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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면 밖으로 나와요! ㅣ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10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10월
평점 :
우리 아들이 요즘 제일 기다리고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국민서관 [또조심과 함께 하는 안전 이야기]랍니다.
책을 받을 때마다 다음 권은 언제 나오는지 너무 궁금해해요..
벌써 열 번째 도서를 만나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걸 알고 있어요..
가끔 딸아이가 놀이를 할 때 불이 났다고 하면서 피해야 한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피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입을 막고, 기어서 건물 밖으로 나오는 흉내를 내요..
첫번째 에피소드는 성냥을 갖고 장난치는 나장난으로 인해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워보는
<불이 나면 밖으로 나와요!>에요..
그리고, 성냥을 왜 함부로 갖고 놀면 안되는지, 불이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불이 나 연기가 가득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왜 코와 입을 가려야 하는지, 어디로 연락을 해야 하는지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 볼 수 있답니다.
불을 끄려면 뭐가 제일 먼저 생각날까요?
우리 아들은 소방차를 먼저 떠올리네요..
아마 빨간색 소방차가 소화기보다 떠올리기 쉬웠던 모양이에요..
두번째 에피소드는
<소화기를 사용해 보아요!>랍니다.
저도 지금까지 소화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위급한 상황이 오면 소화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런지 자신할 수 없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아이들과 더 집중해서 보았네요..
소화기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소화기를 사용할 때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소화기 안에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몸에 불이 붙었을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 해 보며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약속해 보았어요..
소방안전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요..
선을 따라 그림을 완성한 소방관, 불이 나면 눌러야 하는 119를 색칠할 수 있답니다.
우리 아들은 벌써 다음 권을 기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