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권 시대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심형석.황성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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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살짝 개념을 규정한다는 느낌을 갖는다. <대한민구 부동산의 미래>라는 큰 제목 위로 '진보정권 시대'라는 타이틀이 소부제로 들어갔다.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층이 향후에도 다시 한 번 정권을 계속해서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람들이 이번 정권만 넘어가면 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는다.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그러면 안 된다.


이번 정권만 넘어가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다음에도 진보정권일 가능성이 크다. 그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한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다. 이런 말은 딱히 반박하기는 힘들다. 나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다음에도 같은 진보정권이라 불리는 층에서 정권을 계속 갖고 갈 것이라 본다. 엄청난 잘못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여기서 약간 달리 생각하는 것은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은 반드시 어느 정권이냐에 따라 달리 정책을 펴지 않는다.


공교롭게도 지난 20년 정도를 놓고 본다면 진보와 보수가 정권을 잡았을 때 부동산의 싸이클이 맞아 떨어진다. 이러다보니 진보정권이 펼칠 정책을 너무 당연한 것이라 여긴다. 무엇보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나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이것은 정권의 힘보다는 경제 상황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따른 결과로 본다. 그렇게 치자면 진보정권인 김대중 정부에서 펼쳤던 정책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다. 어느 진영이 정권을 잡더라도 개별적인 정책의 강약은 조금 다를 수 있어도 추세는 똑같을 것이라 본다. 정권의 핵심은 정권 재창출이다. 이를 위해서는 계속 정권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격이 상승하면 완화시키도록 해야하고, 하락하면 상승시키도록 노력하는 것은 정부가 할 역할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외국도 진보냐 보수냐에 따라 달리 봐야 할텐데 결코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모든 데이터는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에코붐 세대다.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를 일컫는다. 이들은 베이비 붐 세대만큼이나 많은 인구를 자랑한다. 이들은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주력세대가 될 것이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아쉬운 것은 한국에서 1971년생을 전후한 세대도 엄청나게 많은데 이들에 대해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다. 이제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주력세대가 되었는데 말이다.

요 세대도 1968~1973년까지로 좁게 보면 그렇다. 내가 교수나 학자라면 한 번 이 세대에 대한 연구로 재미있는 사회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 듯한데 말이다. 그럴만한 능력과 조사할 인원 등이 없다. 에코붐 세대는 과거와 다르다. 베이비붐세대가 꼭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괜찮지만 이들은 다르다. 절대적으로 아파트를 선호하고 신축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살짝 부담이 되더라도 이들 세대는 좋은 걸 선호하고 선택한다. 윗세대와 다른 점이다.


여러 전문가들도 이야기한 것처럼 갈수록 거래 가능한 아파트가 사라진다고 말한다. 정확히는 서울, 수도권일 가능성이 큰데 이 점은 규제로 인해 매물이 나오질 않는다. 그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한 쪽이 망가지며 생길 현상이라 언급한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마저도 결국에는 가격이 상승하느냐 여부에 달려있다고 난 본다. 추가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향후 늘어날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주택유형에 대해 설명한다.


그 점에 대해 저자와는 살짝 견해가 다르긴 하지만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한국 주택시장의 변화는 동의한다. 향후 재건축에 비해 리모델링이 더욱 대안이 되고 대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것은 사업성 문제다. 그런 면에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15층 아파트를 주목하라고 말한다. 충분히 설득력있었다. 리모델링은 결국 몇몇 아파트가 얼마나 화려하게 성공하느냐 여부가 앞으로 결정되지 않을까한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이나 조망권 등을 볼 때 리모델링은 충분히 고려할 만 하다.


그 외에 양극화와 고급화와 한국 부동산의 미래부분은 익숙한 내용이 많다. 양극화라는 것은 이제는 양보다는 질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여기에 좋은 아파트라고 표현하는데 솔직히 비싼 아파트를 의미한다. 이런 아파트와 역세권의 위력은 갈수록 더욱 심해질 것이라 한다. 이 부분은 서울, 수도권에만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지방은 다소 다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책은 서울 아파트를 매수하라고 권한다. 이왕이면 신축으로 말이다.


최근에 나온 대부분 부동산은 거의 서울, 수도권을 이야기한다. 한국은 원래부터 모든 부동산 책이 그렇긴한데 최근에는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지방 아파트도 분명히 기회가 있을 것이고 싸이클상 순환한다고 난 본다. 그런 부분에 대해 소개하는 책도 나오면 좋겠다. 책은 전체적으로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를 근거로 향후 전망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한다. 책에서 소개한 미래 전망보다는 말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같은 내용을 중복하는 경우가 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현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된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1401748677

부동산 가치 투자 - 오윤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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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 지음, 이병서 옮김 / 에포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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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특이한 사례다. 대부분 자기 계발 서적은 미국에서 넘어왔다. 동기 부여 등이 워낙 미국의 성취지향적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 많은 세금을 내고 복지를 받는 국가가 많다. 굳이 더 잘 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내가 모든 걸 전부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면에서 유럽에서 자기계발이나 투자 책은 좀 드물다. 그런 면에서 <보도 섀퍼의 돈>은 유별난 책이라 말해도 된다.


이 책은 1999년에 나온 독일 저자의 책이다. 지금에 비해서 복지가 덜 된 편이긴 했어도 독일에서 이런 책이 나왔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솔직히 처음 이 책을 읽었던 2000년 대 초반에는 그런 생각을 전혀 못했다. 그저 전혀 모르던 세계를 알게 해 줬다는 점이 좋았다. 무엇보다 독일 사람이라 그런지 미국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며 실용적으로 자기계발을 접근한다. 그런 점 때문에 더 피부로 팍~~ 와 닿지 않았나 한다.


책은 무엇보다 먼저 의식화(??)부터 시작한다. 돈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을 변경해 준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돈이 있다고 모든 것을 다 가질수는 없다. 이런 생각으로 돈을 조금 터부시하는 것도 사실이다. 돈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가 언제나 힘들게 한다. 돈이 나에게 오지 않는 큰 이유는 내가 돈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무 큰 돈을 갖는 것도 괜히 잘 못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올바르지 않다고 믿는 내 마음이다.


이런 생각을 바꿔야 한다. 내가 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데 돈이 나에게 올리가 없다.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는데 그가 나에게 올 수 있을까. 돈도 마찬가지다. 이런 의식화부터 시작해야한다. 돈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그 외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어도 마찬가지다. 내가 돈을 싫어하는데 돈이 나에게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다. 그러기 위해선 책임을 가져야 한다. 돈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내 책임이다.


누군가 책임지지 않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맡길 수 있을까. 돈도 그렇다. 내가 책임지지 않는데 찾아 올리가 없다. 어떤 일을 하든 마찬가지다. 피하려 하고 남에게 떠 넘기려 하지 말고 그 모든 것을 기꺼이 내 책임으로 인정해야한다. 스스로 성장하고 돈이라는 놈이 믿음직한 나에게 찾아온다. 책임회피할 때 순식간적으로 돈은 도망간다. 많은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그 책임의 무게를 알고 기꺼이 떠 맡은 사람이다. 많은 돈을 다룰 수 있는 책임감을 클수록 더 큰 돈을 가질 수 있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자꾸 숫자와 같은 걸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상상해야 한다. 100억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테헤란로 20층 건물을 보유하는 상상을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정확하게 특정 건물을 선정해서 그 건물을 갖겠다고 다짐한다. 이런 상상이 우리를 움직이게 만든다. 손에 잡히지 않은 막연한 상상이 아닌 실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것으로 상상하면 훨씬 더 현실감있게 노력할 수 있다.

다소 터무니 없는 상상처럼 느낄 수 있다. 목표를 크게 세울수록 좋다. 문제는 큰 목표만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이 없는 점이다. 큰 목표를 세웠다면 다음으로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성취해 나가야 한다. 작은 목표를 이뤘을 때 성취감이 생기며 그 다음 단계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조금씩 조금씩 더 큰 목표로 도전하며 궁극적으로 최종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당장 돈이 없다면 돈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월 10만 원씩 적금을 한다.

이런 목표부터 세운다. 그 후에 1년이 지나 120만 원에 또 다시 1년 적금을 든다. 이런 식으로 꾸준히 하며 차차 돈이 쌓이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결국 돈을 만드는 것은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많이 벌면 많이 쓰게 마련이다. 그보다는 쓰지 않는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느냐다. 어떤 일이 있어도 모은 돈을 소비하지 말고 굴리고 불린다. 그게 쌓이고 커지면서 부자가 될 수 있다. 그 단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은 결국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의문과 의심이 들 수 있다. 내가 그런 사람인가.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길까. 나 자신이 나를 믿어야 한다.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보다는 이건 당연하다는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또는 하는 일에 대해 자신감이 넘친다.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심보다는 할 수 있다가 아닌 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무 것도 안 하면 실수하지 않겠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책은 거의 백과사전이다. 자기 계발과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투자 기초 서적을 총 정리해서 모은 책이다. 벌써 어마어마하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좋다. 끝에서 주식 투자에 대한 기초 설명과 방법을 소개한다. 펀드도 알려주는데 워낙 예전 책이라 그런지 액티브 펀드만 소개한다. 인덱스펀드로 소개했다면 훨씬 더 좋았을 듯하다. 어지간하게 다소 뜬구름 잡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는 것보다는 이 책을 2~3번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될 듯하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인덱스 펀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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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처럼, 영광의 순간을 - 슬램덩크 승리학
츠지 슈이치 지음, 이노우에 타케히코 그림 / 하빌리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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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전이라 불러도 되는 <슬램덩크> 고전이라 불리는 책은 파생되는 것들이 생긴다. 어느덧 슬램덩크가 나온지도 20년이 넘었다. 일본에서만 누적으로 1억 2천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속물적이라 계산해 보니 1,000억을 가뿐히 넘긴 인세를 벌었다. 거기에 여타 파생상품이나 그 후에 다른 만화까지 포함되면 정말 놀랍다. 만화 책으로 인생이 변한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는데 작가인 이노우에 다카히코는 확실히 인생이 변했다.


작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완전히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할 수 없어도 큰 영향력을 준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나도 여전히 <슬램덩크>에서 나오는 대사와 상황은 가끔 언급할 정도다. 더구나 캐릭터가 워낙 다양하게 특징적이라 인상싶게 남아있다. 이와 관련되어 다른 연관된 책이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 <강백호처럼, 영광의 순간들>은 독특한 형식이다. 고전을 소개하거나 관련되어 이야기를 할 때 그런 형식이긴 하다만.


만화 책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신선하게 느껴졌다. 고전은 원전을 보여주면서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다. 마찬가지로 이 책도 원전인 <슬램덩크> 만화를 보여주면서 저자가 설명한다. 저자는 스포츠 의학을 공부한 후에 응용스포츠 심리학으로 멘탈 관리를 하는 의사다. 이러다보니 스포츠 만화에서 <슬램덩크>를 능가하는 책은 없을 듯하다. 더구나 만화니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고, 읽지 않은 사람이 드물테니 말이다.


무엇보다 강백호와 같은 인물은 이야기꺼리가 너무 풍성하다. 단순히 강백호뿐만 아니라 북산고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할 이야기가 넘친다. 여기에 멘탈이라는 측면에서도 독려할 꺼리도 많다. 자기 계발형식으로 풀어낸 책이지만 여타 책보다 더 흥미롭게 읽었다. 스포츠와 연결시키고 만화책을 함께 이어주고 있어 더 이해가 잘 되기도 했다. 스포츠 시합과 연습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상황이 있다.


이런 걸 설명하면서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는 것은 좋다. 일반 책에서 이런 설명은 다소 멀게 느껴진다. 대략적으로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는 확 와닿지 않는 측면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슬램 덩크>만화 내용을 직접 만화로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있어 피부에 확 와 닿는다. 책에 만화가 나왔으니 작가에게 직접 양해를 구하거나 했을 듯하다. 그렇게 내용이 전개되다보니 책을 읽으면서 추억도 되살리며 읽게 되었다.

노력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올바른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발전이 없다면 그것은 방법이 잘 못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연습할 때도 발전이 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같은 연습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처음에는 기초를 닦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반복된 연습으로 저절로 루틴이 될 정도로 만들어야 한다. 나도 모르게 동일한 동작이 나온다면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띈 상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출발이다.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그때부터는 멘탈싸움이다. 누가 더 잘 하느냐 여부보다는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다. 의기소침하고 슬럼프에 빠질 때도 있다. 이럴 때 자신의 약점이 두드러질 수 있다. 그렇다고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오히려 장점을 더 극대화시키는 것이 좋다. 자신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 더 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점을 극복하려다 장점마저 퇴색되면 안 하니만 못하다.


알고서 당한다는 뜻이 있다. 상대방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그걸 극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걸 피하려다 오히려 상대방이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대부분 단점보다는 장점에 좀 더 치중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좋다. 이를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무난하지만 큰 목표보다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한 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할 때 이를 달성할 수 있다. 막연히 우승이라는 두루뭉실한 목표보다 말이다.


그럴 때 나는 변화하게 되어있고 그런 변화가 나를 큰 결과로 이끌어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 결과는 그 과정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끝맺음이다. <슬램덩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강백호가 "난 지금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전성기가 언제냐는 자문자답이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금 해야 할 일에만 충실한 사람을 의미한다. 최선이 아닌 온 힘을 다하라고 책에서는 설명한다.


오늘을 사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표현을 한다. 단 한 번이라도 오늘만 살아 본 적은 없다. 늘 내일을 생각하며 살았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도 한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는  사람에게는 결과가 보답한다. 생각해보면 <슬램덩크>에 나온 수많은 상황에 따른 도전과 극복은 그 어떤 자기계발 서적보다 더 뛰어나다. 어릴 때부터 즐겨봤던 만화 책에서 말이다. 대부분 만화 책은 전형적인 자기계발이긴 하지만. 쉽고 부담없이 <슬램덩크>를 함께 보는 책이라 더 재미있게 읽었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슬램덩크>를 읽고 싶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강백호처럼 하면 성공한다.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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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끄기의 기술 - 나에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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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습관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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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재 발견 - 의식있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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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노블푸드부터 패스트힐링까지
KOTRA 지음 / 알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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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연말이 되면 다음에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책이 나왔다. 나오는 정도를 넘어 전 분야를 통틀어 베스트셀러 1위를 할 정도다. 관련되어 워낙 다양한 종류로 알려준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유행할 것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잘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유행한다는 것은 이미 어딘가에서 유행했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에 있는 것이 외국에는 없고, 외국에 있는 것이 한국에 없는 경우가 있을테니 그렇게 보는 것도 틀리지 않다.


그런 면에서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쓴 KOTRA가 가장 적절하다. 전 세계에 걸쳐 주재원이 나가 현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동태를 취합한다. 해당 국가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해당 국가에 거주하며 트렌드를 항상 살펴야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보고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아직까지 한국에 도입되지 않거나 잘 모르는 도구 등이 외국에 있다. 이걸 한국에 전파되면 성공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재미있게도 책에서 소개되는 것들이 꼭 선진국은 아니다. 우리 입장에서 볼 때 개발도상국이라 불리는 곳에서 쓰고 있는 것들도 있다. 그럼에도 충분히 활용할만하고 한국에도 적용할 만 하니 소개한 듯 하다. 실제로 한국에도 어느 정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들었다. 책에는 워낙 다양한 걸 알려주고 있어 전부 하나씩 다 소개하기는 힘들다. 각 지역에 있는 주재원들이 소개를 한 것이니 워낙 종류나 내용도 천차만별로 많다.


갈수록 먹거리 문제가 대두된다. 한국보다 선진국은 이런 부분에 있어 더 민감할 듯하다. 거기에 플라스틱 문제는 단순히 친환경을 넘어 인류에게 점점 위험이 되고 있다. 갈수록 경기가 안 좋아 사람들이 지갑을 꺼내지 않는 것도 많다. 여기에 지금이 아닌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관심이 많다. 이런 식으로 책에서는 하나씩 소개를 한다. 다른 국가에서 이를 어떻게 접근해서 사업적으로 풀어냈는지 알려준다.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병원을 가면 환자들이 링겔을 맞고 있다. '나는 환자입니다'라고 대놓고 광고하는 듯하다. 움직일 때는 항상 커다란 보조도구를 움직이며 다녀야 하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살짝 서로가 부담도 된다. 네덜란드에서 디자이너 앨리사 리스는 백혈병으로 고생하면 이에 착안한다. 정맥 주사를 조끼처럼 입는 디자인을 만든다. 현재 네덜란드 병원에서 이를 입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다고 한다.

공유 경제와 함께 공유 사무실이 상당히 인기다. 한국에도 다수의 업체가 난립(?)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타트 업등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체불명의 사람도 있단다. 거기에 사람들이 적을 때 누가 누군지 서로 모르니 여성들은 다소 불안한 감정도 든다고 한다. 이를 위해 '더 윙'이라는 여성만을 위한 공유 사무실을 차렸다. 현재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고 대기자가 줄을 섰다고 한다. 내 생각에 한국에서도 충분히 괜찮을 아이템으로 보인다.


한국도 점차적으로 미용실에 예약을 하고 간다. 생각보다 이게 좀 귀찮기는 하다. 굳이 미용실에 가야 하니 말이다. 이런 면에서 홍콩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한다. '위컷'이라고 하여 어플을 통해 예약하면 헤어디자이너가 직접 주택,사무실, 호텔 등으로 찾아온다. 아직까지는 대부분 호텔같은 곳에 머물고 있는 고객이 대다수 이용한다고 말한다. 거기에 브라질은 여성 운전자가 전용 차가 있다고 한다. 여성이 아무래도 위험하니 이런 서비스가 생겼다.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는 여성입장에서는 선호하는 서비스라고 한다. 실제로 일하는 여성 드라이버들도 우버보다 더 수입이 좋다고 한다. 상당히 괜찮은 아이템인 듯했다. 최근 한국에도 코인 세탁소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같은 곳에서 일상화되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일이 한국에도 벌어졌다. 홍콩에서는 코인 세탁소에 커피매장이 함께 하는 '커피 앤 런드리'가 있다. 꽤 긴 시간동안 할 일이 없다.


그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미술 작품도 감상한다. 심지어 공연도 열어 동네에 명소가 되고 있다. 이럴려면 대로변에서 가능할 듯은 하다. 그래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적용할 만한 사례가 아닐까한다. 한국도 그렇지만 대만도 편의점이 언제나 열려있고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서 대만은 한 발을 더 나아간다. 편의점에 무인 점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이 함께 한다. 피트니스마저도 편의점과 연결된다.


편의점 윗 층이 피트니스로 어느 편의점을 가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외도 숍앤숍으로 편의점 내에 bbq가 있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유행하는 걸 잘 찾아 한국에 적용한다면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일부러 1년에 한 번씩 일본에 가서 트렌드를 조사해서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도 있다. 얼마든지 외국에서 사례를 찾아 한국에 접목하고 싶다면 이 책은 상당히 도움이 될 듯하다. 지금도 세계는 다양한 사업이 생기고 있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너무 내용이 많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다양한 트렌드를 알 수 있다.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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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5 - 가면을 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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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6 -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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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소사이어티 - 미래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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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부동산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 읽기만 하면 돈 버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민경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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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선택이 다를 때가 있다. 이런 부분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슷하다. 어느 정도 해당 분야에 대해 좀 안다는 사람과 이제 막 접근한 사람의 선택은 다소 다르다. 이런 부분은 부동산 책도 마찬가지다. 생각보다 간극은 꽤 있다. 그게 꼭 좋다, 나쁘다는 아니지만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확실하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고 그렇고,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변하진 않을 듯하다. 부동산 책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읽은 후 반응이다.


읽은 후에 좀 뜨겁게 하느냐 여부가 그 중 하나로 보인다.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뉘앙스의 책이 대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고 선택된다. 이제 막 해당분야에 입문하려고 마음 먹거나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책이 큰 도움을 준다. 나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면 나름 소기의 목적이 달성했다고 할까. 다만 이런 책에서 알려준 내용이 다소 철 지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저자가 알려줄 필요도 없고, 스스로 모를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이보다는 다소 밋밋할지라도 기본과 기초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더 좋다. 정책과 대출 등에 따라 항상 투자 방법은 변하기 마련이다. 책은 그런 자세한 걸 알려주기는 힘들다. 아무리 책이 빨리 나와도 몇 달은 걸리기에 발빠르게 현재 시장 상황을 책으로 전달해서 정보를 주기는 힘들다. 책은 그보다는 좀 더 느릴 수밖에 없는 속성을 갖고 있다.


그런 면에서 진득하게 중심을 이야기하는 책이 대체로 좋다고 본다. 아쉽게도 이런 책은 사람들의 선택에서 다소 덜 된다. 반면에 어느 정도 부동산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책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다보니 무엇이 더 중요한지 깨닫고 오래도록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핵심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 더 기억에 남기때문이다. 이런 책은 가슴을 들뜨게 만들지는 못하는 한계는 분명히 있기에 상대적으로 덜 팔린다.


그런 면에서 <지금부터 부동산 투자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후자에 속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슴이 뜨거워지거나 이렇게 해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장점과 단점을 균형있게 전달하는 충실하다. 더구나 여기서 좀 더 나가면 팩트와 숫자가 제법 나온다. 이것도 투자에서는 가장 기본이면서 꼭 알아야 할 포인트다. 그렇지 않은 책들은 숫자가 잘 나오지 않는다. 주로 스토리 위주다.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이 진짜인지 여부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스스로 검증할 생각도 거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스토리로 재미있게 전달하면 무척 좋아한다. 쉽게 보이기도 하고 감정 이입이 되면서 해 봐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렇기에 쉽게 시작했다가 잘 못 되는 경우도 무척 많다. 특히나 투자는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라 아주 손쉽게 무엇인가를 구입하게 된다.


돈이 있을 때 누군가 나에게 참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 거기에 충분히 수익이 난다면 여러 가지 제안을 한다. 여기서 핵심이 바로 이를 검증할 수 있는지다. 대부분 사람들은 검증하려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한지에 대해 고민한다. 진실한지는 너무 두루뭉실함에도 말이다. 심지어 상대방이 한 이야기를 근거로 결정한다. 이러니 투자 한 이후에 후회하고 지금도 이런 시스템이 활발히 돌아가는 듯하다.


이런 면에 있어서 이 책은 스스로 검증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투자를 하면서 수익률 계산도 할 줄 모른다면 내 생각에 포기해야 한다. 정밀하고 정확한 계산을 할 필요는 없다. 그저 비슷하게라도 보고 추세는 엇비슷한 수익이면 된다. 그 정도면 투자 결정을 판단하는데 충분하다. 그 이후에 결정을 할 때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된다. 이런 걸 어디서 어떻게 배우냐고 묻는다면 이 책은 훌륭히 도움이 될 듯하다.


무엇보다 저자가 부동산펀드 매니저를 했다. 이러다보니 누구보다 해당 투자를 분석하는데 있어 뒤떨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이 투자처가 어느 정도 수익이 되는지 설득해야 한다. 그러려면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다. 정확한 분석을 통한 수익을 제시해야 한다. 다양하게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을 보여줘야 한다. 이런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려 봤기에 어느 누구보다 투자에 대한 계산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런 내용이 책에 나오기에 읽어보면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가독성이라는 측면에서 100문 100답 식으로 질문 하나에 대한 설명을 하는 형식이라 읽는데 어렵지 않다. 특히나 똑같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은지 비교하는 사례는 아주 도움이 될 듯하다. 이사를 갈 것인지, 대출을 받을 것인지와 같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숫자로 보여주는 것은 두고두고 써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투자를 하는데 있어 숫자를 제외한 결정으로 멍청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를 범하지 않게 도움을 준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책 두께가 너무 얇아.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부동산 투자를 현명히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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