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처음 온 산이 눈에 덮인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집에오니 어제 오랜만에 집에와서 맛있는 스테이크랑 감바스를 만들어줬던 아들녀석이 나무늘보 코스프레를 하고있고, 딸아이는 금요일에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고는 이틀째 밥만먹고 늘어지게 자고 있습니다. 아내는 미용실에 갔구요~ 저는 이제 커피 한 잔 타서 넷플릭스를 만나려고 합니다.
모두 평화로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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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19 14:2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사진 넘 좋아요.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Conan 2021-12-19 18:03   좋아요 4 | URL
오랜만에 아무일 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scott 2021-12-19 14:2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따스한 가족들
아드님 요리에 온 가족 행복하셨을것 같네요
겨울산 새 하얀 눈 청명한 하늘
코난 님 사진 넘 ㅎ 좋습니다 ^^

Conan 2021-12-19 18:04   좋아요 4 | URL
맛있게 먹었구요~ 맑은 산이 참 좋았습니다.~

책읽는나무 2021-12-19 15:0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스테이크와 감바스!!
맛났겠어요~^^
눈 풍경과 가족들의 각자 평화로운 시간들이 겹쳐 보이네요.

Conan 2021-12-19 18:05   좋아요 4 | URL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평화로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새파랑 2021-12-19 17:4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동네 산이 정말 멋지네요 ^^ 역시 주말은 여유로운게 좋은거 같아요~!!

Conan 2021-12-19 18:06   좋아요 5 | URL
여유롭습니다. 낮잠도 한 숨 잤습니다.^^

얄라알라 2021-12-19 19: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가파르게 보이지 않아서, 여유롭게 오를 수 있으셨겠습니다. 저는 오늘 문 한 번 안 열고 집콕인데 Conan님의 산 사진으로 마음이 뻥 뚫리네요^^

Conan 2021-12-19 19:42   좋아요 4 | URL
문열고 나가기 까지가 힘이드는데요, 일단 나가서 걷기 시작하면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매주 가려고 노력합니다.^^

오거서 2021-12-20 20: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에베레스트보다 몇백이죠? 하여튼 높다는 동네 최고봉을 다시 등정하시었어요… ㅎㅎㅎ
설경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

Conan 2021-12-20 20:46   좋아요 3 | URL
네~ 설산등반 입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서니데이 2021-12-24 2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이 내렸지만, 하늘이 파랗고 참 예쁜 사진이네요.
오늘은 너무 추워서 하늘이 회색빛이었어요.^^
날씨는 많이 춥지만,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

Conan 2021-12-25 02:01   좋아요 1 | URL
주말에 많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성탄 보내십시요^^
 

절대색감을 가진 소년의 이야기 입니다. 소재는 독특하고 흥미로웠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작품과 많이 다른 작품이었고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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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2-24 11: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가족 모두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해피 크리스마스 !
🎄 ℳ𝒶𝓇𝓇𝓎 𝒞𝓇𝒾𝓈𝓉𝓂𝒶𝓈 🎅🏻
。゚゚・。・゚゚。
゚。  。゚
 ゚・。・゚
⠀()_/)
⠀(。ˆ꒳ˆ)⠀
ଫ/⌒づ🎁

Conan 2021-12-25 02:0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scott님도 행복한 성탄 보내십시요^^
 

정여울 작가 아시죠?
점심때부터 갑자기 정여울 작가가 머리속에 맴돌아서
오래전에 알라딘 서재에서 읽었던 정여울 작가의 ‘씨네필다이어리‘를 찾아봤습니다.
북플 친구신청에 ‘씨네필다이어리‘를 검색하면 2009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무려 196회 연재분이 ‘뙇!!!‘ 하고 나옵니다. 오늘은 첫번째인 ‘색계‘를 정주행하며 읽었습니다.
12년전 정여울 작가의 사진도 보실 수 있고, 멋진 글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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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17 17:51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정여울 작가님 좋아합니다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cott 2021-12-17 18:17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저 정여울 작가님 실제로 만나 봤습니다 ^^ 이 책 찜!^^

Conan 2021-12-17 18:16   좋아요 7 | URL
오~~ 부럽습니다.^^

scott 2021-12-17 18:17   좋아요 7 | URL
ktx 바로 옆에 앉은 적도 ^^

Conan 2021-12-17 18:19   좋아요 7 | URL
scott님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책읽는나무 2021-12-17 18:19   좋아요 7 | URL
와~~스콧님은 팔방미인!!!
작가님 옆에 앉아보기??
싸인 받으셨나요?

scott 2021-12-17 18:20   좋아요 7 | URL
네 , 책도 여러권 ^^

mini74 2021-12-17 18:56   좋아요 5 | URL
뭐죠 이 부러움의 향연은 ㅎㅎㅎ 저도 살포시 부러워해봅니다 ㅎㅎ
 

제목을 보고 死神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보니 使臣 이더군요~
使臣이 몇명이나 더 구해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을 쓰고 있네요~
어쩌면 한 명을 제외한 다른 모두에게는 死神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정(朝廷)은 항복이 하고 싶었다. - P11

내가 도착한 곳도 낙원은 아니었다. 그저 당장의 멸망을 향해 치닫지 않는 세상일 뿐. 그래도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아주 작은 세계에서 태어난 내가 거대한 시공간을 단숨에 뛰어넘어 지금 이곳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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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2-16 15: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2021년 서재의 달인 추카 합니다 ^ㅅ^

그레이스 2021-12-16 15:50   좋아요 1 | URL
저도 함께 축하드려요^^

Conan 2021-12-16 17:3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저도 축하드립니다.^^

쎄인트saint 2021-12-16 16: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1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Conan 2021-12-16 17:40   좋아요 1 | URL
저도 축하드립니다.^^

얄라알라 2021-12-16 17: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축하드립니다^^~~~

Conan 2021-12-16 18:0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저도 축하드립니다. ^^
제가 한박자 늦습니다.~

서니데이 2021-12-16 18: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conan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좋은 하루 되세요.^^

Conan 2021-12-16 18:02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연말 보내십시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새파랑 2021-12-16 18: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달인 당선 축하드려요~!! 감기 조심하시고 내년에도 멋진 독서 응원합니다~!!

Conan 2021-12-16 20:55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새파랑님도 축하드립니다.^^

thkang1001 2021-12-16 2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Conan님! ‘2021 서재의 달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Conan 2021-12-16 20:55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thkang1001님도 축하드립니다. 편안한 밤 돠십시요^^

thkang1001 2021-12-16 21: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Conan님! 감사합니다!

러블리땡 2021-12-17 00: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conan님 서재의달인 축하드려요 ^^ ㅎㅎㅎ

Conan 2021-12-17 01:0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러블리땡님도 축하드립니다.^^
 

저자는 책 날개에 ‘나는 이 책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삶을 인간적인 측면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안도 다다오가 누구인지 모른 채 그의 대표작만 나열하며 작품만을 강조하는 서적들이 못내 아쉬웠기 때문이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책이 작가의 의도대로 씌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도 다다오가 누구인지 알기에는 그에대한 서술이 많이 부족하고, 오히려 대표작이 나열되고 있는데 그 대표작을 이해하려면 건축의 특성 상 다양한 사진이 많이 삽입되어야 할텐데 그마저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안도 다다오에대한 작가의 애정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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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12-08 22: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안도 다다오를 극장에서 영화로 봤는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십자가 모양으로 벽에 틈을 낸 교회가 인상적이었어요

Conan 2021-12-08 23:00   좋아요 3 | URL
네~ 교회건축도 여러번 했더군요~
빛의 교회, 물의 교회, 바람의 교회 등
다른 책을 통해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미미님 말씀하신 영화도 찾아봐야겠구요~

scott 2021-12-08 23: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저도 안도 영화 추천합니다 .🖐 ^^
제주도에 안도 건축물 볼 수 있습니다 ^^

Conan 2021-12-08 23:13   좋아요 2 | URL
아~ 제주도에도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1-12-18 23: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뮤지엄 산, 오픈 전에 도착했는데도 티케팅 줄이 긴 것을 보고, 안도 다다오의 영향력을 느꼈어요
이 분에 대해 더 앍고 싶었는데 소개해주신 책 얇아보여서 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