무 많은 걸 알려준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렇게 유행했구나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544667816

http://blog.naver.com/ljb1202/204790112

http://blog.naver.com/ljb1202/2203833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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