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백가기행 2 조용헌의 백가기행 2
조용헌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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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기행.

 

조용헌 선생의 백가기행을 읽으면 위로를 받는 기분이다.

세상사에 지쳐서 갈증이 날 때 마시는 냉수의 기운이랄까?

그런 냉수의 진한 맛이 다시 사람을 살게 하는 힘이 된다.

그렇다~~~!!!

 

 누구나 살 맛나는 세상을 살고 싶어한다.

살 맛 나는 삶,인생, 이 것이 화두다.

 

 

사람 사는 것이 알고 보니 모두 인연이다.

복도 사람에게서 오고 재앙도 사람에게서 온다.

이 집주인은 보한재와 같은 다실을 마련해놓았더니 좋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더란다. 향기 나는 차를 마시는데 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오겠는가. 귀한 차를 마시러 안목있는 사람이 멀리서도 찾아온다. 보증 잘못 서면 망신당하는 것과 같이 좋은 물건이나 돈 그리고 기쁨도 사람에게서 온다.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아내와 있을 때,책을 읽고 글을 쓸 때,오두막 툇마루에 앉아서 물 소리,바람 소리, 새 소리, 지는 해를 바라보는 그런 순간들..

 

아~~

어서 돌아가리라. 풍류산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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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2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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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알 수 없네.

 

1권은 재미나게 읽었는데 2권은 무엇을 말하는 지 알 수 가 없네.

저자의 집필 스타일은 재미나고 촛점이 불명한데 말이다.

허무맹랑하다고 해야 하나?

2권의 집중적인 내용분석에 한계를 느끼며 정독할 수 없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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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푸른 바다를 보았지
박남준.유용주.안상학.한창훈 지음 / 실천문학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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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생이 멋지고 참된 인생일까?

이 답을 정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런 것에 신경 전혀 쓰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는 네 남자의 하이웨이호 타고 부산에서 두바이까지 바닷길 3만 리--- 17일간의 승선일지.

술 좋아하는 걸로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게 잘 마시는 남자들의 죽음의 조.

이 죽음의 조에 가담한 네 남자가 써 내려간 승선일지는 재미나다.

 

소주를 음료수 삼아 삶의 자연이야기를 안주 삼아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알몸으로 노래하다가 다리 작살나고 여기 네 남자는 두주불사형이다.

밉지않은 사람들. 사는 방법도 가지가지구나를 배워본다.

 

어떤 삶이든 즐기는 자. 이 즐기는 자를 따라올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나도 참치처럼 헤엄쳐 깊고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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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0년이란 어떤 의미일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3650일.

사람에게 10년의 의미,특히 남자에게 10년의 의미는 깊다.

특히 나에게 10년이란 어떤 굴레를 벗어나 새로움을 창조하는 시기다.

정체된 삶은 싫다.

어제와 오늘같고 내일이 오늘같은 삶 또한 싫다.

그래서 나는 새로움을 창조하는 삶이 좋다.

 

그렇다.

벌써 10년이 흘렀구나.

롯데칠성음료를 퇴사하고 무작정 나에게 한 달이라는 시간의 휴가를 주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떠났던 지리산 종주 산행.

왜 이곳을 갔을까?

 

 

 

 

 

지리산이 나를 불렀다...

 

 

 

 

 

 

 

2002년의 지리산 종주 이야기를 월간 산으로 글을 보냈다.

당첨되어 등산용품을 받았다.

벌써 10년이 되었구나.

이제 추억이야기에 영원히 담아야겠다.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25.5km.

 

쉽지 않은 길이지만 지리산 종주는 자신을 성찰하게 만든다.

아무런 말이 없는 지리산같지만 끝없이 대화를 나누고 논쟁을 한다.

그리고 지리산은 문제에 대한 답을 꼭 전해준다...

 

 

내려갈 산을 왜 오르냐고?

헤어질 연인은 왜 사귀냐고?

어차피 죽을 것 왜 그렇게 열심히 사냐고?

 

산다는 것 자체가 재미나기 때문이다.

지리산의 능선처럼 인생이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기 때문이다.

평지란 걸어봐라. 인생은 무의미하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 난 또 지리산으로 갈 것이다...

왜냐?  산이 거기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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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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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선생의 글에는 마약같은 성분이 있다.

솔직담백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그런 중독의 글 말이다.

 

 

나는 두 가지의 책으로 책을 분류한다.

첫번 째는 지식을 바탕으로 쓰는 이론의 책.

두번 째는 체험을 바탕으로 쓰는 실전의 책.

과연 어떤 책이 독자의 가슴에 돌덩이를 던질 수 있을까?

 

한창훈 선생 또한 인생의 쓴 맛,단 맛,매운 맛을 다 본 사람이다.

그의 이력이 알려주고 있고 '유용주'시인과 친구 아닌가?

두 분 다 술과 면이라면 자다가도 깨어나고 3박4일 먹고 마시고 또 연장해서 마실 수 있는 실력과 체력을 갖춘 사람이 아니던가??

 

 

나는 이런 책이 좋다.

대학교수나 저명한 사람들이 쓴 책 보다 더 값지고 감동이 있다.

왜냐면? 꾸밈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잃을 게 없기에 솔직담백하다.

 

아~~ 오늘 밤은 광어나 우럭 한 마리를 그저 당수로 한 마디 때려잡아 대부병의 소주를 한 사발 내 위장에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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