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가이드북 - 대한민국 전국일주 여행 백과사전!, 2020-2021 최신 개정판
유철상 외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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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 개월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위 집콕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달 30일 석가탄신일부터 긴 연휴에 돌입하면서 명절 연휴만큼 사람들이 이동할거란 말, 제주나 강원 등의 관광지로 이동한다는 말을 뉴스를 통해서 들어 보았을 것이다.

 

전염병이 잠잠해지는 가운데 행여나 재확산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지만 그동안 갇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나 역시도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다.

 

아마도 전국의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몰릴것 같고 집 근처의 가까운 곳도 분명 주민들이 소위 바람을 쐬러 많이 나올것 같은데 이런 시점에서 보게 된 책이 『전국일주 가이드북』이라 조금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상황이 더 좋아져 우리가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책은 제목 그대로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가득 담아낸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왠만한 곳은 다 있다고 봐도 좋을텐데 무엇보다도 보통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유용해 보인다.

 

왜냐하면 책의 여행지 소개는 국도,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안내가 되고 있다. 해당 국도나 고속도로를 거치는 과정에서 나오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으니 이동 경로를 따라 여행 일정을 짜기에 너무나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후 나오는 내용은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지를 비롯해 개그우먼 이영자 씨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을 휴게소 베스트 맛집과 함께 어느 특정 계절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가 소개된다.

 

이외에도 꽃놓이, 단풍놀이 많이 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해 유용할것 같은 추천 여행지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도 소개되니 어디로 갈까 고민될 때는 책의 서두에 나온 이 부분을 참고해서 여행을 계획해 봐도 좋을것 같다.

 

 

다음으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국도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그와 연결된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먼저 지도 위에 해당 국도나 고속도로가 표기되어 있고 구간별로 나눠서 해당 구간별 베스트 코스가 소개되고 이어서 보다 자세한 여행정보가 나오는 구성이다.

 

각 구간별로 세부 지도가 나오며 그곳에 갔을 때 꼭 봐야 할 Travel Point에서는 장소 소개와 함께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을 내용, 연락처, 이용 시간과 이용료가 나온다. 추가로 함께 보면 좋을 여행 장소와  추천 숙소와 체험할 만한 곳, 추천 맛집도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먼저 이곳들에 대한 정보를 좀더 검색하고 가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한 권의 책에 정말 많은 곳들이 자세히 소개되니 적어도 국내 여행을 계획할 때는 이 한 권을 기본으로 해서 시작한다면 정말 유용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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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쓸모 - 불확실한 미래에서 보통 사람들도 답을 얻는 방법
닉 폴슨.제임스 스콧 지음, 노태복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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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졸업하고 가장 좋았던 점 하나는 바로 더이상 수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였다.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였고 두려웠던 과목이기도 해서 졸업을 하고나면 수학관련 도서는 쳐다도 보지 않을거라 장담(?)을 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히려 최근 들어서도 그렇지만 그 이후 수학책을 더 챙겨보게 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바로 생활 수학과 관련된 도서들이지만 말이다. 수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는 취지로 쓰여진 수학 도서들.

 

어려운 수학 공식도 나오고 가끔은 그래서 완전히 이해되지 않기도 하지만 그래도 수학을 다시는 쳐다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이런 책을 읽게 된 걸 보면 수학을 가르치는 것도 좀더 재미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 취지에서, 그런 흐름의 한 형태로 보게 된 책이 바로 『수학의 쓸모』이다. 학창시절 시험 점수를 위한 수학이 아니라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학관련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실제 책에서는 AI 시대, 4차 산업 시대의 도래로 더욱 그 효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제, 스포츠, 의료, 과학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바로 수학, 그리고 수학을 활용한 정확한 수치 계산이다. 하나만 틀려도 전체 값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발생한 오류로 인해서 때로는 거액이 들어간 연구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고도화된 디지털 사회에서 나혼자 유유자적 아날로그적 인생을 살겠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현실에선기계화된 사회에서 동떨어질 수 없는 것이 현실임을 생각하면 이는 공염불이나 다름없는 일이기도 하다.

 

실제 책을 보면 수학자의 능력이 전쟁과 군에 미친 영향력이라든가 넥플릭스가 수학의 확률을 통해서 현재 미디어 콘텐츠에서 거대 제국을 건설하게 된 이유도 자세히 소개된다. 여기에 고도의 수학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 컴퓨터와 로봇에 의해 방대한 데이터의 처리와 그 과정에서 우리의 실생활이나 건강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연결고리를 읽으면 수학의 쓸모란 무궁무진하다.

 

간혹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AI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우려되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 넘음으로써 오는 AI의 인간 지배가 아닐까 싶다. 책에서는 바로 이런 우려와 관련해서 AI 시대에 인간 역시 더욱 똑똑해져야 하는 이유를 비롯해 우려 섞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이 그 우위에 설 수 있는 비결 역시도 어쩌면 수학의 효용을 기반으로 한 발달에서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수학이 만들어내는 여러 분야에 걸친 발전된 기술과 그 기술 발달의 수혜자인 인간이야말로 어쩌면 그 수학의 쓸모를 더욱 높이는 콘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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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역사 - 지구상 가장 찬란했던 진화와 멸종의 연대기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양병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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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을 처음 영화로 봤을 때의 충격이라니... 영화 속 고고학자로 나오는 주인공들이 DNA 추출을 통해 만들어낸 공룡들을 보고 놀랐던만큼이나 놀랐던 기억이 난다. 지금 다시 보면 참 허술하기 짝이 없는 공룡 모습인데 말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보다 실감나는 동영상과 이미지로 공룡을 접하고 있는데 더욱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영화 속 장면들도 실현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발굴 작업이나 이미 있는 자료들을 통해 새로운 공룡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을텐데 이 책에서는 이제는 화석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공룡의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먼저 공룡 시대 연대표가 나오는데 크게 고생대-중생대-신생대를 거치고 그 안에 더 세부적으로 시대가 나뉜다. 이어서 공룡의 가계도도 나오니 각 종류의 공룡들이 어떻게 분류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공룡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또 관련된 많은 이미지 자료들을 첨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자료들이 훨씬 많아서 신기한 마음이 컸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보는 도감이나 백과사전과는 또다르게 다소 학술적일수도 있지만 상당히 전문적으로 쓰여져 있기 때문에 공룡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에겐 이보다 더 유익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자료도 흔치 않을것 같다.

 

생김새나 이름면에서 익숙한 공룡들도 많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는 공룡들도 많아서 시기했고 또 한편으로는 그런 공룡들 하나하나에 대한 특징을 잘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너무 어린 나이가 아니라면 학생들이 읽어보기에도 흥미로운 책일거라 생각한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저자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책을 읽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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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데이 (대형 지도 + 할인쿠폰 증정) - 2020-2021년 전면 개정판 Terra's Day Series 1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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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대국인 이탈리아. 그 명성에 걸맞게 평소에도 프랑스와 함께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최근 전세계를 펜데믹으로 몰아넣은 전염병 때문에 사정은 달라졌다.

 

이탈리아가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태가 이 정도로 심각해지기 전에 읽어 볼 기회를 얻었던(정말 한두 주 사이에 너무 사태가 심각해져버렸다) 『이탈리아 데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Terra's Day Series의 첫 번째 도서이다. 무려 10년 연속 이탈리아 여행 부문 1위 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2020-2021년 전면 개정판이기도 하다. 그러니 최신 정보가 담겨져 있는 책인데 이런 사태가 터지다보니 이탈리아가 진정세 국면이나 이후 여행이 가능해졌을 때는 정보를 한번 더 체크해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최신 여행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무려 이탈리아 34개 도시를 담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사실 도시 하나하나를 따지자면 이 숫자는 너무 적은 편이겠지만 관광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인기 도시 대부분은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부록으로 주요 도시의 지도도 수록되어 있으니 여행시 활용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행 정보는 각 도시별로 소개되기 전에 먼저 이탈리아 여행 전반에 걸친 내용이 나오는데 이는 모두 현재의 상황이 아닌 평소 이탈리아 여행을 갈 수 있었을 때를 감안해서 읽으면 좋겠다.

 

언제 이탈리아 여행을 하기에 적합한지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혼자 여행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나온다. 이외에도 19가지의 Q&A를 통해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이후 추천하는 여행코스와 일정을 짜고 여행을 계획 하는 등의 기본적인 여행 준비 단계를 거쳐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나오는 것은 바로 각 도시별 여행 정보다. 가장 먼저 나오는 도시는 바로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각 도시들에 대한 여행정보는 대체적으로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도시를 오가는 방법, 시내에서의 이동법, 추천 일정과 쇼핑, 먹거리, 볼거리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대도시보다는 아말피 해안 도시, 아씨시가 궁금했었는데 책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올컬러의 너무나 많은 사진 자료를 활용해서 단순히 텍스트에 의한 정보 전달이 아닌 이미지로 이해도를 돕고 있기에 좋고 관광지나 쇼핑, 먹을 곳(식당 등), 숙소 등의 정보 같은 경우에는 주소나 오픈 시간, 휴일, 이용 요금, 교통편, 홈페이지 등을 함께 실어서 자신의 여행 일정, 루트, 그리고 경비 등을 고려해서 정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탈리아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도 컸지만 빨리 이 사태가 진정이 되어서 전세계 사람들이 다시 자신들의 일상 그리고 조금은 특별할 수 있는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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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 여행 가이드북, Season 8 '20~'21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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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또 국가간 이동이 제한을 넘어 금지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여행이 언제 될지는 모른다. 그래서 여행도서를 통해서나마 외국의 풍경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최근 읽어 본 『프렌즈 스페인ㆍ포르투갈』는 해외여행 중에서도 유럽,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소개하고 있다.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나란히 붙어 있어서 보통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포르투갈을 함께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 역시도 주된 여행은 스페인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지만 포르투갈의 도시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만약 이후에 이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보기에 유용할것 같다.

 

시리즈 최신판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자들을 위한 베스트 여행지는 물론 즐길거리, 볼거리를 알려주고 또 베스트 추천 루트도 나오기 때문에 참고할만한 내용이 상당히 많다.

 

짧게는 1주부터 길게는 3주까지 다양한 코스를 담고 있고 특히 스페인의 경우에는 8가지의 여행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니 자신의 취향에 따라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여러 면에서 상당히 친절하게 내용을 담아내는데 전문가들의 담아낸 현지에서 지켜야 할, 그리고 유의해야 할 내용도 있으니 이 부분도 꼭 챙겨보자.

 

 

본격적인 스페인 여행지를 보면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라나다를 중심으로 하되 그 주변 도시를 함께 실고 있는 구성이며 그 안에는 여행, 쇼핑, 숙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여행지에 대한 설명이나 관광 정보면에서도 잘 자세히 알려주니 실제 여행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너무나 유용할 것이다.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리스본과 근교 도시로 다소 간략하지만 핵심 도시를 담고 있으니 아쉬움을 덜어줄것 같다.

 

각국에 대한 기본 적인 국가 정보는 물론 소개된 도시만큼은 꼼꼼하게 여행 정보를 담고 있고 또 사진을 다량으로 실음으로써 이 책을 활용할 독자들이 그 장소 등을 알 수 있고 지도도 함께 실어놓기 때문에 위치를 파악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보고, 먹고, 사고, 놀고, 쉬는 즐거움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소개된 도시들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적인 소견으로 꼼꼼하게 정보를 담아낸 책이라는 점에서 기대하고 떠날 해외여행에 대한 준비를 『프렌즈 스페인ㆍ포르투갈』을 통해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지금의 사태가 진정되고 안전이 보장된 이후의 일일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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