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국내여행 아틀라스 MAP BOOK 2023-2024 - A3 양장으로 제작된 국내 여행지도 총정리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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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에서 출간되는 여행 가이드북, 특히나 여행 지도와 관련 도서를 만나본 사람들이라면 그 특유의 고품격의 지도에 역시 에이든은 남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에이든에서 출간되는 관련 도서라면 믿고 볼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든다. 

그만큼 나 역시도 믿음이 가는 출판사 중 하나이자 지도제작사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비교적 최근에 출간된 『에이든 국내여행 아틀라스 MAP BOOK』라는 책을 보면서 표지가 마치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서 멋지다고 생각하며 만나보고 싶었는데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그 크기에 압도된것 같다. 


국내여행지를 소개한 MAP BOOK이라고 해서 보통의 도서 정도 크기를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 본 책은 스케치북보다 큰 사이즈로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 마치 고급 도록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커버 자체가 작품성이 높은 예술 작품을 연상케하는 멋진 그림인 것도 있지만 내부를 보면 우리나라의 전도를 세로로 제작해 두었고 전국을 중북부와 중남부로 나눈 지도도 수록되어 있다.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각 도별 여행 지도와 제주 여행 지도가 수록되어 있으며 부산, 서울 여행 지도가 따로 소개되어 있다. 

각 도별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어떻게 이렇게나 자세히 표기했을까 싶게 도시 명은 물론 관광지나 맛집 등을 표기해두고 있으며 관광지, 유명 장소 같은 곳은 간략하게나마 소개글도 있어서 지도를 펼치면 정말 꼼꼼하게 이걸 다 표기한게 대한하다 싶을 정도이다. 


전체를 펼치면 A3 크리고 양장하드커버로 보관하기에 좋다. 여기에 역사 지도와 등산 지, 캠핑 지도까지 있어서 국내 여행의 목적에 따라서 맵북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역사 지도는 아이들과 함께 역사 탐방을 갈 때 활용하면 좋을것 같고 캠핑을 요즘 많이 하는 걸 보면 이와 관련한 지도 역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가까이나 평소 여행가보고 싶었던 지역 근처로 자리를 잡아 그 지역을 여행해볼 수 있게 구성할 수 있을것 같다.

이상과 같은 테마가 있는 지도는 남/북부, 중북부/중남부처럼 보다 세밀하게 구역을 나누어서 소개하기 때문에 위치적 접근성을 고려해 실제로 여행을 계획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맵북이다. 

다만 사이즈가 큰 양장하드커버라는 점에서 휴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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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위스 - 스위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36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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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아름다움은 익히 알려진 바 유럽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스위스 여행을 많이 계획할텐데 그럴 때 좀더 꼼꼼하고 정확한 최신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최신 개정판 가이드북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렌즈 여행 가이드 시리즈 중 한 권인 『프렌즈 스위스』는 2024~2025년 개정판으로 아름다운 풍경의 스위스를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위스 전도를 시작으로 스위스라는 나라의 매력을 다양한 테마로 먼저 소개한다. 스위스 여행을 간다면 이런 것들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아무래도 자연풍경이 멋지다보니 하이킹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또 현대 건축물과 건축가에 대한 소개도 있고 하이킹과 함께 꼭 한번 경험해보고픈 스위스 특급열차도 소개되니 기회가 닿는다면 경험해보고 싶다. 

이외에도 미식과 쇼핑에 대한 부분도 나오는데 워낙에 물가가 세다고 하니 어느 정도일까 싶어 궁금하기도 하다. 

스위스를 다양한 테마로 만나볼 수 있었다면 그 다음은 일반적인 스위스 국가 정보에 대한 소개 된다.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가는게 혹시라도 생길 문제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는 스위스를 여행하는데 참고할만한 추천 여행일정도 소개되니 자신의 여행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그리고 어떤 코스로 여행하고 싶은지 등을 고려해서 적절하게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스위스 여행 정보가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소개된다. 취리히를 시작으로 루체른, 바젤, 체르마트 같은 익숙한 지역도 있지만 베르네제 오버란트나 주네브 같은 다소 생소한 지역도 있어서 좀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각 지역별 소개는 다수의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관광 명소에 대한 소개부터 관련 교통 정보, 추천 코스 등을 꼼꼼하게 잘 정리해두고 있다.

스위스를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최신 여행 정보에 주요 도시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한 권에 잘 담고 있기에 근 시일 내에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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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드리야르 라이브 이론
폴 헤가티 지음, 윤상호 옮김 / 책세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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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드리야르』라는 책을 접하면서도 장 보드리야르가 누군인가, 어떤 사람인가, 또 뭐하는 사람인가 싶었더니 프랑스의 사회 이론가라고 한다. 쉽지 않은 이야기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책이지만 현대 철학은 물론 포스터모던 문화이론과 미디어에까지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고 하니 과연 그가 주장하고자 했던 바는 무엇이였을지 궁금했다.

장 보드리야르에 대해 아는 사람도 있겠으나 혹여 나처럼 이 사람의 존재조차 몰랐던 사람들도 순수한 호기심에 누구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어떤 영향력을 미쳤나 싶어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장 보드리야르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아주 적절한 책일 것이다. 


이 책에서 담고자 하는 바는 그가 평소 주장했던 사상이나 저술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사실 프랑스 철학이나 문학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상식까지는 아닐지라도 그의 주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상징적 교환이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와 시뮬라시옹이라는 용어마저 생소한 개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에서 참신한 책이였다고도 할 수 있겠다.

특히 시뮬라시옹이라는 개념이 흥미롭게 느껴졌는데 영어의 시물레이션처럼 이 개념이란 존재하는 것보다 더 실제 같이 인식한다는 개념으로서 최근 증강현실이라든가 가상현실, 메타버스와 같은 놀라운 시대적 변화에 딱 맞는 용어가 아닐까 싶다. 

마치 현대 사회의 현상을 예측이라도 하듯이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을 없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딱 맞아떨어지는 용어를 생각해낸 그가 놀랍다. 

고정관념이라든가, 어떻게 보면 현재에 재현할 수 있는 그 수준에서의 것들만 생각할 수 있었던 생각의 틀, 인식의 틀을 확장시킨 인물이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래서 그 상상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을 수 있는 시대의 도래를 통해서 어떤 틀 속에 갇혀 있는 생각을 무한대로 넓힘과 동시에 정형화된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역시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설명 가능한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는 점에서 이 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한 이야기가 읽고 싶다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해주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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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4~'25 최신판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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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라고 하면 실리콘밸리, 아름다운 해변, 영화의 도시, 온화한 기온 등이 먼저 떠오른다. 특히 할리우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가 있는 LA가 있고 한번 살아보고픈 샌프란시스코가 있기도 하다. 물론 『프렌즈 미국 서부 [ 2024~2025년 개정판 ]』의 표지처럼 라스베거스도 있고.

미국 서부를 여행함에 있어서 좋은 여행 친구가 되어 줄 훌륭한 가이드북인 프렌즈 시리즈의  『프렌즈 미국 서부』는 2024~2025년 개정판이기에 최신 여행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근시일 내에 미국 서부 지역으로 여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유용할 책일 것이다.



책에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미국 전도를 시작으로 몇 가지의 지도가 나오는데 이동/교통수단과 관련해 구분해놓은 지도는 새삼 미국이 얼마나 큰 도시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도시별 거리와 소요시간 역시 이에 못지 않게 미국의 엄청난 영토를 실감나게 한다.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도시들을 BEST of the BEST라는 타이틀로 총 14가지의 테마에 따라 분류를 해두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대자연을 마주해보고 싶고 테마파크와 세계적인 발문관이 궁금하다. 커피나 와인에 관련한 여행도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 시애틀의 스타벅스 커피 1호점이 궁금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미국 서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두고 있는데 국가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렌터카 여행을 할 계획인 경우 도움이 될 정보나 교통수단, 음식과 쇼핑 정보는 물론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을 여러 정보들도 있으니 미리 챙겨보면 될 것 같다.



본격적인 여행 편에서는 캘리포니아 북부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남부, 남서부, 북서부와 로키로 크게 지역을 나눠서 여행지를 소개하는 각 지역별 주요 도시와 주요 관광지, 볼거리와 체험할 것들이 자세히 소개된다. 

여행 도서에 있어서는 커다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관련 여행지의 사진 이미지가 많다는 점이 참 좋고 실질적인 이용과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위치라든가 운영 시간, 비용 등에 대한 정보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여행 계획 시 참고해도 좋고 실제로 여행을 갔을 때 이 책을 휴대하고 가서 이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신 개정판의 정보인데다가 꼼꼼하고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고 미국 서부 여행에서 놓치지 않고 보면 좋을 관광지와 여행지, 주요 도시를 잘 정리해둔 책이기에 실제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사람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가이드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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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런던 - 2024 개정판 트립풀 Tripful 7
안미영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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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물가가 상당히 높기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 전체가 풍기는 그 분위기와 풍경, 역사적인 명소, 그리고 여전히 왕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의 관련 관광지와 상품들이 많은 사람들을 영국으로의 여행을 하게 만든다. 

『Tripful 트립풀 런던』은 그렇게 영국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도시라는 테마로 런던을 색다른 관점에서 들여다보게 해준다. 


꼭 예술적 활동을 위한 영감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감성과 영감을 부여하는 런던의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가장 먼저 런던이라는 도시는 어떤 곳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고풍스럽고도 역사적인 도시를 넘어 역동적이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서의 런던을 소개한다. 이어서 런던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체크리스트화 했고 문화 이벤트와 여러 축제들을 소개해 만약 관심있는 내용이 있다면 시기를 잘 맞춰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런던을 주요 지역별 그리고 여행하면 좋을 추천 스폿별로 잘 정리한 페이지는 근시일 내에 런던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될 만한 정보일 것이다. 

또 요즘 핫한 지역들을 타로 소개하니 참고하면 좋겠고 런던을 구체적으로 어떤 테마로 여행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미술, 디자인, 공연, 연극 중에서 골라봐도 좋겠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사, 런던에서도 유명하고 손꼽히는 카페는 물론 영국 전통 음식에 대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관련 정보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고 쇼핑 정보도 서점, 디자인 숍, 라이프 스타일 숍, 영국 감성이 담긴 패션 브랜드 등에 이르기까지 세분화해서 잘 정리해두고 있으니 자신이 좋아하고 사고 싶었던 쇼핑 품목에 따라 여행일정에 쇼핑을 포함시키면 좋지 않을까 싶다.런던 시내를 이동한다는 점에서 교통 정보도 잘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고 오랜 기간이 아니라면 부티크 호텔이나 디자인 호텔에서 투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책을 보면서 근 시일 내에 런던에 가게 된다면 서점과 앤티크 마켓들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던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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