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연산 05권 초등 3-1 - 새교육과정 초등 쎈연산 (2021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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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들이 방학을 했어요.

학교 다니면서 공부 좀 하자고 했더니, 방학하면 시작하자고 미뤘거든요.

올 겨울 방학 우리 딸과 함께 공부하게 된 쎈 연산과 우공부 수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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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도 우리 딸은 좋은책 신사고 <쎈 연산>을 만났었어요.

함께 서점에 가서, 우리 딸이 연산 문제집 중 여러 권을 보고 선택한 초등 수학 문제집이 <쎈 연산>이었답니다.

복습용으로 구입해서 지난 해 여름방학에 공부를 했죠.

이번 겨울 방학도 복습용을 구입할 계획이었는데, 미루다가 3학년 1학기를 먼저 만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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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이 2학년을 보내며 수학에서 가끔 실수를 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갈수록 실수가 많아지는 거 같아 매일 연산은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겨울방학을 이용해 다른 것보다 우선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학습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리고, 방학 시작하자마자 매일매일 학습이 시작되었답니다.

물론, 다른 학교보다 방학이 늦어 아직 문제집을 많이 풀진 못했지만, <쎈 연산>을 풀면서 어려워하지 않더라고요.

겨울 방학을 통해 만나게 된 <쎈 연산>은

일단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보기 위해 타이머를 이용했어요.

타이머를 이용하니 아이가 문제 푸는데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울 딸 <쎈 연산>에 나와 있는 시간보다 더 빠른 시간에 문제를 풀더라고요.

처음엔 시간이 늦은 거 같아 속상해 하더니, 예상 시간보다 빨리 풀었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고,

다음 날 학습하는데도 집중해서 하더라고요.

수학은 속도와 정확성이 중요하죠.

빠르기만 하고 정확성이 떨어지면, 빨리 푼 의미가 없어요.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정확성도 좋은 편이어서,

정말 많이 칭찬해줬어요.

제가 칭찬에 박한 편인데, 방학 이용해 아이 습관 좀 잡아 볼 생각으로 일부러 칭찬을 해 줬더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쎈 연산>을 학습한 다음 자연스럽게 <우공비 수학>도 학습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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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수학>을 시작하면서 서약서에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었어요.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는다는 것부터 자신과의 약속이 시작된다는 것을 아이도 알겠죠?

그리고, 함께 주 계획을 세웠어요.

음, 주말은 아무래도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학습 계획을 세웠어요.

계획을 세우면 실천이 중요하죠.

그래서 설 연휴는 학습을 쉬기로 했어요.


 

교재 내용을 살펴보고,

학습 방법도 꼼꼼히 읽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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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연산>에 비해 <우공비 수학>이 조금 더 어려웠던 모양이에요.

<쎈 연산>은 정말 쉽게 풀었는데, <우공비 수학>은 조금 어려워 하더라고요.

첫날 학습에서 우리 딸이 어려워 했던 부분은 '어림하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서, 문제를 못 풀고, 우는 얼굴을 그렸더라고요.

그래서 '어림하다'라는 말 뜻을 알려 주고, 함께 문제 푸는 것을 도와 주었더니, 그 후로는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들 방학 전엔 저도 일이 바빠서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제대로 봐 주지 못했는데,

방학하면서 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부분을 어려워 하는지 눈으로 보게 되니,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방학을 이용해 아이 스스로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쎈 연산>만 학습하는 것보다 <우공비 수학>과 함께 학습하니,

심화학습이 절로 되는 것 같아요.

올 겨울방학 초등 수학 문제집으로 선택한 <쎈 수학>과 <우공비 수학>으로 수학 기초를 다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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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3-1 - 전4권 (2019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9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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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2019년이 밝았습니다.

올해 울 둘째가 초등 3학년이 되네요.

지난해까지만해도 교과서도 몇 권 되지 않았고, 공부할 것도 많지 않았는데,

올해 영어, 사회, 과학이 늘었어요.

그만큼 공부할 게 많아졌다는 말이죠.

오빠는 크게 신경을 안 써도 워낙 사회, 과학을 좋아했는데,

딸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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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겨울방학 3학년 초등 문제집

다른 학교와 다르게, 울 딸은 아직 겨울 방학 전이에요.

방학도 4주로 짧더라고요.

제가 갑자기 일을 시작한 후로 아이들에게 정말 신경을 못 썼거든요.

다행히, 다음주면 저도 방학이고, 아이들도 방학이라, 방학동안만이라도 아이들 학습 습관을 잡아 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은 <우공비>.

우공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그리고 쎈 연산과 과목별 단원평가, 그리고 홈런 서술형 비법책

하나하나 우리 아이이게 딱 필요한 것들이더라고요.

아직 울 딸 학교는 학기말 시험이 있어요.

단원평가는 그 때 유용할 거고,

홈런 서술형 비법책은 워낙 서술을 어려워 하는 아이여서 조금씩 풀다 보면 서술을 조금 친숙하게 여기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우공비 공부달력과 용어짱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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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넘 좋은 우공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에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표지에 있어, 아이들도 친숙하게 생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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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로 이렇게 공부 계획표를 세울 수 있어요.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학습을 하다보면,

학습 습관을 잡을 수 있겠죠?

우리 아이들은 학원에 보내지 않아요.

그런데 그 동안은 정말 놀리기만 했거든요.

다른 친구들은 매일매일 집에서 학습을 한다고 했었는데,

초등 3학년 되니, 슬슬 공부 습관을 잡아줘야겠더라고요.

이렇게 스스로 공부 계획표를 짜면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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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로 어휘카드가 있어요.

아이들이 카드를 갖고 게임을 하면서 어휘를 학습할 수 있어요.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 게임을 하는게 아이들이 어휘를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고요.

다행히 이제 5학년이 되는 오빠가 함께 놀아줘서,

어휘 카드를 활용할 수 있어요.

수학, 사회, 과학에도 어휘 카드가 있어서,

아이가 학습을 시작하기 전 예습용으로 활용하면 넘 좋더라고요.


우공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은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로

개념을 쉽게, 오래 기억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

기본에서 실력까지 탄탄하게 문제 해결력 강화

학교시험 100점 완성 서술형 완벽대비

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신사고 무료 모바일 러닝으로도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를 만나 올 겨울 방학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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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을 이용해 아이에게 연산의 기초를 잡아줘야지 싶었어요.

쎈 연산은 지난해에 아이가 서점에서 직접 고른 문제집이에요.

올해도 연산은 쎈 연산으로 기초를 확실하게 잡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려워하는 서술형도 만나보게 되었어요.

물론, 과목별 단원평가 또한 아직 시험을 보는 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죠.

매일매일 학습을 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서술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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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에 어휘 카드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특별부록으로 전 과목 용어 풀이집이 따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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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뿐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용어짱을 공부카드와 함께 활용하면 넘 좋을 거 같아요.

우공비 용어짱은 크기도 작아서 아이들이 들고 다니며 보기에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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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우공비 공부 달력이에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초등 5학년인 아이에게 공부 달력을 사용하게 해 주고 싶어 초등 5학년 우공비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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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우공비 공부달력은

독서활동기록과 체험활동기록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번 학기 비킷리스트를 세우고 실천할 수도 있답니다.

한 달 동안의 일정을 기록하고, 한 주의 공부를 계획할 수 있도록

월간 계획과 주간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또한 공부 달력 수료증이 있어, 수료증까지 기록하게 되면 참 뿌듯할 것 같아요.

카카오프렌즈 메모장과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도 있어 아이들이 넘넘 좋아한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 학습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겨울방학 푹 쉬게 해 주면 좋지만, 방학을 활용해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고,

조금 더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게 되는 초등문제집!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덕분에 우공비 초등문제집이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할 문제집으로 낙점되었답니다.

한 달 동안 꾸준히 학습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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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어원사전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잘난 척 인문학
이재운 지음 / 노마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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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사용하면서도 가끔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이 말이 맞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럴때면 사전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사전은 왠지 딱딱하다.

그러던 차에 노마드 출판사에서 출간된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어원사전>이 눈에 띄였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세계화된 요즈음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어원이나 어휘를 비교해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말의 속뜻이 새로 밝혀지기도 하고, 이동 경로까지 알아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우리가 사용하는 말의 어원을 알게 되면 그 말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무조건 단어의 뜻을 외우는 것보다는 그 어원을 찾게 되면 왜 그런 말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어 우리말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더 소중한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어원사전>은

고조선 시대

부족국가 ~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개화기

일제강점기

광복 이후

로 나뉘어 우리말 어원을 들려준다.

또한 부록을 통해 한자에서 태어난 우리말과 불교에서 들어온 우리말, 우리말의 탄생과 진화도 만날 수 있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어원사전>은

우리말의 생성시기와 유래 그리고 잘못 쓴 예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말이라고 해서 처음엔 순수한 '한국어'만을 생각했었는데,

외래어로 표기된 말도 다루고 있어 조금 놀랐다.


아나운서, 아파트, 야시장, 양로원 등의 어원이 일제강점기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아파트나 아나운서 등은 한참 후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였다.


'다문화가족'의 생성시기는 2008년 3월 21일

'미세먼지'의 생성시기는 2017년 3월 21일

이라고 한다.

한국의 전통놀이라고 많이 알고 있는 '사물놀이'는 1978년 2월 21일 생성되었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알고 있었던 말들의 유래도 몇 가지 있었지만, 대부분이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었다.

유래를 알고 우리말을 보니, 그 말을 사용하게 된 시대상황이 떠올랐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게 되는 말.

새롭게 생겨난 말들도 있고, 사라져가는 말들도 있다.

안타까운 것은 정말 좋은 우리말들이 사라져 간다는 것이다.

순수한 우리말인 줄도 몰랐던 말들이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 사라지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사라져가는 우리말도 이렇게 어원사전으로 나오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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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2-A단계 - 초등 2학년 수준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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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30일 완성

원리로 실전잡는 국어 독해 비법

수능 독해 7원리 적용

원리 + 실전 1 : 1 학습

어법, 어휘 학습 강화


<우공비 일일독해>는 샘플북으로 먼저 만났어요.

샘플북은 1단계부터 6단계로 원리학습과 실전학습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샘플북을 보고, 독해 지문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지문이 통합적이었거든요.

아이들이 일일독해로 학습하다보면 지문을 통해 다양한 지식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초등 2학년인 딸은 학습은 무난히 잘 하고 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가끔 어휘를 사용하는 걸 보면, 

너무 쉬운 어휘를 모를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끔 당황스럽기도 했거든요.

아이의 어휘 학습을 조금 도와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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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간된

<우공비 일일독해 30일 완성> 2단계예요.

초등 2학년 수준이어서딸에게 함께 보자고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로 인해 아이들이 친근감을 갖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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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북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일일 낱말 카드'예요.

아이들이 지문을 읽고, 문제 푸는 것은 익숙한데,

모르는 어휘를 찾거나 조금 더 고민해 주제찾기하는 부분은 좀 약한 것 같았거든요.

30일 낱말카드는 앞면엔 '낱말'이 있고, 뒷면엔 '뜻풀이'가 있어요.

아이들이 카드놀이 하듯이 낱말과 뜻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아요.

저는 낱말카드를 다 오려서 코팅을 했어요.

그리고, 학습 시작 전에 낱말을 먼저 보게 했어요.

그리고, 지난 학습 낱말은 복습용으로 한 번 더 보게 했어요.

외우라고 한 것은 아닌데,자연스럽게 여러번 보다 보니 몇 단어들의 뜻풀이는 아이가 말하더라고요.

이제 한글을 읽기 시작한 막내는 누나 카드로 한글 공부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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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30일 공부계획.

아직 학기 중이어서 우리 딸은 주말을 이용해 학습하기로 했어요.

물론, 방학이 시작되면 주중에 학습하기로 했고요.

주중은 아무래도 할 일이 많다보니, 시험 끝나고 난 후 조금 쉬고 싶어하는 것도 같고 해서,

무리없이 조금씩 익숙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하기로 했죠.

물론, 30일 학습으로 충분하겠지만,

전 교재에 너무 욕심이 나서 더 오랜 기간 학습을 해도 독해 내용을 아이가 제대로 파악했으면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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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독해력을 키워주고 싶은 순간 만나게 된

<우공비 일일독해>

독해 원리를 익히고, 실전에서 확인하는 연습을 하게 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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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7원리는요.

1. 어법, 어휘

2. 주제찾기

3. 내용이해

4. 구조파악

5. 추론하기

6. 비판하기

7. 문제해결

로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편성하고, 난이도와 지문에 따라 단계별로 유형이 나뉘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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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학습은

원리 도입 -> 원리 적용 -> 어법 원리로 확장되고,

실전학습은

실전 지문 -> 실전 문제 -> 실전 어휘 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또한 정답은 빠른 정답과 자세한 풀이로 나뉘어져 있어요.

빠른 정답은 정답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풀이는 문제에 대해 자세하게 풀이되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는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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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30일 학습은

원리학습과 실전 학습으로

주제찾기, 내용이해, 구조파악, 추론하기, 비판하기, 문제해결

을 학습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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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원리 학습은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을 먼저 만나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학습하려고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 줍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독해지문이에요.

태풍에 대한 내용을 읽고, 아이 스스로 설명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학습하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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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 혼자 독해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게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단어, 모르는 단어를 찾아 동그라미 하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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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통해 뜻을 찾아 보게 했어요.

그리고, 1일차 일일낱말카드에 있는 낱말들을 함께 확인했어요.

낱말카드에 있는 낱말들만 모르면 정말 좋겠지만,

모르는 낱말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교재 빈 곳에 낱말과 뜻풀이를 함께 쓰게 했어요.

그러다 보니 학습 시간도 학습 량도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딸은 1일차 학습을 3일에 걸쳐 하게 되었어요.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엄마의 고집에 따라,

아이가 힘들어 하면 도중에 포기하게 되잖아요.

하루는 아이 혼자 문제를 풀고,

아이가 푼 문제를 확인하면서 아이가 모르는 단어를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이틀로 했죠.

처음 <일일독해> 샘플북을 보고, 아이에게 모르는 어휘와 주제 찾기는 꼭 시켜야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제가 하는 일이 외국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인데,

그 아이들이 한국어 지문을 읽고 주제를 찾는 걸 많이 어려워 하는 것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그냥 독해 지문을 읽고 지나버리면 주제 찾는 게 쉽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일일독해> 샘플북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독해지문을 읽어 보자고 다짐했죠.

물론, 엄마랑 하나하나 짚으면서 공부하는 게 아이들은 힘들 거예요.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기가 알고 있는 어휘와 모르는 어휘를 구분하고,

글을 읽을 때 그 글의 주제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고,

자기의 의견을 말할 때도 요점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 부분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함께 해 줘야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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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문제는 참 잘 풀어요.

그런데, 모르는 어휘가 생각외로 많더라고요.

어휘 넓히기 부분은

'반대말' 찾기였어요.

저는 '비슷한 말'도 함께 찾아 보면서

아이가 조금 더 확장할 수 있게 도와 주었어요.

처음엔 엄마랑 함께 하니까 좋아하던 딸이

모르는 어휘와 더불어 어휘를 점점 확장하게 하니 힘들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왜 이런 걸 다 해야 하냐고 짜증도 냈더랬죠.

일일독해 지문만 읽고 문제 푸는 것은 정말 잘하는데,

아무래도 엄마 욕심이 아이를 힘들게 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이를 살살 달랬죠.

그렇게 어휘를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학습하게 하니,

며 칠 공부하지 않았는데, 교재에 뜻풀이가 되는 어휘가 꽤 많더라고요.


처음엔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 아는 어휘가 많으면, 그 땐 긴 지문 읽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30일 완성 일일독해를

저와 딸은 100일로 잡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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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세한 설명으로 정답에 대한 설명이 있고,

한 걸음 더로 아이가 어휘를 더 확장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보너스죠.


울 딸은 겨울 방학이 늦어요.

그래서 일일독해를 매일매일 학습하는 것은 방학으로 미뤘어요.

그래도 주말 이용해 조금씩 하다 보니, 아이가

조금씩 공부하는 법을 알게 되는 거 같아요.

꾸준히 <일일독해> 하다보면, 아이가 긴 독해지문도 어려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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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그맨 코딩을 부탁해 - 만화로 쉽게 배우는 코딩의 모든 것
TMD 에듀테크연구소 지음, 김상진 그림, 장윤재 감수 / 미디어숲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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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부터 학교에서 코팅을 배운다고 들었다. 다행히 우리 아이가 코딩에 관심을 보여 올 초부터 코딩 관련 책들을 조금씩 보여 주고 있었다. 덕분에 엔트리, 스크레치를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직접 엔트리, 스크레치를 활용해 보기도 하는데, 난 이론만 접해서 그런지, 조금 어려웠다.

만화로 쉽게 배우는 코딩의 모든 것

<프그맨 코딩을 부탁해>는 나도 보고, 울 딸도 코딩에 관심을 갖게 하려고 해서 보게 된 책이다.

'읽다보면 코딩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이라는 부제도 눈에 띄였다.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바로 이 책이 탄생했어요. 코딩의 기초 설명부터 코딩에 필요한 용어까지, 코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개념을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지요. 코딩을 처음 만난 분들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코딩의 모든 것을 깨칠 수 있답니다.

- <머리글> 중에서 -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이를 위한 책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

엔트리, 스크레치 이론을 살짝 접하긴 했지만, 코딩에 대한 기초가 없어서 쉽지 않았기에, 이 책이 더 반가웠다.


<프그맨 코딩을 부탁해>는

컴류터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컴퓨팅 사고력, 그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컴퓨터의 역사와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 컴퓨터 언어의 작동법 등 기초적인 설명부터 되어 있다.

코딩을 한참 하고 있는 큰 아이는 대충 책장을 넘겨 보고 덮었다.

아마도 너무 쉽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프그맨 코딩을 부탁해>는 만화여서 책장이 쉽게 넘어간다.

그리고, 가장 기초적인 설명부터 시작해 컴퓨터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기 때문에 코딩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이론서 느낌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속으로는

아이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수학적 내용이 들어가 있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큰아이는 이미 코딩 프로그램을 접해봐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보는 것 같았다.

컴퓨터의 역사까지는 조금 쉽게 읽혔다. 아마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그렇지 않았을까?

그런데 컴퓨터 언어의 작동부터 도전! 프로그래밍 언어 속으로는

결코 쉬운 내용만은 아니었다.

수학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는 둘째는 이해하지 못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코딩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이해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프그맨 코딩을 부탁해>는 인공지능 기능을 가진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코봇을 만든 프로그래머 프그맨이 도레미, 송알찬, 한세모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물씬 느껴지는 책이다. 프그맨이 왜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 주게 되었는지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코딩의 기본 개념을 접할 수 있다.

엔트리나 스크레치를 접하기 전에 먼저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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