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꾸는 60가지 시크릿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60일 간의 여정
존 디마티니 지음, 안양동 옮김 / 리텍콘텐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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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기개발서를 많이 봤던 거 같아요..

일을 하면서 내 스스로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그를 위해 노력하고..

그런데 아이를 낳고  사회 생활을 하지 않게 되면서 내 꿈도, 목표도 잊고 지내고 사는 거 같더랍니다.

저희 남편은 자신의 꿈을 늘 말로 해요..

그러다 보니 그 말들이 처음엔 허황된 듯 들리다가도

반복적으로 들어서 그런지..

그 말에 힘이 느껴지더랍니다.

그리고, 남편 스스로도 그 말의 힘을 믿어서 그런지..

자기가 한 말에 하나하나 결과를 보는 게 보이네요..

물론, 쉽지 않지만 어쨌든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성취해 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목표를 말로 표현하고,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겠더랍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 맞춰지다 보니

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내 삶이 나를 위한 삶이 아니란 생각에 내가 원하던 생활이었는지를 생각하게 되더랍니다.

그래서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 스스로가 만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만한 나만의 꿈을 갖고 노력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한동안은 쉽지 않겠지만..

목표를 갖고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게 없다는 믿음을 스스로 믿고 싶었다고 해야할까요?

 

<내 인생을 바꾸는 60가지 시크릿>은 60가지 비밀을 이야기 해 주네요..

생명력, 침묵, 확신, 명상, 평정, 이행, 완료, 아가페, 영감, 좋은 질문, 축복, 현재, 천재, 감사, 위대한 이유, 단련, 교류, 자기실현, 불굴, 자기분석, 힘, 공헌, 제거, 정합, 신뢰, 에너지, 계획, 위대한 정신, 지각, 일관성, 위임, 오만과 겸손, 안정, 부자, 건강, 성장, 개선, 시각화, 균형, 마음과 신체, 배려, 반영, 수행, 진실, 연설, 준비, 양극, 현실적인 기대, 디테일, 마케팅, 배움, 통합, 질 표현과 억업, 질서, 적응, 비난, 독점사고, 시간과 공간, 간절함의 비밀

 

기존 시크릿 관련 책들을 봤을 때 자기개발과 부와 관련 되었던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

생각지도 못했던 비밀들을 만날 수 있었네요..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은..

에너지의 비밀이었어요..

우선순위와 인생의 목표에 집중

생각의 혼란을 질서로 바꾸기

 

정말 생각의 혼란을 질서로 바꾸는 것은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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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부모의 말, 아이의 말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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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하나만 키울 때조차 제 목소리가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

그런데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네요..

처음엔 목소리 좀 낮추라고 했던 남편도..

이젠 커진 제 목소리에 적응을 한 건지..

그에 대해 말이 없어요..

 

아이들이 정말 말을 아에 안 듣는 것도 아닌데..

갈수록 제 목소리는 왜 커져만 갈까요?

 

이제 셋째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생각해 보건데..

아이들 자체로 엄마의 화를 부르는 경우보다는

제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의 협조가 부족할 때

제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남편에게 화가 나 아이들이게 더 큰소리를 내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종종 들어요..

가끔은 아이들이 맑고 티없이 자라야 하는데 눈치를 보게 하는 게 미안해지기도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이성보다 감성에 지배당하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네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나 스스로 화를 다스릴 방법을 찾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낳고 나면 좀 나아질까요??

 

늘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스스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지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진 않네요..

그런데 아들들은 더욱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자란다네요..

더욱 제 모습에 신경을 써야겠어요~~

 

아이들이 실수를 할 때면 늘 버럭! 했던 제 모습..

그런데 정말 아이들은 실수인데, 그 반복되는 실수로 인해 제가 번거롭다고 아이들에 화를 내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물을 쏟거나 작은 실수를 해도 제 눈치를 봐요..

그럴 때면 제 자신은 크게 숨을 쉬며 스스로 화를 다독이려고 노력하네요.. ㅠ..ㅠ..

이건 아들의 문제가 아니고 제 문제인 듯 싶어요...-.-

 

말 잘 듣는 아들로 만들려면

1. 주의를 주거나 해야 할 일을 확인할 때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아야 하고

2. 아이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을 지시하고 명령해야 한다네요..

3.짧고 단호하고 힘있게 말하고

4. 꼭 해야 할 일을 말했을 때는 실천을 확인해야 한다네요..

 

생각해 보면 정말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잔소리를 많이 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그래봤자 잔소리인데 말이죠..

정말 더 심해지면 아이들이 엄마가 하는 말은 잔소리로만 여길 거 같단 생각도 들어요..

이제 제 스스로 아이에게 하는 말을 조절해야겠죠?

 

아들의 효심을 일깨우는 5계명

1. 아들은 효심을 가진 '남자'임을 명심하자

2. 상황을 말하고 아들이 결정하게 하라.

3. 아들의 결정을 한껏 칭찬하라.

4. 일을 수행하고 돌아오면 보상을 하라.

5. 아들과 대치 상황일 때는 엄마의 감정을 조절해서 '감성'으로 호소하라.

 

아들을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 중 하나가

나와 기질적으로 정말 많이 다른 아이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내가 모르는 부분들이 많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부분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 몰랐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아들도 딸처럼 충분히 수월하게 키울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들의 효심을 일깨우는 5계명은 늘 기억하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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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꼬마 장군 재미마주 신세대 그림책
벤자민 파커 글.그림, 김영숙 옮김 / 재미마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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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유쾌 통쾌한 꼬마장군 이야기를 만났답니다.

<위풍당당 꼬마 장군>

전 가끔 저희 아이가 이런 꼬마 장군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너무 여리고 여성스러운 아이에게 조금은 당찬 면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 때가 종종 있어서랄까요???



꼬마장군은 왕장군이었던 삼촌처럼 많은 것을 정복하고 싶어 장난감 상자로 갔어요..

 

우리 아이가 닮고 싶은 사람은 누굴런지 궁금해지네요..ㅎㅎ



꼬마 장군은 장난감 상자에서 가장 용감하고 똑똑한 병사들을 모았어요..

 

왜 가장 용감하고 똑똑한 병사들을 모았을까요?



모든 장난감들을 정복하라!

 

꼬마 장군은 장난감 나라를 정복하고 멋진 왕 장군이 되고 싶었던 모야이에요..



그런데 처음엔 꼬마 장군을 따르던 병사들이..

꼬마 장군이 정복하는 것들에 왜 정복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꼬마 장군 곁을 떠나네요..

결국, 꼬마 장군 곁에 있던 장난감은 다 장난감 상자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꼬마 장군은 모두 다 같이 놀 수 있는 놀이를 찾으러 다시 장난감 상자로 갔어요. 

과연 꼬마 장군은 다 같이 놀 수 있는 놀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큰 아이가 여섯살이 되니까..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에 관심을 보이네요..

저희 아이가 조금 늦은 편이어서, 전에는 친구들이 노는 것을 보기만 하고 함께 어울리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그 쯤 되니 이 책의 주인공처럼 다른 사람들 위에 있으려는 아이들의 성향이 보여요..

우리 아인 장군이라고 보단 그 장군의 말을 잘 듣는 병정 정도 인 듯 한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이..

장군이 되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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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직 전기를 조심해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12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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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조심과 함께 하는 안전이야기를 너무 사랑하는 우리 아드님..

덕분에 12권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었네요..ㅎㅎ

또조심과 함께 하는 안전이야기 12번째는

<지지직 전기를 조심해요!>랍니다!!


첫번째 에피소드

지지직 전기를 조심해요!

장난이와 나라가 전기장판이랑 믹서 때문에 엄마한테 혼났대요..

이번엔 장난이와 나라가 장난을 해서 혼난 게 아니라..

엄마를 도와 줄 생각으로 한 행동이 위험을 부르는 행동이어서 조금은 안타깝네요..*^^*

장난이는 엄마가 따뜻하시라고 미리 전기장판을 틀었는데 너무 높은 온도에서 오래 틀어놔서 불이 날 뻔했대요.

나라는 엄마가 잠깐 자리를 비운 틈에 전기 콘센트를 빼려고 젖은 손으로 만졌다가 혼났어요..

늘 장난만 치다 혼나던 때와 다르게..

엄마를 생각하는 아이들 마음이 담겨 있는데..

그게 위험한 상황으로 가게 될 뻔한 거라 안타까웠어요~~



열을 내는 전기 기구를 오래 켜두면 안되는 이유와 난방 기구를 사용할 대 주의할 점을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감전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에피소드는

<가스 불을 살펴요!>

랍니다.

장난이가 아빠랑 둘이 집을 보기로 한 날이에요..

아빠가 라면을 끓여 주신다고 가스에 불을 올리고, 라면이 익는 동안 텔레비젼을 보다가 불에 라면을 올려 놓은 걸 깜빡했어요..

매케한 냄새가 나서 가스레인지를 끄고, 밸브를 잠갔어요. 그리고, 환기를 시켰답니다.

가스 불을 켜고 끄는 걸 깜빡하는 경우는 저도 종종 있는 일인지라..

늘 건망증만 탓했던 제가 생각이 나네요..

아직 우리 아이들에겐 가스 불을 만지지 못하게 해서 아직 아이들이 가스 불에 대한 위험을 잘 몰라요..

하지만, 전 요 부분을 보면서 그 동안 제가 태워 먹었던 냄비들이 생각이 났네요.. -.-

 

가스 냄새가 나면 제일 먼저 가스 밸브를 잠그고 환기를 시켜요.

그리고 가스를 사용하고 나면 반드시 밸브를 잠가야 한다는 거!!

 

가스 불은 파란색을 띄어야 안전하다네요..

빨간 불이면 바로 환기를 시켜야 한답니다!!!

 

아이들 책을 보면서 저도 하나 배웠네요..*^^*

 

이번엔 독후활동으로

[우리 집 소방 안전 점검표]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요건 어른들한테도 매우 유용하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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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무서워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노경실 글, 김영곤 그림 / 씨즐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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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재우면서 불이 켜 있으면 아무래도 더 놀려고만 하기에..

불 부터 끄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무섭다고 울더랍니다.

그리고 나서 어둠에 적응되니..

불이 꺼져도 장난을 치네요..

이제 잠자리 독립을 시켜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그 때 되면 또 무섭다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무서운 괴물 때문에 울고 있는 아이..

정말 무서운 내용일까요?

겁 많은 우리집 큰아이가 먼저 책을 보았어요..

무섭냐고 물어봤더니..

안 무섭다고 하네요..ㅎㅎ



엄마, 어디 있어요?

 

엄마!

나, 무서운 꿈 꿨어요!

 

요즘도 가끔 자다 깨서 엄마가 옆에 없으면

엄마를 찾으며 우는 네살 딸아이..

이 책 함께 보며 공감할 게 많을 거 같네요.. ㅎㅎ



누구지?

내가 오른 쪽으로 가면 오른 쪽으로 오고

내가 왼 쪽으로 가면 왼 쪽으로 오네.

 

무서워, 무서워.....

 

책을 혼자 미리 본 아들은..

그림자라며 웃고 있는데..

오빠 옆에 앉아 있는 딸은 살짝 무서운 듯한 표정을 짓네요..

 

무서운 게 참 많은 주인공 훈이..

책을 읽으며

작은 아이와 너무나 똑 닮은 모습이라고 했더니..

네살 울 꼬마도 그렇다고 하네요..ㅎㅎ


훈아, 꿈 꿨니?

무서워, 무서워요......

괜찮아, 엄마가 있잖아!

괜찮아, 아빠가 있잖아!

 

혼자 있어 무서운 마음..

그 때 옆에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

그래서 모든 게 무섭게만 느껴지는 마음..

아이들 마음인데..

그걸 엄마가 되어 잊고 있었네요..

나도 어렸을 땐 무서웠던 것들..

이젠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이젠 하나도 안 무서워요.

엄마랑 아빠가 안아 주었거든요.

 

아이에게 조금 더 따뜻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책을 다 읽어 주고 났더니..

주인공과 너무 닮은 울 딸..

무서워서 이제 책 안 볼거야!

라고 말하네요..ㅎ

그 말을 듣고 아들과 저는 한바탕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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