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님은 제 사진을 올리면 제 명예에 누가 될까봐 서재 주인보기로 사진을 올려 주셨습니다. 하지만 원래 외모 쪽으로는 제가 지켜야 할 명예라는 게 없는 관계로, 여기다 올립니다.

조선남자님은 이미 애인이 생기셔서 저와의 관계를 정리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정말 예전과는 달라지셨더군요. 마지못해 촬영에 응하고,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포즈를 보세요. 저 혼자만 좋아 났군요^^ 제가 눈이 풀린 건 술 때문이 아닙니다!!

 

전화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할수없이 두번째 휴대폰을 장만했어요. 그게 말이 되냐구요? 원래 저란 놈은 말이 좀 안되는 인간이지요. 조선남자님께 버림받고 다소 침울한 기분으로 메시지를 보내다, 메시지님한테 사진을 찍혔지요. 이 사진은 그래도 귀엽지 않습니까?

 

그래도 제겐 털짱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제 얼굴이 과연 인간의 얼굴일까요.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지을 수가 있는지 참나...참고로 종이묶음이 가득 들어있는 저 봉지,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 사진보다 실물이 나은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이번엔 제가 좀 멀쩡하게 나왔군요. 흐음, 털짱님 눈이 풀리신 듯... 술 때문에 그런 걸까요??

 

사진을 보면서 즐거웠던 그때를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돈이 좀 없더라도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배고픔을 이겨나가겠습니다. 지금도 해부학 선생한테 점심을 얻어먹었습니다. 음하하. 메시지님, 사진 잘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상협찬: 겐조, 파울로 구찌, 보디가드. 저 얼룩말 티는 제가 참 좋아하는 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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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9-0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제 눈엔 털짱님 미모만 보이니 마태우스님이 사진발이 받든 말든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

진/우맘 2004-09-0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두 번째 사진 귀엽네요.

파란여우 2004-09-06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안가길 잘 했죠? 역시 님의 저 그로데스크한 모습을 실물로 안봐서 다행입니다. 전 그냥 님의 증명사진으로 만족할래요^^

nugool 2004-09-06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입생로랑 협찬 아니셨나? ^^ 선량하고 귀여우신 마태님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진형이에게 "그 아저씨 의사선생님이야." 했더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정말이야?? 의사선생님이 어떻게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어!!" 합니다. ㅋㅋㅋ 맨날 근엄한 의사선생님들만 녀석이 봐왔나 봅니다. 게다가 대통령과 기생충 저자라고 했더니 녀석 완전히 뿅간 표정을 짓더군요.

*^^*에너 2004-09-06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로그인 2004-09-06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 너무 재밌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마지막 사진 너무 깜띡? 하시네요~ 동안이시구요~
정말 즐거웠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더불어 유쾌해지는 기분입니다 ^.^

superfrog 2004-09-0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두 번째 사진 정말 귀여우세요!!!갸우뚱한 고개와 약간 발그스름한 볼!!
세 번째 사진의 캡션은, '에휴, 사는 게 다 그렇지요..'

깍두기 2004-09-06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후훗, 한잔 걸치시면 얼굴이 빨개지시는군요^^

tarsta 2004-09-0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리슬쩍 땡땡 소문내고 싶어 그러시는거죠? ^^* )

sooninara 2004-09-0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위의 사진은 메세지님 디카로 제가 직은거 같은데요^^
줄무늬 티셔츠와 줄무늬 브라우스라..털짱님과 커플룩이다!!!!

로드무비 2004-09-0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가끔 울적하면 꺼내보려고요.^^)

비로그인 2004-09-0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례가 아니라면 저도 퍼갈게요 ^_^

책읽는나무 2004-09-06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서재에선 털짱님이 마태님께 구애를 펴시는것 같더니..
사진에선 털짱님은 도도+고고...마태님이 애교를 부리는??
엄청 잘어울리는 한쌍입니다요..^^

두심이 2004-09-06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안녕하세요..마태우스님. 하하..사진 정말 귀여우신데요. 이렇게 서재지인들을 사진으로 뵙게되니 정말 기쁩니다.

starrysky 2004-09-06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정말 예~술적으로 귀여운 사진들입니다!! 모델도 훈늉하고 찍으신 분의 기술도 탁월하고!! ^^b

로드무비 2004-09-0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 스카이님, 제 방에 님을 위해 퍼다놓은 빈센트 반 고흐
동영상 보셨어요? 안 보셨다면 꼭 보시고 별다방 스테이지에 걸어놓으세요.^^
(마태우스님, 죄송해요.)

panda78 2004-09-06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어머어머! 털땅님과 마태님은 얼마나 잘 어울리는 한쌍이신지- >ㅂ<

물만두 2004-09-06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넘 잘 어울려요. 그리고 전 첫번째 사진이 젤 마음에 들어요...

아영엄마 2004-09-06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공답게 사진에 많이 찍히셨군요~. 님이 귀엽다고들 하시는데 맞습니다. 우리 나이에 귀엽게 보이기 쉽지 않은 일인데..^^;;;; 너무 반가웠었습니다. 제가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님과도 제대로 대화다운 대화를 못 나누었네요.

하얀마녀 2004-09-07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격이 얼굴을 통해서 보여진다는 말이 맞나봐요. 마태우스님 사진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인상이 좋으신데 그게 평소에 수양해두신 인격때문인가봅니다. 어휴, 이거 표현력이 부족해서 좀 답답합니다.

마태우스 2004-09-07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제 인상이 좋다구요? 주로 남자분들만 그렇게 얘기해 주시는 듯...^^
따우님/그렇죠? 그럴 겁니다. 여간해서는 저보다 작기 힘들죠. 흐흑.
쥴님/어머나 그래요? 한번 같이 찍도록 하지요^^
아영엄마님/제가 귀염성 말고는 달리 나아갈 길이 없었는데, 귀엽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물만두님/4장 중에서 맘에 드는 사진이 있다니 감사합다.
판다님/그러게 말입니다^^
로드무비님/아닙니다. 우리 사이에...
수니나라님/글쎄요...커플 룩은 아닌 것 같은데...
스타리님/흑, 제가 기괴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만 사진을 찍었는데
두심이님/담번엔 님도 꼭 오세요. 오겹살 대접할께요^^
책나무님/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다.
체서고양이님/실례라뇨^^ 글구 제가 잠시나마 님을 웃겼다니 기쁩니다.
로드무비님/오오, 제 사진이 울적함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니 놀랍습다.
타스타님/예리하십니다^^
깍두기님/원래 저 안빨개지는데.. 조명 탓이 아닐까요??
금붕어님/귀엽게 봐주셔서 감사! 멘트가 도를 깨우치신 분 같아요^^
에너님/님도 즐거우신가봐요? 역시 안생긴 외모는 남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너굴님/부끄럽습니다.... 글구 입셍로랑 협찬 맞습니다.. 예리하신 너굴님... 진형이랑 많이 못논 게 아쉽네요. 저 애들이랑 노는 게 특긴데...
파란여우님/여우님도 실체를 공개하세요!! 저만 그러니 억울하옵니다.
조선인님/그,글쿤요...
진우맘님/님은 저만 좋아하는 것 같아해요^^

미완성 2004-09-07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정말....
완전히 밀가루 피부 아닙니까!!!!!!!
부러워요 마태님!!!!!!!!!!!!!!!!!!!!!!!!
소주를 장기복용하믄 님과같은 아름다운 피부로 거듭날 수 있는 겁니까..!

비로그인 2004-09-08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뒤늦게 코멘트네요. 드디어 조우하셨군요. 음... 저 모습을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