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몰리스 게임 : 풀슬립 700장 넘버링 한정판 - 책자(32p) + 캐릭터 카드(3종) + 엽서(6종)
애런 소킨 감독, 제시카 차스테인 외 출연 / 노바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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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몰리스 게임" (Molly's Game, 2017)

헐리우드의 소문난 이야기꾼 '아론 소킨' 이 첫 메가폰을 잡은 영화이자 실존인물인 '몰리 블룸' 의 회고록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든 매혹적인 범죄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화려하고 짜릿한 지상 최대 포커 하우스의 비밀과 그 세계를 지배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각종 영화제에 수상 후보로 오를 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로 화려한 스토리, 캐스팅, 그리고 최고의 제작진 참여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 올림픽 스키 유망주에서 로스쿨 입학을 거쳐 비밀 포커 하우스의 절대적 운영자로 거듭난 실존 여성 '몰리 블룸' 의 짜릿한 인생 반전은 할리우드 천재 각본가이자 감독 '아론 소킨' 의 밀도 있는 연출력과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의 명품 연기와 만나 완벽한 작품으로 재탄생 했다.

 

여기에, 대배우 '케빈 코스트너' 가 아버지 '래리' 역을 맡았고, '이드리스 엘바' 변호사 '찰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영화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클 세라' '브라이언 다아시' '빌 캠프' 등도 함께해 가장 완벽한 캐스팅 조합으로 관객들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배가시켜 준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아론 소킨" "제시카 차스테인" 그리고 "포커영화"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아론 소킨"

28세때 완성한 첫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든 '어 퓨 굿맨' (1992)이 골든 글로브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일류 작가의 대열에 합류했다. 그가 해군 법무관으로 있던 여동생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시나리오는 연극무대를 거쳐 영화에까지 진출하면서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이후 영화 '소셜 네트워크' (2010)'머니볼' (2011) 그리고 '스티브 잡스' (2017)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TV 드라마 '뉴스룸' (2012)의 각본·연출에 이어 이번 영화의 각본·연출을 맡아 천재 각본가의 화려한 연출데뷔를 알렸다.

 

그는 어마어마한 대사량, 촘촘하고 빠른 전개 그리고 전문적인 언어나 까다로운 어휘선택 등으로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은 물론 시니컬한 매력으로 영화를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이러한 특징들을 유감없이 펼쳐보이고 있는데 실존인물인 '몰리 블룸' 의 회고록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첫 연출작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모두 쏟아부어 완벽한 작품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윈스턴 처칠 -

 

 

 

이어서 "제시카 차스테인"

실존인물인 '몰리 블룸' 이 직접 추천한 주연배우로 감독 역시 뜻을 같이 했는데 "교활하고 풍자적인 유머 감각을 지닌 데다 센 척하지 않아도 강하다. 보통 센 척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자신이 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흉내만 내곤 한다. 하지만 제시카는 이미 강인하다." 라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

 

특히, 실존인물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모든 제작진들이 소름이 돌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는데 흡사 랩 하듯이 운율감이 살아있는 것 같은 나레이션의 오프닝 시퀀스는 '아론 소킨' 의 트레이드 마크같은 각본 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어당기게 했다.

 

그간 대표작 '헬프' (2011), '제로 다크 시티' (2012), '인터스텔라' (2014), '모스트 바이어런트' (2014) 등을 통해 다양한 영화장르에 걸쳐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돋보이는 연기력을 뿜어냈던 경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을 그려내고 있다.

 

"내 인생에 다른 이름은 없어요. 그건 내 이름이니까요!"

- 몰리 블룸(제시카 차스테인) -

 

 

 

아울러, "포커 영화"

포커가 주요 테마지만, 이를 도박 등 범죄적인 측면에서 다루기보단 포커를 통해 모든 인간관계의 바탕은 "신뢰" 라는 점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아버지와 갈등을 겪던 주인공이 스키선수 시절 보여준 태도는 이후 포커 하우스를 운영하는 시절에도 그대로 보여주는 데 아버지가 원칙을 어기고 유혹에 넘어가 신뢰를 상실하게 된 것과 다르게 주인공은 위기상황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끝가지 원칙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유죄를 인정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신념 즉 원칙과 신뢰를 지켜내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자신의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걷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결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주제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교차편집과 스피디한 전개를 통해 역동적으로 담아냈는데 12년이란 기간동안 재판을 받는 현재진행시점과 스키선수 시절, 포커 하우스 운영시절인 과거시점의 3가지 시간대를 오가며 매끄럽게 연출해냈다고 생각된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Heart' "These Dreams" 를 추천한다.

 

 

 

https://never0921.blog.me/2217197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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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발보아 - 아웃케이스 없음
실베스타 스탤론 감독, 실베스타 스탤론, 버트 영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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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2006)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대표작인 권투영화 "록키" (1976)의 시리즈 6편이며, 시리즈 2편부터 4편에 이어 다시금 그가 직접 주연, 각본, 연출을 맡은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5편부터 복귀한 시리즈 1편의 음악감독이었던 'Bill Conti' 가 함께해 그간 시리즈 전편에 걸쳐 삽입되었던 OST 음악들을 활용해 마치 시리즈 전체를 총괄 정리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한다.

 

여기에, 실제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 의 카메오 출연과 실제 스포츠 경기중계와도 같은 리얼함을 보여주는 권투경기 화면 그리고 크레딧 장면에 등장하는 일반인들의 명장면 재현 동영상, '록키'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 위에서의 퍼포먼스를 삽입시켜 이채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권투 인기의 추락" "Self Respect" 그리고 "영화 OST"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권투 인기의 추락"

과거 70년대 높은 인기를 얻었던 권투 스포츠가 각종 문제들을 일으키면서 점차 대중들로부터 흥미와 관심을 잃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이 영화 '록키' 시리즈 역시 높은 인기를 얻었던 14편과 달리 5편과 6편은 그닥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자연스레 사라지고 말았다.

 

특히, 달라진 시대변화를 나타내듯이 시범경기 등장 배경음악 역시 주인공 '록키' 'Frank Sinatra' 올드 팝 넘버 "High Hopes" 가 흐르고 있고, 상대선수인 헤비급 챔피언 '매이슨 딕슨' 'Three 6 Mafia' 의 갱스터 힙합 넘버 "It's a Fight" 가 흘러 서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흥미로운 점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스포츠 경기 중계와도 같은 리얼함을 보여주는 권투경기 화면은 상당히 신선한데 게임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이라 보여진다.

 

 

 

이어서 "Self Respect"

영화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라 하겠는데 영화에선 캐릭터들의 각종 대화를 통해 의미심장한 명대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내의 오빠인 '폴리' "자네 인생의 마지막 라운드야" 나 식당에 일하게된 '마리' "당신 자신만 생각하세요/ 권투선수는 싸워야죠" 등이 인상깊게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록키' 의 대사중 "늙을수록 아쉬움이 커지는 게 인생이다./ 인생은 얼마나 성공적으로 사느냐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치열하게 사느냐가 중요한거야/ 인생이란 건 결국 난타전이야. 얼마나 센 펀치를 날리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네가 끝없이 맞아가면서도,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며 하나씩 얻어나가는 것 그게 바로 진정한 승리야." 등도 주목할만한 하다고 생각된다.

 

 

 

아울러, "영화 OST"

록키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케해 준 중요한 요소들인데 시리즈 1편에서 'Bill Conti' 의 연주음악 "Gonna Fly Now" 을 시작으로 3편에서 'Survivor' "Eye of the Tiger" 그리고 4편에서 'Survivor' "Burning Heart", 'James Brown' "Living in America", 'Robert Tepper' "No Easy Way Out" 뿐만 아니라 5편에서 'Elton John' ""Measure of a Man" 등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었다.

 

그러나, 이번 6편에선 새로운 음악보단 과거 시리즈 OST 음악들을 다양하게 삽입시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리즈 전체를 총괄 정리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한다영화의 메인 주제음악은 여성 히트메이커 작곡가 'Diane Warren' 이 만들고 영국출신 여성싱어 'Natasha Bedingfield' 가 부른 "Still Here" 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에 삽입조차 되지 않았고, 크레딧 조차 빠져 있어 황당한 일이라 하겠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Natasha Bedingfield' "Still Here"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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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진 킹 : 세기의 대결
조나단 데이턴 외 감독, 스티브 카렐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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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 (Battle of the Sexes, 2017)

’73.09.20, 열린 일명 "세기의 성대결" 이라고 불리우는 테니스 경기 즉, 테니스 여제 '빌리 진 킹' 과 전 남자 윔블던 챔피언 '바비 릭스' 간의 친선경기를 Motive로 여성과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이야기하는 스포츠 드라마 영화다.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턴' 이 공동 연출한 스포츠 영화이자 페미니즘 영화인 동시에 동성애 영화이기도 한데 주제의식이 명확할 뿐만 아니라 대중영화로서의 재미까지 함께 갖추고 있다. 진지하면서도 밝고, 지적이면서도 코믹하며, 선이 굵으면서도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데 ’73년의 실화를 생생히 살려낸 당대의 분위기를 능숙하게 그려내고 있다.

 

 

실존 인물 '바비 릭스' '빌리 진 킹' 26세 나이 차이인데 배역을 맡은 주연배우 '스티브 카렐' '엠마 스톤' 역시 나이차가 같아 매우 이채로운 점이라 하겠다.

 

영화 "라라랜드" (2016)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른 '엠마 스톤' 은 이전엔 사랑스러운 연기들을 보여 주었다면 이번 영화에선 강인하면서도 여린 내면을 지닌 복합다양한 내면을 그려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여기에, 개성있는 연기력의 소유자 '스티브 카렐' 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화려하면서도 의뭉스럽게 그려낸 연기를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 최상단에 위치한 영화 "폭스캐처" (2014)"빅쇼트" (2015)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게 만들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빌리 진 킹" "여성 & 성소수자" 그리고 "섬세한 연출"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빌리 진 킹"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태어나 16세때 정식 프로 테니스 선수로 데뷔했다. ’8340세의 나이로 은퇴하기까지 단식 통산 695155, 복식 통산 8737패를 비롯해 12개의 단식과 16개의 복식, 11개의 혼합 복식 그랜드 슬램 달성, 6년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레전드급 선수다.

 

별명 "철의 여인" 에 어울리게 여성 스포츠 선수 최초로 10만 달러 상금을 달성했고, 당시 스포츠계에 만연한 남성 우월주의에 대한 보이콧으로 여자 테니스 협회(WTA)와 여자 스포츠 연맹(WSF)을 설립하여 여성들의 권리신장을 위한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역사적인 성대결로 ’73년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고, 라이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미국인 100" 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53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미국 CNN 방송이 선정한 세계 역사를 바꾼 7인의 여성 중 1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빌리 진 킹, 당신에겐 목소리가 있어요"

- 영화 중 마릴린 바넷(안드레아 라이즈보로)의 대사 -

 

 

 

 

이어서 "여성 & 성소수자"

남성우월주의 시대에 극심한 차별대우를 받았던 테니스 선수 '빌리 진 킹' 은 불합리한 성차별과 편견에 대항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녀가 상대한 것은 남성 테니스 선수 '바비 릭스' 가 아니라 낡고 뒤틀린 사회시스템의 관성과 오만이었다.

 

물론, 영화속 남성대표로 등장한 캐릭터 '' (빌 풀먼) 의 대사를 통해 드러나는 남성 우월적인 시각은 현재도 여전한데 이러한 시각과 관념을 바꾸려는 노력은 현재도 계속 진행형이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반면, 주인공 '빌리 진 킹' 의 동성애를 통해 나타내고 있는 성소수자 문제는 영화의 또 다른 격정적인 감정의 격량을 이루고 있는데 "어제 같은 일은 더 이상 없을 거야" 라고 힘주어 부정하고 난 뒤에도 다시금 이 사랑에 매달리는 통제할 수 없는 열정은 운명과 선택 사이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그러나, 이러한 동성애 모티브는 영화 중반까지 인상적으로 제시되고도 후반에 이르게 되면 세기의 대결이 지닌 강력한 사건 속에서 길을 잃고 희미해져 서브 플롯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말았다.

 

"You know The Difference between a good player or a great?

좋은 선수와 훌륭한 선수의 차이를 아시오?

The great players never let emotion get in the way. It messes with their game.

훌륭한 선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요. 경기를 그르칠 수 있으니까.

- 영화 중 잭 크레이머(빌 풀만)의 대사 -

 

 

아울러, "섬세한 연출"

이 영화의 연기와 더불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감당하기 어려운 사실을 겪어낸 후 엘리베이터 앞이나 거실 한구석에 홀로 남겨진 채 황망해 하는 사람들의 옆모습이나 뒷모습을 카메라가 한참동안 가만히 응시함으로써 인간미 가득한 페이소스를 부여한다고 생각된다.

 

특히, '빌리 진 킹' 의 핵심적 정체성인 격정적 순간에 이르게 되면 미끄러지듯 떠다니는 카메라 워크와 타이트한 클로즈업 그리고 달콤한 음악에 인물의 표정을 담아내 영화의 또렷한 지성과 풍부한 감성이 남기는 짙고 긴 여운을 뚜렷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촬영감독 '라이너스 산드그렌' 의 역할이 큰 데 "카메라가 모든 장면에 정서적으로 반응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카메라가 너무 돋보이거나 너무 의식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신경 썼다" 고 전하며 영화의 연출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난 테니스 선수예요. 우연히 여자로 태어난...

최고가 되겠다고 결심했어. 그래야 정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으니까"

- 영화 중 빌리 진 킹(엠마 스톤)의 대사 -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음악은

'Elton John' "Rocket Man" 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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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Halen - 1984 [Remastered] -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선정한 100대 음반 시리즈 65]
반 헤일런 (Van Halen) 노래 / 워너뮤직(WEA)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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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국적인 헤비메탈 록 밴드를 꼽으라고 하면

자연스레 'Van Halen' 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기타리스트들이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Eddie Van Halen' 을 중심으로 그의 형이자 드러머인 'Alex Van Halen' 그리고 음악적 메이트인 베이스 기타 'Michael Anthony'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질주하는 야생마같은 매력을 지닌 보컬 'David Lee Roth' 4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84년 싱글 "Jump" 의 히트는 헤비메탈 록 음악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선전 포고문과도 같은 데 이후 8090년대 록 밴드 'Bon Jovi, Poison, Cinderella, Guns N' Roses, Extreme, FireHouse, Skid Row' 까지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78년 데뷔앨범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록 음악계에 깜짝 등장한 밴드 'Van Halen' 캘리포니아 지방의 정서를 바탕으로 흥겹고 유쾌한 분위기의 록 음악을 통해 다 함께 즐기는 하드 록 음악 세계를 펼쳐보였다.

 

특히, 밴드의 리더 'Eddie Van Halen' 은 다채로운 Solo 기타 연주 뿐만 아니라 Wurlitzer electric piano 연주로 마치 기타의 이펙트 효과를 건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등 음악적인 도전을 시도했고, 보컬 'David Lee Roth' 는 특유의 샤우팅 창법을 통해 자유분방한 야생마 같은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814번째 앨범 "Fair Warning" 을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5위에 올랐으나, 단 하나의 싱글도 핫 100 차트에 진입조차 못하는 등 대중적인 실패를 겪었다. 오히려, 평론가들로부턴 음악적으론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는데 아무래도 보컬 'David Lee Roth' 이 가진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이미지를 어필한 것이 좋은 평을 얻은 것이라 생각된다.

그럼, 앨범 "Fair Warning"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So This Is Love?"

박진감 넘치는 'Alex Van Halen' 의 드럼연주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캘리포니아 지역 특유의 정서를 표현해내는 하드 록 음악으로 handclap 이 가미되어 흥겨움을 더해준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Unchained"

짜임새 있는 밴드 연주가 돋보이는 헤비메탈 음악으로 자유자재로 템포를 조절하며 리드미컬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프로듀서 'Ted Templeman' 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해 "Come on, Dave, gimme a break!" 란 멘트를 남기는 등 익살스러운 재치를 보여주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블루스풍 사이키델릭 록 음악 "Push Comes to Shove" 와 폭주하는 록 사운드가 현란한 일렉기타 Solo 연주와 맞물려 강렬함을 더해주는 헤비메탈 "Sinner's Swing!" 그리고 'Eddie Van Halen' 의 신디사이저 연주를 중심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West Coast Rock "Mean Street" 뿐만 아니라 기괴한 분위기의 연주 소곡 "Sunday Afternoon in the Park"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Dirty Movies" 인데

블루스한 리듬의 록 음악으로 베이스 기타연주를 중심으로 화려한 'Alex Van Halen' 의 드럼 Solo 연주가 빛을 발하는 데 'Eddie Van Halen' 의 기타 뿐만 아니라 'Alex Van Halen' 의 드럼 역시 뛰어난 음악실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825번째 앨범 "Diver Down" 을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3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싱글 "(Oh) Pretty Woman" 이 빌보드 싱글차트 12위에 오르며 전작의 부진을 만회했다. 더군다나, 싱글 "Dancing in the Street" 마저 빌보드 싱글차트 38위에 올리는 등 한 앨범에서 2개의 Top 40 진입곡을 배출해 그들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앨범에선 12곡중 5곡이나 커버음악을 수록했는데 'the Kinks, Roy Orbison, Martha and the Vandellas, Don Clark Orchestra, Roy Rogers and Dale Evans' 의 과거 히트곡들을 'Van Halen' 만의 색깔로 새롭게 선보였다.

그럼, 앨범 "Diver Dow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첫 싱글로 공개된 "Oh, Pretty Woman"

빌보드 싱글차트 12위에 올랐는 데 'Roy Orbison' ’64년 공개한 원곡을 하드 록 음악 스타일로 커버했다. 새롭게 바꾸기보단 원곡에 충실하게 연주를 했는데 'Van Halen' 만의 색깔이 묻어나 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Dancing in the Street"

빌보드 싱글차트 38위에 올랐는 데 'Martha and the Vandellas' ’64년 공개한 소울풍 R&B 원곡을 하드 록 음악 스타일로 커버했다. 'Eddie Van Halen' 의신디사이저 연주를 중심으로 화려한 건반악기들이 새롭게 추가되어 일렉트로 팝 & 록 음악으로 새롭게 만들어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Where Have All the Good Times Gone"

'the Kinks' ’65년 공개한 사이키델릭한 록 음악 원곡을 펑키한 리듬의 하드 록 음악으로 커버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오르간과 신디사이저 연주가 장험하게 펼쳐지는 연주곡 "Cathedral" 과 미디템포의 팝 & 록 음악 "Secrets" 그리고 ’24년 공개된 'Don Clark Orchestra' 의 연주음악을 스윙재즈 리듬의 음악으로 커버한 "Big Bad Bill (Is Sweet William Now)"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Little Guitars" 인데

'Eddie Van Halen' 의 어쿠스틱 플라멩고 스타일의 Solo 연주가 장식하는 인트로에 이어 리드미컬한 리듬의 캘리포미나 록 음악 스타일이 펼쳐진다. 특히, 스트레이트한 록 사운드를 들려주는 드럼과 일렉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David Lee Roth' Hook "Etch a Sketch" 가 반복되면서 강한 몰입을 이끌어낸다.

 

 

 

’846번째 앨범 "1984" 를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싱글 "Jump" 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하드 록 밴드로선 최초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기세를 몰아 싱글 "I'll Wait, Panama" 를 차례로 빌보드 싱글차트 20위권에 진입시키며 하드 록 음악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앨범 자켓사진 또한 논란의 중심에 오르며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 앨범이 거둔 성과로 인해 'Van Halen' 은 최정상의 위치에 오르며 오늘날의 레전드 반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럼, 앨범 "1984"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Jump"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는데 Synth Pop & Rock 음악으로 'Eddie Van Halen' 의 신디사이저 연주를 중심으로 일렉기타와 표효하는 듯한 'David Lee Roth' 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하드록 음악에서 지향하던 신디사이저 연주를 전면에 내세워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획기적인 일로 이후 많은 하드록 밴드들이 앞다투어 신디사이저 연주를 중심으로 한 Synth pop & rock 음악을 내놓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I'll Wait"

빌보드 싱글차트 13위에 올랐는데 Synth Rock 음악으로 R&B Soul 음악계의 남성보컬 'Michael McDonald' 가 곡 작업에 참여해 이채로움을 선사한다. 'Michael Anthony' keyboard bass 연주를 중심으로 신디사이저와 일렉기타 그리고 드럼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묵직한 느낌을 더해준다.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Panama"

빌보드 싱글차트 13위에 올랐는데 강렬한 느낌의 헤비메탈 음악으로 오토바이 엔진 효과음을 삽입해 일렉기타와 드럼 연주와 어우러지며 드라이빙 뮤직의 특성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Space Sound가 일품인 연주곡 "1984" 와 멤버 각자의 악기 Solo 연주를 중심으로 개성이 두드러진 캘리포니아 록 음악 "Girl Gone Bad" 그리고 익살스러운 대화가 삽입된 헤비메탈 "Hot for Teacher"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끝으로, 앨범 "1984"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Jump" .

              

              

가장 미국적인 헤비메탈 록 밴드 'Van Halen'

’84년 싱글 "Jump" 가 빌보디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헤비메탈 록 밴드들이 긴 연주시간의 대곡중심 앨범에서 짧은 연주시간의 싱글중심 앨범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상업적인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보컬 'David Lee Roth' 가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펼쳐보이기 위해 밴드를 떠나 ’86년 솔로 앨범 "Eat 'Em and Smile" 공개했는데 이러한 위기를 밴드 'Montrose' 출신의 보컬 'Sammy Hagar' 새로이 영입해 극복하면서 더욱 더 인기의 고공비행을 하게됨으로써 전화위복의 계기를 낳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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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At The End Of Perfect Day
A&M / 1977년 7월
평점 :
품절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파 남성보컬 'Chris de Burgh'

아일랜드 지역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아트 록 음악으로 출발해 점차 대중적인 팝 음악으로 변화한 싱어송라이터로서 ’86"The Lady in Red" 가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794번째 앨범 "Crusader" 의 수록곡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가라디오를 통해 많은 청취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조금씩 알려지면서 국내에선 오래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션이라 하겠다특히,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 톤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음악을 공개하며 레전드의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그는 아일랜드에 정착하면서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호텔 등지에서 노래를 부르며 무명으로 활동하다 ’74년 대형 레이블 "A&M Records" 과 계약을 맺고 데뷔하게 되었다.

 

 

’74년 데뷔앨범 "Far Beyond These Castle Walls" 을 공개했는데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기타와 신디사이저 연주까지 하는 등 야심차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조차 받지 못하고 조용히 잊혀지고 말았다. 아쉽지만 데뷔라는 첫 걸음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다.

 

 

그럼, 앨범 "Far Beyond These Castle Wall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첫 싱글로 공개된 "Hold On"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그리고 오케스트라 선율이 장엄하면서 웅장한 느낌을 드리우는 데 파이프 오르간 연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인상적이라 하겠다.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Turning Around"

6분대의 수록곡중 가장 긴 연주시간을 가진 미디템포의 포크 록 음악으로 플루트를 중심으로 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자연주의 느낌을 전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파이프 오르간, 플루트, 바이올린 연주에 이은 나레이션 & 보컬이 진혼곡 분위기를 드리우는 애절한 아트 록 음악 "The Key" 와 브라스 연주가 흥겨움을 더해주는 스윙리듬의 재즈 록 "New Moon" 그리고 피아노 연주로만 이루어진 마이너 발라드 "Goodnight"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atin Green Shutters" 인데

어쿠스틱 기타 연주 중심의 록 발라드 음악으로 현악기와 코러스 합창이 곁들여져 처연한 슬픔의 정서를 극대화 시켜준다.

 

 

 

’752번째 앨범 "Spanish Train and Other Stories" 를 공개했는데

아트 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가미시켜 심오한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였다. 영국 앨범차트 37위에 오르며 그의 이러한 노력을 검증받은 바 있는데 한걸음 차곡차곡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럼, 앨범 "Spanish Train and Other Storie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첫 싱글로 공개된 "A Spaceman Came Travelling"

전형적인 아트 록 음악으로 Moog 오르간과 어쿠스틱 기타 연주 그리고 남성 코러스가 곁들여져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리우며, 'Chris de Burgh' 의 허밍이 자유로운 느낌마저 더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Just Another Poor Boy"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록 음악으로 브라스와 현악기 그리고 일렉기타 Solo 연주가 그러한 느낌을 더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반도네온과 트럼펫 연주 그리고 휘파람과 허밍이 경쾌한 왈츠 음악적 느낌을 더해주는 "This Song For You" 와 스페니쉬 기타연주가 풀 오케스트라 협연과 맞물려 오페라 같은 느낌을 전해주는 록 음악 "Spanish Train" 그리고 플루겔 혼과 베이스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연주가 애절한 보컬과 앙상블을 이루는 스윙리듬의 포크 록 음악 "Old Frien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Lonely Sky" 인데

아련하고 쓸쓸한 정서의 포크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와 반도네온 그리고 플롯 연주가 꿈꾸는 듯한 'Chris de Burgh' 의 보컬과 아름다운 정서를 더해준다.

                

                     

                        

’773번째 앨범 "At the End of a Perfect Day" 를 공개했는데

이전에 비해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피아노 위주의 포크 & 팝 발라드 음악이 주를 이루는데 잔잔하면서 서정적인 선율의 멜로디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아무래도 그의 보이스 톤이나 음악적 성향 등을 비추어볼 때 이러한 포크 & 팝 발라드 음악장르가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그럼, 앨범 "At the End of a Perfect Day"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먼저, "Broken Wings"

어쿠스틱 포크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허밍 코러스 그리고 스페니쉬 기타 Solo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자연주의 느낌을 드리운다.

이어서, "I Will"

어쿠스틱 팝 발라드 음악으로 오케스트라 협연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말하듯 담백하게 부르는 보컬이 매혹적이라 하겠다.

그리고, "Summer Rain"

스윙 재즈 음악으로 트럼펫과 더블 베이스 그리고 미림바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 곡들 외에도

'The Spiteri Band' 가 연주에 참여한 라틴리듬의 보사노바 재즈 음악 "Brazil" 과 코러스 합창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스펠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 "In a Country Churchyard (Let Your Love Shine On)" 그리고 드라미틱한 멜로디가 격정적인 분위기를 드리우는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 "If You Really Love Her, Let Her Go"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캐롤을 삽입시켜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주는 아카펠라 팝 발라드 "Perfect Day"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A Rainy Night in Paris" 인데

재즈풍의 발라드 음악으로 소프라노 색소폰과 피아노 연주가 애틋한 느낌을 드리운다. 특히, 영어와 프랑스어로 부르는 'Chris de Burgh' 의 매혹적인 보이스는 음악이 갖는 감성의 최대치를 들려준다.

                      

 

끝으로, 앨범 "At the End of a Perfect Day"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A Rainy Night in Paris" 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파 남성보컬 'Chris de Burgh'

아일랜드 지역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아트 록 음악으로 출발해 점차 대중적인 팝 음악으로 변모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싱어송라이터라고 하겠다.

 

’74년 데뷔앨범을 통해 음악계에 발을 내디딘 그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꾸준히 펼쳐보이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79년 공개한 4번째 앨범 "Crusader" 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우리나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점차 유명 뮤지션으로 발돋음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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