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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숀 코너리 외 출연 / CD와의 만남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인디아나 존스 3 : 최후의 성전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해리슨 포드. 숀 코네리. 앨리슨 두디. 존 라이스 데이비스. 덴홈 엘리어
트 등
수상 : 1990년 제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수상
1989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 3탄이다.
1912년, 유타주.
어린 인다아나 존스는 보이스카웃 활동 중 도굴꾼들이, 1520년에 코르테스가 준 ‘코로나도 십자가’를 훔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이 있어야 할 곳은 박물관이라 생각하며 도굴꾼 몰래 그것을 훔친다.
하지만 곧 도굴꾼들에게 발각되어 말을 타고 도망을 친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속에 서커스 기차를 갈아탄 인디아나는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무사히 도굴꾼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한 줄 알았으나 아버지 헨리 박사의 무관심과 보안관의 변절로 어렵게 획득했던 ‘코로나도 십자가’를 도굴꾼들에게 넘겨주고 만다.
1938년, 포르투칼 연안.
풍랑이 휘몰아치는 배 위에서 옛날의 그 도굴꾼으로부터 다시 ‘코로나도 십자가’를 되찾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인디아나. 배는 침몰하고 인디아나는 살아남는다.
무사히 대학으로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치던 인디아나는 이태리 베니스로부터 온 소포를 받았고 월터 도노반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다는 술잔 '성배(Holy Grail)'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모험과 스릴의 판타지, 인디아나 존스’하면 떠오르는 액션의 유쾌함과 상쾌함이 언제나처럼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들었다.
전편들과는 약간의 포맷이 바뀌어 유물을 찾아가는 과정의 재미가 쏠쏠했고 그래서 관람객들은 전편과 재미의 우월을 동등하게 비교하고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감독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했다.
아무튼 그의 능력의 한계가 이디까지인지 다음 편을 또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