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랩 빅텝스 독해 - 뉴텝스 기본서 끝판왕! 기출 빅데이터로 초단기 400+독해 완성 시원스쿨랩 빅텝스
이용재.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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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시원스쿨 빅텝스 독해-뉴텝스 독해 준비하기



수도권 외의 지방에서는 텝스 전문 강의를 수강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강과 독학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롭게 바뀐 뉴텝스 문제 유형에 맞춰 영어 전문 업체인 시원스쿨에서 <빅텝스 교재 시리즈>를 출판하였습니다. <빅텝스 교재 시리즈>는 청해, 어휘·문법, 독해 세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룰 책은 '독해' 편입니다. 주로 텝스 관련 교재는 넥서스, 해커스에서 나왔기 때문에 시원스쿨에서 나온 텝스 문제집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시원스쿨LAB 빅텝스 독해는 간단한 뉴텝스 변경 내용과 독해 파트별 기출 문제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합니다. 빅텝스 독해를 학습할 때 추천하는 학습 플랜도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은 해커스 교재와 유사하였습니다. 시원스쿨LAB 빅텝스 시리즈는 기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출제 우선 순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파트 별 세부적인 기출 분석을 통해 어떤 식으로 학습자들이 오답을 선택하게 하는지,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이후에는 기출 맛보기와 기출 유형 정리 문제를 통해 학습자가 문제 유형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단계를 거치면 기출 체크업 테스트로 특정 유형의 문제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모든 파트의 유형문제들을 이런 식으로 파악하고 연습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시원스쿨LAB 빅텝스 독해>는 문제집 구성을 볼 때 텝스라는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파악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에게 적절합니다. 완전히 영어를 새롭게 시작하는 초보자들보다는 어느 정도 영어독해를 할 수 있지만 '텝스'라는 시험의 유형 파악이 되지 않은 학습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기초적인 독해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내용은 거의 없으며, 텝스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노하우를 알려주고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을 직접 파악하고, 연습문제를 풀면서 각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각 유형을 모두 파악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실전 유형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모의고사 2회가 있습니다. 텝스 유형을 모두 파악한 이후에 푸는 문제이므로, 자신의 실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모의고사 2회를 푼 이후에 채점을 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확인한 이후 더 보충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어 독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으면서 텝스라는 시험을 파악하고자 하는 학습자에게 딱 맞는 구성입니다. 해설은 지문 해석과 문제 풀이 방법, 어휘 등이 나와 있습니다. 아마 시원스쿨랩 빅텝스의 다른 시리즈도 이런 구성이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텝스 문제집을 선택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제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 영어 독해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텝스'라는 시험이 낯선 학습자에게

         텝스 유형을 파악하고 실력 측정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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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탄생 - 소리와 듣기에 대한 폭넓은 역사적 탐험
데이비드 헨디 지음, 배현.한정연 옮김 / 시공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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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리의탄생-인류의 역사와 소리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부분을 소리에 의존한다. 우선 인간이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말'은 소리를 통해 전달된다. 엄마가 아이에게 불러주는 자장가, 아이가 부모님을 향해 재잘대는 소리, 연인이 서로의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의 언어, 친구와 함께 꺄르륵 거리며 주고받는 농담들 등 모든 것이 소리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층간 소음, 고함치는 소리, 다투는 소리 등을 들으면 인상을 찌푸린다. 너무 적막한 곳에 있는 것이 싫어서 백색 소음을 틀고, 텔레비전을 틀어 일부러 적당한 소리를 듣는다. 소리가 없다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무채색으로 변하고 만다.


<소리의 탄생>에서 작가는 인류의 탄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모든 역사 속에 담겨 있는 '소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자연의 소리는 물론이고 도시에서 나는 소리, 나치가 유태인을 학살하는 잔혹한 소리, 고대 로마에서 관중들이 내지르는 소리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소리를 다룬다. <소리의 탄생>은 소리를 중점으로 인간의 역사를 파악하고, 인간이 소리를 제어하려는 욕망을 하나씩 알아본다.


<소리의 탄생>은 인류의 역사를 '소리'로 해석하기 때문에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쭈욱 이야기하되 '소리'중점으로 역사적 사실들을 다룬다. 인간이 동굴에 살던 시절에는 어둠 속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메아리를 들으며 살았을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고고학자들이 동굴 탐사를 하면서 주변 소리가 갑작스럽게 변화할 때마다 손전등을 키면 여지없이 그 지점의 벽이나 천장에서 그림이 자주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어둠 속에서 인간들은 '소리'에 집중하고 동굴의 공명을 듣고 메아리에 매혹되었던 것이다. 북을 치며 리듬을 느끼고, 숲에서 자연의 소리를 듣고 인간들은 자연의 소리를 모방하였다. 그러면서 악기를 만들고, 더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기 위해 악기를 발전시켰을 것이다.


언어가 발달하자 인간들은 <일리아드>, <베오울프>, <마나스 서사시> 등의 신화를 만들어 암송하였다. 이런 작품들 속에는 고대 언어가 녹아 있으며 이 노래들을 통해 현대인들은 당시의 문화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스 시대에 정치인들은 '웅변'을 통해 자신의 탁월함을 뽐내고 시민들을 설득했다. 로마 시대에는 전차 경기장을 열어 강렬함, 현장감을 느끼면서 시민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건축물을 건설하였고, 중세시대에는 경건한 종소리를 통해 사람들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역사의 모든 순간에 '소리'는 존재하였고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소리'를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이용하고 발전시켜왔다.


이제껏 소리에 대해서 이렇게 진지하게 파고 들어본 적이 없다. 물론 멋진 광고를 보면서, 드라마나 게임에 삽입된 적절한 음악을 들으면서, 훌륭한 연주자가 연주하는 악기 소리를 들으면서 소리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 시작부터 끝까지 이렇게 소리가 주는 영향에 대해서 파헤쳐 본 것은 이번에 <소리의 탄생>을 읽으면서 처음 시도하였다. 우리는 365일 24시간 언제나 소리에 파묻혀 살지만 '소리'에 대해 간과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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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명화로 보는 시리즈
호메로스 지음, 강경수 외 옮김 / 미래타임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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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호메로스 대서사시


 


이번에 <명화로 보는~>시리즈가 줄줄이 출판되었다.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가 나왔는데 앞으로 또 어떤 명화로 보는 시리즈가 더 나올지 기대가 된다. 필독 서양 문학작품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단순히 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림들, 그것도 '명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획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에서 많은 서양 문학 작품이 탄생하였고 이에 바탕을 둔 예술 작품은 수도 없이 많다. 동양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이 '그림'과 함께 이 책들을 읽는다면 훨씬 쉽게 작품 분위기를 상상하고 배경에 깊이 빠져들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 동시에 멋진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림에 대한 교양까지 쌓을 수 있으니 1석 2조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내가 고른 책은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이이다.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 모두 다른 버전의 책으로 읽어본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비극으로 점철되어 있는 '일리아스'보다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다. 신비한 세계로의 모험이 가득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훨씬 몰입하기가 좋고, 영웅이야기는 시공간을 넘어서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는 제목에 '명화'가 들어간 것답게 첫 페이지부터 '호메로스 예찬'이라는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크르의 그림으로 시작한다. 이 책은 '제 1부. 전쟁의 종식'부터 시작하여 '오디세우스의 귀결'까지 총 14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이야기마다 관련 명화나 조각, 예술작품 등이 함께 나와 있다. 그야말로 눈이 호강하는 책이다. 이야기 한 화소에 관련된 그림을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의 내용과 사연을 파악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개인이 <오디세우스>이야기 줄거리를 따라 그림을 일일이 찾아서 감상하는 것은 힘들다. 이 책은 우리가 그런 수고를 겪지 않고도 이야기를 따라 멋진 그림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첫 이야기 '아가멤논 신화'를 이야기하면서 미케네 왕의 성묘에서 출토된 '아가멤논의 가면'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분노를 사게 되어 딸 이피게네이아를 제물로 바치는 '이피게네이아의 희생'을 묘사한 그림이 함께 나와 있다. 누구의 작품이고 어떤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동반되어 있어서 쉽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다. 마티아 프레티, 루벤스, 펠레그리노 티발디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도 나오고 나에게는 좀 낯선 화가들의 작품도 나온다. 이 외에 이야기와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시대의 조각상, 가면 등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후대의 작가들은 오디세우스를 읽으면서 이런 장면을 상상했구나 느끼기도 하고 그리스시대의 조각상과 유물들을 감상하면서 그들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오디세이아의 상식이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어원 등을 알려주는데 요새 유행하는 잡학지식을 쌓기에 좋다. 맨 마지막에는 명화의 뒷이야기라고 해서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 텔레마코스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오디세이아의 후속작인 텔레고네이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냥 '오디세우스'와 '일리아스'를 글로만 읽는 것이 좀 지루하다면, 또는 이야기 관련 명화를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나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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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리 달마시안 고전 영화 그림책 3
도디 스미스 지음, 스티븐 렌턴 그림, 최지원 옮김, 피터 벤틀리 각색 / 미운오리새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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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디즈니의 101마리 달마시안이 예쁜 동화책으로


 


어릴 때 주말 아침에 눈을 뜨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 외에도 명절이면 해 주는 백설공주, 알라딘, 라이언 킹,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지금 아이들도 겨울왕국, 라푼젤, 모아나, 주토피아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랍니다. 그래서 다들 디즈니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중 '인생 애니메이션' 하나씩은 마음 속에 품고 있을 것 같습니다. <101마리 달마시안>은 제가 어릴 때 봤던 애니메이션 중 재미와 함께 약간의 충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어설프지만 막강한 악당 '크루엘라'의 외모가 너무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를 현대식으로 해석하면 딱 '크루엘라'의 모습이었고 긴 손톱과 짙은 아이라인은 그녀를 더더욱 소름끼치는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반면 강아지들은 너무 귀엽고 깜찍했죠. 그렇게 <101마리 달마시안>은 두고두고 기억 속에 남아있던 작품이었는데 이번에 예쁜 동화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의 추억을 되짚으면서 <101마리 달마시안>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뷰는 퀴즈 형식으로 써 볼까 합니다. <101마리 달마시안>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왜곡해서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눈으로 바라볼 때와 어른이 되어 더 이성적인 눈으로 바라볼 때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릴 땐 크루엘라가 왜 그렇게 귀여운 강아지를, 솔직히 그녀가 기를 쓰고 납치할만큼 돈 되는 것도 아닌데 왜 데려가려고 하나 했는데 책을 다시 읽어보니 황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퀴즈, 달마시안들은 처음부터 101마리였을까요?


   
 

정답 : 아닙니다. 디얼리 부부와 함께 사는 퐁고와 미시즈(부모 달마시안들이에요)는 총 15마리의 강아지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디얼리 부부가 키우는 강아지는 퐁고, 미시즈를 포함하여 총 17마리였습니다.

 
   

 

 


 


두 번째 퀴즈, 악당 크루엘라는 왜 달마시안들을 가지고 싶어했을까요?


   
 

정답 : 바로 물방울 무늬의 멋진 모피를 갖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릴 때는 왜 크루엘라가 굳이 달마시안에 집착하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가죽을 벗겨 모피를 만들 생각이었다니... 크루엘라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이상하고 기괴한 악당이었습니다. 귀여운 달마시안을 보고 모피 코트를 만들겠다는 발상을 하는 것부터 그녀가 악독한 악당임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퀴즈, 아기 달마시안이 잡혀간 곳은 어디일까요?


   
 

정답 : 어둠의 저택입니다. 저택의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악당이 사는 곳 같죠?

어둠의 저택은 삐쭉삐쭉 가시 돋친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어둠의 집에는 퐁고와 미시즈의 아이들 외에도 수많은 달마시안 강아지들이 잡혀 있었습니다.

 
   

 



 


네 번째 퀴즈, 탈출한 달마시안은 모두 몇 마리일까요?


   
 

정답 : 모두 101 마리 입니다. 제목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다 맞혔을 것 같네요. 크루엘라의 집에서 탈출한 강이지들은 모두 101한 마리 입니다. 크리스마스날 달마시안들은 마침내 디얼리 부부의 집에 도착합니다. 디얼리 부부에게 달마시안들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습니다. 퐁고와 미시즈까지 합치면 디얼리 부부네 집에서 살게 된 달마시안들은 총 103마리 입니다. 디얼리 부부와 103마리 달마시안들은 커다랗고 따뜻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101마리 달마시안>을 잘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디테일한 부분에서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책에 나온 것이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은 편한 대로 기억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함께 <101마리 달마시안>을 읽으면서 크리스마스 장식보다 더 귀엽고 깜찍한 강아지들을 그림책으로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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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 - 한눈에 오를 주식만 골라내는 재무제표 완전 공략법
이강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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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


 


회계, 재무제표의 필요성을 사람들이 인지하게 되면서 최근 이 분야의 책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주로 회사에서 관련 업무를 맡은 사람,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거나 관련 자격증을 따고자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책이었지 주식투자를 하기 위한 재무제표 책은 찾기 힘들어서 아쉬웠다. 예전과 달리 최근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전문가의 말이나 주변인의 말에 휘둘려 깜깜이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특성과 적정 가치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성장가능성과 경기에 따른 변화 가능성 등을 조사한 후 '투자'를 하고자 한다. 이런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재무제표를 통해 그 기업의 건실함과 투자 가치를 따진 후에 의사결정을 내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재무제표를 자유자재로 읽고 해석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재무제표 공부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는 정확히 이런 투자를 위해 '재무제표'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 기업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많은 주식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자 그의 블로그 '포카라의 실전 투자'는 파워블로그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해졌고 이렇게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이번 책을 통해 공개하였다.


보통 주식 투자자들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자료를 해석하고 투자 결정을 한다. 기본적인 분석은 기업의 실적과 건실함 등을 살펴보는 일이고 기술적인 분석은 주로 차트를 통해서 한다. 기본적인 분석은 주로 '재무제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과거 없이 미래는 없다. 재무제표를 보고 기업들이 과거에 어떤 실적을 올렸는지 어떤 부분을 개발하고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이 재무제표를 읽고 이런 것들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이 책은 재무제표 구성을 따라 자산, 부채, 자본, 손익계산서 등을 보고 사람들이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그 방법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재무제표 항목들을 설명하면서 실제 기업의 '사례'를 들었다는 것이다. 실제 사례를 표와 함께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책을 읽고 자신이 관심있는 기업에 적용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책은 자산, 부채, 자본,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순서로 되어 있다. 실제 재무제표에서 제공하는 자료 순서이다. 따라서 관심있는 기업에서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재무제표 자료를 뽑아놓고 이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바로바로 적용시켜 보는 것도 가능하다.


가장 먼저 재무상태표가 어떤 정보를 주는지 그 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재무제표를 한 번도 공부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표가 숫자가 어지럽게 얽혀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몇 기, 몇 분기를 보고 어느 시기의 자산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자산은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운영하고 부채와 자본은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보여준다. 첫 부분부터 바로 삼성전자 재무 상태표와 함께 설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기업에도 바로바로 적용시키기 용이하다. 자본조달 측면에서 자기자본보다 타인자본 비중이 커지고, 현금성 자산이 줄어들거나 재고자산, 매출 채권이 증가하면 자산 운용이 나빠졌을 가능성이 크다. 상장된 회사는 의무적으로 재무 상태를 분기 별로 보고해야 하므로 투자자들은 이 정보를 통해 자신이 관심있는 기업들의 상태를 추측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는 생초보라도 재무제표를 차근차근 해석해 나갈 수 있도록 처음부터 하나씩 설명해나간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 표와 차트가 함께 나와 있으며, 완전히 주식 투자자를 위한 분석 방법 위주로 설명하므로 '주식투자'목적으로 재무제표를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아직도 재무제표를 통해 스스로 투자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전문가들의 주식추천, 주변인들의 부추김, 유행하는 주식들에 흔들린다면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분석 방법을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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