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이별을 겪었지만,

이별에는 면역이란 게 없는가 봅니다.

제가 겪은 것 중 가장 슬펐던,

그리고 지금도 믿기지 않은 이별을 오늘 겪었습니다.

위독하다는 아내의 말에 차에 올라타 병원으로 가면서

둘째의 죽음을 전해들었습니다.

차에서 실컷 울었던 탓에 지금은 눈물을 멈췄지만,

앞으로 둘째가 없는 허전함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고민이네요.

저희 집을 웃음으로 가득 채워 줬던 둘째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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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2-08-16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결국 이렇게 되었군요.
기운내세요 마태우스님.

2012-08-16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힘내세요. 마태우스님..-.-

이진 2012-08-16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안되었어요.
분명 좋은 데 갔을 거예요. 힘내세요 마태우스님.

꽃별이 2012-08-16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아프네요...-.- 환한 곳에서 항상 마태우스님에게 웃음을 보내 줄거예요 -.-

twoshot 2012-08-16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의 명복을 빕니다. 마태우스님도 힘내시길.....

좋은날 2012-08-17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에서 재롱부리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없어진다는 건 말로 할수 없는 슬픔과 고통이죠.
둘째야 편히 쉬렴..
마태우스님 기운내세요.

하늘바람 2012-08-17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지난번에도 함꼐 속상해 했었는데
그래도 님
이번에는 옆지기님도 계시잖아요 넘 슬퍼 마세요

2012-08-17 0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재는재로 2012-08-17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복을 빕니다 마태우스님 힘내세요

테레사 2012-08-1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랬구나...마태우스님, 기운내세요....

심장원 2012-08-17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떤 생명에 정을 준다는 게 참 무섭습니다.
언젠간 헤어져야 하니....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blanca 2012-08-17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일이 있었군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좋은 곳으로 갔을 것으로 믿어요. 힘내세요.

야클 2012-08-17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늘 이순간이 힘들지. 힘냅시다.

Joule 2012-08-17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픔은 아무리 해도 면역이 되지 않아요. 저 둘째가 벤지와 만나 마태우스님 뒷담화라도 하며 참이슬 한 잔(아니 요즘엔 처음처럼이던가요?) 주거니 받거니 하며 정답게 취해 가는 모습을 그냥 상상해 봅니다. 마태우스님 만나서 그애는 틀림없이 좋은 삶이었을 거예요.

안녕히 가세요, 당신. 우리도 금방이랍니다.

2012-08-28 09: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12-08-17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마태님 만나서 둘째도 행복했다고 생각할겁니다. 당신은 좋은 부모에요.

구단씨 2012-08-20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이별에는 정말 면역이 없죠....

2012-08-21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8-28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민세아범 2012-08-2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