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 실전편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
이승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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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1인 기업 - 실전편>이다. 더 길게 풀어 쓰면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이라고 한다. 최근에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다. 이건 단순히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다른 선진국도 1인 기업이 많이 있다. 이를 알려주는 책도 많이 번역되었다. 나도 궁금증이 생겨 읽기도 했다. 무엇보다 1인 기업이라고 하면 어딘지 괜히 관심이 가고 멋있게 보인다. 자유로움도 느껴지고 돈도 많이 벌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현재 넘치고 있다. 최근에 스타트 업이 상당히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꼭 혼자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먼저 혼자서 시작할 수도 있다. 거기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며 공유 사무실마저 뜨고 있다. 혼자 사무실을 대여해서 관리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공유 사무실에서는 내 몸만 가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 주니 도움이 된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기에 자극도 받으며 갈수록 시장이 팽창하기도 한다.


이처럼 1인 기업이라하면 혼자서 사업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로망을 갖게 만든다. 하루에 몇 시간만 일을 해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자극적인 유혹은 덤으로 온다. 회사를 다니며 기본적인 근무시간인 8시간은 고사하고 그 이상의 시간을 매달려도 나에게 돌아오는 보상은 뻔하다. 이런 생각은 전적으로 내 생각이고 돈을 주는 입장에서는 능력만큼 준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막상 회사를 때려치우려도 많은 한계가 있다.


이럴 때 나 혼자서 사업을 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판단이 든다. 문제는 과연 성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회사에서 나오면 할 수 있는 것은 뻔하디 뻔한 요식업이다. 흔히 자영업이라는 표현을 하면 십중팔구가 요식업이다. 멋지게 창업으로 대박가게가 되는 걸 꿈꾼다. 오늘도 이런 사람이 엄청 많으니 관련된 프로도 성행한다. 재미있게도 해당 프로그램을 보면 다들 기본도 안 되었는데 요식업에서 하는 걸 보게 된다.


최소한 바닥부터 몇 년동안 - 이 안 되면 몇 개월이라도 - 수련(?)을 한 후에 해도 성공할까 말까인 박터지는 매트릭스에서 너무 쉽게 한다. 어느 정도 많이 알려져서 예전만큼 창업을 하는 사람은 적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는 1인 기업이 뜨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어떤 책이든 1인 기업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전부 너무 좋다. 이렇게 손쉽게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로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는 참 좋다.

세상을 살아보면 반드시 빛과 그림자는 함께 존재한다. 빛이 클수록 그림자는 더욱 길다.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환상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은 좀 아쉽다. 제대로 각오를 하고 도전해도 성공할까 말까한 세상이다. 그런 상태에서 무조건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한 제안도 없다. 반대로 볼 때 그만큼 매력적인 제안도 없기는 하다. 특히나 이 책에서 소개한 사례들을 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딱히 오랜 시간을 들여 일할 필요도 없다. 초반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해도 그마저도 하루에 4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책에서 소개하는 거의 대부분이 인터넷과 관련된 사업이다.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데 내가 볼 때 핵심은 마케팅이다. 어떻게 마케팅을 기가 막히게 해서 사람들을 모객할 것인가가 핵심으로 보인다. 이 책은 실전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 부분은 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시도했고 성공했다는 이야기만 해 준다.


아마도 내가 볼 때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다수는 해당 일을 하기 전 어느 정도 사전 정보와 경험과 지식이 있었을 것이라 본다. 그런 상태에서 여러 가지 해 보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시장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성공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모객이다. 책에서는 카페를 통한 사업을 제안한다. 아무리 카페를 만들어도 중요한 것은 짧은 시간에 사람을 모으고 그들을 타겟으로 어떤 걸 판매하느냐로 보인다. 이런 부분이 성공의 핵심이지 않을까한다.


책에는 다양한 사업 정보를 알려준다. 플랫폼을 만들 수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한 플랫폼은 힘들어도 나만의 소규모 플랫품을 만든다. 힘들게 새롭게 만들려 하지 말고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라고 권한다. 그 후에 꼭 자기가 하려 하지 말고 사람을 시키면 된다. 이런 이야기는 의외로 1인 기업인데도 많이 나온다. 순수한 1인 기업은 아니라는 뜻이 된다. 또한 다양한 광고가 오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그로 인해 월 천만 원은 가볍게 돌파한다.


책에 나온 사례 중에는 짧은 기간에 10억 이상 번 것도 나온다. 난 1인 기업은 아니지만 혼자서 모든 걸 하고 있는 사람으로 관심이 갔다. 의도치않게 최근에 계속해서 1인 기업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만큼 최근에 유행이라는 뜻도 된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는 분야가 아닐까. 누구 신경쓰지 않고 혼자 일하며 돈 벌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 책은 꽤 다양한 사업을 알려준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 알고 있는 분야긴 하지만.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1인 기업이 환상적이진 않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1인 기업에 대해 알아보려면.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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