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어벤저]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작품이다. 보스니아 난민을 돕기 위해 활동을 하던 청년이 반군세력과 결탁한 폭력조직에 의해 이유 없이 죽음을 맞는다. 사실을 확인한 억만장자 외할아버지가 외손자를 죽인 조직의 보스를 제거하기 어벤저를 고용하고 어벤저는 흔적 없이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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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Jane Eyre)


 

 감독 : 델버트 만

 출연 : 조지 C 스코트. 수잔나 요크. 잭 호킨스. 이안 배넨. 레이첼 캠슨 등

 수상 : 에미상 음악상 수상


 1970년 영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샬럿 브론테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


 어려서 갑작스레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된 제인 에어는 외숙모 댁에 보내졌지만 외숙모는 그녀를 고아들이 다니는 기숙학교로 보내버렸고 그녀는 거기에서 브로크 허스트 교장으로부터 대놓고 못 났다며 학생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구박을 받는다.


 하지만 제인 에어는 그러한 무시와 괄시와 천대를 받으면서도 착실하고 주관이

뚜렷한 아이로 성장해 갔다.

 그리고 학업을 마친 다음 쏜필드 홀로 가정교사 자리를 찾아갔다.


 쏜필드 홀에서 제인은 월튼 양을 가르치게 되었는데 아이는 로체스터의 양녀라 했고 제인 에어를 고용했던 페어펙스 부인과 월튼, 그리고 저택의 주인이라는 로

체스터의 관계가 납득이 가지 않은 만큼 묘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어느 날, 제인은 일 년에 육 개월은 출타하여 생활한다는 로체스터를 만

나게 되는데......


 원작은 워낙 유명한 고전으로 아직도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으며 이 원작을 바탕으로 동명의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제작된 바 있는데 이 영화의 특징이라면 TV 영화인데도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라는 점이었다.


 원작을 읽을 때나 영화를 볼 때 항상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이 머릿속에 떠올랐는데 그것은 아마도 자매의 비슷한 분위기 탓이었던 것 같았다. 아니면 좀 더 과학적인 표현으로 서로 양자역학이 작용했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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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블루레이] 인비저블 맨 (2disc: 4K UHD + 2D) - 아웃케이스 없음
리 웨널 감독, 엘리자베스 모스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인비저블 맨

(The Invisible Man)



 감독 : 리 워넬

 출연 :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코헨. 알디스 호지. 스톰 레이드 등

 수상 : 2020년 제3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시각효과상 수상


 2020년 미국에서 제작된 공포, 스릴러물이다.


 새벽 341.

 잠에서 깬 세실리아는 에드리안과 잠들었던 침대를 몰래 빠져나와 필요한 물품을 챙긴 다음 경비 시스템을 해제하고 담을 넘어 미리 약속했던 여동생 에밀리의 차에 탑승한다.


 그 과정에서 개를 풀어주다 차를 건드려 차량 도난 경보가 울렸고 잠에서 깬 에드리안이 그녀를 잡으러 나서 막 차에 탑승한 그녀를 차창을 깨고 끌어내리려 한

.


 2주 후.

 무사히 에드리안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세실리아는 에밀리의 지인인 경찰 제임스의 집에 머물지만 에드리안과 지내면서 겪은 그 동안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 하면 집밖에 나가는 것조차 몹시 꺼리고 두려워한다.


 그녀가 두려워하는 것은 에드리안이 그녀를 마음대로 조종했다는 것이었는데 어느 날 찾아온 에밀리가 그가 자살했다는 뉴스가 실린 기사를 보여주자 세실리아는 그녀가 그 동안 에드리안과 살면서 겪었던 사실들을 털어놓는다......


 2020년에 나타난 투명인간인데 이전에 영화에서 다뤘던 투명인간과는 다르게 공포와 심리스릴러가 혼합된 작품이라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다.


 시작부터가 긴장의 연속이더니, 다소 논리적인 면에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마지막 소름끼치는 반전은 일품이었다.


 하지만 그 논리적인 부분도 긴장감에 묻혀서 영화가 다 끝나고 나서야 느낄 수 있었으니 그것 또한 의도된 기획이었다면 제작진의 선택 또한 탁월한 것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엘리자베스 모스의 소름끼치는 열연에 푹 빠졌었는데, 나에게 낯선 얼굴이었던 그녀가 알고 보니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두 번이나 받았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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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블루레이] 인비저블 맨 (2disc: 4K UHD + 2D) - 아웃케이스 없음
리 웨널 감독, 엘리자베스 모스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인비저블 맨] ‘겟 아웃’의 제작진이 만든 영화라고 광고된 투명인간과 관련한 영화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는 그가 죽었다는 뉴스를 접하고도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과연, 그녀의 예상은 적중했는데 그것에는 또 다른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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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의 섬 밀리언셀러 클럽 3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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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의 섬

(Shutter Island)

                                                                  데니스 루헤인


 1954,

 연방 보안관인 테디와 그의 새 파트너 처크 아울이 바다 위에 떠 있는 섬, 셔터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연락선을 탔다.


 두 사람은 헐리 상원의원의 부탁을 받고 그곳에 있는, 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들을 수용하고 있는 애시클리프 병원에서 사라진 레이첼 솔란도를 찾기 위해 가고 있는 중이었다.


 맥퍼슨 부소장이 선착장에서 그들을 맞아 주었고 콜리 박사가 그들의 안내를 맡았다.


 레이첼은 어젯밤에 사라진 이후로 아직 24시간이 안 되었는데 교도소장과 간수들, 그리고 잡역부들까지 동원되어 밤부터 오전까지 섬의 병원 내의 건물들을 샅

샅이 뒤졌지만 흔적조차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있었던 방에는

4의 법칙

나는 47

그들은 80

 

+당신은 3

 

우리는 4

하지만

누가 67?

이라는 이상한 암호가 발견되었는데 그날 밤 그녀를 경비했던 누구도 그녀가 움

직인 사실을 발견한 사람은 없었다.


 바람같이 사라진 그녀.

 테디는 비상한 머리로 암호를 풀고 그녀의 행방을 추적해 간다. 그런데 갑자기

몰아닥친 엄청난 폭풍우로 정신병동의 보안이 마비 상태에 이르는데......


 작품의 전체 스토리를 한 번에 반전시키는 스킬이라니,

 프롤로그의 레스트 시핸 박사의 일기를 읽지 않았더라면 더 완벽한 심리 스릴러를 즐길 수 있었을까? 아니면 더 혼란스러웠을까? 책을 읽는 중에 자꾸 작가의

의도(?)대로 테디에게 동화되어 가는 것 같았다.


 디카프리오 주연의 셔터 아일랜드라는 원제목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는데, 작가의 소설을 꽤 많이 읽은 독자로서 그의 작품들을 무미건조하거나, 소름끼치거나로 나눈다면 이 작품은 후자에 해당하는 것 같았고 또 한 번 작품에서 나타나는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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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2-10-30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참 충격이었습니다. 소름이 끼치죠. ㅎㅎ
혹시 운명의 날 읽어보셨나요? 지금 빌려다 놨는데 한 장도 못 읽고 반납해야할 상황입니다. ㅋ

하길태 2022-10-30 21:13   좋아요 1 | URL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작가의 작품들을 제법 많이 읽어서 이제 흥미도 좀 반감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