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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페인팅북 : 바다탐험대 ㅣ 스티커 페인팅북
워크맨퍼블리싱컴퍼니 지음 / 베이직북스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스티커 페인팅북 바다탐험대』스티커 페인팅북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이자
시리즈 판매 부수가 무려 100만부를 넘어선 책이기도 하다.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 활동북으로서 알려져 있는데 수준(난이도)가 딱 초등
저학년이 하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지는 않다. 물론 어른들도 할 수 있고 해도 문제는 없다.
해외에서는 시리즈가 얼마나 출간되었는지 알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국내에도 계속 소개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일단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경우에는 총 10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UNDER THE SEA'라는
제목에 걸맞게 깊은 바닷속으로 탐험을 떠나듯 바닷속 생물인 흰동가리, 해파리, 바다거북, 돌고래, 일각고래, 문어, 불가사리, 물고기 떼가
나오고 탐험이라는 테마와 관련이 있는 잠수부와 침몰선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위와 같이 스티커를 붙이는 원판이 있고 스티커가 있는데 각각 뜯어서 사용할 수
있다. 원판에는 보시다시피 그림이 조각조각 나눠져서 숫자가 적혀 있는데 그림의 크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그림 조각들이 그다지 작지 않기
때문에 붙이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다.
특히 하나의 색감으로 면적 전체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부분부분 조각을 붙이는 식이라 다 붙여
놓으면 상당히 입체적으로 느껴져서 좋고 조금 멀리서 보면 이것이 훨씬 더 멋있어 보여서 잘 붙여 액자에 넣으면 좋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티커가 붙어 있는 종이에는 완성했을 때의 모습이 모서리 부분에 프린트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스터키거 혼동되어 잘못 붙이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해준다는 점도 참 좋다. 또한 원판에는 단순히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부분만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배경 색깔을 달리하고 잇거나 아니면 위의 물고기 떼처럼 바다 풍경을
연상케하는 색깔로 프린트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나름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티커는 딱히 순서대로 붙이지 않아도 상관없다. 원판에 표시된 숫자와 스티커의 숫자가 일치하게
붙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제작자가 말하는 팁 중에서 만약 스티커 사이사이를 빈틈없이 붙이고 싶다면 핀셋이나
이쑤시개를 활용하라고 말하며 작품을 완성한 뒤에는 종이를 한 장 올려서 자나 접지주걱으로 밀어주면 울퉁불퉁한 면을 정리할 수 있다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