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클리프행어 : 4K 리마스터링 - 초회한정 - 소책자(16p)+포토카드(4종)
레니 할린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외 출연 / 아라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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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행어

(Cliffhanger)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실베스터 스탤론. 존 리스고. 이클 루커. 재닌 터너. 렉스 린 


 1993년 미국에서 제작된 액션, 스릴러물이다.


 제시를 태운 구조 헬기가 로키산맥의 봉우리들 위로 날고 있다.

 여자 친구 사라와 함께 등반 중 다리를 다친 산악 구조요원 할을 구조하기 위해

서였는데 구조요원인 게이브 역시 같은 목적으로 암벽 등반을 하고 있었다.


 드디어 산꼭대기에서 조우하게 된 조난자와 구조대는 폭풍이 오고 있다는 예보에 따라 다른 봉우리로 이동하여 헬기를 타기로 하고 와이어를 연결하여 이동을 감행한다.


 그런데 와이어로 이동 도중 사라의 안전벨트가 말썽을 일으켰고 게이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라는 추락하여 사망하고 만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게이브는 사랑하는 동료 구조원 제시의 곁을 따난다.


 8개월 후, 콜로라도의 덴버에 있는 미국 재무성.

 재무성 요원인 트레버스가 FBI요원 매더슨과 함께 국내에는 통용되지 않는 국제 결제용 천 달러짜리 지폐가 가득 담긴 세 개의 가방을 비행기로 운반할 준비를 완료하고 비행을 시작한다.


 사고 후 산을 떠났던 게이브가 여자 친구 제시를 데리러 돌아오지만 제시는 떠나기를 거부하였고 게이브는 홀로 자신의 짐을 챙겨 제시의 곁을 떠니는데......


 눈 깜짝하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며 어마어마한 금액을 빼 돌리려는 교활한 악당들을 상대로 그냥 보통 사람 같은 산악 구조요원이 벌이는 사랑과 우정과 액션과 스릴이 겸비된 권선징악의 완벽한 오락물이다.


 제목 그대로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의 연속이었는데 로키산맥의 시원하고 경이로운 봉우리들을 감상하는 것은 또 하나의 덤이었다.

 아주 오래 전에 TV에서 본 것 같기도 한데 다시 보아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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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11-06 1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탤론 노인장의 연기
와 로키 산맥(이제사 알았네요!)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영화
였습니다.

하길태 2022-11-06 21:22   좋아요 1 | URL
ㅎㅎ 그 영화 맞습니다. 재밌구요.^^
 
[블루레이] 클리프행어 : 4K 리마스터링 - 초회한정 - 소책자(16p)+포토카드(4종)
레니 할린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외 출연 / 아라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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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행어] 실베스터 스탤론이 열연한 액션, 스릴러물이다. 구조 실패로 동료의 애인의 목숨을 잃게 한 죄책감으로 산을 떠났던 게이브가 뜻하지 않게, 동료와 함께 어마어마한 금액을 빼 돌리려는 교활한 악당들의 속임수에 말려든다. 목숨을 담보로 하는 필사적인 액션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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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22-11-05 1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최고의 액션 스릴러 영화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더. ^^

하길태 2022-11-05 21:20   좋아요 2 | URL
저도 이거 두 번째 본 영환데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블루레이] 파이트 클럽 : 스틸북 한정판
데이빗 핀처 감독, 에드워드 노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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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Fight Club)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레나 본햄 카터 등


 1999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척 팔라닉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

.


 초토화 작전으로 폭파될 12개 건물의 폭파 모습을 기다리는 나에게 타일러 더

든은 총구를 입에 쑤셔 넣기도 한다.


 6개월 동안 불면증에 시달리던 자동차 리콜 심사관인 나는 의사의 권유로 고환

암 환자들의 치료 모임에 갔고 그곳에서 가짜 환자인 말라 싱어를 만난다.


 비싼 가구나 운동기구, 식기류를 사들이기를 좋아했던 나는 그곳에서 밥 등 희망이 없는 영혼들을 만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환자들의 치료 모임이라면 어느 곳이든 나타나는 말라 싱어. 그녀를 만나면서 나의 불면증은 다시 시작되었다.


 그런 중에도 그는 국내의 사고 현장 여러 곳을 정신없이 비행기로 이동하는 바쁘지만 의미 없는 생활에 빠져 허우적대던 중 우연히도 비행기 안에서 비누 판매상인 타일러 더든을 만난다.


 그런데 타이밍 나쁘게도 출장에서 돌아오자 가스 누출로 집이 폭발해버렸고 갈 곳이 없어진 그는 타일러의 집에 머물기로 하는데, 집으로 가기 전 타일러와 이유 없이 치고받기 시작한 뒤 곧 기묘한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후 이 목적 없는 폭력은 '파이트 클럽'이라는 집단으로 커지게 되는데......


 삶에 대한 공허함으로 돌파구를 찾던 주인공이 상대방과 서로 상처를 주는 치고받는 싸움을 통해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파이트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하고, 폭력으로 세상에 저항하는 거대한 집단이 형성된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많은 비판을 받고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DVD로 입소문을 타 대박을 치며 재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원작과 영화와는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사건이나 결말은 약간씩 다르다.


 작가는 원작을 그의 첫 소설 인비저블 몬스터의 원고가 너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계속 출판이 거절되자 진짜 폭력적인 게 뭔지 보여주겠다며 썼다고 한다. 그리고 이 소설은 당대 10대들의 바이블이 되었고 영화화되면서 컬트 클래식이 되었다.


 작가의 소설 중 파이트 클럽은 그나마 그 도가 심하지 않은 편인데 다른 작품들은 작가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되며 그의 작품들이

컬트 소설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어쨌든 이 영화는 특히 10-20대 젊은 층에서 열광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점이

영화의 성격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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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파이트 클럽 : 스틸북 한정판
데이빗 핀처 감독, 에드워드 노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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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척 팔라닉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원작은 당대 10대들의 바이블이 되었고 영화화되면서 컬트 클래식이 되었다는 작품이다. 자동차 리콜 심사관인 주인공이 삶에 대한 공허함으로 돌파구를 찾던 중 싸움을 통해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파이트 클럽’을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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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굉장한 작품이죠.후반부에 폭탄을 찾는 장면은 정말긴장되었습니다.

하길태 2022-11-03 21:43   좋아요 1 | URL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coolcat329 2022-11-03 1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 영화 정말 대단하죠.
저도 올해 이 영화 또 봤답니다.
마지막 장면 너무 멋지고
지금 다시봐도 넘 세련된 영화에요.

하길태 2022-11-03 21:44   좋아요 1 | URL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어벤저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어벤저

(Avenger)

                                                              프레더릭 포사이스



 무장한 괴한들은 한 미국 녀석을 똥물 속에 수장시키고 다른 구호요원 한 명과 고아 여섯 명을 해치운 뒤 구호단체의 오프로드 차량을 탈취하여 산속으로 돌아갔.


 녀석의 이름은 리키 콜렌소로, 희토류금속으로 떼돈을 벌어 억만장자가 된 스티븐 에드먼드의 외손자였는데 보스니아 난민을 돕는 활동을 하다 변을 당한 것이었.


 스물다섯 살의 젊은이에게도 혹독한 철인삼종경기 훈련을 하고 있는 남자는 유복하지 못한 어린 시절을 거쳐 군에 자원입대하여 베트남전에서 땅굴 쥐로 활약하다 수많은 훈장을 받고 전역한 쉰한 살 먹은, 지금은 조그만 시골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캘빈 덱스터였다.


 소식이 끊기자 가족들은 리키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위해 추적자를 고용하였고 추적자는 면밀한 조사 끝에 그가 죽었을 것이라고 단정했다.


 결국 불행한 일이 발생하였음을 알게 된 억만장자는 신문에 어벤저 구함. 진지한 제의. 가격 불문. 연락 바람.”이라는 광고를 내게 되었고 켈빈이 그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스토리의 내용은 제목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타의 소설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고 그 결과 또한 예측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작가의 손을 거치면서 하나의 훌륭한 스릴러로 돌변했다.


 소련 공산체제가 붕괴되고 동구의 위성국가들이 독립하는 과정에서 반군 세력들이 등장하고 거기에 필연적으로 생겨난 기생조직인 폭력집단.


 그 폭력조직이 저지른 악질적인 만행을 조직의 보스를 제거함으로서 응징하기 위하여 어벤저가 나섰는데, 예상과는 달리 배경이 되는 보스니아 사태를 둘러싼 민족 간의 갈등과 반군 조직 등에 관련된 묘사들이 제법 생생하고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다.


 국가 정보기관들과도 경쟁관계에 있는 어벤저.

 그들과 표적보다 언제나 한 발 앞서 추적을 따돌리고 트릭으로 위기를 모면하는데, 스토리 전개는 속도감이 있게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면서도 빈틈없이 치밀하여 긴장감을 한층 더 느끼게 하였다.


 흥미진진한 한편의 스릴러였는데 TV에서 미니시리즈로 제작, 방영된 바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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