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다시 돌아온 체스터턴의 "정통" 읽기! 북서번트의 이정우 목사님과 함께 촬영했습니다.

■ 이번 영상에서는 유물론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이 세상의 초자연적인 면에 관한 집요한 탐구를 시도하는 체스터턴의 모습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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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은 정신을 침범하므로 무해하고 사소한 감정이 아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결핍되었다고 느낄 때 다르게 행동한다.


- 뤼트허르 브레흐만,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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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제임스 패커의 기독교 기본 진리
제임스 패커 지음, 김진웅 옮김 / 아바서원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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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은 오늘날 가장 많은 교회에서 고백하고 있는 신앙고백문이다. 개신교회와 가톨릭교회 모두에서 고백하고 있는데(약간 형태는 다르다), 정교회에서는 사용을 하지 않는다. 사실 개신교회가 가톨릭교회와 일정 부분 역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방교회 전통을 함께 이어오는 측면이 있는 듯하다.


재미있는 부분은, 정교회가 사용하는 니케아 신경과 달리 사도신경 자체는 보편 공의회에서 합의를 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사실 이 신경을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 물론 그 기원으로 추정되는 몇 가지 신앙고백들이 있었고, 대략 4세기 경 로마 인근에서 정리된 것으로 보이긴 하고, 역시 중요한 건 그 내용이 초기 기독교회의 신앙을 잘 정리, 요약했다는 점에서 쉽게 무시할 수는 없다.





다만 그렇게 자주 고백되고(많은 교회에서 예배 순서 중 하나로 넣고 있다), 익숙하지만 그 내용에 관해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어린 시절에는 분명 한글로 된 내용인데, 몇몇 구절들은 한자어와 신학용어로 되어 있어서 ‘그게 무슨 뜻인지?’하고 혼자 궁금해 했던 적이 있다.


이 책은 잘 알려진 복음주의 저자 제임스 패커가 사도신경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책 자체가 굉장히 작고 얇은데, 일종의 핸드북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책은 사도신경의 각 구절을 하나씩 떼어내서 차례대로 설명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각 장의 말미에는 함께 읽어 볼만한 성경 구절과 생각해 볼 질문들이 덧붙여져 있다.



간략하지만 담아야 할 내용은 충분히 담겨 있다. 저자는 기독교의 공통적인 신앙(C. S. 루이스의 표현으로 말하면 “순전한 기독교”)에 기초해 설명을 하고 있기에 (다만 “교회”에 관한 내용에서는 가톨릭교회와의 차이를 언급하긴 한다) 널리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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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 머리로는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떼를 쓸 때,

불현 듯 ‘지금 하나님이 보시는 내 모습과 똑같군’하는

생각이 든다.

신앙은 자라나는 게 아니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키우기에 고단하신 거였다.


- 무근검 편집부, 『교회 다닌다고 말도 못하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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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출판사 마케터와의 하루 동행, 첫 번째 영상입니다.
기독교 출판계 속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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