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내공 - 뿌리 깊은 나무처럼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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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박사는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작가다. 

분명 성공한 사람이고 강연과 책저술, 많은 세미나로 많은 돈을 벌었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 삶을 나는 멀리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낸다. 어느 잡지에선가 공병호박사를 움직이는 중소기업이라고 표현했다. 연간 순매출,순수익이 10억을 넘기니 그런 말이 나올 법하다. 

말이 순이익 10억이지. 한 개인이 자신의 몸 자산으로 10억이라는 숫자는 실로 엄청난 금액이다. 그런 사람이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을 보면 그 자체로 존경하고 싶다. 공병호 박사의 기상시간은 새벽3시다. 일어나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렇게 2시간을 보내는 것이 낮의 5시간과 필적한다고 저자는 말한적이 있다. 술 담배를 절대하지 않으며 많은 모임이나 사람들을 만나지않고 철저히 1인기업가를 외롭게 지향하는 그에겐 도시의 수도승의 무언가가 있다. 

일반 사람이라면 이제 그 정도면 놀고 여행하고 쉴 법도 한데 지금이 그에겐 최절정기다. 그런 공병호박사의 이 책 "내공" 이 사사하는 바는 크다. 그리고 참 항상 깊이 배운다. 그의 프로페셔날한 마음이 이 책 곳곳에 나와 있다. 자기계발전문가,1인기업가 공병호 박사에게 오늘도 참다운 나로 가는 길을 배웠다.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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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잡기. 

놀이동산이나 오락실에 가면 두더지잡기 게임이 있다. 어느 곳에서 두더지가 나오면 순발력있게 망치로 두더지를 때려 잡는다. "아얐, 왜 때려" 음성이 들리면서 자꾸 나온다. 이리저리 나오는 두더지를 잡고 때리면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를 느낀다.  

현대인들이 스트레스가 많다는 이야기다. 걱정거리도 많고, 신경쓰고 처리해야할 일들이 많아서 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항상 바쁘게 세상을 산다. 그렇게 바쁜 것도 없는 일인데 말이다. 종이에 하루 일과를 적어보면 그리 많은 일들도 아닌데 시간에 쫒기어 살고 있다. 그렇게 사는 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푸념아닌 자위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책읽기. 

책읽기는 두더지잡기 같다. 세상의 스트레스를, 힘들고 지친 짜증덩어리를 날려버리는 놀이며 유희다. 그 옛날 선비가 되어본다. 도시의 수도승이 되어본다. 눈을 감아 산과 강을 건네는 체험의 나래를 펼 수 있다. 책을 읽을 때 가장 소중한 자신을 느낄 수 있다. 두더지잡기 같은 책읽기는 과연 어려운 것인가? 

1. 책을 주문하면 택배가 도착한다. 일종의 선물이기에 뜯어서 보고 싶고 읽고 싶지. (책 주문하는 것도 중독이 된다. 아주 행복한 중독이다.)이렇게 몇번 택배를 받으면 쌓인다. 그럼 읽지 않을 수 없다. 읽어야 다른 책을 볼 수 있지를 않는가? 무언가 빚진 느낌이 들고 처리하지 못한 뒷처리를 안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다. 강요가 아닌 습관이 들게끔 하는 것이다. 아주 지속적으로 밥과 물을 먹는 습관처럼 책을 읽는 습관이 저절로 들어야한다. 내가 재미있어야 한다. 강요와 책임도 있어야 한다.그래야 꾸준히 시간을 만들어 읽어야한다. 

잠깐 정차에서 읽는 즐거움, 친구를 기다리면서 짬을 내어 읽는 즐거움. 이런 즐거움에 쾌감을 느껴야 한다. 내 스스로 지식의 양이 늘어나는 기쁨. 남과 다른 차별화 된 생각을 같는 순간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어야한다.  

2. 100페이지는 무조건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100페이지, 장수로 50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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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 쉽고 빠르게 리스크 없는 경매 물건 찾는 법
이임복 지음, 송희창 감수, 김병조 법률자문 / 더난출판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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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집필한 작가들은 말했다. 

10달간 산모가 겪는 출산의 고통으로 산고를 치르고 아이를 낳은 심정으로 책을 썼노라고... 맞다. 출산의 산모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책을 집필한다는 표현이 맞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것이지. 그런 소중한 책을 읽는 즐거움은 크다.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세상의 지혜를 아는 것이므로 책은 그래서 더 소중하다. 사람이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처럼 책을 읽지 않고 이 험난한 세상을 살기에는 삶이 너무 외롭다. 

저자는 어려운 권리분석을 쉽게 친절하게 표현했다. 읽는 내내 참으로 힘들게 책을 썻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야도 아니고 경매에서 가장 복잡하다는 권리분석 아닌가? 

그런 내용들을 앞에서 강의하듯이 구어체로 쉽게 표현했다. 권리분석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이 쉬워지는 순간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언젠가 책을 출판하겠지만 이런 배려의 책을 내어야 겠다는 동기부여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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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맛 여행이라는 카페를 알게 된 후 이제 기록의 생활화다.
어느 곳에 가든지 이제 기록의 생활화로 남겨두자.
추억은 머리속으로 남겨두는 것이 아닌 사진으로 남겨두자.
그래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날짜:  2010년 6월2일 선거날

시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동행자: 사랑하는 아내와 단둘이

장소: 이어도 참치

 

억센 아들 둘을 키우는 아내에게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엄마라는 이유로 나만큼 키가 커버린 아들에게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든 아내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따뜻한 눈빛으로 들어주는 것 밖에 뭐 할수 있겠습니까.
그저 고맙고 감사하지요. 세월이 흐르면 흐를 수록 감사한 마음이 더 하답니다.

 



 

이어도 참치는 2001아울렛,건너편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4번째인 것 같습니다.

안양의 동원참치,사조참치, 참치잡는 뱃놈, 독도참치. 등등  여러군데를 가봤지만 여기가 쾐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가격마다 부위와 맛이 다르겠지만 저의 지론은 가격대비 큰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인덕원 동원참치 2층에 5만원짜리도 먹어봤는데 가격값을 못하더라구요.

보통으로 시켰습니다. 전번에는 스페샬로 시켰는데 내용이 별 차이가 없더군요.

 



 나는 참이슬, 아내는 매화수.

왜 참치집에는 막걸리를 안 팔가요?  아내가 장수막걸리를 참 좋아하는데...

 



 

 드디어 메인요리인 참치가 등장했습니다.

 다른 참치집과 달리 해동기술이 좋아서인지 신선도가 좋습니다.

육질이 좋다고 해야하나...

 



 

빛깔도 참 좋습니다.

 



 

오늘이 주인공 아내입니다.

1달에 한번은 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힘드네요.

먹고 산다는 게 뭔지 시간은 잘도 가고... 아내에게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아내에게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남 주인공 접니다.

김에 와사비, 락교를 넣어서 한잔 하면 세상 시름 잊혀집니다.

예전에는 좋은 안주가 나오면 술을 많이 마셨는데 요즘은 자제합니다.

특히 아내와의 술자리에는 딱 소주한병입니다.

술 취하지 않으려는 것도 있지만 이제는 많이 마시기보다는 즐기고 싶습니다. 

 



 

한점,한점 참치는 줄어듭니다.

참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아내가 고맙습니다.
항상 아내라는 이유로 살림하랴, 애들 키우랴,매장 관리하랴...
아내를 쉬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내려놓게 해주고 싶습니다.

 



 

세접시를 먹고 이제 단 두점만이 남았습니다.
아쉽지만 배가 다 찼네요.



 
2차로 cgv15층에 있는 주선도라는 생맥주집을 향했습니다.
예전부터 이 곳을 한번 가려고 했는데 아내와 다녀오게 됐네요.
야경을 바라보면서 생맥주 한잔 하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참 행복한 순간입니다.

 



 

생맥주 맛은 최곱니다.
무뼈닭발을 안주로 시켰는데 아주 매콤하니 궁합이 잘 맞습니다.
생맥주집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네요. 어느 곳을 가던지 그 집 주인장이 친철하고 인간미가 넘치면 행복은 배가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찾아가게 되지요.
장사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진심은 손님이 알아주죠.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가 흐르며 시간은 잘도 갑니다.
안양의 야경은 멋집니다...



 

 아내도 오랜만의 데이트에 기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쁘면 전 2배의 행복이 마음속으로 전해집니다.

 

 

후기가 있습니다.

 생맥주를 마시면서 아내와 이야기중 이어도참치 집에서 기분이 상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보통을 시키자 종업원이 "똑같이 나옵니다" 퉁명스럽게 말하는 것에 기분이 나빴다고 아내도 이야기합니다. 그 말의 뜻이 더 비싼것으로 시키지. 보통이 무어냐? 보통은 별거 없다. 그런 뜻으로 들렸습니다.

누가 물어보았냐고요? 어떤 것을 주문하던지 선택은 손님이 하는 것 아니냐? 
주문한데로 가져다주면 되지. 무슨 말이 많으냐? 제 성격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자리가 자리인지라 참았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김치찌게 5천원짜리를 시켜도 감사히 웃으면서 대접받는 세상인데 5만원을 지불하고 내가 종업원에게 그런 소리를 들었다는 게 참 웃깁니다.

다음에 또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말 한마디의 힘을 모르는 곳으로 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지는..
돈이 없지, 음식점이 없겠습니까? ^^
이 글을 쓰고 있는 중간에 아내에게 문자가 옵니다.

 
어제의 데이트 넘 좋았고 고마웠어요.
간만에 연애시절 분위기 였죠. 힘나고 기분이 많이 좋아요.
사랑해요^^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항상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객을 곁에 두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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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이 없다면 장사하지 말자.

이런 각오가 없다면 사업하지 말자.

고객은 왕이다를 백번만 외쳐보자!!! 



 

 

 

정말 맞는 말이다.

이 정도로 고객을 위한 자세가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을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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