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글쓰기 -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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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작인 <대통령의 글쓰기>가 워낙 좋은 반응을 보여 꽤 짧은 시간에 이번에는 <회장님의 글쓰기>가 나왔다. <대통령의 글쓰기>에서도 회장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저자가 글쓰기로 먹고 살아온 세월 중에 대통령보다는 회장님이라 불리는 어르신들의 글을 쓴 기간이 많다보니 회장님의 글쓰기가 함께 나왔다.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고 회장님이 원하는 글쓰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펴 냈다.


여기서 말하는 회장님은 대기업의 총수라고 부를정도의 회장님보다는 나보다 서열 위에 있는 분을 지칭한다고 말하는데 책을 읽어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회장님을 말한다. 내가 읽었을 때는 그랬다. <대통령의 글쓰기>에서도 대통령의 글쓰기만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갖는 어려움을 알려주고 대통령이 글을 쓰는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려주며 우리가 모르던 그 이면을 읽는 재미마저 보여줬다.


이번 책도 그런 의미에서 오랫동안 회장님의 가장 지근거리에서 보좌를 했던 저자의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책 제목인 <회장님의 글쓰기>만 생각하면 안 된다. 글쓰기에 대한 책으로 읽기보다는 회사에서 처세술로 읽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회사에서 상사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하고 어떻게 마음을 얻고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더 많이 알려주고 있다.


최근에 <미생>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회사 생활의 어려움과 실제 회사 생활을 잘 표현하고 있어 많은 공감을 얻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생활이라함은 아마도 고정급을 받는 임직원을 말할 것이다. 나같은 경우 고정급을 받은 것은 만 2년이 못되어 회사생활의 미묘한 부분까지 미세하게 알지는 못한다. 주로 내가 노력한만큼 페이를 받는 영업직을 했기에 일반 회사생활과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달랐다.


그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회사 생활에 대해 터득하게 된 점이 좀 더 크다. 꼭 회사생활을 해야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함께 쌓이는 경험만큼 회사생활도 큰 틀에서는 눈치것 할 수 있었다. 회사생활이 패기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라는 조직내에서 생기는 파워게임과 눈치 싸움을 더해서 실적까지 표현해내야 하는 만만치 않은 메트릭스다. 물론,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으로 나가면 지옥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회사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실적이다. 다만 실적이 우리가 생각하는 실적과는 뉘앙스가 미묘하게 다르다. 내가 잘 한 실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윗선에서 원하는 실적을 해야 한다. 내가 멋지게 폼이 나도 내 윗 상사가 별로라고 생각하면 그건 위험하다. 내가 조금 미천해도 내 윗 상사가 빛이 나면 그게 가장 최고의 실적이다. 결국 회사내에서는 아무리 내가 잘나가도 나를 끌어주고 승진에 보탬이 되는 것은 바로 윗 상사이고 회장님의 의중이다.


회장님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파악해야 하고 때로는 좋은 것을 싫다고 하고 싫은 것을 좋다고 하고 과감하게 직언도 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마디로 아주 아주 어려운 존재다. 영혼과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다가 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회장이니 더욱 힘들다. 이런 회장님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글은 어떻게 쓸 것인가? 또한, 회장님이 쓴 글은 어떻게 내가 소화해야 할것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회사내에서 쓰는 보고서용 글쓰기는 잘 모른다. 어차피 육하원칙에 근거해서 쓰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보고서를 많이 써 보지 않았기에 그렇다. 그나마 고정급을 받을 때 보고서를 올려 퇴짜맞은 적이 없지만 보고서 자체가 거의 없었기에. <대통령의 글쓰기>를 보면 그런 부분에 대해 팁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보다는 보고서를 쓰는 것보다 보고서를 읽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보고서를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쓴 보고서가 최고의 보고서다.


1장과 2장은 처세술에 가까운 내용이라고 생각되고 3장과 4장에 가서 진짜로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중에서 이 책의 제목과 근접하고 제목에서 원한 내용은 마지막 4장 '강 상무는 어떻게 글쓰기로 임원이 되었나?'에서 나온다. 딱히 회사에서 쓰는 글뿐만 아니라 개인이 글쓰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어느 베스트셀러 저자가 글쓰기 특강을 했다. 모든 사람에게 한 마디를 한다. "글을 쓰고 오신 분들이라면 여기 있으면 안 된다. 다들 빨리 집에 가서 글을 써라"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 특강을 끝냈다고 한다.


저자가 글을 쓴 시간과 내용뿐만 아니라 위치도 나와 비교가 되지 않지만 공감하기도 했고 글쓰기와는 딱히 연관이 없는 처세술 이야기가 나와 내 기대에 부합되지 못하기도 했다. 내용 자체는 문제 없었지만. 출판사에서 바닥부터 일하려고 했는데 <대통령의 글쓰기>가 뜻하지 않게 베스트셀러가 되어 책을 쓰는 것으로 먹고 살 수 있고 글쓰기 강의를 들었던 저자가 1년 만에 글쓰기 강의도 하고 있다 한다.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것이 개인을 어떻게 변화시켜주는지 저자 스스로 보여줬다. 그래서 부럽다. 출발선이 비록 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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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힘, 듣기의 힘
다치바나 다카시.가와이 하야오.다니카와 순타로 지음, 이언숙 옮김 / 열대림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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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타쿠라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인임에도 전문가를 능가하는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들이다. 어지간한 전문간보다 더 몰입하고 집중해서 전문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관련분야에 대한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잠 자는 시간도 줄여가면서 거의 미친듯이 몰두한다. 독서와 관련되어서도 이런 사람들이 꽤 많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책을 읽고 그를 지식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에도 독서가라고 할 만한 사람들은 꽤 많지만 일본처럼 독서만으로 의학 전문지식을 의사만큼 해 낼 정도의 독서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의 무서움은 이런 점이다. 우리에 비해 2배가 넘는 인구가 있어 가능할 수도 있지만 독서만으로도 독학으로 특정 분야를 전문가수준으로 해내는 걸 보면 장난이 아니다. 우리에 비해서 독서가라는 이유만으로 존경을 받고 여러 곳에서 강의도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중에 한 명이 다치바나 다카시다. 이 사람도 괴물이라는 표현을 뛰어넘는다. <읽기의 힘, 듣기의 힘>은 일본에서 다치바나 다카시를 포함한 세 명이 한 강연과 토론을 책으로 펴 낸 것이다. 그 중에 다치바나 다카시의 강연이 핵심이고 토론도 그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읽었는데 생각만큼 책이 좋지는 못했지만 역시나 모든 책에서 우리는 무엇인가 얻을 것이 있다.


읽기와 듣기중에 당연히 듣기가 먼저다. 들을려면 먼저 말하기가 있어야 한다. 말하기는 인간의 말 뿐만 아니라 나에게 들려오는 모든 소리를 말한다. 소리가 있어야 내가 들을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만 하고. 대부분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책에서도 그렇게 언급하지만 기본적으로 말하기가 전제된다는 판단이다. 다소 뜬금없는 생각이었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수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 딱 한 권의 책이 있다.

 수 많은 책이 있는데 딱 한 사람만 살고 있다.'

책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엔 인간이 먼저라는 이야기다. 수 많은 책을 읽어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맨 땅에 헤딩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어 불을 피고 사냥을 하고 각종 도구의 활용방법을 배워 혼자 살아 갈 수는 있다. 과연, 이런 삶이 행복할까? 언제까지 살아갈 수 있을까? 수 많은 책으로 수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되었지만. 반면에 책은 딱 한 권이 있지만 수 많은 사람이 있다면 그 자체로 수만 권의 책과 마찬가지다. 그 사람들 중에 누군가 책을 쓰면 책은 어느덧 수 만권의 책이 나온다.


인간에게는 인간이 우선이다. 책은 보조수단이다. 그렇다고 인간관 관계와 경험이 우선이라며 무조건 책을 폄하하는 사람도 꼴불견이다. 인간의 직접 경험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 한계를 벗어날 유일한 방법이다. 인간 관계가 서툴거나 내성적인 사람에게도 책은 훌륭한 도구가 된다. 이미 인간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책은 그래서 필요하고 중요하다. 한 명씩 한 명씩 만나 그들의 경험을 듣거나 함께 공유할 수 없기에.


청각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1살이 넘어 기계장치를 귀에 심어 주면 아이가 처음에는 깜짝 놀란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소리를 받아들이는 적응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무서움까지 느낀다. 평소에 드럼을 재미있게 치던 아이가 장치를 한 후에 드럼을 치며 내는 소리에 반응을 하며 즐거워 한다. 귀에서 소리를 받아 들여 뇌에서 활성화 되는 과정에는 약 100만 개 정도의 신경전달이 필요한데 이 장치를 통해 대략 20개 정도만 활성화되는데 점차 뇌가 적응을 한다. 이런 글을 읽으면 참 신기하다.


한 권의 책을 내기 위해서는 100권의 책이 필요하다고 한다. 1000권의 책이 될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너무 과도한 정보와 지식으로 넘쳐날 때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투자와 관련 책을 쓸때는 별 무리없이 글을 쓰고 관련 내용이나 책등이 떠오른다. 지금까지 읽은 관련 책이 최소 수 백권은 되니. 반면에 글쓰기 관련 글은 여러 상황이 맞물렸지만 다소 힘겹다. 글을 쓰기는 했으나 관련 책을 상대적으로 덜 읽었기에.


읽기는 결국에는 듣기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최대한 잘 듣는 사람이 성공한다. 읽기는 상대방의 일방적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읽으면서 속으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고 상대방에게 말을 걸 수는 있어도 대화를 할 수는 없다. 그런 이유로 듣거나 읽은 후에 말하는 과정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듣기만 하는 카운셀러가 슈퍼바이저에게 찾아가 자신도 말을 해야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계속 카운셀러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처럼 읽기도 읽은 것을 풀어내야만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도 얇고 전체적인 내용은 크게 재미있거나 흥미롭지는 않지만 몇 몇의 화두와 사례와 내용은 충분히 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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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되파는 토지 투자의 기술
김용남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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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투자 카페를 돌아다니다보니 트렌드가 보인다. 부동산에 한정하자면 순식간에 나타나 강호를 평정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이들의 등장에 사람들은 환호하고 열광한다. 이제 인터넷을 통해 어지간한 부동산 투자는 거의 대부분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은 대부분 합법의 경계선에서 외줄을 타야하는 것이라 차마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도시형 생활주택이 인기를 끌었다. 그전에는 누구도 생각만 하고 있어지 차마 시도를 하지 못했다.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아는 바가 없어서. 어느 순간 접근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이 등장하고 책까지 펴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 그 이후에도 부동산 경매에서도 많은 사람이 등장했다. 너무나 당연히 뛰어난 실력과 실행력과 용기에 사람들이 환호를 한다. 자신은 해내지 못했다는 부러움까지 더해져서 더욱 온갖 칭송을 받게 된다.


이들은 기존에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려졌던 부분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부분을 결합해서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가려움을 긁어주니 감동까지 하며 글에 적극적인 덧글을 달고 강의에 폭발적인 신청을 한다. 그 중에 한 명이 <1년 안에 되파는 토지 투자의 기술>의 저자다. 부동산 투자의 끝은 토지투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토지투자가 가장 많은 이익이 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들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한다.


틈틈히 토지에 대한 글과 책을 읽었다. 토지투자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공법과 연결이 되어 쉽지 않았다. 예전에 읽을 때면 거의 대부분 이론적인 이야기와 사례중심인데 사례는 재미있게 읽는다. 문제는 이론으로 넘어가면 무조건 법과 연결이 되며 무슨 말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목변경이나 용도지역, 지구나 계획관리지역이니 평소에 전혀 쓰지 않는 단어가 나오고 거기에 지적도와 같은 지도 보는 방법까지 나오니 책을 읽는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었다.


재미도 없고 부동산 토지 라는 것이 현장이 답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더욱 멀어졌다. 늘 기회가 되면 이라는 생각만 했었지 보다 구체적인 실천에 대한 부분은 고려조차 안했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토지에 대해 '10년 김공인'라는 닉네임을 갖고 설명을 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토지라고 하면 지레짐작으로 어렵다 생각했다. 또한, 토지는 괜찮은 토지를 - 현재 가치보다는 미래가지가 더 중시되는 - 갖고 시간이 지나 돈을 버는 방법이라고만 생각한 사람들의 시선을 깨는 설명을 했다. 

그것은 바로 토지 개발이라는 방법이다. 토지 투자도 언감생심인데 토지를 개발한다고 하니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 앞에 다들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데 그의 글을 읽어보니 결코 그렇지 않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이라는 서류를 보며 토지를 검토하고 직접 현장에 갈 필요없이 오로지 지도로만 어느정도 파악을 할 수 있게 알려준다. 최근의 트렌드가 지도만으로 현장을 가지 않고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동산 경매도 그렇다.


핵심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나온 정보다. 지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국토의 계획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과 지구를 파악한다. 그 후에 지도를 보면 전, 임야등을 확인한다. 중요한 것은 이 토지가 활용할 수 있는 토지인지 여부와 활용할 수 있는 토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지 여부다. 당연히 토지 개발이 핵심이라 활용할 수 있는 토지로 변경이 가능한지가 가장 핵심중에 핵심이다. 이 부분만 알게 된다면 거의 90%는 결정된다.


제일 중요한 도로를 얼만큼 활용할 수 있느냐의 여부와 배수로를 확보할 수 있느냐다. 이 두가지가 핵심중에 핵심이다. 맹지이면 도로를 어떻게 하든 연결하여 활용가능한 토지로 변경하고 구거등이 있으면 이를 목적 외 허가라는 방법으로 도로도 내고 배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핵심은 토지를 매입한 후에 토지개발을 통해 공시지가를 변경시키는 것이다. 싸게 구입하여 지목이 변경되면 공시지가가 올라 매도 금액을 연동시켜 시세대로 매도를 한다.


이런 방법은 시간이 지나 내 토지가 국가의 활용에 따른 수용이나 어부지리와 같은 미래가치가 아닌 즉시 현재 가치를 올려버린 후에 매도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거나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또한, 부동산 투자의 가장 장점인 레버레지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원래 목적이라면 부족한 대출금액을 지목변경을 통해 최대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더구나 매입 금액의 90%를 넘는 금액까지 가능하다.


토지를 구입하고 매도하는데 있어 매수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 법인으로 매수를 하고 도로를 만들고 배수로를 확보하고 용지를 흔히 말하는 고물상으로 허가를 받으면 비용을 최대한도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 후에 1년 내로 팔 수 있다고 하니 토지를 1년 내로 개발하여 판매하여 큰 수익을 낸다고 하니 침이 꼴깍넘어간다. 아무리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해도 책에 언급되는 금액을 보자니 결코 적은 금액으로 개인이 하기는 힘들 듯 하다. 그래서 법인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예전에는 토지에 대한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용어도 어렵고 이해도 전혀 되지 않았는데 <1년 안에 되파는 토지 투자의 기술>은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이해가 잘 되었다. 그만큼 책이 어렵지 않게 쉽게 써져 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매수해야 할 토지인지 아닌지 설명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어느정도 터득이 가능하다. 이 책을 읽고 당분간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들여다보며 토지 개발 가능여부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나올 듯 하다. 토지개발이라는 방법을 통해 부동산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준 저자는 인기가 치솟을 듯 하다. 늘 새로운 물결이 투자세계에서도 파도처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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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 & 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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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서 1이 되는 것이 힘들까, 1에서 2가 되는 것이 힘들까. 숫자상으로는 둘 다 똑같이 1이 추가 될 뿐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0에서 1이 되는 것이 힘들다. 처음에 종자돈을 모을 때도 일정 기간까지 돈을 모으는 것이 가장 힘들다. 회사를 창업해 일정궤도까지 올라가지 못해 대부분의 자영업자나 경영자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를 외친다. 단순히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하든 나로써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되겠지만 전체 시장에서 볼 때면 이미 비슷 비슷하게 있던 것들 중에 하나가 더 생겼을 뿐이다. 이래서는 결코 나만의 독창적인 파이를 갖지 못한다. 0에서 1이 된다는 것은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것이 바로 독점이다. 독점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가장 손 쉽지만 0에서 출발하는 사람이 힘든 물량공세다. 독점이 될 때까지 다른 사업자를 고사시켜 버린다. 어지간한 자본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이보다 확실한 것은 자연스럽게 독점이 되는 거다. 자본의 힘이 아닌 고객들의 요청에 의한 독점이다. 독점은 사업가와 창업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적과도 같은 현상이지만 세상은 냅두지 않는다. 일정 규모 이상으로 커졌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규모에서 독점은 최대의 장점이 된다. 단, 남들이 독점이라 어쩔 수 없이 구입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기서 말하는 독점은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기에 자발적인 독점이 된다.


모든 사람들은 독점을 꿈꾼다. 상황이 녹록치 않거나 능력이 되지 않거나이다. 경쟁자 없이 내 의지대로 고객이 몰리고 그 고객을 계속 놓치지 않으면 되는 구조라면 행복하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도 최근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려중이다. 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자꾸 겹치게 된다. 이 사람이 저 사람이고 내가 하는 것이 저기서도 하고. 내 자신이 딱히 변별성도 없다. 내 자신도 힘이 좀 빠지고 뻔한 순환구조라 지겹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만이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은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해야만 결국 자연스러운 독점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내가 하려는 분야가 독점은 불가능하다. 일정 경쟁이 불가피한데 그나마 그 경쟁도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상대적으로 덜 한 분야를 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같은 풀을 갖고 서로 아전투구해봤자 득이 될 것이 없어 보인다.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고가로 팔거나 다수의 사람들에게 독점을 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불특정 다수에게 많이 팔수록 이익은 증가한다. 이익이 증가하면 누군가 그 이익을 바라보고 진입을 한다.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해 기존 기업들은 끊임없이 각종 장치를 고안하고 어렵게 만든다. 진입장벽이 낮으면 별의별 노력을 해도 결국 진입할 사람은 진입을 한다. 대다수의 창업시장이 그렇다. 그나마 법인 기업이 싸우는 분야는 조금 다르지만 이마저도 독점은 커녕 생존이 우선인 경우가 대다수다. 

피터 털이 누군인지는 몰랐으나 페이스북이라는 단어와 함께 페이팔이 함께 언급되지 누군인지 알게 되었다. <제로투원>은 페이팔을 상장시키고 지금은 투자자로서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입장으로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엔젤투자나 벤처투자라 하는데 이런 투자에는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분산투자를 하는데 피터 털은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고 한다. 분산투자는 의미없는 짓으로 될 회사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비록 손해를 넘어 회사가 사라져도 이와 같은 투자가 올바르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투자하는 회사가 제로에서 원이 될 회사인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한다. 회사가 활동하려는 분야가 어떤 분야이고 이 회사의 미래가 어떨지 그려봐야 하고 회사의 CEO가 어떤 인물인지도 가늠해야 한다.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가 독점이 가능한 회사인지 여부가 중요하다. 처음부터 독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작게 시작한다. 페이스북 사례에서도 나오듯이 처음에는 대학이라는 아주 작은 장소에서 출발했지만 유일했고 독점에서 점점 커졌다.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위 문구는 책 첫 장에서 면접 자리에서 자주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 위 질문을 읽고 한참을 고민했다. 결국에는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고 내가 옳다고 믿는 바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가 만용이 되건 착각일 수도 있다는 무서움이 있지만 성공하면 대박이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우리는 남들이 동의하는 것에만 신경쓰고 노력한다. 이래서는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 실패가능성도 낮을지 몰라도 어지간하면 성공하기보다 실패하기가 더 쉽다.


대부분 수평적 확장을 꿈꾼다. 독점을 하려면 수직적 확장을 해야 한다. 수평적 확장은 누구나 진입할 수 있다. 수직적 확장은 그 자체로 진입장벽이 되어 독점이 가능하게 된다. 흔히 기하급수라는 표현을 쓰면서 힘들지라도 기하급수를 달성해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기존에 없던 것을 들고나온 기업들이나 사람들이 성공한 방법이 바로 기하급수이다. 수평적으로 확장해서는 어느 순간 답이 사라지고 만다.


<제로투원>에서는 재미있게도 말콤 그래드웰을 대놓고 깐다. 상당히 두터운 팬층과 인기를 받는 저자인데 실제로 투자를 하며 성공을 한 투자자의 설명이라 피터 털에게 보다 호감이 간다. 책은 경영책이라 볼 수도 있고 투자 방법에 대한 책으로 볼 수도 있고 자기계발 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 창업을 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힌트와 비전에 대한 설명에 집중하고 투자자에게는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 힌트를 주고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궁금한 사람에게는 관련된 정보를 알려준다.


이럼에도 솔직히 책에 나온 사례와 설명은 나와는 좀 동 떨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평범하게 사는 나에게 이처럼 거대한 기업에 대한 사례와 0에서 1이 되고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는 이야기는 큰 상관이 없게 보인다. 누구나 어느정도 각자 자신만의 강점과 할 수 있는 영역은 다르다.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한다. 이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고, 자신을 알고 작게 시작하는 현명함도 중요하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한 강의가 이 책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공동저자인 브레이크 매스터스가 그 강의를 꼼꼼히 필사한 후 블로그에 연재해서 피터 털과 연결이 된 후에 이 책이 나왔다고 하니 브레이크 매스터스는 의도하지 않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독점으로 하게 되었고 용기를 갖고 블로그에 올려 자신의 가치를 기하급수적으로 올려 피터 털이라는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사람과 연결이 되었다.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에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아마도 기록을 블로그에 올린 것이라 말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보자니 나도 내가 읽고 쓴 리뷰가 어느덧 올 한해만 200권이 되어가는데 이러면 독점이 된 것일까? 독점이 되었다면 기하급수적으로 나에게 불어난 것은 무엇일까? 아직까지는 내 자신이 이 부분을 독점으로 연결해서 사업적으로 풀지 못한 것일까? 아님, 독점이 아니기에 여전히 그대로인것일까? 국가의 개입이 없을 정도의 독점을 쟁취하는 것만큼 위대한 일도 없을 듯 하다. 그런 것이 나에게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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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기술
바버라 애버크롬비 지음, 이민주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글 잘 쓰는 기술을 얻게 된다면 영혼이라도 팔 수 있을까? 부자가 되기 위해 영혼이라도 파는 우회가 있는 것처럼. 영화중에 <리미트리스>의 내용이 그렇다. 뇌를 최대한 활성화시키는 약을 우연히 먹게 된다. 별 볼일 없던 작가였던 주인공은 그 약을 먹고 하루만에 쓴 소설이 난리가 난다. 하루만에 글을 잘 쓰게 된다. 글을 잘 쓰게 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자들이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는 능력까지 얻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애매모호하다. 어떤 글이 잘 쓴 것인지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이런 저런 좋은 글에 대해 알려주고 예시도 보여준다. 사람들이 글을 잘 쓴다는 작가들이 있다. 그 작가들의 글이 유명해서 잘 쓰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인지 여부도 개인적으로는 의문이다. 누구에게나 호불호가 있다. 모든 사람이 전부 다 좋아하는 것이란 절대로 없다. 그건 비자발적일때나 가능하다.

 

좋은 음악을 만들려면 좋은 음악을 들을 줄 아는 귀가 우선이다. 마찬가지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보는 것이 우선이다. 내 문제는 여전히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판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이 많은 글을 읽고 그 중에 좋은 글을 읽으며 필사도 하고 흉내도 내면서 자신만의 필력을 얻는 것이라 볼 수 있을때 도대체 내 자신이 좋은 글에 대한 판별을 못하니 좋은 글이 나오기 힘든 것일까?

 

글이란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을 나타내는 도구로 생각하는 측면이 강하다.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생각을 글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최근에 들어 글쓰기에 대한 책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다. 추가적으로 책을 쓰는 것에 대해서도 말이다. 대체적으로 읽다보니 기술을 알려주는 책과 본질에 대해 알려주는 책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된 측면도 있고 공감한 것도 있고 동의한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읽지 않았다고 달라질 것은 없기도 하다.

 

아마도 내가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강의를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면 지금도 읽지 않았을 것 같다. 남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는 감이 아니라 이론적이 면까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뒤늦게 관련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올 해 후반기에는 엄청나게 많이 읽었는데 조금은 지루해지기도 한다. 이것도 비슷하게 좋은 말의 반복이라는 느낌도 들어서. 그럼에도 아직 읽으려고 쟁겨놓은 것이 몇 권 더 있다. 반복되는 주입에 좀 지친 듯도 하다.

<글 잘 쓰는 기술>은 기술에 대해 알려주는 책처럼 제목이 되어 있지만 기술보다는 글을 쓰는 자세와 마인드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글을 잘 쓰는 기술에 대해서는 내가 읽은 바에 의하면 '많이 읽어라'다. 많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먼저 읽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처음부터 뜬금없이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사람은 없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계기나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무엇이 먼저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글을 잘 쓴다고 이야기를 듣는 사람치고 많은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타고난 글쟁이란 없다. 다른 분야에는 '타고난'으로 시작하는 천재가 있을 수 있다. 그에 반해 글쓰기는 절대로 그런 천재는 없다. 철저한 노력의 산물이다. 그 노력이 단순히 죽어라고 책상에 앉아 글을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더 어렵다. 글을 잘 쓴다는 아웃풋이 있기 위해서는 그 전에 먼저 인 풋이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읽는 것이다.

 

좋은 글이 무엇인지 나처럼 판단할 능력이 없더라도 여하튼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글을 쓰게 되고 자연스럽게 형편없는 글이 나오지 않는다. <글 잘 쓰는 기술>의 저자는 몇 권의 책을 펴내기도 했지만 지금은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입장이다. 젊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아닌 연세가 있다. 이러다보니 책은 조금 더 통찰력과 경험이 녹아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글쓰기는 소설에 좀 더 치중되어 있다.

 

글을 쓰는 것은 크게 소설과 에세이로 나눈다. 영어로 말하면 픽션과 논픽션이다. 어느 글이든 둘 중의 하나에 속한다. 픽션에 논픽션이 들어가기도 하고 논픽션이지만 픽션이 어느 정도 가미되기도 한다. 그래야 글이 좀 더 윤기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담백한 글은 담백한 글대로 읽을 수 있지만 나혼자 쓰는 일기가 아닌 남이 읽을 것을 전제로 한 - 거의 모든 글은 타인이 읽을 것을 전제로 한다 - 글은 읽는 사람이 재미(감동,정보, 기타등등)가 있어야 한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글을 쓸 수 있게 단순하게 독려하는 것으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직접 실천할 수 있게 해 준다. 각 챕터마다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막연하게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책에서 소개된 주제와 소재를 갖고 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실천하기 위해 챕터마다 직접 해야 할 것을 알려줘서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직접 코칭을 받는 것은 아니여도 그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싶다.

 

내가 지금까지 쓴 글은 전부 에세이류였는데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게 멋진 소설을 쓰는 것만큼 멋진 일이 또 있을까? 그만큼 어렵고 힘들고 뼈를 깎는 노력을 요하는 글쓰기지만 보람이 더 클 듯 하다. 솔직히 최근에 글쓰기와 책쓰기 책을 읽으며 글을 더 안 쓰고 있다. 이건 완전히 인지부조화다. 열심히 글을 쓰고 책을 쓰기 위해 읽고 있는데 정작 글을 오히려 못 쓰고 있다니 말이다.

 

<글 잘 쓰는 기술>은 가볍게 택해 읽을 수 있다. 어려운 말 하지 않고 편하게 글 쓰기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에게 어깨를 토닥토닥해주며 '그럴때는 말이지'하며 이야기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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