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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3단계 (2020년용) - 초등 3학년 수준 우공비 일일독해 (2020년)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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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 우공비 공부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게 <우공비 일일독해>랍니다.

우공비 일일독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만나게 되었던 게 <일일독해 2단계>였어요.

큰아이도 <일일독해 4단계>를 함께 겨울방학에 풀었답니다.

그리고 신학기가 시작되고, <우공비 일일독해 3단계>를 딸이 먼저 시작했고,

아들은 곧 <일일독해 5단계>를 시작할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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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독해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읽을거리가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읽기를 좋아해서, 지문이 길다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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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독해 책 받자마자 코팅을 했습니다.

단계별로 다 이렇게 코팅을 해서, 아이들이 심심할 때마다 넘겨보며 어휘학습을 놀이처럼 하게 했어요.

<우공비 일일독해 3단계>는 우리 딸이 옆에서 함께 가위로 오리고, 코팅도 해 봤답니다.

그래서 더 애착을 갖게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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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3단계의 표지 디자인이에요.

넘넘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 친구네요.

아이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캐릭터여서 아이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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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는 30일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음...

우리 딸은 자신이 우공비 독해를 학습한 날을 기록했더라고요.

날짜가 3월, 음.. 제가 포스팅 하려고 사진 찍어 놓고,

아이들 독감에, 갑자기 많아진 일에 저도 몸이 안 좋아지고 해서 잊고 있었네요.

지금은 아마 반 정도 푼 거 같아요.

매일매일 공부하면 좋겠지만, 초등 3학년임에도 하루 스케줄이 적지 않아서,

주말이나 아이가 조금 한가한 날 풀게 했더니,

30일로는 안되더라고요.

겨울방학 때는 매일매일 풀어서 방학 중에 한 권 다 풀고 흐뭇해 했었는데..

이번엔 한 학기 끝나가기 전까지만 다 풀어도 칭찬해줘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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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3단계는 초등 3학년 표준 학습 과정이라고 해요.

어법어휘, 주제찾기, 내용이해, 구조파악, 추론하기, 비판하기, 문제해결

등 수능독해 7원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원리학습은 원리 도입, 원리 적용, 어법 원리로 구성되어 있고,

실전학습은 실전 지문, 실전 문제, 실전 어휘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 알기를 시작으로 목적파악하기, 원인과 결과 파악하기 등 7원리를 학습할 수 있게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주선에도 화장실이 있을까? 라는 과학 영역의 실전 문제를 비롯해, 사회, 인문, 소설, 예술, 기술, 등 다양한 영역의 지문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다양한 영역의 내용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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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혼자 열심히 풀어요.

처음 할 때는 제가 옆에서 어휘 확장을 도와 주었는데, 이제는 엄마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해결하는 기특한 모습도 보여주더라고요.

우리 딸이 제일 좋아하는 원리는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이 나와요.

그래서 이 부분은 꼭 보고 넘어가더라고요.

아직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에 표시 해 놓은 게 많기는 하지만,

차근차근 지문을 다시 읽게 하고, 힌트를 주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더라고요.

긴 지문에 거부감이 없어서 다행스럽기도 하고,

아이 스스로 긴 지문을 읽으면서 수능 7원리 학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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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3-1 - 전4권 (2019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9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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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시작 됐어요. 새로운 학년이 되니 뭔가 조금 아이가 큰 느낌이 드는 거 같더라고요. 그냥 기분 탓이려나요?

초등 3학년이 된 딸은 지난 해에, 우공비 일일독해와 쎈 수학으로 기초를 다졌어요.

3학년이 되니 과목이 부쩍 많아진 느낌에 우공비 세트를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더라고요.

우공비 국어, 우공비 수학, 우공비 사회, 우공비 과학.

우공비 세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톡의 귀여운 '카카오프렌즈'가 표지를 차지하고 있어요.

큰 아이가 3학년 때인 2년 전 수학 시간에 선생님이 '카카오 프렌즈'를 활용해 수업한다는 말을 듣고 센스 있으신 선생님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우공비 세트는 표지색부터 산뜻하니 알록달록 하고, '카카오 프렌즈'로 친숙함을 주네요.

주말이 아이들과 서점엘 갔는데, 우리 딸 서점에 쭉 진열되어 있던 우공비 세트를 보더니 저를 부르더라고요.

그리고 나 이거 공부하고 있어 하는 자신감이 담긴 뿌듯함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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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겨울 방학과 봄 방학을 이용해 우공비 세트를 풀어 보려고 했는데,

방학 과제도 많은 겨울 방학과 짧은 봄 방학에 많은 분량의 학습을 하긴 어려웠어요.

그래서 요일별로 한 과목씩 정해 놓고, 조금씩 공부할 것을 확인했어요.

배우지 않은 것들이어서 그런지 조금 어려워 하기도 하고,

하기 싫어 하기도 했던 울 딸이 신학기가 되더니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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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학년 1학기 시간표가 나왔어요.

우공비 세트 학습은 우공비 세트의 과목별 진도 계획표와 우공비 세트 사은품 공부  달력을 활용하고 있어요.

비어 있던 새학기 시간표도 채워 넣고, 진도 계획표는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 학습인지라 정말 계획만 세우게 되는데,

우공비 세트 사은품 공부 달력은 그 날 학습한 분량을 기록하게 하고 있어, 아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되네요.


흠, 시간표를 보니 하루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세 과목을 다 배우는 날도 있고, 한 과목만 배우는 날도 있더라고요.

울 딸, 시간표에 세 과목이 있는 날은 조금 버거워하더라고요.

그래도 배운 부분까지만 학습하기로

하루 학습량이 많지 않아서, 방학 때보다는 문제집 풀리는 게 수월하더라고요.

일단, 방학 때보다 문제 푸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방학 때는 예습이었다면,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은 복습이죠.

아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 더 빨리 풀기도 하고, 풀면서도 배운 것 안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도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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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교과서와 함께, 지금 공부 하고 있는 부분이 어디쯤인지 확인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늘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녀서, 무엇을 배우는 지 알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초등 문제집을 풀면서 아이가 무엇을 공부하는 지 알 수 있고, 아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알게 되더라고요.
지난 해까지는 시험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시험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단원평가나 수시 시험을 보는 것 같은데,
배운 부분을 확인하면서 학교 공부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우공비 세트 초등 문제집 아이와 공부하기로 하길 너무 잘한 거 같아요.
정말 신학기 문제집으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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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어디까지 배웠고, 수학은 여기까지 배웠고...

과목별로 배운 곳까지 알려주며 문제집을 푸네요.

우리 딸은 아직 서술형 문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 하네요.

그리고, 문제집을 풀면서, 배우지 않은 부분은 안 배운 것이라고 이야기 해 주네요.

교과서에 없는 부분도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없는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이야기도 나눠 보면서 공부 하는 것을 봐 주고 있네요.

무엇보다 엄마가 확인해 주면 너무 좋아하는 딸 때문에,

아이와 함께 마주 앉아 있는 시간이 늘었어요.

조잘조잘 이야기 하며, 문제집을 푸는 딸을 보니, 3학년이 된 딸에 대한 걱정은 조금 내려 놔도 될 것 같네요.

우공비 세트 선택,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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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3-1 (2019년) - 새교육과정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9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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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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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세트와 세트 사은품으로 함께 온 우공비 공부 달력.

아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좋더라고요.

우공비 세트마다 공부 달력이 있지만,

사은품으로 함께 온 우공비 공부 달력을 활용하면,

자기주도학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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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는 우리 딸.

이번 겨울 방학은 짧았어요. 그리고, 봄방학도 짧네요.

우공비세트 각 과목마다 매일매일 학습을 하면 좋은데,

아이가 예습으로 우공비 세트를 만나다보니,

신학기에 무엇을 배울지 호기심을 보일 정도의 맛보기로 문제집을 푸는게 좋을 거 같단 생각으로

쎈은 매일 학습, 우공비 세트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하루에 한 과목 학습하기로 했어요.

우리 딸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는 우공비 사회

비법풀이책이 분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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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공부 계획표

일주일에 네번 공부할 날짜를 적고

공부한 후 확인을 해요.

그리고, 공부가 끝날 때마다 내 기분을 카카오 프렌즈의 얼굴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요.

울 딸은 3학년 되면서 처음 접하게 되는 사회과목이 쉽지만은 않은 듯 해요.

늘 우는 모습의 카카오프렌즈에 눈길을 주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잘 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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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은

이미지 연상 학습법으로

개념을 이미지로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숭 ㅣㅆ게 구성되어 있어요.

'개념 잡는 비법'의 '개념 쏙 눈에 쏙'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개념 설명을 꼼꼼하게 읽은 후

개념 설명 부분을 가린 다음 '개념 쏙 눈에 쏙' 그림이 나타내는 개념을 설명할 수 있으면

학습을 마치고 공부한 개념이 기름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으하는 카카오프렌트와 함께

공부 계획표를 세우고, 공부 카드를 활용해 단원별 핵심 용어를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개념 퀴즈로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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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은

진도비법책과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진도비법책은 학습 만화를 통해 단원에서 공부할 내용을 재미있게 살펴 본 후

개념 잡는 빕법을 통해 교과서 개념을 이해한 후 기본 문제를 통해 탄탄히 익히게 합니다.

개념 쏙! 눈에 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림과 공부비법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자료잡는 비법을 통해 교과서 자료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자료를 완벽하게 이해한 후,

실력 쌓는 비법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핵심 잡는 비법을 통해 단원의 핵심 내용을 주요 자료와 함께 정리하고, 단원평가와 서술형 평가를 풀면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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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은 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에서

학습 만화를 통해 단원에서 공부할 내용을 살펴 본 후

개념 잡는 비법을 살펴본 후 개념 확인하기를 풀어봤어요.

낯선 과목이라 어렵게 여겨서 그런지 개념 잡는 비법을 읽어봐도 내용을 어려워해

여러번 반복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용어 사전도 꼼꼼하게 읽어보고, 읽기자료도 꼼꼼하게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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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비법과 개념확인하기를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기초실력 덕분에

자료잡는 비법과 실력 쌓는 비법을 쉽게 풀어내는 기특한 딸.

그래도 아직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는 많이 어려워하네요.

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 '자료 잡는 비법'은 교과서 자료가 수록되어 있고,

자료와 함께 자료 뜯어 보기를 읽어 본 후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또 '실력 쌓는 비법'은 문제 중

'어려워요'와 '중요' 문제가 표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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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없이 공부하느라 고생한 딸.

드디어 초등 3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를 배부받았어요.

교과 내용과 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을 한 눈에 두고 보니,

왠지 뿌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초등 3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와

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을 비교해 살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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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있는 중요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

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

아이들이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오면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해도 알 수가 없었는데,

이젠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와도

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이 있으니,

신학기 준비는 다 끝난 것 같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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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네오와 함께 풀어보는 개념 QUIZ로 즐거운 놀이를 끝내고 나면

우공비 사회 3학년 1학기 시험비법책을 만날 수 있어요.

시험비법책은 개념+확인문제를 통해

단원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확인문제를 통해 중요한 개념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어요.

또한 단원평가문제를 통해 단원평가, 수시평가, 서술형평가 등 모든 학교 시험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서술형 정복문제를 통해 학교시험에서 점점 강화되고 있는 서술형 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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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사회 초등 3학년 1학기 문제집을 살펴보니,

우리 딸 3학년 신학기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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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나라
요안나 올레흐 지음, 에드가르 봉크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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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년인 큰아이와 함께

'차별'과 '편견' 그리고 '평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을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되었던 책이다.

책 표지에 그려져 있는 분홍색과 파랑색의 곰.

웃고 있는 파랑 곰 뒤에 분홍 곰은 왠지 그림자 같은 느낌을 준다.

<평등한 나라>는 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이다.

요안나 올레흐작가가 글을 쓰고, 에드가르 봉크 작가가 그림을 그린 책이다.


<평등한 나라>의 표지를 넘기면,

창의적인 곰, 예쁜 곰, 열정적인 곰, 유머 있는 곰, 책임감 있는 곰, 정의로운 곰...

여러 특징을 쓴 띠를 달고 있는 곰을 만날 수 있다.


에갈리테라 행성에는 에갈리타니아라는 나라가 있어요.

평등한 나라라는 뜻이지요.

평등한 나라라는 뜻을 갖고 있는 '에갈리타니아'는 정말 평등한 나라일까?


모든 곰은 평등하다.

곰 헌법에 쓰여 있어요.

정말 평등하다면 헌법에 평등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을까?

또 헌법에 평등하다고 쓰여 있으면 평등하게 살 수 있을까?

를 생각해 보게 되는 그림책이다. 


대통령, 곰 정당의 대표, 등

권위 있는 이들은 평등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들은 대부분이 파랑 곰이다.


"잠깐만요!

혹시...... 제가 보이시나요?"

분홍 곰이 말한다.

그리고,

유모차를 미는 분홍 곰,

차를 모는 파랑 곰,

그리고,

다른 곳의 분홍 곰과 파랑 곰을 보여주며 파랑 곰과 분홍 곰이 평등한지를 묻는다.


그림책을 보면서 내내 불편하다.

어찌보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그림책이어서가 아닐까?

집안 일을 하는 주부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

흔히 말하는 권력층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다.

급여 차이는?

조금씩 좁혀져 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의 단면에 존재하는 남과여의 불평등.

큰아이와 평등에 대해, 차별과 편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남성과 여성, 일반인과 장애인, 등 등

우리 사회에서 만날 수 있는 편견과 차별,

그리고 평등.


그런데, 이 그림책을 큰 아이보다 막내와 더 많이 본 것 같다.

물론, 막내와 함께 차별, 편견, 평등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5살 눈높이에 맞게 그림책을 보면서 평등이라는 말이

아이의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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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요정과 동굴거인 고래책빵 그림동화 5
김희진 지음 / 고래책빵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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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작하고 그림책을 계속 못 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주어진 방학!!

많은 책들을 보리라 다짐했건만, 정작 본 책은 손에 꼽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하는 일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다 보니 정작 해야 할 것들을 놓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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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책빵에서 출간된 <숲 속 요정과 동굴거인>은 표지를 보는데 집에 있는 수채색연필로 따라 채색해 보면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도 궁금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컬러링북을 색칠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책 표지에는 너무나 한가롭고 평화로운 숲 속 모습이다.

그런데 동굴거인은 어디 있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었다.

오랫만에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는 것인데, 글밥이 적지 않았다.

아이들이 잠든 시간 혼자 책장을 넘겼다.


아이들과 함께 볼 때 관심을 두지 않아 그냥 지나쳤던,

 '머리말'을 만났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낯설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또는 더럽거나 불쾌해서

무서워하고 싫어하며, 피하고 싶어 하고, 감추고 싶어 하는

내 모습으로 인정하기 싫은, 보고 싶어 하지 않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어둡고 열등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소위 '자아'라고 하는 의식적인 내 모습이

여러 가지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 행동들을 조절하고 적절하게 지낼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정신적 위기의 순간이나 인생의 전환기에

자아가 힘을 잃고 무기력해지는 때가 오기도 합니다.

그 순간 우리 안에 감춰져 있고 억눌려있던

열등하고 어두운 나의 한 부분이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이 낯설고 당황스러우며 두렵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고 대면하여

자신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봐줄 때

오히려 이 모습은 어둡고 열등한 것이 아닌,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여

우리 자신과 하나가 되어 진정한 생명력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심리적인 자아의 통합과 인격의 성숙에 관한 비유와 은유입니다.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이 책이 '독서심리'와 연관지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 안의 동굴거인은 무엇이며, 숲 속 요정은 누구일까? 하는 생각.

그런데 김희진 작가는 요정과 동물들이 사는 숲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 자체를 상징한다고 말해 주고 있다.

숲 속 요정은 자아의 모습이며, 많은 동물들은 생각과 감정들, 그리고 특성, 사냥꾼의 습격은 외부적 사건과 내부의 충격적 경험, 동굴 거인은 열등한 우리 안의 한 부분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물론, 작가가 쓴 의도대로 그림책을 보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내가 받은 느낌대로 그림책을 읽어 나가는 것 또한 독자의 소소한 재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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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습격으로 인해 절벽으로 내려간 사슴과 숲 속 요정, 그리고 동굴 입구에서 괴물.

내가 마주치고 싶지 않은 모습은 무엇일까?

책을 보면서 동굴거인과 마주하게 된 숲 속 요정과 사슴의 모습이

'독서심리'로 풀면 좋을 장면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책 제목은 동굴 거인인데,

왜 책에서는 괴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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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고 난 후

책의 느낌을 살려 수채색연필로 색칠을 하고,

물을 묻혀 물감 느낌을 표현하며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딸.

컬러링북이라고만 생각해도 좋았는데,

영어로 된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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