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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7년 2
정찬주 지음 / 작가정신 / 2016년 4월
평점 :
1권에 이은 2권
7년간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시작됬다. 부산진과 다대포진 성 전투가 인상깊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기에. 부산진 성은 최초 전투로 첨사 정발이 사냥을 하다 뒤늦게 알고 항전하여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부분은 사실이지만 배를 앞바다에서 태워 시간을 벌고 초기에 적을 한 차례 물리친 것은 모로는 사실이었다. 군사 수가 더 많고 경상 좌우 수영의 군대가 일거에 전력을 뭉쳤다면 어찌되었을지 모를 개전초 상황.
다대포성의 윤흥신장군도 인상깊었다. 매우 호전적이면서도 뛰어난 전술로 적을 기습 물리쳤다. 중과부적으로 성을 내주었으나 대단했다.
동래, 다대포, 부산의 장수들은 용맹하였으나 더 높은 실권과 책임을 진 경상 좌우병사와 감사가 문제였다. 강한 수군병력을 와해하고 백여척이 넘는 판옥선을 자침시킨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조선의 수군은 약하고 육군은 조금났다는 우리와 일본의 그릇된 시각이 낳은 결과인데 이 그릇된 결과가 결국 이순신으로 인해 승전을 낳았으니 아이러니다. 2권에서 순신은 옥포와 당포, 사천등지에서 승리를 거둔다. 개전초기 일본 수군이 이순신과 조선 수군을 얕잡아 보다 피해가 컸는데, 이는 한산해전까지 이어진다.
이후로 왜군은 수전에서는 수세로 돌아서 이순신 장군의 전과는 사실 개전 초기와 말기에 집중된다. 3권엔 한산이 나올것 같은데 기대된다. 영화 명량도 성공했으니 한산은 조만간 영화제작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