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 : 부자의 첫걸음 편 - 월급쟁이 부자 만드는 스마트한 재테크 톡
성선화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예전과 달리 이제는 신문에서도 재테크 섹션을 두고 다양한 기사가 나온다. 정작 재테크라는 용어가 정착되어 관련된 기사가 나오는데 정확하고 확실한 기사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기자가 확실히 알지 못하는 내용을 갖고 기사로 낼 때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쯧쯧 거리며 기자를 욕한다. 재테크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닌데도 언론사에서 비중이 낮다보니 주로 신입들이나 가거나 잠시 거쳐가는 분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닐까도 싶다.


그런 면에서 <재테크의 여왕>저자인 성선화는 아마도 독보적으로 보인다. 재테크와 관련된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꽤 되는데 대부분 기자들이 발로 뛰기보다 데스크에 앉아 이론적인 내용이나 외국사례를 소개한다. 성선화는 직접 현재 재테크와 관련된 가장 핫한 아이템을 들고 직접 당사자를 만나 취재해서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혀준다. 그만큼 노력하고 카더라 정보가 아닌 정확한 팩트에 근접한 기사로 독자들에게 다가서는 기자는 드물다.


물론 언론의 속성상 제목이 다소 자극적일 때도 있어 꽤 많은 댓글로 욕하기도 하지만 기사 자체는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니 큰 상관은 없다. 특히나 꽤 많은 재테크 분야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에 근거해서 기사를 작성하는 것만큼은 한국 최고가 아닐까한다. 심지어 기자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재테크를 했을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되어 책까지 펴 냈으니 단순히 기자가 아닌 투자 전문가로 불러도 큰 차이는 없을 듯 하다.


지금까지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까지 전부 읽었다. 전작주의를 실천한 저자 중 한 명이 나에겐 되었다. 이번에 나온 <재테크의 여왕>은 완전히 기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게 보면 역순으로 책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제일 처음 읽고 난 후에 <월세의 여왕>을 읽어 돈 굴리는 방법을 배우고 <빌딩부자들>을 읽고나서 부동산 투자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빌딩 투자로 화룡정점을 찍는 투자 말이다.


책은 아주 쉽게 써 져 있다. 정확하게는 20대 여성을 타겟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대다수의 내용이 20대 여성에게 - 그 중에서도 정확하게는 20대 중후반으로 보인다 - 어떤 식으로 돈을 모을 것인지 알려준다. 돈을 모으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그런 사례에서 타인의 사례를 끌어들인 여타의 책과 달리 - 특히나 기자가 쓴 책들에서 -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도 가계부를 쓰고 있지만 엑셀에 매일같이 기입하는 것으로 끝내는 데 직접 가계부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영수증을 버리지 않고 전부 간직해서 가계부에 직접 모으는 내용은 대단하다. 그것도 그 영수증을 전부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이 정도면 기자가 썼다는 선입견은 완전히 눈 녹듯이 사라진다. 열심히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고 지출통제했는지 보여주는데 가감없는 내용을 읽으니 감탄이 났다. 단순히 이렇게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했던 노력과 방법을 알려주니 말이다.


재테크 기초를 알려주는 책은 상당히 많다. 그 책들 대부분이 이제는 그다지 참신하지도 않고 진부하다. 더구나 이렇게 하면 좋다고 여러가지를 코칭하고 제시하는데 그친다. 반면에 <재테크의 여왕>은 저자 자신이 직접 자신이 실천했던 모든 방법을 알려준다. 친절하게 자신의 계좌까지 보여준다. 흔히 말해서 진짜 그런지 '계좌 까 보시지~!'라는 이야기에 정면으로 자신의 민낯을 보여준다. 그 민낯이 오히려 더욱 빛난다. 왜? 누구도 이렇게 자신의 실사례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특히나 수없이 많은 체크카드와 통장까지 전부 보여주며 그것들이 어떤 혜택이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은 나름 압권으로 생각된다. 기껏해야 신용카드도 없이 체크 카드 하나를 쓰고 있는 내 입장에서 나름 노력한다고 생각했던 생각이 무색할 정도로 노력했던 모습이 보였다. 특히나 적금과 예금 계좌까지 보여주면서 돈을 모으고 있는 내용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더이상 다른 내용을 읽지 않아도 된다. 이 정도 노력이면 된다.


쓸데없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모습따위 필요없이 이렇게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저자처럼 하면 무조건 된다.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느냐가 이 책의 핵심이라 생각된다. 솔직히 이 책을 굳이 읽을 이유가 난 없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책을 읽는다. 고백하자면 책을 읽기 전에 약간의 선입견을 갖고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 180도로 내 태도는 변했다. 기자라는 선입견이 오히려 좋은 책을 선택하지 못할 뻔 했다.


책에 나온 내용도 거의 90%이상 동의한다. 균형있게 중심을 잡고 재테크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보험과 연금 내용도 그렇고 대출에 대한 의견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재테크를 하겠다는 20~30대 분들에게는 - 여자, 남자 가리지 않고 - 이 책을 읽으면 될 듯 하다. 마지막에 보니 이 책은 시리즈로 다음 편이 나올 듯 하다. 무엇보다 <재테크의 여왕>은 문답식으로 철저하게 초보자를 위해 책이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술술 막히지 않고 읽을 수 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예쁜 얼굴때문에 선입견이 더 컸을까.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재무설계 책은 이 한권으로 충분할 듯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391522872

부자들의 선택 - 이웃집 백만장자


http://blog.naver.com/ljb1202/220372069637

서민갑부 - 이웃집 백만장자


http://blog.naver.com/ljb1202/136516776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 이제는 고전이 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애덤 그랜트의 전작인 <기브 앤 테이크>를 인상깊게 읽었다. 주는 사람을 우리는 바보같다고 한다. 그 말은 일견 맞지만 무조건은 아니었다. 주는 사람들 중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들은 열심히 퍼 주지만 자신이 갖고 싶을 때 갖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었다. 우리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맞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해야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도 시간이 지나며 하나 둘씩 밝혀지는 비밀 아닌 비밀이다. 


두번째 번역 책인 <오리지널스>가 이토록 큰 인기를 얻게 될지 몰랐다. 워낙 좋은 내용을 선사했던 저자였지만 나 혼자 몰래 알고 있던 걸 내가 공개하기 전에 남들이 먼저 알게 되어 좀 서운했다. 이번 책은 독창성에 대해 설명한다. 전작이 확신이 없던 내용에 확신을 안겨주었다면 이번 책은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과 다른 것을 알려준다. 그 내용이 전작만큼 참신하지 않다는 점은 아쉬워도 충분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독창성이라는 누구나 똑같이 보는 걸 약간 달리 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소하지만 큰 차이다. 어차피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다. 이미 기존에 있는 걸 발견하거나 깨닫거나 약간 다르게 융합하는 등으로 우리는 기존에 없던 것이 나왔다고 느낀다. 책에서 독창성에 대해서 '현상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결심'이라는 표현은 내가 언급한 것과 같은 말이다. 너무 독창성을 어렵고 거창하게 받아들여 어려워할 필요가 없다.


무슨 일이든 인생을 걸고 전념하라고 한다. 그 따위로 할려면 때려치우라고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람으로 묘사한다. 인생을 걸었다는 대표적인 표현처럼. 이와 반대로 직장을 다니며 창업한 사람들이 실패확률은 모든 것을 건 창업가들에 비해 33퍼센트나 낮다. 통설과 달리 신념을 갖고 전념하지 않고 위험을 회피하려하면서 사업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조심스럽게 추진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더 크다.


책에서 나온 안경테를 온라인으로 판매한 와비파커는 커다란 성공을 거뒀다. 창업자들은 이 회사에 전념하지 않고 각자 학교를 다니며 대학원을 준비하고 각자 살아남을 노력을 했다. 누구도 이 회사가 성공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다. 천천히 서서히 조금씩 이 회사에 대해 준비하고 노력했다. 회사를 론칭하고나서도 회사에 올인하지 않았다. 이렇게 기존과 다른 독창성을 보여 성공한 사람들은 기존체계에 의문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운용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바로 일필휘지다. 뛰어난 사람은 엄청난 재능과 뛰어난 감각으로 순식간에 놀라운 작품을 만들어낸다고 믿는다. 가끔 몇 분 만에 아이디어가 떠올라 성공했다는 전설과 함께. 실제로는 그 반대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노력해야 한다. 작업량을 늘려 계속 만들고 만든다. 그 과정에서  훌륭한 내용이 탄생한다. 그만큼 엉터리와 같은 작품도 나오고 실망스러운 제작도 하지만 그 와중에 아주 아주 훌륭한 작품이 나와 사람들에게 감탄을 안겨준다.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너무 확신갖고 뛰어들면 긍정 오류를 범한다. 오로지 딱 한가지만 시도하고 스스로 만족한다. 다양한 시도끝에 시행착오를 거쳐 작품을 다듬고 더 좋은 방향으로 키워내야 한다. 확신은 오히려 이런 노력을 멀리하게 만든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사고의 깊이가 경직되고 유연성이 사라지며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본다. 이럴 때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은 스스로를 자신도 모르게 우물 안 개구리로 남게 된다.


직관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며 신봉하게 된다. 직관을 믿으려면 특정 분야에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경험을 쌓아가며 성공과 실패를 다 체험해야 한다. 이런 경험이 쌓였을 때 비슷한 환경에 노출되면 자신도 모르게 직관이 발동해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무 분야나 다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인관관계가 일관성있게 지속되는 분야에서 가능하다. 


제일 꼴불견인 사람은 지위가 없는데도 권한을 행사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오히려 처벌을 받는다. 타인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면 우리는 그를 피한다. 나중에는 철저하게 외면 받는다. 가끔 평소와 다른 의견이나 행동을 해도 용인되는 것은 지위가 아니라 동료들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다. 차라리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에서 단점을 솔직히 이야기하는 힘없는 자의 의사소통 방법이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상대방에게 내 아이디어를 채택하게 만드려면 10~20회 정도를 노출시켜 호감도를 증가시켜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낯선 아이디어라면 그보단 좀 더 노출을 늘리면 호감도가 증가한다. 이럴 때 중간관리자보다는 고위층이나 아래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좋다. 중간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보다 높은 지위를 원하지만 지위를 잃을까봐 두려워 보수적이다. 이들은 쉽사리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변하시키려면 탈출하거나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다. 묵묵히 참고 순응하는 것보다는 자기 목소리를 내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 탈출은 회피하는 것이 아닌 상황을 벗어나 다른 지점에서 다시 접근하는 방법이다. 이럴 때 어느 정도 지위를 얻어야만 자신의 목소리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인정을 받아야 지지하는 사람이 생긴다. 독창성은 이럴 때 빛을 발하고 비로소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다음 편으로....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기브 앤 테이트가 더 좋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천천히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도 독창성이다.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197879553

기브 앤 테이크 - 주는 것이 남는 것


http://blog.naver.com/ljb1202/220334255862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 서서히


http://blog.naver.com/ljb1202/220383333800

컨테이저스 - 전략적 입소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 - 인생 고수에게 배우는 16가지 삶의 지혜
이도준 지음 / 황소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사람들이 처음 시작할 때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다. 이럴 때 제일 좋은 방법은 나보다 앞서간 사람을 따라하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었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공했으니 그들을 따라하는 것만큼 안전하고 확실하게 올바른 길로 가는 것도 없을 듯 하다. 무조건 따라하는 것을 난 반대하지만 그마저도 초보일 때는 어쩔 수 없다. 무엇을 알아야 따라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 여부는 나중에 고민할 문제이고 일단은 따라하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닌 걸 남보다 먼저 훔쳐서 시장에 내 놓아 큰 성공을 얻었다. 스티브 잡스는 대놓고 다른 걸 베꼈지만 그 이상의 제품을 만들었기에 누구도 무엇이라 하지 못했다. 우리도 이렇게 하면 된다고 말은 쉽지만 우리는 스티브 잡스도 빌 게이츠도 아니다. 이런 점은 왜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


고전을 읽으면 위대해진다는 이야기도 어찌보면 훔치라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문제는 고전을 읽은 모든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냐는거다. 고전을 읽어 위대해 진 것인지, 위대했는데 고전을 읽을 것인지도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 정작 그런 책을 읽으라고 외치는 사람은 왜 위대하지 않을까. 더구나 위대한 인물이 내가 이렇게 된 것은 그러 책때문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일부 도움이 된 정도라고 이야기할 뿐이지.


맹목적인 흉내가 꼭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한 이야기다. 파블로 피카소는 이런 말을 했다.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정작 우리는 모방도 제대로 못한다. 나보다 앞선 사람이 한 걸 똑같이 흉내내는 것도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해보면 안다. 유능하기도 힘든데 위대하기는 언감생심이다. 지레 겁먹고 포기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해봐도 안 된다고 오히려 자괴감이 들어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그렇다.


위대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은 분명히 타인을 모방하고 훔쳐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세상에 선 보였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이 훔쳤는지 베꼈는지 모를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걸 보여준다. 쓰다보니 너무 부정적인 뉘앙스가 되어, 쓰고 있는 나도 당혹스럽지만 냉혹한 현실은 그렇다. 결국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 흉내내고 베끼고 훔치기 전에 이미 상당한 내공을 쌓고 쌓은 결과로 그들이 했던 것들이 빛을 발한다. 무조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책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고수에게 훔쳐라>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이 성공했던 방법을 알려준다. 그들을 따라하라고 소개한다. 각자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성공했다. 이유와 방법 등은 각자 전부 다르지만 누구도 그들을 깔보지 못할 정도로 고유의 것을 갖게 되었다. 그 중에 몇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자.


서머셋 모음은 책을 펴냈지만 출판사에서는 전혀 마케팅을 해주지 않았다. 서머셋 모음 책은 조용히 묻힐 위기였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광고를 냈다. 출판 광고가 아닌 구인구직광고를 냈다. '억만장자가 신부감을 구합니다'로 말이다. 내용은 20대 남자가 신부감을 구하는데 원하는 여성은 서모셋 모음에 나오는 여주인공과 닮은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었다. 책은 며칠되지 않아 주문이 폭발했다. 출판사에서는 자꾸 여주인공의 어떤 캐릭터냐고 묻는 전화가 폭주한다고 서모셋 모음에게 물었다.


P&G는 1회용 기저귀를 세상에 내 놓았다. '주부가 편하다'는 광고 카피로 어필했지만 판매가 신통치 않았다. 주부들이 자신들이 편하게 지내려고 비싼 1회용 기저귀를 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사실을 알고 즉시 '아이가 편하다'로 변경했다. 그 후에 1회용 기저귀는 우리가 알다시피 주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이가 편하다는 문구가 엄마의 마음을 움직였다. 내가 아닌 아이에게 좋다는 표현이 엄마를 움직였다.


샘 윌튼은 "성공하면 나는 '나는 할 만큼 했다'면서 그것으로 만족하며 게으르게 사는데 그게 바로 망하는 지름길입니다."라고 했다. 워렌 버핏은 "나는 부자 아버지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차를 타고 다닐 수 없습니다."말했다. 홍콩 제일 부자인 리자청은 "먼저 인간이 돼라. 내 사업을 이으려면 우선 돈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의바르고 겸손해야 한다. 이 점을 늘 명심하거라."고 자녀에게 이야기했다.


책은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 이미 익숙한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친숙하다. 몇몇 사례들은 이미 워낙 많이 봤던터라 조금 지루하기도 하다. 그들의 이야기가 짧고 굵게 전달되고 있어 빨리 빨리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언제든지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히는 장점이 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워낙 여러 위인이 나오다보니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술술 책 읽기 원하는 분이라면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566996683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 잘 자랄 듯


http://blog.naver.com/ljb1202/220280568397

이 모든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 역지사지


http://blog.naver.com/ljb1202/220202958682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 멀리서 찾지 마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하버드 경영학 수업 - 까칠한 저널리스트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분투기
필립 델브스 브러턴 지음, 조윤정 옮김 / 어크로스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하버드라고 하면 나랑 전혀 상관없는 대학이다. 한국 최고의 서울대도 나랑 전혀 연관이 없는데 하버드는 더욱 그렇다. 하버드는 커녕 미국도 가보지 못했다. 하버드는 그저 이렇게 책으로만 만족한다. 수많은 MBA가 있고 각 대학MBA마다 특징이 있고 수료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네임밸류를 볼 때 누가 뭐래도 하버드가 최고라고 느끼는 것은 나만이 아닐꺼다. 실제로 이 분야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이야기를 할지 몰라도 나같은 문외한이 이렇게 느낄 정도면 딱히 예상이 빗나가지 않을 듯 하다.


이 책을 나는 왜 택했을까. <하버드 경영학 수업>은 하버드 대학원을 2년 동안 다닌 한 학생의 에세이다. 프리랜서로 기자 생활을 하던 저자가 기자 생활을 때려치우고 하버드 대학원에 입학하며 2년 동안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거의 대부분 대학을 졸업하고 오거나 금융계에서 근무하다 온 친구들이 가득한 곳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온 저자는 특이한 존재였다. 그런 점이 오히려 하버드 대학원에 대해 좀 더 균형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가 뭐래도 하버드MBA를 다닌다는 이야기는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인재라는 뜻이다. 그곳을 졸업했다는 의미는 또 다시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된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과거처럼 MBA가 각광을 받지 않지만 이 책의 시대배경인 2000대 중반에는 한국에서도 MBA를 다니기 위해 노력했던 때이다. 그저 MBA를 나왔던 사실만으로도 취업에 유리했던 때였다. 엄청난 자부심과 잘 났다는 인식을 갖고 있던 시기였다. 하버드MBA를 나온후 연봉 20만 달러에서 40만 달러로 변한다.


단순히 대학원을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연봉이 4억은 되었다는 의미다. 지금은 잘 모르겠고 이 당시에는 그랬다는 의미다. 이 당시는 아직까지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이라 금융은 막강한 무소불위 권력을 갖고 세상을 주무르던 시대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최소한 눈치를 보며 조심한다. 2년 동안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엑셀이다. 결국 수치화해야하다. 다양한 요소를 끌어들여 이걸 숫자로 나타내야만 한다.


그럴 때 거의 대부분 엑셀 시트를 갖고 구조화해서 숫자로 보여주며 브리핑을 한다. 숫자 놀음이다. 본인들도 숫자놀음이라는 것을 아는 학생도 있다. 다른 방법은 없다. 어떻게 보면 엑셀의 위대함을 역설적으로 깨달았다고 할까. 저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20대 초중반이다. 이들이 얼마나 뛰어난 인재인지 알 수 있다. 입학하는 것은 어렵지만 졸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대학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졸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학교에서 해 준다.

워낙 대단한 곳이라 그런지 학교에 특강을 하는 사람들도 워렌버핏처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들이다. 학생들도 전 세계에서 왔는데 다들 한 자리를 했던 친구들이다. 직접 회사를 운영하거나 주요 자리에서 근무했던 친구들이다. 심지어 회사에서 그 비싼 학비를 지원해주는 친구도 있다. 어떻게 보면 저자만이 유일하게 가진것도 없고 딱히 내세울 것도 없이 그저 기자를 때려치고 배워보겠다며 온 학생이다. 그것도 아주 낮이 많은 학생. 다른 학생들에 비해 싹수가 보이지 않는.


책을 읽어보면 가감없이 하버드대학원에 대해 밝히고 있다. 학생 중에는 개인정보 차원에서 가명도 했지만 교수들은 전부 실명으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솔직하게 나쁘거나 좋은 면에 대해 밝힌다. 서양적인 사고답다고 할까. 한편으로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저자는 하버드 동문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지만 다른 동문과 달리 금융계열을 취직하지도 않았고 관련 업계에 있지도 않다. 책을 읽다보면 졸업이 다가오며 다들 거의 대부분 취업을 하지만 끝까지 저자만 취업을 못한다.


금융 쪽에 굳이 취업할 생각이 없다는 점이 가장 컸다. 그보다는 과연 이렇게 쫓기듯 취업하는 것이 올바른가에 대해 고민을 한다. 다들 돈을 벌기위해 하버드MBA를 들어왔다. 더 많은 연봉주는 회사에 취직한다. 통계는 다른 사실을 알려준다. 하버드MBA를 나온 후 취직한 졸업생의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1년 내에 그만둔다. 저자가 졸업하고 금융위기가 터져 그 상황은 더 심해진다. 금융쪽으로 가지 않은 졸업생들이 더욱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산다. 처음에는 연봉이 적었지만 이제는 연봉도 더 많이 받는다.


하버드에서 2년 동안 배우고 듣고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 나온다. 거기에 방학 때 여러 회사 취직하기 위한 면접 장면도 나온다. 구글 취업하기 위한 면접이 나오는데 읽어보면 아주 사람 진을 뺀다는 느낌이 든다. 면접을 몇 번씩이나 보고 전화면접도 1시간이 넘게 하고 그런 후에 최종적으로 다시 CEO면접까지 본다고 한다. 저자는 중간에 탈락하기도 하지만 포기한다. 구글에 대해 안 좋게 보기도 하는 뉘앙스도 나온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면접 후에 결과를 한 달이 지나도 안 주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


하버드 MBA 2년을 다니고 모든 사람이 취업을 한 상태에서 저자만 취업을 못한다. 무척 궁금했다. 도대체 저자 너는 어떻게 된거야..하고. 결국 저자는 이렇게 책을 쓰는 저자가 되었다. 거기에 사업 계획 추진하는 회사를 도와주기도 한다. 자신의 재능을 결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행복하고 편안하게 산다. 부자를 꿈꾸지만 그들의 너무 바쁜 삶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심지어 딸이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고 하는 CEO도 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생각지도 못한 행운과 성공을 이뤄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지만 그에 따라 희생해야 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자산의 가치를 어느 곳에 둬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다.


비록 하버드는 커녕 근처도 못가보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하니 뒤로 갈수록 묘했다. 초반에는 좀 지루하단 느낌도 들고 뭐 이리 미주알 고주알 사족이 많아..라는 느낌도 있었다. 졸업까지 가는 상황이 오자 내가 흡사 졸업하는 것과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균형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 보인다. 끝으로 책 중간에 나온 이야기가 참 중요하게 여겨졌다. 


직업과 관련된 그의 가장 중요한 조언은 훨씬 더 단순했다.

우두머리가 되거나 의사 결정권자가 되거나 서비스 제공자가 되라는 것이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참 징하게 길게도 썼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하버드MBA 다녀봤어?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419097737

만약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 매니지먼트


http://blog.naver.com/ljb1202/220214512799

제로 투 원 - 독점


http://blog.naver.com/ljb1202/196122539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 잘 하는 것에 집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볼 때 소설 <스토너>는 전적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 힘으로 만들어진 베스트셀러다. 나도 이 책을 알게 된 것이 우연이었다. 원래 팟빵을 잘 듣지 않는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작년에 잠깐 출연 기회가 있어 좀 듣다가 다른 팟빵을 몇 번 들었는데 나는 경제보다는 독서와 관련되어 들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동진이 출연하는 팟빵을 딱 하나 들었는데 거기서 <스토너>에 대해 언급했다. 그 이후로 괜히 나도 모르게 읽고 싶어졌다. 이 귀 얇음이란..


처음 읽었을 때 잠시 착각을 했다. 작가이 '존 윌리엄스'가 이 책 배경과 인물들은 실제가 아니라는 글을 읽은 후에 곧장 내용이 시작되어 나도 모르게 혼동했다. 내가 읽고 있는 내용이 소설이 아니라 작가 배경 설명으로 착각했다. 그렇게 몇 페이지를 읽다 순간 작가의 이름이 스토너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소설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깨달았다. 덕분에 강렬하게 기억 남는 것이 생겼다. 스토너가 다니던 미주리 대학 그 누구도 '스토너에 대해 거의 모를 것이다.'는 문구였다. 이 문구는 소설을 읽으며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다. 


스토너의 인생은 밋밋하고 전혀 주목받지 못한 삶을 살았다는 뜻이 된다. 스토너는 시골에서 자라 대학은 생각지도 못했지만 농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아버지 결정에 대학을 갔지만 거기서 전공을 바꿔 영문학을 전공한다. 그리고 평생을 교수로 제직하며 은퇴한다. 이런데도 그 누구도 스토너에 대해 잘 모르고 그가 있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도대체 얼마나 평범했기에 그랬을까에 대한 의문이 따른다.


스토너 책의 전체 줄거리도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스토너가 교수가 되어 결혼하고 아이 한 명 있었고 종신교수로 생활하다 은퇴하며 사망했다. 이렇게 한 줄로 스토너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 인생도 한 줄로 보면 다 그렇지 않을까. 어느 누구도 멀리서 바라보면 다 똑같다. 좀 더 가까이 다가서 들여다보면 각자 펼치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은 좀 더 흥미진지하고 스펙타클하며 재미있고, 어떤 사람은 다소 밋밋하고 심심할 뿐이다.


소설도 딱히 침을 넘겨가며 읽을만한 구석은 없다. 책 중반까지는 더더욱 그런 내용 비슷한 것도 없다. 이렇게 심심한 소설을 읽을 이유가 있을까. 그렇게 따지면 고전 소설도 다 그렇다. 고전 소설을 읽어보면 대단히 흥미진지한 내용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좀 심심하고 지루하고 반복적인 생활이 연결되며 단조롭지만 읽으면서 무엇인가 생각을 하고 한 템포 심호흡하며 나를 돌아보기도 한다. 또는 인생을 생각해보기도 한다.

스토너는 영문학을 전공하고 졸업했다. 1차 세계대전이 터졌지만 참가하지 않았다. 조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쳤다. 우연히 만난 이디스에게 호감을 느끼고 유럽여행 가려던 걸 포기시키고 결혼한다. 막상 결혼하고 보니 이디스는 무엇인가 설명하기 어렵지만 다소 감당하기 힘든 성격을 갖고 있었다. 얼마되지 않아 잘못된 결혼이라 느꼈지만 그래도 적응하며 생활한다. 딸 그레이스가 태어나 잠시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고 이디스는 그에게서 그레이스를 빼앗아간다.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이 반복되지만 스토너는 그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전념하며 자신의 삶을 이어간다. 딱히 재미도 없는 무미건조해보이는 삶을 읽어가며 살짝 지치고 지루해질 무렵에 흥미로운 사건들이 생긴다. (철저하게 독자입장에서) 읽다가 정말로 이런 생각마저 들었다. '아니, 스토너는 삶도 지루하고 제대로 된 사랑도 못해보고 이렇게 그냥 저냥한 인생 사는 모습만 보여주고 끝나는거야? 이 정도면 최소한 새로운 사랑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냐!'


초반에 읽은 아무도 그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문구는 책을 읽는 내내 나를 지배했다. 거짓말처럼 이런 생각을 할 때 쯔음에 스토너의 인생은 독자입장에서 활력을 얻는다. 학과장과 대립하는 사건이 생긴다. 약간 독특한 학생의 대학원 입학을 대립한다. 그나마 스펙타클한 내용이다. 그 이후 세미나를 신청한 한 학생과 드디어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스토너 인생에서 유일하게 사랑을 키우고 감정이 드러나는 시기였다. 


역시나 서로 감정을 이해하고 많은 부분에서 함께 하고 싶지만 현실이라는 장벽 앞에서 좌절한다. 여전히 스토너는 다시 본래 인생으로 돌아와 늘 그렇듯이 교수역할에 충실할 뿐이다. 그렇게 스토너는 지극히 평범한 인생을 살다 세상을 떠난다. 정말로 평범했을까. 아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남편과의 관계를 비롯해서 정상적이지 못했고. 딸은 엄마의 억압에서 탈출하려 임신까지 하며 집에서 탈출하고 스토너에게 손자를 엄마때문에 보여주지도 않았다.


학교에서 소문이 날 정도로 학과장과 싸우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바를 실천했고 학교내 학생과 사랑하며 소문의 주인공도 되었다. 학과장의 복수로 1학년 수업만 맡는 한직으로 밀렸지만 수업을 어렵게 만들어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다시 쟁취하며 학교내에서 전설이 되어버렸다. 누구나 인생은 똑같지 않고 지루하지 않다. 평범해 보이는 그 인생마저도 다 의미가 있고 제각기 살아가는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흥미롭다.


<스토너>는 1960년대 소설이라 템포는 느리다. 신기하게도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 스토너같은 인생을 꿈꾸는가. 난 이율배반적이다. 먹고 살만하다면 나쁠 것 없다. 조용히 책읽고 주변 사람을 만나며 즐겁게 책쓰고 발표하고. 인기를 얻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래도 평범해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사는 삶이란 얼마나 좋은가. 더구나 스토너는 누가 뭐래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했던 삶이다. 그거면 된거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초반에 지루할 수 있음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끝까지 읽어야 알 수 있음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615221050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정말일까


http://blog.naver.com/ljb1202/220352257105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 한 남자의 승리


http://blog.naver.com/ljb1202/168386409

솔로몬왕의 고뇌 - 살면서 사랑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