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리처드 플로리다 지음,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과거에는 국가 개념은 도시위주였다. 기술 발달이 하지 못하니 드넓게 펼쳐져 살기에는 위험이 너무 컸다. 서로 모여 살아야했다. 성이라는 곳에서 살았다. 아테네를 비롯한 곳을 보더라도 도시 국가였다. 국가가 점점 확장되면서 도시를 비롯한 지역이 국가가 되었다. 점차적으로 도시를 넘어 많은 곳에서 사람들이  살게 되었다. 교통망 등이 발달하며 이런 일이 생겼다. 무엇보다 도시보다는 외곽에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부자가 살았다.


다시 시간이 지나며 이제는 부자들이 도심회귀를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일이다. 경제쪽에서도 도시가 발달하며 국가 경제가 진행된다는 다양한 수치도 있다. 도시가 발달하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살아가느냐에 따라 국가가 발전한다. 이런 현상은 전 세계적인 일로 선진국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다. 중진국 등은 도시에 거주하는 인원이 아직은 부족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도 몇 년 전에 전원 주택 등이 인기를 끈 적도 있지만 지금은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모두 도시로 들어와 살고 싶어한다. 원래부터 부동산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핵심이었다. 도시로 사람들이 몰려 들며 한정된 토지에서 사람들이 살아야 하니 가격 상승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특히나 고소득층이 원하는 지역은 거의 대부분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 몇몇 지역은 고소득 층이 선호하는 지역인데 한정된 장소가 된다.


이 책인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는 미국 사례다. 그럼에도 충분히 한국에 접목하고 적용하며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도 예전에는 부자는 도시 외곽에 거주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주택말이다. 이것은 과거 일이고 미국도 부자는 도시 중심에서 거주하려 한다. 우리로 치면 주상복합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소득층이 제일 선호한다. 출퇴근하는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곳은 도시 중심만큼 좋은 곳이 없다.


그 반대로 도시에서 거주하던 가난한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외곽으로 밀려가고 있다. 과거와 다른 현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핵심은 사람들이 몰려들만한 매력이 있는 도시인가 여부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인재가 가고 싶어 하는 도시냐가 중요하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도시는 기술, 인재, 관용이 충만하다. 각종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가 우수해서 사람들을 배출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도 배타적이지 않다.


이런 도시는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사람들이 걷기에 친화적인 거리를 꾸미고, 일을 구하기 편하다. 언제든지 쉴 수 있는 공원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들어갈 수 있는 수많은 커피숍 같은 곳들도 많다. 언제든지 누구나 만날 수 있는 환경도 갖고 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그곳에서 거주하는 곳이 다른 거주지보다 우수하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반대급부로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역시나 대도시가 불평등이 심하더라도 좋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가난한 사람이 소도시에 거주하는 가난한 사람보다 훨씬 더 생활수준이 높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도 있다. 책에서 실제 팩트를 보여주는데 대도시에서 과거보다 힘들어졌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의 소득은 소도시보다 높다. 거기에 지출하고 남은 돈도 소도시보다 더 높다. 아마도 이는 상대적인 박탈감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소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대도시는 소득의 차이는 있어도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무척 쉽다. 여기서 소득 높은 사람들이 워낙 크게 벌다보니 이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 불평등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측면도 분명히 있어 보인다. 이로 인해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아주 좁은 지역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넓은 지역으로 점차적으로 구분되고 있다. 거기에 갈수록 대도시는 승자독식이 되어가며 인재를 흡수한다.


이 현상은 이미 일본에서도 펼쳐졌다. 지방의 소도시는 인구가 줄어드는데 더 문제는 청년이 사라지고 있다. 전부 도시로 나가고 있다. 그것도 대도시로 전부 빨려 들어가고 있다. 대도시는 이로 인해 더 많은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한다. 사람들이 몰려드면 그로 인해 더 많은 인재가 있다. 이들은 서로 커뮤니티를 만들며 아이디어도 서로 교환한다. 최근에 스타트업이 발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도 대도시에 거주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정도다.


과거에는 자연자원이나 대기업이 소득의 원천이 되었지만 이제는 인재가 모이는 도시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자본주의가 아닌 - 계속 여러 모습으로 변화했던 - 도시 자본주의라 명칭해야 한다. 대도시로 돈이 몰리고 그 돈은 해당 대도시에서 돌고 돈다. 대도시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더 부자가 된다. 돈은 외부로 퍼지지 않는다. 갈수록 더 심해지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다. 공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지가는 상승하고 이에 따라 주택가격은 더욱 높아진다.


과거와 달리 도시 이용에 대한 법과 생각이 변경되어야 하는 이유다. 과거처럼 규제 위주로 대도시를 관리하는 것은 점차적으로 한계가 온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용적률 등에 변화를 줘야한다. 그렇다고 마천루처럼 무조건 높은 건물은 시간이 지나 볼썽사나운 모습이 될 수 있다. 높은 건물도 있지만 낮은 주택 등도 있으며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래야 도시는 더욱 버라이어티한 모습으로 도시가 발전하게 된다. 


규제가 이뤄지니 생각과 달리 기존의 토지와 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더 유리하고 이득을 취하게 된다. 한정된 토지를 이미 갖고 있으니 더욱 희소성이 커지면서 이득은 갈수록 커진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으로 해소해야 하는데 한계는 분명히 있다. 아마도 한국 수도권에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대중교통의 발달로 꼭 도시 중심이 아니라도 거주할 수 있게 만들려 하는 듯 하다. 이를 위해서는 다소 손실이 나더라도 전철등을 더욱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한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도시 회귀현상이 오히려 원주민을 외부로 쫓아내는 원인이라 한다. 도시 내에서 돈을 버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원하는 입지의 주택을 원하고 소비를 하니 이를 버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꾸 외부로 이동하게 된다. 무조건적인 새 건물로 원주민을 쫓아내는 것보다는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책은 여러 생각거리를 참 많이 던져준다. 늘 이야기하듯이 한국만의 현상은 이제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거의 대부분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를 생각하며 어떤 현상을 파악해야 할 듯하다.


증정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오래 걸려 읽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읽으면 아주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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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승리 - 교육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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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가치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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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 살고 싶다 -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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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 실전편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이승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1인 기업 - 실전편>이다. 더 길게 풀어 쓰면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이라고 한다. 최근에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다. 이건 단순히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다른 선진국도 1인 기업이 많이 있다. 이를 알려주는 책도 많이 번역되었다. 나도 궁금증이 생겨 읽기도 했다. 무엇보다 1인 기업이라고 하면 어딘지 괜히 관심이 가고 멋있게 보인다. 자유로움도 느껴지고 돈도 많이 벌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현재 넘치고 있다. 최근에 스타트 업이 상당히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꼭 혼자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먼저 혼자서 시작할 수도 있다. 거기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며 공유 사무실마저 뜨고 있다. 혼자 사무실을 대여해서 관리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공유 사무실에서는 내 몸만 가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 주니 도움이 된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기에 자극도 받으며 갈수록 시장이 팽창하기도 한다.


이처럼 1인 기업이라하면 혼자서 사업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로망을 갖게 만든다. 하루에 몇 시간만 일을 해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자극적인 유혹은 덤으로 온다. 회사를 다니며 기본적인 근무시간인 8시간은 고사하고 그 이상의 시간을 매달려도 나에게 돌아오는 보상은 뻔하다. 이런 생각은 전적으로 내 생각이고 돈을 주는 입장에서는 능력만큼 준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막상 회사를 때려치우려도 많은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나 혼자서 사업을 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판단이 든다. 문제는 과연 성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회사에서 나오면 할 수 있는 것은 뻔하디 뻔한 요식업이다. 흔히 자영업이라는 표현을 하면 십중팔구가 요식업이다. 멋지게 창업으로 대박가게가 되는 걸 꿈꾼다. 오늘도 이런 사람이 엄청 많으니 관련된 프로도 성행한다. 재미있게도 해당 프로그램을 보면 다들 기본도 안 되었는데 요식업에서 하는 걸 보게 된다.


최소한 바닥부터 몇 년동안 - 이 안 되면 몇 개월이라도 - 수련(?)을 한 후에 해도 성공할까 말까인 박터지는 매트릭스에서 너무 쉽게 한다. 어느 정도 많이 알려져서 예전만큼 창업을 하는 사람은 적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는 1인 기업이 뜨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어떤 책이든 1인 기업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전부 너무 좋다. 이렇게 손쉽게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로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는 참 좋다.

세상을 살아보면 반드시 빛과 그림자는 함께 존재한다. 빛이 클수록 그림자는 더욱 길다.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환상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은 좀 아쉽다. 제대로 각오를 하고 도전해도 성공할까 말까한 세상이다. 그런 상태에서 무조건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한 제안도 없다. 반대로 볼 때 그만큼 매력적인 제안도 없기는 하다. 특히나 이 책에서 소개한 사례들을 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딱히 오랜 시간을 들여 일할 필요도 없다. 초반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해도 그마저도 하루에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책에서 소개하는 거의 대부분이 인터넷과 관련된 사업이다.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데 내가 볼 때 핵심은 마케팅이다. 어떻게 마케팅을 기가 막히게 해서 사람들을 모객할 것인가가 핵심으로 보인다. 이 책은 실전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 부분은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시도했고 성공했다는 이야기만 해 준다.


아마도 내가 볼 때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다수는 해당 일을 하기 전 어느 정도 사전 정보와 경험과 지식이 있었을 것이라 본다. 그런 상태에서 여러 가지 해 보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시장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성공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모객이다. 책에서는 카페를 통한 사업을 제안한다. 아무리 카페를 만들어도 중요한 것은 짧은 시간에 사람을 모으고 그들을 타겟으로 어떤 걸 판매하느냐로 보인다. 이런 부분이 성공의 핵심이지 않을까한다.


책에는 다양한 사업 정보를 알려준다. 플랫폼을 만들 수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한 플랫폼은 힘들어도 나만의 소규모 플랫품을 만든다. 힘들게 새롭게 만들려 하지 말고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라고 권한다. 그 후에 꼭 자기가 하려 하지 말고 사람을 시키면 된다. 이런 이야기는 의외로 1인 기업인데도 많이 나온다. 순수한 1인 기업은 아니라는 뜻이 된다. 또한 다양한 광고가 오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그로 인해 월 천만 원은 가볍게 돌파한다.


책에 나온 사례 중에는 짧은 기간에 10억 이상 번 것도 나온다. 난 1인 기업은 아니지만 혼자서 모든 걸 하고 있는 사람으로 관심이 갔다. 의도치않게 최근에 계속해서 1인 기업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만큼 최근에 유행이라는 뜻도 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는 분야가 아닐까. 누구 신경쓰지 않고 혼자 일하며 돈 벌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 책은 꽤 다양한 사업을 알려준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 알고 있는 분야긴 하지만.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1인 기업이 환상적이진 않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1인 기업에 대해 알아보려면.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1287044403

지금 당장 소셜마케팅 시작하라 - 늘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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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원 없이도 10억 번다 - 1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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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 -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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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알렉스 베커 지음, 오지연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기본적으로 언제나 이런 책을 어떤 내용일지 뻔히 알지만 여전히 읽게 된다. 아직도 나는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없애지 못했다. 정확하게는 평생 마음속에 간직하지 않을까한다. 사실 이 책을 서점에서 봤을 때 '으이구... 또구나'라고 생각했다. 꾸준히 이런 책을 쉬지 않고 나온다. 재미있게도 이런 책은 항상 미국 책이다. 사람들이 그 사실을 잘 모른다는 점이 안타깝다. 기본적인 철학을 받아들이면 되긴 한다.


한국과 미국이라는 국가의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책을 읽으면 안 된다. 미국은 무엇보다 사업하기가 좋은 제도가 마련되어있다. 거기에 사업이 잘 되면 활발한 M&A를 통해 인수합병이 자주 생긴다. 한국은 그런 일이 쉽지 않다. 오히려 경쟁 업체가 난립하며 금방 수익 모델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대출이라는 제도가 확실히 다르다. 한국은 대출을 받으려면 거의 대부분 보증이 있어야 한다.


미국은 그렇지 않다. 해당 사업을 평가해서 투자가 이뤄진다. 거기에 워낙 엔젤투자와 같은 펌이 활발하다. 그나마 최근에는 한국에도 이런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좀 더 투자를 받는데 쉬워졌다. 그렇다해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은 워낙 땅 덩어리가 크다. 미국에서는 성공하면 도시나 주단위다. 이 정도만 되어도 한국에서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 정도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에 더 노력하면 미국 전체로 퍼진다. 그렇게 되면 엄청난 이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인구만 3억이 넘어가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영어를 쓰는 국가라 성공하면 전 세계로 퍼져 엄청난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이런 시스템은 전부 피라미드 구조로 아무나 성공할 수 없지만 성공한다면 그 여파는 장난이 아니다. 이런 걸 알지 못하고 무조건 이런 책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


미국이라는 국가의 시스템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잘 걸러 읽어야 한다. 더구나 미국의 대출구조는 한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항상 이런 책은 언제나 미국에서 넘어온 책일까라는 의구심도 한 번은 갖는 것이 좋다. 거기에 한국과 달리 미국은 소득이 워낙 천차만별로 차이가 크다. 성공한 걸 폄하하진 않지만 언제나 그 속살을 봐야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의 이야기를 성공학 책에서 언급한다.

원래 동기부여와 성공학이 출발한 곳이 기독교이다. 여기서 믿음으로 이야기해버리면 답이 없다. 믿는냐 믿지 않느냐로 가기 때문이다. 성공하면 믿은 것이고, 실패하면 믿음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러니 이야기하는 사람은 얼마나 편한가. 이 책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에서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어떤 것도 다 필요없다. 네가 무엇을 하든 믿으면 성공한다.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부족한 사람은 결국 실패할 것이라 말한다.


솔직히 이 책 저자 소개에서 람보르기니 차주라는 표현이 있어 실소를 지었다. 이미 한국에서도 그 차가 어떤 의미인지 안다. 성공의 잣대가 된 차다. 그 이유는 <부의 추월차선> 저자가 성공한 모델로 내세운 차라 그렇다. 그 이후로 미국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는 이 차를 갖고 있어야 성공했다고 내세울 수 있다. 재미있게도 이 차를 자랑하는 사람은 하나같이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이 차를 소유했다고 자랑했던 투자자가 사기로 구속되기도 했다.


책에서 소개하는 것은 시간과 소득에 대한 개념이다. 똑같은 시간으로 성공하려면 시간을 돈으로 만들어야 한다. 내가 자고 있고, 놀고 있어도 돈은 쉬지 않고 일한다.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를 위해 사업을 하라고 독려한다. 개인이 사업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단순히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아닌 직원을 고용한다. 그들이 내 일을 대신해서 일해준다. 나는 그 시간에 더 벌 수 있는 걸 고민해서 노력한다.


이런 시간이 쌓여 짧은 시간에 당장 은퇴해도 평생 놀고 먹 돈을 벌 수 있다. 최근에는 앱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걸 알려준다. 이를 위해서 판매를 해야 한다. 얼마나 많은 판매를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나 대신에 판매 할 사람을 뽑고 훈련시킨다. 이들이 노력할만큼 나는 돈이 쌓인다. 그 후에 기업을 팔면 된다. 이런 사실을 해당 기업 다니는 사원들은 왜 못하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긴 했다. 다른 책처럼 빨리 부자가 되라고 말한다.


천천히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나는 그렇게라도 되면 좋다는 쪽이다. 짧은 시간에 부자가 된다면 참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인물은 몇 명없다. 대부분 그 전에 망하는 케이스가 더 많다. 그럼에도 단 한번을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것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다. 다 좋은데 이 책에서 빨리 부자 되는 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간략하게만 이야기한다. 이거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닐까. 그저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믿음의 영역은 논의 대상이 못 되니 끝.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그럴 줄 알았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성공했으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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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 부자가 되기로 했다 -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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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을 위한 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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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마인드 - 자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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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철학하다 - 어떻게 데이터는 지혜가 되는가
장석권 지음 / 흐름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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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데이터 시대가 되고 있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도 데이터로 분석하고, 세상 모든 걸 전부 모아 데이터로 만들어 정보가 되는 실정이다. 누가 먼저 더 데이터를 구하고 분석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별 생각없이 하는 모든 것도 쌓이고 쌓이면 패턴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가장 최적의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은 치밀하게 분석해서 나에게 제안하고 나를 이만큼이나 알고 있다니 감동하며 수락한다.


이런 세상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점차적으로 발달하며 인공지능은 수많은 데이터를 즉시 분석해서 가장 최적의 대안을 제공한다. 쓰레기처럼 여기 저리 흩어져있던 자료는 이제는 보석이 되어가는 중이다. 유력 기관이나 대기업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데이터를 가공하여 정보로 만들기도 한다. 데이터를 다루지 못하면 이제는 바보가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데이터를 만들줄 아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성행하고 있다.


데이터는 어느 순간 느닷없이 우리 곁에 찾아왔다. 그 전까지 있던 데이터가 갑자기 우리에게 엄청 중요한 무엇인가가 되었다. 너도 나도 데이터를 갖고 이용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데이터는 넘치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할지 여부가 대두된다. 또한 데이터 자체는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데이터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인간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데이터를 보고서 자신이 말을 만든다. 몇 가지 데이터를 모아놓고 그 빈틈을 채우며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는 편향이 들어간다. 누구나 똑같이 보는 데이터를 갖고 각자 하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심지어 똑같은 데이터를 갖고도 누구는 긍정을, 누구는 부정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무가치하다. 그 데이터를 갖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가 중요하다. 여기서 또 다시 개인에게 집중되며 그 이야기를 하는 회자가 누군인지를 봐야한다.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철학과 인간에 대한 시선 등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책 제목인 <데이터를 철학하다>처럼 데이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갖고 무엇을 이야기하는지가 중요하다. 이러니 또 다시 인문으로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철학을 갖고 있지 않다면 데이터는 무용지물이다. 수많은 데이터를 갖고 어떻게 또 다시 조합하고 해석하느냐가 결국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의미는 달라진다. 자신도 모르게 편향이 생기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말이다.

여기서 관찰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관찰하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고. 데이터 자체는 사실이다. 무엇을 보태지도, 빼지도 않은 상태이니 말이다. 데이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예술이 되기도 한다. 이전에 없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걸 데이터를 통해 제시한다. 새로운 깨달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 부분이 예술이다. 이미 이야기한 것처럼 데이터 자체는 아무 의미도 없는 나열이다.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다음처럼 말이다.


1953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의 GDP는 약 43배 성장했다. 한국은 동일한 기간 약 2만 9,942배가 성장했다. 한국만큼 성장한 국가는 단 하나도 없다. 여기서 함정은 한국은 1953년에 한국전쟁의 휴전이 된 시기다. 1983년부터 따지면 미국은 4.6배, 한국은 21배가 성장했다. 여기서 또 다시 함정이 있다. 환율을 적용해서 1983년 733원, 2013년 1,095원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미국은 6.5백 성장하고, 한국은 3.2배 성장한다.


이건 데이터의 마법일까. 데이터를 제시하는 사람의 의도일까. 분명히 숫자는 변한 것이 단 하나도 없다. 데이터를 제시하고 의견을 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얼마든지 비교도 할 수 없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만큼 무엇인가 데이터에서 의견을 내고 주장할 때 시간은 물론이고 사실이나 진실마저도 둔갑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데이터를 맹신할 때 데이터의 원천소스가 아주 조금만 달라져도 엉뚱한 값이 나온다. 이를 믿고 무엇을 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이런 의미에서 데이터를 구축하고 파악하기에 앞 서 나를 먼저 관찰해야 한다. 내가 누군인지 어떤 성향인지, 어떤 편향이 있는지 등등을 알아야 데이터를 보며 올바른 관점을 취득할 수 있고 제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뜻하지 않게 '나는 누군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도달하게된다. 책 제목에 데이터와 철학이 함께 나온 이유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갈수록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가 쏟아질 것이다. 이럴 때 이걸 정보와 데이터로 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수많은 것 중에서 나한테 이용가치가 있다면 정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데이터에 불과하다. 나에게 의미있는 정보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파악하고, 정보가 서로 엇갈릴 때 이를 분석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나만이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정보가 나온다. 책이 어렵다보니 리뷰도 어렵다. 갈수록 데이터는 넘쳐나고 정보도 가득한 세상이 될 듯하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가 아닐까. 모든 것은 나로부터이니.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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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데이터를 제대로 봐야한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0356061224
왜 전문가들은 금융위기를 몰랐나? - 신호와 소음

https://blog.naver.com/ljb1202/220629966673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 해석당하다

https://blog.naver.com/ljb1202/220702923550
빅데이터 인문학:진격의 서막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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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글쓰기
장석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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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난 글을 쓰고 있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자연스러운 결말이었다. 뭔가를 의도하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 책을 읽다보니 글을 쓰고 싶어졌다고 할까. 당시에는 그런 걸 몰랐다. 꽤 긴 시간동안 책을 읽으며 다음 단계를 모색하다보니 글쓰기는 어떤 망설임도 없이 이어진 일련의 과정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일기를 썼던 것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게 한 비결이기도 하다. 누구에게 글쓰기를 배운 적도 없다.


내 최고의 스승은 책이었고 나 자신이었다.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여부는 몰라도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도 책을 통해 배웠다. 스스로 글쓰며 무엇인가 발전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한계는 분명히 있었다. 내가 무엇을 못하는지 스스로 알기는 힘들었다. 그나마 몇몇은 쓰면서 느낀 바가 있어 의식하며 개선했다. 그 이외는 거의 대부분 책으로 해결했다.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으며 알려진 팁을 스스로 적용했다. 여전히 미진하지만 그 덕분에 예전보다는  한결 매끄러운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한다. 의도치 않게 내 글은 미사여구가 거의 없다. 담백하게 쭈우욱 이어지는 글이다. 그 이유는 난 퇴고는 없다. 생각이 떠오르는대로 쓰고 끝낸다.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내 독서 스타일처럼 글도 한 번에 쓰고 끝낸다. 다시 읽으며 오타 정도는 가끔 체크하는 정도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어떤 식으로 글을 쓰는지 괜히 궁금하다. 그 궁금증은 다행히도 작가들이 써준다. 나와 다른 사람이라 생각되지만 그들도 똑같이 글 쓰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걸 알게 된다. 무엇보다 전업작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치열함이 느껴진다. 생존을 위한 글쓰기가 될 수밖에 없다. 대부분 사람들은 글을 쓰고 싶어하지만 쉽게 시작하지도 이어가지도 못한다. 가장 큰 이유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직업이라면 싫어도 해야 한다. 회사 가는데 싫다고 안 갈수는 없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다. 이처럼 전업작가들도 싫다고 안 쓸수 없다. 회사원보다는 다소 여유가 있고 시간적 조절은 가능하지만 만만치 않은 시간을 들여야만 한다. 이 책인 <나를 살리는 글쓰기>는 전업 작가의 책이다. 전업 작가가 알려주는 글쓰기 팁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어보니 그보다는 전업 작가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책이다.

책 제목과 부제에 모든 것이 다 담겨있다. 저자는 글쓰기 덕분에 먹고 살 수 있었으니 나를 살렸다. 거기에 전업작가로 먹고 살아야 하니 쉼 없이 글을 써야만 한다. 그 이외는 아무런 방법도 없다. 책을 읽으면 울림보다는 치열함이 느껴진다. 인생은 사실 그렇다. 울림 따위는 일순간이다. 그보다는 생존을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절대로 멋지거나 우아한 것이 아니다.


어느 분야든, 어느 삶이든 대부분 남들이 볼 때는 우아하고 멋진 삶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본인은 끊임없이 반복적인 일을 하며 생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덧없다. 모든 분야에서 일정 이상의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그저 매일같이 치열하게 쓴다. 글감이 나오든 나오지 않든 일단 앉는다. 억지로라도 머릿속에서 빼낸다. 그 와중에 좋은 글이 나올 때도 있고, 맘에 들지 않은 글이 나올 때도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100권의 책을 썼다고 한다. 출판사도 차렸지만 전업작가로 살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다. 이 모든 것은 결국에 독서에서 출발했다고 말한다. 가끔 안타까운 것은 글을 그토록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독서를 게을리 한다는 점이다. 독서는 쓰기에 앞서 기본이자 너무 당연한 거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독서를 해야 한다. 굳이 독서를 하지 않아도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글도 쓸 수 있다. 이건 일시적이지 지속적일 수 없다.


책은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려 쓴 책보다는 일기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한 느낌이다. 글을 쓴다는 것, 글쓰는 삶을 산다는 것,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나도 거의 매일 글을 쓰고 있다. 단 하루도 아무 글도 쓰지 않은 적은 극히 적다. 스스로 작가라는 인식을 하진 않지만 글 쓰는 사람이라는 인식은 한다. 더 좋은 글을 쓰고, 내 글로 인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 어디까지나 생각만이지 솔직히 큰 노력은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글도 쓰고 싶지만 그건 내 능력 밖이다. 저자도 이야기한 것처럼 그보다는 계속 쓰면서 더 좋은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한다. 글을 쓴 다음에 공개되었다면 이미 내 손을 떠난거다. 어떤 비난과 비판과 칭찬도 다 내가 감수할 몫이다. 그렇기에 스스로 안 쓰면 안 썼지, 쓴 글은 변경하지 않는다. 장석주 저자의 책은 처음은 아닌데 좋다. 글쓰기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한 날것이 살아있는 느낌이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너무 거룩하게 글쓰기를 이야기한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글쓰려면 책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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