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나달은 우승을 할 때마다 트로피를 깨문다.

처음엔 귀여웠는데 매번 이러니 좀 식상하기도 했다.

게다가 나이도 서른이 가까워지는데!

  

엊그제, 강원대에서 있었던 학회에서 오랫동안 꿈꿔오던 학술상을 받았다.

우수한 논문으로 학계 발전에 공헌했다나^^

금 5돈으로 된 메달과 더불어 상금을 받았는데,

그 메달을 받으니 나도 깨물게 되더라.

 

이걸 깨물다 보니까 나달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금으로 된 메달은, 너무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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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2012-10-28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달은 트로피에 이빨 갈아야 다음 대회 우승한다는 소문이 ㅋ
마태님도 금메다루에 이빨 도장 찍었으니 담 학회에서도 달콤한 맛 보시겠네요.
추카와 부러움이 동시에~~

마태우스 2012-10-28 23:05   좋아요 0 | URL
팜므느와르님, 나달에게 그런 소문이 있는지 몰랐어요 나름 테니스팬인데...^^
사실 전 꽉 깨물진 않았는데요
꽉 물 걸 그랬나봐요 호호호.

다락방 2012-10-28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마태우스님 대단하네요!! 알라딘에 뜸하시는동안 열심히 일하셨군요. 게다가 성과도 좋았구요. 축하드려요. 자랑스럽습니다!!

마태우스 2012-10-28 23:06   좋아요 0 | URL
아 네... 감사합니다. 운도 좀 따랐지요 호호호호. 열시미 해야하는데 참 여러가지로 공사다망해서요 그래도 마음의 고향은 늘 알라딘입죠

LAYLA 2012-10-2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마태우스 2012-10-28 23:0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라일라님. 기생충을 한 걸 한번도 후회 안했는데요 갈수록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Mephistopheles 2012-10-28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죄송합니다 마태님....
오랫만에 보는 마태님 실체 사진에서 전 유감스럽게도
전당포 아저씨 이미지를 떠올려버렸습니다.
(대사는 쓰뎅이야? 멕끼야? 일단 확인해봐야...입니다.)

마태우스 2012-10-28 23:07   좋아요 0 | URL
젊게 보이려고 모자까지 썼는데, 흑...
전당포 필이 나는군요ㅠㅠ
친하게 지내요 우리!

Mephistopheles 2012-10-29 00:32   좋아요 0 | URL
안쓰셔도 젋게 보입니다..

재는재로 2012-10-29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 축하 !!! 저도 만약 금같은거 받으면 깨물어볼듯 ㅋㅋ 귀여습니다 수상을 추카추카 다음번 학술상도 한번 노려보시기를 이왕이면

마태우스 2012-10-29 21:43   좋아요 0 | URL
금이 아까워서 꽉 깨물진 못했답니다^^

조선인 2012-10-29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는 대체 나달이 누굴까 하면서 들어왔는데 테니스 선수군요.
축하 드려요, 마태우스님, 나달보다 마태우스님이 기생충계에서는 갑이에요. ^^

마태우스 2012-10-29 21:43   좋아요 0 | URL
호홋 사실 저 학계에서 아주 연구 잘하는 놈은 아니랍니다. 매스컴에서 설쳐서 제가 제일 잘하는 줄 아는 분도 계시지만, 저얼대 아니어요. 아직 네이처에도 한번 못내본지라....

아니! 2012-10-29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마태우스님, 나달은 아직 20대 중반 한창 때입니다! 그리고 아직 하~안참은 더 귀여울 나이라고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태우스 2012-10-29 21:44   좋아요 0 | URL
그, 그런가요. 제가 원래 페더러 팬이라서요... 양해 바랍니다 꾸벅

심장원 2012-10-2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축하... 축하...
학술상은 받으셨으니까
이제는 테니스로 금메달에 도전~~~~.
ㅋㅋ

마태우스 2012-10-29 21:4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요즘 테니스 안되서 너무 마음이 괴롭습니다. 대체 왜 테니스는 그렇게 어렵답니까..ㅠㅠ

moonnight 2012-10-29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학자 마태우스님. ^^

마태우스 2012-10-29 21:44   좋아요 0 | URL
학자라고 하니깐 이상해요 거리감이 느껴지는...^^ 암튼 감사

민세아범 2012-10-29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마태우스님 얼굴 피부가 물광이세요... 비결은 학회 우수상!
축하드립니다...^^.
고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마태우스 2012-10-29 21:45   좋아요 0 | URL
아 네... 더 많이 사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레와 2012-10-29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축하합니다 마태우스님!!

마태우스 2012-10-29 21:45   좋아요 0 | URL
레와님, 늘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노아 2012-10-29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금맛이 어떻던가요. 마태우스님 축하해요.^^

마태우스 2012-10-29 21:45   좋아요 0 | URL
금맛은요 아주 좋습니다 음하하하하하. 감사!

프레이야 2012-10-29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요즘 축하 받으실 일이 자주 있는 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귀염 돋는 저 표정ㅎㅎㅎ

마태우스 2012-10-29 21:46   좋아요 0 | URL
글게 말이어요 일이 잘 풀리는 느낌? 근데 궁금한 게 있사와요. 남자도 처녀자리일 수 있는지요?

무스탕 2012-10-29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씩 여러번에 나눠서 꼭꼭 씹어서 드세요 ^^
축하드려요~~ :D

마태우스 2012-11-04 21:23   좋아요 0 | URL
아직도 다 못먹었답니다 축하에 감사

페크pek0501 2012-10-30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으로 된 메달은, 너무 달콤했다.^^" - 그저 딱딱할 것 같은데...ㅋㅋ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계 발전에 공헌을 하신 분!!!!!!!!!께.



마태우스 2012-11-04 21:23   좋아요 0 | URL
페크언니 오랜만이어요 흑흑.... 댓글 감사드립니다 흑흑.

-- 2012-10-30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인간과 오랑우탄.

마태우스 2012-11-04 21:22   좋아요 0 | URL
오, 오랑우탄은 저겠지요?...ㅜㅜ

2012-10-3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르신.29정도는 되야 서른 가까운 나이고 만26살은 어른신에 비하면 모유냄새나는 나이죠. 내가 다시 그 나이로 다시 돌아가면 한번 더 살수도 있겠다

마태우스 2012-11-04 21:22   좋아요 0 | URL
그, 그렇군요. 제가 잠시 착각했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삼...

saint236 2012-10-30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메달이 달콤하다니..전 한번도 안받아봐서 그 맛을 모르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러시다가 나중에 2080 치약 CF 모델 하시는 거 아닌가요?

마태우스 2012-11-04 20:58   좋아요 0 | URL
외모상 치약모델은 어려울 것 같구요 기생충약 모델은...제 소신과 어긋나지만 생각해 보지요.

2012-10-31 0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1-04 2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prodo 2012-10-31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축하 축하드립니다.
기생충박사님!!
기생충의 위하여 !!

마태우스 2012-11-04 20:57   좋아요 0 | URL
프로도님,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주 2012-10-31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보니까 여전히 귀여우시네요ㅋㅋ

(미라가 발견되었다는 뉴스 들리면 고기생충알이 많이 남아 있길 바라는 건 순전히 그대 때문이오!)

마태우스 2012-11-04 20:57   좋아요 0 | URL
어마...님 덕분에 제가 차곡차곡 논문을 써나가고 있는 거군요. 이제사 아랐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