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ity of Angels (시티 오브 엔젤) (한글무자막)(Blu-ray) (1998)
Warner Home Video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영화 "시티 오브 엔젤" (City Of Angels, 1998)

독일 영화감독 '빔 벤더스' 의 대표작 "베를린 천사의 시" (Der Himmel über Berlin)를 리메이크한 헐리우드 영화로 프로듀서 '돈 스틸 & 찰스 로벤' 판권을 얻어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원작과 달리 영상미와 OST 가 인상적인 영화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 연출로 실력을 다져온 감독 '브래드 실버링' 의 연출 스타일이 잘 드러나 있는데 마치 MTV 뮤직 비디오 같은 세련된 영상미가 두드러지며, 'Sarah McLachlan, Alanis Morissette, Goo Goo Dolls, U2'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OST 라인업에 합류해 영화에 어울리는 음악을 통해 영화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영화 제작당시 최고의 인기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 맥 라이언' 주연을 맡아 천사들의 도시인 L.A 지역에서 펼쳐지는 천사와 인간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펼쳐보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를 흥미롭게 해줄 조연배우 '데니스 프랜즈, 안드레 브라우퍼, 콜므 포어' 등이 함께했다.

 

무엇보다도 천사가 사랑을 위해 인간이 되길 스스로 선택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운데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소재 고갈을 독일 예술영화에서 아이디어로 빌려와 헐리우드 스타일로 재해석해 원작과 서로 비교하며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주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니콜라스 케이지" 그리고 "영화 OST"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세계 최대의 영화 제작지인 헐리우드는 그간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영화 흥행작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해 왔는데 미국외 다른 지역에서 만든 흥행작들의 판권을 구입해 헐리우드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사례들도 이와 같은 시도중 하나라고 하겠다.

 

헐리우드 리메이크는 다양한 지역, 다양한 영화 스타일, 다양한 영화 장르 등 모든 것을 집어넣어 녹여내는 일종의 용광로처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 영화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함께하고 있다.

 

금번 독일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시티 오브 엔젤" 역시 대표적인 헐리우드 리메이크 영화로 원작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인 대중적 요소들에 포커스를 맞추어 재해석하고 있으며, 원작과 리메이크작 각자 상반된 매력들이 넘쳐나는 만큼 이 영화적 흥미는 더욱 배가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녀의 머리향기..그녀의 입술과..그녀의 손길을 느끼는 게..영원히 사는 것 보단 나아..단 한번 만이라도..."

- 세스(니콜라스 케이지) -

이어서 "니콜라스 케이지"

이번 영화에서 다소 비현실적이고 유치할 수 있는 스토리를 깊고 아련한 연기를 통해 퀄리티를 높여주어 그간 로맨틱 코메디 영화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뒤엎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매니아층으로부터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거장 '앨런 파커' 의 영화 "버디" (’84)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알콜중독자로 열연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95)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받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들 "더 록" (’96), "콘 에어" (’97), "페이스 오프" (’97), "내셔널 트레져" (’04) 등에도 출연하면서 연기와 흥행 양측 모두 인정받은 경우라 하겠는데 "고스트 라이더" (’07)를 통해 마블 코믹스의 영웅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의 영화배우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아울러, "영화 OST"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끄는데 먼저 첫 싱글로 공개된 캐나다 출신의 여성보컬 'Alanis Morissette' "Uninvited" 록 발라드 음악이며, 장중한 분위기의 멜로디속 피아노와 Sitar 그리고 드럼 연주가 매혹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 아련한 느낌을 더욱 배가시켜 준다.   

 

이어서, 두 번째 싱글로 공개된 미국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Goo Goo Dolls' "Iris" 는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올라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모던 록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 일렉기타, 현악기 그리고 드럼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며 허스키한 보컬과 맞물려 격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감성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 번째 싱글로 공개된 캐나다출신의 여성보컬 'Sarah McLachlan' "Angel" 은 빌보드 싱글차트 4위에 올라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 서정적인 선율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영화의 주제가격이라 할 수 있으며,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맑고 청아한 보이스가 아련한 느낌을 더욱 돋우어준다. 음악만 들어도 영화의 영상이 자연적으로 떠오를 정도로 어느새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U2' "If God Will Send His Angels", 'Paula Cole' "Feelin' Love", 'Peter Gabriel' "I Grieve", 'Eric Clapton' "Further On Up the Road" 등도 인상적인 음악이라 하겠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Sarah McLachlan' "Angel" 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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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플래툰
올리버 스톤 감독, 윌렘 데포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영화 "플래툰" (Platoon, 1986)

베트남전에 자원한 병사의 눈을 통해 바라본 전쟁에 대한 공포와 인간의 이중성이 빚어내는 도덕적 위기를 그린 전쟁영화로 실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올리버 스톤' 감독이 직접 10년간 집필과정을 통해 만들어 낸 각본에 의해 만들어진 가장 강력한 전쟁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올리버 스톤' 감독의 베트남전을 다룬 일련의 "베트남 3부작" 의 첫번째 영화인데 아카데미 4개부문 수상 등 세계각국의 유수영화제 수상을 통해 나머지 2편인 "74일생" (’89)"하늘과 땅" (’93)을 제작하게 만들어 준 기반을 마련했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찰리 쉰' 이 베트남에서 집으로 보내는 편지를 직접 읽는 나레이션을 선보임으로써 그의 아버지 '마틴 쉰' 이 거장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의 베트남전을 다룬 최고의 전쟁영화 "지옥의 묵시록" (’79)에서 하던 방식과 흡사한 점도 있다. 여기에, 마치 선과 악을 대표하는 듯한 서로 다른 스타일의 '톰 베린저' (반즈중사)'윌렘 데포' (일라이어스 분대장)가 서로 치열한 내부갈등을 다룸으로써 베트남전에 대한 편파적, 미국중심적 입장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연을 맡은 인기배우 '찰리 쉰, 톰 베린저, 월렘 데포' 뿐만 아니라 '포레스트 휘태커, C. 맥긴리, 케빈 딜런' 등도 출연해 호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은 최고의 배우이나 당시엔 무명이었던 '조니 뎁' 이 단역으로 잠깐 얼굴을 비추고 있어 신선한 흥미를 자아낸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베트남 3부작" "올리버 스톤" 그리고 "사무엘 바버"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베트남 3부작"

전쟁의 본질에 관한 물음표를 던지는데 전투에선 지더라도 전쟁에서 패한 역사가 없는 군사대국 미국이 처음으로 패배한 "베트남 전쟁" 은 인류 역사상 가장 추악한 전쟁으로 손꼽힐 정도로 무의미한 살육과 죽음이 넘쳐났다.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은 대의명분을 앞세우고 정글 속으로 몸을 던졌지만 이들을 가장 괴롭혔던 것은 정글이나 베트콩이 아닌 바로 그들 자신이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 출신인 '올리버 스톤' 감독은 누구보다 이런 사실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직접 겪은 전쟁의 참상과 본질을 충격적인 스토리에 담아 영화화 했다. "소대" 라는 뜻의 영화제목은 극중 캐릭터 반즈와 일라이어스가 치르는 또 다른 작은 전쟁터이기도 하다.

 

그간 대의명분으로 무장한 인간들이 전투를 치르며 비인간화되는 모습을 그린 월남전 영화로 히어로물로 치부되던 전쟁영화의 패턴을 뒤집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올리버 스톤' 이라는 신인 감독을 정상에 올려놓은 대표적인 명작으로 전쟁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사고를 유발시킨 최고의 전쟁영화라 하겠다.

이어서 "올리버 스톤"

미국출신 영화감독으로 ’65년 다니던 예일대를 중퇴하고 미 육군에 자원입대해 베트남에서 참전하였고, 부상으로 제대한 뒤 현실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중 뉴욕대학 영화과에 입학하면서 영화인으로 새출발했었다.

 

’74년 감독 데뷔작이 실패한 뒤 시나리오 작가로 전향해 '알란 파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78)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이후 '존 밀리어스' "코난 더 바바리안" (’81), '브라이언 드 팔마' "스카페이스" (’83), '마이클 치미노' "이어 오브 드래곤" (’85) 등을 통해 시나리오 작가로 승승장구 했다.

 

인기 시나리오 작가로 거둔 명성으로 영화 연출에 재도전했는데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출한 "플래툰" 이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뒤늦게 감독으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일종의 "베트남 3부작" "74일생" (’89)"하늘과 땅" (’93)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흥행감독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도어스" (’91), "닉슨" (’95), "세계무역센터" (’06) 등 인물의 전기나 실제사건을 다룬 영화들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다만, 창작한 가공의 사건이나 이야기들을 토대로 만든 영화들은 그닥 빛을 보지 못했는데 '올리버 스톤' 에겐 넘여야 할 숙제이자 징크스라고 하겠다.

아울러, "사무엘 바버"

20세기의 중요한 미국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그가 만든 음악들은 온건한 화성과 아름다운 멜로디, 로맨틱하고 시적인 정서를 특징을 갖고 있다. 현대 작곡가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난해하고 복잡한 음악을 쓰지 않고 있는데 다른 현대음악에 비해 지극히 단순하고, 어느 면에서 보면 보수적이기까지 하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for Strings)" 는 이번 영화에 주제음악으로 쓰이고 나서 아주 유명해진 곡인데 이 영화에서는 이 장면 외에도 여러 곳에서 이 곡이 배경으로 깔린다. 장면에 맞게 여러 개의 음악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에선 "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for Strings)" 단 한 곡만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특징이 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Samuel Barber' "Adagio for Strings" 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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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R.E.O
Epic / 1976년 7월
평점 :
품절


미국출신의 록 밴드 'REO Speedwagon'

’80년대 최고의 록 밴드라 할 수 있는데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사랑했던 밴드 이기도 하다. 특히, 메인보컬 'Kevin Cronin' 의 미성을 바탕으로 한 일련의 록 발라드 음악 "Keep on Loving You, Take It on the Run, Can't Fight This Feeling, One Lonely Night" 등은 국내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폭넓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스쿨밴드로 활동하던 'Neal Doughty(건반)' 'Alan Gratzer(드럼)'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던 'Terry Luttrell(보컬), Gary Richrath(기타), Gregg Philbin(베이스)' 를 차례로 영입해 5인조 라인업을 완성시켜 록 밴드 'REO Speedwagon' ’71년 출발시켰다.

 

메인보컬 'Terry Luttrell' 대신 'Kevin Cronin' 합류한 이후 서서히 밴드를 알려지기 시작해 ’787번째 앨범 "You Can Tune a Piano, but You Can't Tuna Fish" 로 미국 음악시장을 석권하였고, ’809번째 앨범 "Hi Infidelity" 전세계 음악시장을 주름잡은 바 있다.

 

 

 

 

그러나, 데뷔초 메인보컬의 잦은 교체 'Terry Luttrell, Kevin Cronin, Mike Murphy' 로 인해 뛰어난 연주실력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오랫동안 부진이 장기화되자 메인보컬 'Kevin Cronin' 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열화와도 같은 요구에 부응해 기존 메인보컬 'Mike Murphy' 가 자진탈퇴하고 결국 'Kevin Cronin' 의 복귀가 이루어졌다.

 

 

 

’744번째 앨범 "Lost in a Dream" 을 공개했는데

메인보컬 'Mike Murphy' 가 합류한 이후 2번째 앨범인데 'Gary Richrath(기타), Neal Doughty(건반), Gregg Philbin(베이스), Alan Gratzer(드럼)' 로 밴드 라인업 변동은 없었으나, 단 하나의 싱글 공개 없이 빌보드 앨범차트 100위권 진입만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그럼, 앨범 "Lost in a Dream"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앨범 동명 타이틀 "Lost in a Dream"

블루스 리듬의 록 음악으로 짜임새 있는 밴드 사운드를 들려주는 데 안정적인 스토르크를 들려주는 'Gary Richrath' 의 일렉기타와 'Alan Gratzer' 의 드럼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리드미컬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간주부분에 펼쳐지는 멤버들간 Jam 연주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밴드 'REO Speedwagon' 의 연주실력을 입증해내고 있다.

 

 

이어서, "Sky Blues"

흥겨운 분위기의 사이키델릭 록 음악으로 'Neal Doughty' 의 화려한 피아노 연주를 기반으로 록 사운드가 가미되어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곡들 외에도

Moog 사운드가 두드러진 록 음악 "Down By the Dam" 'Gary Richrath' 가메인보컬에 참여한 상큼한 느낌의 포크 록 음악 "Wild as the Western Wind" 그리고 기타와 드럼 연주 그리고 코러스 앙상블이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하는 록 음악 "They're On the Roa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755번째 앨범 "This Time We Mean It" 을 공개했는데

밴드 라인업의 변동은 없으나, 메인보컬 'Mike Murphy' 의 고군분투에 힘입어 이전 앨범에 비해 좋아진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Kevin Cronin' 원하는 팬들의 열망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 앨범 "This Time We Mean I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유일하게 싱글로 공개된 "Reelin'"

박진감 넘치는 록 음악으로 'Neal Doughty' 의 화려한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Gary Richrath' 의 일렉기타와 여성 코러스가 가미되어 리드미컬한 록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어서, "Dance"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가 메인보컬을 맡은 흥겨운 west coast rock 음악으로 오르간과 handclap 그리고 여성 코러스가 함께해 그러한 분위기를 돋우어준다. 특히, 'Neal Doughty' 의 화려한 피아노 Solo 연주가 압도적인 느낌을 다가온다.

​                  

​                      

이 곡들 외에도

전설적인 레전드 밴드 'Eagles' 의 멤버 'Glenn Frey, Don Henley' 가 곡 작업에 참여한 브라스 록 음악 "Out of Control" 와 분절된 리듬속에 화려한 'Alan Gratzer' 의 드러밍이 돋보이는 블루스 록 음악 "Lies" 그리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미디템포 발라드 "River of Lif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766번째 앨범 "R.E.O." 를 공개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메인보컬 'Kevin Cronin' 이 복귀한 가운데 'Kevin Cronin & Gary Richrath' 멤버 중심으로 수록곡 모두를 만들어 새롭게 출발하는 록밴드 'REO Speedwagon' 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그럼, 앨범 "R.E.O."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유일하게 싱글로 공개된 "Keep Pushin'"

복귀한 메인보컬 'Kevin Cronin' 이 만든 업 템포의 록 음악으로 트윈 일렉 &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드럼과 신디사이저 연주가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어서, "(I Believe) Our Time Is Gonna Come"

메인보컬 'Kevin Cronin' 이 만든 록 음악으로 화려한 밴드 사운드가 현악기 연주와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연출해낸다. 특히, 간주부에 등장하는 피아노, 드럼 하이햇, 일렉기타, 오르간 등 Jam 연주가 'REO Speedwagon' 의 뛰어난 연주실력을 반증하고 있다.

 

 

이 곡들 외에도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가 보컬을 맡은 미디템포 블루스 음악 "(Only A) Summer Love" 와 풋풋하고 싱그러운 포크 록 음악 "Breakaway" 그리고 사이키델릭 록 연주음악 "Flying Turkey Tro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Lightning" 인데

메인보컬 'Kevin Cronin' 과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가 함께 만든 미디템포 록 음악으로 장엄한 신스 & 일렉기타 인트로에 이어 펼쳐지는 변화무쌍한 전조와 화려한 일렉기타 & 신디사이저 연주가 다양한 매력을 전해준다.

 

 

끝으로, 앨범 "R.E.O."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Lightning" 이다.

            

         

미국출신의 록 밴드 'REO Speedwagon'

팬들의 꾸준한 요구에 부응하여 메인보컬 'Kevin Cronin' 을 다시 복귀시켜야 했는데 안타깝게도 3장의 앨범을 함께하며 나름 성과를 거두었던 메인보컬 'Mike Murphy' 는 자리를 내주어야만 했다.

 

그러나, 사람마다 어울리는 옷이 있듯이 록 밴드 'REO Speedwagon' 에게도 메인보컬 'Kevin Cronin' 이 어울리는 옷이라 하겠는데 마치 환상의 짝궁이라 여겨지는 메인보컬 'Kevin Cronin' 과 기타리스트 'Gary Richrath'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에 힘입어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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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쓰리 빌보드 : 렌티큘러 오링케이스 스틸북 한정판 - 포토카드(6종) + 넘버링카드
마틴 맥도나 감독, 우디 해럴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영화 "쓰리 빌보드"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2017)

딸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 세 개에 메시지를 게재하면서 세상과 싸우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18년 아카데미 2관왕(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골든글로브 4관왕, 영국 아카데미 5관왕 등 세계각국의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연출을 맡은 감독 '마틴 맥도나' 가 약 17년 전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근방을 지나던 중 실제로 미해결 범죄 사건의 수사를 촉구하는 광고판을 본 적 있는데 이때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영화 "파고" (’97)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법접불가한 연기력의 소유자인 여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 살해당한 딸의 엄마 역할을 맡아 영화를 보는 내내 숨소리조차 내기 힘들 정도의 몰입감과 죽은 딸을 위해 정의를 실현하고자 폭발적으로 분노를 뿜어내는 호연을 펼쳐보이며 관객들에게 통쾌한 쾌감과 함께 연민과 가슴 깊은 곳의 울림을 선사한다.

 

여기에,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마마보이 경찰관 '딕슨' 역에 배우 '샘 록웰' 암 투병과 세 개의 광고판으로 인해 고통받는 경찰서장 '윌러비' 역에는 '우디 해럴슨' 맡아 팽팽한 영화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마틴 맥도나" "프란시스 맥도맨드" 그리고 "영화 OST"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마틴 맥도나"

일명 "2의 셰익스피어" 라 불리우는 영국출신 극작가겸 영화감독으로 관객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한데 블랙코메디에 가까운 극의 분위기, 자기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들, 인물들이 충돌할 때 극대화되는 극의 에너지, 사건의 아이러니를 통해 관객을 사유하게 하는 것 등이 그의 영화적 특징이라 하겠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연출 데뷔작 "킬러들의 도시" (’08)를 필두로 "세븐 싸이코패스" (’12)"쓰리 빌보드" (’17)까지 활동기간에 비해 연출작은 그리 많지않아 긴 호흡을 갖고 영화를 만들어낸다고 보여지며, 3편 모두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장르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생생히 살아있는 디테일한 스토리가 두드러진다.

 

현재 준비중인 그의 차기작은 '콜린 파렐 & 브렌단 글리슨' 이 주연을 맡은 "더 밴시 오브 이니쉬어" 로 외딴 아일랜드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평생친구간 흔들리는 우정을 담은 이야기라고 하는데 '마틴 맥도나' 특유의 각본과 연출이 한껏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너무 완벽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런 게 관객에겐 인생영화 아닐까. 적어도 나에게는."

- 관객평가 -

 

 

이어서 "프란시스 맥도맨드"

미국출신 여배우로 연극무대를 통해 연기에 발을 내디딘 후 '코엔 형제' 의 데뷔작 "블러드 심플" (’84)에서 얼굴을 선보였는데 이 영화 출연을 계기로 연출했던 감독 '조엘 코엔' 과 결혼한 바 있다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을 펼치던 중 '코엔 형제' "파고" (’96)에 주연으로 열연하면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는데 TV 드라마에도 진출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뛰어난 연기력을 펼쳐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마틴 맥도나' 감독이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주인공 '밀드레드' 역에 '프란시스 맥도맨드' 를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했을만큼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의 열연을 통해 2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획득했다.

 

아울러, '마틴 맥도나' 감독이 인터뷰에서 "밀드레드 캐릭터는 프란시스를 생각하며 썼다.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가 없었다. 유머와 비극, 노동자 감성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여배우는 그녀뿐이었다" 고 밝힌 것처럼 거친 고목과도 같은 어머니 캐릭터를 마치 자신인냥 소화해냈다.

 

"매우 좋았다. 선량한 피해자, 악랄한 가해자라는 단순한 구도 속에 캐릭터를 가두는 게 아니라 입체적으로 인물과 이야기를 다루는 점이 좋았다."

- 관객평가 -

 

 

 

 

아울러, "영화 OST"

'코엔' 형제의 영화음악을 통해 명성을 얻은 'Carter Burwell' 영화음악을 맡아 전통적인 미국의 포크송을 토대로 한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를 통해 여운과 정서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는데 'Joan Baez, The Four Tops, Monsters of Folk, Renee Fleming, Jeffrey Tate, Townes Van Zandt, Amy Annelle' 등 다양한 음악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영화에 등장한 주요음악중 'Joan Baez' "The Night They Drove Old Dixie Down" 'Monsters of Folk' "His Master’s Voice" 그리고 '딕슨' 역에 배우 '샘 록웰' 이 이어폰을 통해 들으며 따라 부르던 혼성 보컬그룹 'ABBA' "Chiquitita" 와 더불어 OST 앨범에만 수록된 'The Four Tops' "Walk Away Renée" 'Renee Fleming × Jeffrey Tate' "The Last Rose of Summer" 등도 눈여겨볼만한 트랙이라 하겠다.

 

무엇보다도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주제가 "Buckskin Stallion Blues" 가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 미국출신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Townes Van Zandt' 가 만든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어쿠스틱 포크 발라드 음악이며, 그가 직접 부른 버전과 여성소프라노 'Amy Annelle' 가 부른 버전중 개인적으론 오페라 아리아를 연상케하는 'Amy Annelle' 버전이 더욱 끌린다고 하겠다.

      

"분노는 더 큰 분노를 낳는다/ Anger begets greater anger"

- 영화속 명대사 -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Townes Van Zandt(sung by Amy Annelle)' "Buckskin Stallion Blues"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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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Into The Light
크리스 디 버그 (Chris De Burgh) 노래 / A&M / 1986년 1월
평점 :
품절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파 남성보컬 'Chris de Burgh'

아일랜드 지역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아트 록 음악으로 출발해 점차 대중적인 팝 음악으로 변화한 싱어송라이터로 ’86"The Lady in Red" 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794번째 앨범 "Crusader" 의 수록곡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가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전부터 국내에선 이미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 톤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지금도 왕성한 음악활동을 통해 레전드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4번째 앨범 "Crusader" 부터 6번째 앨범 "The Getaway" 까지 음악들이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 지역으로 차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감미롭고 매혹적인 보컬과 함께 서정적인 선율의 아름다운 발라드 음악들이 그의 인기를 배가시켜 주었다.

 

 

 

’847번째 앨범 "Man on the Line" 을 공개했는데

당시 새로운 음악흐름을 주도한 신디사이저 연주를 전면에 내세워 화려한 Synth Pop & Rock 음악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영국출신 프로듀서 'Rupert Hine' 가 함께해 신디사이저 연주 등 총괄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음악적 변화를 도왔다.

 

여기에, 특급 뮤지션들이 세션연주에 참여해 앨범을 빛내주었는데 'Phil Palmer(기타), Howard Jones(피아노), Tina Turner(보컬), John Giblin(베이스), Trevor Morais(드럼)'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그럼, 앨범 "Man on the Lin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 싱글로 공개된 "High on Emotion"

브라스 사운드의 팝 & 록 음악으로 'Rupert Hine' 가 모든 연주를 해내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했는데 피아노와 일렉기타 Solo 연주가 서로 이어지면서 화려함을 더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The Ecstasy of Flight (I Love the Night)"

Synth Pop & Rock 음악으로 베이스 리듬을 중심으로 일렉기타와 드럼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가 다이나믹 사운드를 연출해낸다. 특히, 일렉기타 Solo 연주에 이은 'Chris de Burgh' 의 보컬 에코효과가 두드러진 음악적 변화를 입증해내고 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Sight and Touch"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다채로운 신디사운드가 보컬 하모니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리운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낭만주의 정서가 짙게 배어져 있는 멜랑꼴리한 팝 음악 "Taking it to the Top" Synth Bass 리듬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Trevor Morais' 의 드러밍과 'Tina Turner' 의 코러스가 가미되어 격정적인 뮤지컬 스타일의 록 음악 "The Sound of a Gun" 그리고 서정적인 선율의 'Howard Jones' 피아노 연주가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마이너 팝 발라드 음악 "The Head and the Hear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Much More Than This" 인데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Moog 사운드를 중심으로 'Chris de Burgh' 의 어쿠스틱 기타와 진성·가성을 오가는 담백한 보컬이 맞물려 아련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무엇보다도 미니멀한 느낌이 'Chris de Burgh' 만의 음악적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868번째 앨범 "Into the Light" 를 공개했는데

'Chris de Burgh' 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최고의 앨범이라 생각되며, 영국앨범차트 2, 빌보드앨범차트 25위에 올라 대중적으로도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흥미로운 점은 높은 앨범차트 순위에 비해 단 하나의 싱글 "The Lady in Red" 만이 유일하게 빌보드싱글차트 3위에 올랐을 뿐 다른 4개의 싱글은 모두 차트진입에 실패하고 말았다는 점이다그러나, 앨범 수록곡 모두 하나하나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음악들이라 생각되는데 Synth Pop & Rock 장르의 큰 테두리 속에 프로그레시브,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요소들을 가미시켜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럼, 앨범 "Into the Light"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 싱글로 공개된 "Fire on the Water"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디템포 록 음악으로 베이스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록 사운드가 펼쳐지면서 코러스 합창이 가세한 후렴부분이 격정적이면서 애절함을 폭발 시키고 있다.

 

이어서, 네번째 싱글로 공개된 "Fatal Hesitation"

영롱한 신디사이저 연주가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아름다운 팝 발라드 음악으로 서정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Gary Barnacle' 의 애절한 색소폰 Solo 연주가 그러한 분위기를 더욱 돋우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The Lady in Red"

영국 싱글차트 1위와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올랐는데 미디템포의 팝 발라드 음악으로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영롱한 신디사이저 연주를 중심으로 일렉기타 그리고 허밍 코러스가 가미되어 아련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Chris de Burgh' 가 자신의 아내를 처음 만난 날을 떠올리며 만든 음악으로 사랑의 세레나데 같은 노랫말과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데 무엇보다 엔딩에 나지막히 들려오는 멘트 "I Love You" 가 그러한 부분들을 함축 시켜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파워풀하면서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폭발하는 록 음악 "Last Night" 과 업템포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팝 & 록 음악 "The Spirit of Man" 그리고 'Chris de Burgh' 가 자신의 딸에게 바치는 소담스러운 분위기의 마이너 팝 발라드 "For Rosanna"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두 번째 싱글로 공개된 "Say Goodbye to It All" 인데

다이나믹한 편곡과 구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으로 밴드 'Mike + The Mechanics' 의 멤버 'Peter Van Hooke' 가 드럼 연주에 참여해 파워풀한 드러밍을 선보이고, 강렬한 'Phil Palmer' 의 일렉기타 연주가 펼쳐지면서 뮤지컬 같은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격정적이고 애틋한 'Chris de Burgh' 의 보컬이 돋보이는데 그의 음악적 뿌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나타내고 있다.

 

 

 

’889번째 앨범 "Flying Colours" 를 공개했는데             

앞선 앨범의 성공을 바탕으로 'Chris de Burgh'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과 대중취향의 음악들을 적절히 믹스한 13개 수록곡을 담고 있다UK 앨범차트 1위엔 올랐으나, 빌보드 앨범 및 싱글차트에는 진입조차 하지 못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는데 강렬한 느낌의 기타, 드럼 등 리듬악기들의 비중을 줄이고,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등 멜로디 악기들의 비중을 높인 것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여진다.  또한, 앨범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Mike and the Mechanics' 멤버 'Adrian Lee(건반) & Peter Van Hooke(드럼)이 함께해 주었다. 

 

 

그럼, 앨범 "Flying Colour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 싱글로 공개된 "Missing You"

영국 싱글차트 3위에 올랐는데 소프트 록 음악으로 영롱한 Synth Sound와 남성 코러스가 맞물려 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Tender Hands"

활기찬 분위기의 포크 팝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연주를 중심으로 드럼과 건반연주가 리드미컬하게 펼쳐져 마치 'ABBA' 의 음악을 연상케한다. 무엇보다도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Chris de Burgh' 의 보컬이 친숙한 분위기로 다가온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Sailing Away"

플랫리스 베이스 연주를 중심으로 한 드림 팝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 Tapping 그리고 'Chris White' 색소폰 연주가 'Chris de Burgh' 의 허밍보컬과 만나 아련하면서 슬픔의 정서를 드리운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도

앨범 수록곡중 유일하게 강렬한 기타와 드럼 연주가 두드러진 록 & 팝 음악 "Don’t Look Back" 과 오로지 피아노와 건반 연주만으로 구성된 장엄한 분위기의 마이너 팝 발라드 음악 "The Risen Lord" 그리고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미디템포 팝 발라드 음악 "Carry Me (Like a Fire in Your Hear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The Last Time I Cried" 인데

다이나믹한 리듬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으로 일렉과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드럼과 보컬 echo 효과 그리고 중저음의 나레이션이 더해져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끝으로, 앨범 "Into the Light"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Say Goodbye to It All" 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파 남성보컬 'Chris de Burgh'

자신의 8번째 정규앨범 "Into the Light" 로 세계적인 인기와 명성을 얻은 바 있는데 화려한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록과 팝 그리고 포크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들려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팝 발라드 "The Lady in Red" 가 대표곡으로 불리울만큼 커다란 성공을 거두며 오늘날의 'Chris de Burgh' 를 있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인생 42년간 무려 21장에 달하는 많은 앨범을 발표하게 만든 원동력이 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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