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축의 전환 - 새로운 부와 힘을 탄생시킬 8가지 거대한 물결
마우로 기옌 지음, 우진하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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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21년이다. 누구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한다. 단순한 호기심일 수도 있지만 미래를 안다는 것에는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안다면 돈은 너무 쉽게 벌 수 있다. 그 외에도 미리 뭔가를 대비할 수 있다. 나를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한다. 그런 이유로 수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한다. 미래 예측가라는 직업 아닌 직업도 있다. 미래 예측을 제대로 정확히 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며 엉뚱한 미래가 오기도 한다. 큰 틀에서 인류가 가는 방향은 비슷할지라도 각론에서 조금 다르다. 이를테면 2020년에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쓸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다. 어느 정도 전 세계가 가리라고 예상한 것과는 다소 다른 것도 있었고, 예측대로 흘러 간 것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복잡계다. 수없이 많은 변수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이뤄지고 형태를 만든다.



미래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예측한 것들이 시간이 지난 후에 달성되어 우리가 직접 하고 있는 걸 깨닫게 되기도 한다. 흥미롭게도 이런 예측은 미래 학자와 같은 사람보다는 오히려 소설가에게서 더 뜻하지 않게 정확히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그건 아마도 소설가가 훨씬 더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내기 때문인 듯하다. <2030 축의 전환>은 제목에도 나오는 것처럼 향후 10년 뒤에 우리 인류에게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다.

10년이라는 기간은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지만 지금과 그다지 큰 차이가 안 날 수도 있다.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정해진 미래도 있다. 출생률이 특히 그렇다. 선진국들의 출생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나 동아시아같은 곳은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건 거의 절대적으로 정해진 미래다. 획기적인 개선이 없다면 선진국에서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은 너무 확실하다.



이에 따라 이런 국가들은 이민자를 받지 않으면 미래가 불투명하다. 문제는 그로 인해 자신의 일자리가 빼앗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실제로 이민자들이 들어와 빼앗는 직업은 자국민들이 기피하는 업종인데도 말이다. 그로 인해 노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아 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인류가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했다. 인구가 늘어나고 줄어들기는 해도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이토록 많아진 것은 처음이다. 노년층의 경제력을 생각할 때 결코 무시하면 안 된다. 그것도 가면 갈수록 더욱.

이미 선진국은 물론이고 젊다고 생각하는 중국마저도 청년층보다 노인층이 더 많아지는 것은 몇 년 남지 않았다. 이를 대비하지 않으면 엄청난 문제가 생긴다. 여러 기업들도 노년에 대한 마케팅을 제대로 해야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여성은 남성에 비해 사회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여성의 중요성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경제 성장률을 위해서 여성은 하나의 축을 차지하지 않는다면 여러 선진국이 힘들어진다.

이건 인류 생존의 문제로까지 연결된다. 이뿐만 아니라 갈수록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서 고학력자가 많이 나오고 능력도 더 인정받는 추세기도 하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도시화다. 어떤 선진국이든 도시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도시화가 이뤄진 국가일수록 경제성장률이 커진다. 대부분 후진국일수록 도시화가 아직 덜 이뤄졌다. 이로 인해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더이상 따라올 수 없지만 각종 문제가 대두된 것도 사실이다. 중산층과 연결되어있다.



대도시에 밀집해서 모여사는 곳일수록 빈부겨차가 더욱 커진다. 중산층은 어느 국가에서나 가장 중요한 요소다. 빈자는 국가에서 케어를 해야 하지만 중산층이 실제로 어느 국가에서나 사회주류로 여론을 형성하고 어젠다를 만들어간다. 중산층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소비와 각종 문제도 역시 생기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롭지만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도 여기서 생긴다. 이렇게 발전을 거듭하면서 인류는 이전과 달리 자연 파괴와 훼손을 하면서 자신들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과확기술은 인류가 발전하면서 만들어내고 생긴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각종 오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그동안 자행한 각종 만행을 슬기롭게 해결 할 수 있을 듯하다. 그 중에 하나는 공유경제이다. 과거와 달리 직접 소유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무엇이나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것이 꼭 긍정적이지 않은 것은 이미 소유한 사람들이 공유하며 오히려 더 부를 형성하며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소유가 없는 공유경제가 꼭 생각과 다를 수도 있다.



근대부터 화폐는 패권국가의 전유물이었다. 전 세계가 패권국가의 화폐를 공통지폐로 사용했다. 현재는 미국이 이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 암호화폐가 이 역할을 대신하려 하지만 이건 국가의 헤게모니가 걸려 있기에 쉽지는 않다. 보조 수단 정도이지 않을까한다. 정확한 미래는 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 책도 코로나를 예측하지 못했다. 코로나가 터진 후에 추가 이야기를 했다. 10년 후에 세계는 분명히 많은 것이 변해 있을테다. 모든 것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어 인류가 지금보다 더 잘 살기를 바랄 뿐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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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소사이어티 - 미래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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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 - 오윤섭의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오윤섭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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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는 가격 상승을 지난 7년 동안 했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쉼없이 서울아파트가 상승한 것은 내가 알기로는 데이터로 지수화한 후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수요와 공급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유동성 문제로 보는 사람도 있다. 정부의 정책 실패로 보는 사람도 있다. 각자 어떤 가치관과 투자관과 세계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한다.

무엇이 정답이라고 하기는 애매하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맞물려서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하나만 놓고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복잡계이다. 복잡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은 단 하나의 현상이 지배하지 않는다. 수없이 많은 것들이 서로 연결되고 연관되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벌어진다. 반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식의 설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주 단순하게 설명해야만 좋아한다.



틀리든 맞든 그렇게 해야 이해하기도 편하다.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요와 공급이다. 현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적어 서울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는 주장이다. 주장이라는 표현을 할 만큼 난 팩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 요소 중 하나라고 볼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몇 년을 놓고본다면 패턴이 존재하긴 했다. 대체적으로 상저하고라고 해야 한다. 상반기에는 서울아파트 가격이 다소 소강상태거나 하락했다.

하반기에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 해의 등락률이 결국에는 상승으로 끝맺었다. 이게 무서운 것은 이런 패턴이 나타났다고 해도 보합하거나 하락하는 시기가 1~2달만 나타나도 갈등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다 매도를 하는 사람도 있다. 매수를 하려던 사람도 눈치를 보다 다시 상승을 할 때 그때가서야 다소 후회하며 뒤늦은 매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해도 매수한 사람 입장에서는 가격이 상승했기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졌다.

제목이 <서울 아파트 마지막 폭등장에 올라타라>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서울 아파트가 상승할 것이지만 조만간 하락할 것이라는 뉘앙스다. 마지막으로 상승할 장에서 과감히 매수하라는 전략을 저자는 말한다. 대체적으로 2025년 정도를 바라본다. 꽤 많은 사람들이 2025년을 지목한다. 2025년 정도가 하락할 것이라 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수요와 공급이다. 현재 서울 아파트의 공급은 1~2년 내로는 별로 많지 않기에 상승을 지속할 듯하다.

그 후에는 꽤 많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공급으로 상승이 멈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상승기의 끝을 그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 것인가라는 예측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 전에 유동성 문제에 따라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선 유동성에 따른 하락은 지난 2008년에도 실질적으로 유동성 파티의 끝에 따른 하락이 아닌 실질적으로 공급에 따른 하락이라고 주장한다. 더구나 유동성이 언제 끝날지는 누구도 모른다.



유동성이 어떤 식으로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레짐작으로 그걸 무서워서 매수를 주저하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꽤 많다. 결론은 어떻게 날 지는 결국에는 시간이 알려줄 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시종일관 일관성있게 거의 대부분 상급지에 대해 설명한다. 상급지를 기준으로 전망을 하고 시황을 설명한다. 동남권이라 표현하는 곳과 동마용성 정도까지 저자가 계속 이야기하는 서울 아파트의 시황이다.

이런 곳들이 거의 대부분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까지 주도하는 지역이라는 사실때문에 그런 듯도 하다. 한편으로는 그 정도만 제대로 분석해도 다른 지역에 미치는 파급력을 볼 때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이와 관련되어 저자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동남권 아파트를 매수하고 한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까지다. 혹시나 하락장이 오더라도 이 지역의 아파트를 매수한 상태에서 하락을 버티라고 한다. 특히나 지금의 세금체계에서 가장 강력히 매수를 권하는 것은 입주권이다.



입주권을 매수하면 최소한 그 기간동안 주택으로 산정되지 않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서울 아파트는 입주 후 거주까지 채워야 하는 꽤 장기간 보유해야하지만 입주권을 매수한 상태에서 보유주택을 매도하고 입주하면 된다. 책은 블로그에 쓴 글을 편집한 듯하다. 책의 순서가 날짜 순대로 되지 않아 다소 내용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 서울 아파트가 어떤 식으로 진행 될 것인지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은 저자의 책을 읽는다면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날짜 순대로 편집했다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서울 아파트의 향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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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 20년 동안 베스트 상품 광고에 쓰인 카피 2000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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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뭔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콘텐츠다. 콘텐츠가 핵심 중 핵심이다. 콘텐츠가 나쁜데 누군가 찾아주질 않는다. 누군가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콘텐츠 자체가 가장 큰 경쟁력이다. 문제는 이런 콘텐츠를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사람들이 택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콘텐츠가 좋으면 엄청난 시간이 걸려도 언젠가 누군가 찾아주긴 한다. 그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런 경우는 극히 극소수다.

아주 가끔 버티고 또 버텨서 성공한 케이스가 있다. 이런 사례를 보고 사람들은 희망을 갖는다. 희박한 이런 사례를 갖고 참고 견디면 된다는 이야기는 너무 무책임하다. 내가 갖고 있는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한다. 현대는 마케팅이 핵심 중 핵심이 되었다. 콘텐츠가 정말로 나쁘지 않다면 사람들은 어느 정도 사용한다. 어지간하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는 이제 많지 않다. 그런 경우는 이미 사람들에게 오기 전 알아서 사장되어 도착하지도 않는다.



내가 갖고 있는 콘텐츠를 어떤 식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느냐가 갈수록 더욱 중요해졌다. 과거에도 중요했지만 지금은 어느 분야든 경쟁이 치열하다. 예전에 비하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인다. 바로 마케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진 이유다. 그 어떤 것을 하든 마케팅만 잘해도 최소한 어느 정도의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거의 대부분 마케팅이다. 마케팅을 통해 죽은 콘텐츠도 다시 살리기도 한다.

그 마케팅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방벙 중 하나가 카피다. 어떤 단어와 문장으로 사람들에게 알리느냐는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다. 단 한 문장으로 사람들은 움직인다.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은 바로 그런 카피를 모은 책이다. 한국 저자가 쓴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유명한 카피라이터가 썼다. 지금은 다소 빛바랬지만 일본은 디자인도 유명하고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일본에서 잘 되면 전 세계적을 유행할 정도로 일본에서 만들어 낸 카피는 그만큼 히트를 쳤다.

총 2000개의 카피를 책에서 소개한다. PASONA법칙으로 소개한다. 

Problem(문제) - 고객이 안고 있는 '고통'을 명확히 짚는다.
Affinity(친근) - 판매자가 고객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것을 해결할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Solutino(해결) - 그 '고통'의 근본 원인을 밝히며, '해결'로 가는 접근법을 소개한다.


Offer(제안) - 해결책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품, 서비스를 '제안'한다.
Narrow(범위 좁히기) - 상품을 구입한 이후 만족할 것 같은 타깃 고객의 범위를 '좁힌다'.
Action(행동) -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 '행동'을 하라고 설득한다.

이런 법칙에 의해 다양한 카피를 알려준다. 어떤 마케팅을 하기 위해 말을 만들어 내야 할 때 책에 나온 법칙과 사례를 근거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응요해서 카피를 만들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었다. 이런 법칙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문제'다. 사람들에게 자신이 알지 못한 문제를 끄집어 내야 한다. 또는 카피를 보고 나서 '맞다. 나에게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 해결 가능하단 말이지.'하는 깨달음을 준다면 훌륭한 카피가 될 수 있다. 절박, 욕망 등이 바로 그런 문제를 제기하게 만든다.

이 책은 진지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보다는 중요한 포인트를 먼저 찾아 읽어도 된다. 기승전결의 연결이 있는 책은 아니다. 자신이 어떤 걸 누군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을 때 찾아 응용하면 된다. 책 구성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 내가 제일 약한 부분이 마케팅이라고 자주 말한다. 글을 참 많이 쓰는데 정작 카피와 같은 걸 잘 못 끄집어낸다. 남의 것은 잘해주는데 내 것은 못하는게 내 문제다. 이 책을 통해 잘 응용해서 나도 좀 잘 해보고 싶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집중해서 읽을 건 아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카피 하나라도 얻는다면.

함께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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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든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사람들이 읽는 책이 있다. 출판 지가 10년이 넘었는데도 사람들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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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펭귄 - 패키징

마케팅 책을 틈나면 읽는다. 남들은 어떻게 볼 지 몰라도 스스로 마케팅 능력이 부족하다 여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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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지혜들 - 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지음, 김현정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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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형식 중 하나가 인터뷰다. 누군가의 생각과 살아온 인생에 대해 아주 짧고도 응축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또한 인터뷰어다. 얼마나 상대방에게 말을 잘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 좋은 질문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인터뷰하는 사람이 그만큼 중요하다. 이 책 <타이탄의 지혜들>은 인터뷰 내용을 엮은 거다. 책에 나온 인터뷰 내용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있고 이를 2020년에 편집했다.

꽤 시간이 지났기에 시의적절한 질문과 대답보다는 원칙을 더 중요하게 알려준다. 정확히는 리더에 대한 부분이 인터뷰의 전체를 관통하는 관점이다. 책에 나온 인물은 무척이나 빵빵하다. 이 정도 인물을 섭외해서 인터뷰한다는 것은 어지간한 사람은 힘들다. 인터뷰어가 대단한 인물이라는 뜻이다.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은 칼라일그룹의 창업자이자 공동회장이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은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쇼' TV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책에 나온 인물을 저자가 이미 '기빙 플레지'를 통해 만났던 인물이다. 인터뷰를 위해 알게 된 사람들이 아닌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인물들이니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더구나 칼라일 그룹 회장이면 상대방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책의 초반에 소개되는 인물부터 무척 친숙하다. 제프 베조스부터 시작한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자기도 하고 연일 화제의 대상이다. 그가 한 여러 이야기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었다.

'비즈니스의 인생에서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은 모두 분석이 아니라 마음과 직관, 배짱에서 나왔습니다.' 아무리 분석을 하더라도 결국 마지막 최종 결정은 마음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꽤 많은 리더나 성공한 사람들이 이런 말을 많이 한다. 이걸 운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는데 된다고 생각할 때 자신의 모든 걸 전력투구한다. 그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그 반대인 경우에는 조용히 사라졌겠지만. 하루 아침에 그런 판단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오랜 시간을 축적한 경험 덕분이다.



두번째인 빌 게이츠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게 바로 나의 목표다라고 외치고 나서, 저는 곧장 그 일에 집중합니다.' 현대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부자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인물이 한 이야기다. 목표에 집중한다는 말.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다른 걸 하게되고 눈을 돌린다. 나도 엄청난 집중으로 목표를 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반성이 된다. 괴짜 경영자라고 하는 리처드 브랜슨은 세상이 늘 어떻게 돌아가는 있는지와 훌륭한 사람을 곁에 두려고 한단다.

이게 말이 쉽지 훌륭한 사람을 곁에 두기보다는 내치기에 바쁘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일수록 자신보다 훌륭한 사람을 곁에 두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더욱 빛난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인터뷰를 잘 하는 오프라 윈프라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의 경쟁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 어떤 인물보다 더 척박한 환경에서 톱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말한다. 남과 비교를 하면 내가 설 자리마저 잃게 된다고 말이다. 명심해야 할 점이 아닌가한다.

여기에 무척이나 유명하고 대단한 인물이지만 청중과 전혀 다를바 없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항상 생각하면서 인터뷰를 하기에 잘 듣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고백한다. 가장 유명한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투자란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야기를 찾는 것이라 한다. 워런 버핏은 늘 자신에게 맞는 이야기를 찾아내려 노력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한다. 나이키의 창업자인 필 나이트는 교육수준, 지능과 상관없이 모험을 성공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자신이 리더가 되려는 의지가 있어야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수많은 인물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간 이후에는 정치가도 나온다. 후반부는 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도 나와 다소 집중력은 떨어지긴 했다. 아마도 미국에서는 엄청 유명했겠지만 한국에는 덜 알려진 인물이니 국제적이지 않거나 내가 관심없는 분야일수도 있다. 그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는 꽤 도움이 된다. 이 중에서 저자가 알려준 리더의 자질은 다음과 같다.

1. 운
2. 성공에 대한 열망
3. 새로운 독창성 추구
4. 장시간의 노력
5. 집중
6. 실패
7. 끈기
8. 설득력
9. 겸손한 태도
10. 공로 나누기
11. 지속적인 학습 능력
12. 진실성
13. 위기 대응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후반부 인물은 잘 몰라.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성공한 사람들의 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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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 - 정체성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이 많다. 이제 그들은 한국인이 아닌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자라 미국으로 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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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만난 자유, 세익스피어 - 영웅

감옥에서 만난 자유, 셰익스피어 작가 로라 베이츠 출판 덴스토리 발매 2014.10.10 리뷰보기 인문을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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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 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작가 강수진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3.01.23 리뷰보기 한 때 자기계발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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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의 플랜B -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의 비밀
나희선(도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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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인해 유명해진 사람들이 많다.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표현이다. 단어 자체는 원래부터 있었지만 어딘지 너무 거창해서 함부로 쓰지 않던 단어였다. 지금은 유튜버이면 거의 크리에이터라고 한다. 그만큼 자신이 직접 촬영하고 대본쓰고 연출하고 편집하고 자신이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은 창조한다. 그런 면에서 단어 자체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맞는 표현이다.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기도 하고, 만들기도 한다.

유튜브 만으로 돈을 벌고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도 생겼다. 단순히 돈을 버는 정도가 아니다. 좋은 대학을 나온 내가 고졸인 유튜버보다 돈을 벌지 못한다고 현타온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명문 대학교를 들어가서 그러 그렇게 졸업해서 취업하는 것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고 노력해서 유튜버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게 훨씬 어렵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친구가 한 말이라 생각한다. 유튜브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이를 성공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성공의 잣대가 애매하지만 회사를 다니지 않고 전업으로 할 정도면 성공한 것이 아닐까한다. 그 정도가 되는 유튜버가 극히 드물다. 어떤 영역이든 사람들이 보기에는 쉽고 화려해 보일지라도 직접 해보면 그런 말을 못한다. 유튜브로 유명해진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도티는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유튜브 계에서는 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서야 책이 나왔다는 사실이 오히려 의아할 정도다. <도티의 플랜B>는 그런 면에서 도티의 일대기인 책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처음에는 살짝 의심했다. 이렇게 영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이 글을 잘 쓸 것이라 생각하기 힘들다. 편견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책을 잘 썼다. 책을 읽어보니 원래부터 글을 잘 썼고 수상도 했고, 국어국문과도 다녔다고 한다. 그렇게 보니 글도 이렇게 잘 쓴다면 영상말고도 도티가 직접 쓴 글도 읽으면 좋을 듯하다. 대부분 유명한 유튜버가 팬층이 두꺼운데 그 중에서도 도티는 초등학생이 많아 인기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유튜버가 초창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게임을 하면서 방송한 사람들이다. 그 중에서도 마인크래프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면서 유튜브에 올린 유튜버 중에 성공한 사람이 많다. 그 중에 한 명이 도티기도 하다. 나는 도티가 '샌드박스'라는 MCN을 만들었기에 많이 뜬 다음에 했던 것인지 알았는데 책을 읽으니 그렇지 않았다. 그 세계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유명했겠지만 내가 인지할 정도라면 상당히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거의 초창기에 만들었다고 하니 확실히 선구적으로 이 업계에서 앞서가는 사람인 듯하다. 목소리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유한 사람처럼 보이는데 무척 독한 놈(?)이었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하려고 하루에 딱 3번 일어났다고 한다. 자신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공부한다. 집이 어려워 학원을 가지도 않고 했다고 한다. 전교 1등을 했다니 말 다 했다. 뭔가에 빠지면 덕질을 장난 아니게 한다. 게임할 때는 며칠동안 잠도 안 자고 했다니 말이다.



이렇게 독하게 하는 장점만큼 내가 볼 때 빠른 포기도 장점이다. 해보고 안 될 것 같으면 금방 때려친다. 변호사가 되겠다며 공부도 했다니 하니 다양한 걸 했던 와중에 최종적으로 유튜브에 안착했다. 초창기라 누굴 따라하기도 힘든 와중에 본인이 여러 가지를 다 해본다. 대단한 것은 거의 매일같이 영상을 올렸다. 라이브 방송도 매일하면서 말이다. 하루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 일을 몇 년동안 했다고 하니 놀랍다. 확실히 어느 분야나 탑에 있는 사람은 뭔가 다르긴 다르다.

겉으로 볼 때 무척이나 유해보이는데 안에 있는 열정이나 독기는 그 어떤 사람보다 더한듯하다. 매일같이 자신이 올린 영상을 분석하고 덧글에 반응하고 제안이 있으면 이를 반영해서 영상을 올렸으니 잘 되는 것도 너무 당연해 보인다. 그 와중에 본인이 MCN을 설립할 생각을 했다. 보통 이렇게 되면 스스로 사장을 할텐데 그렇지도 않다. 자신이 사장이 될 사람이 아니라며 친구를 사장으로 양보했다는 점도 그렇다. 공항장애가 와서 힘들었다는 것도 이제는 극복한 걸로 보인다.



단순히 본인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유튜브 제작 팁도 알려준다. 그 부분은 책에서 그다지 큰 요소를 차지하지 않는다. 결국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콘텐츠를 꾸준히 즐겁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책을 읽다보니 하고 있는 유튜브를 좀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도티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워너비가 된 것처럼 유튜버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성인보다는 그런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 도움 될 듯하다. 힘든 여정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며 즐겁게 사는 삶.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유튜브 팁이 좀 더 많았으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탑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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