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책 날개에 ‘나는 이 책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삶을 인간적인 측면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다. 안도 다다오가 누구인지 모른 채 그의 대표작만 나열하며 작품만을 강조하는 서적들이 못내 아쉬웠기 때문이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책이 작가의 의도대로 씌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도 다다오가 누구인지 알기에는 그에대한 서술이 많이 부족하고, 오히려 대표작이 나열되고 있는데 그 대표작을 이해하려면 건축의 특성 상 다양한 사진이 많이 삽입되어야 할텐데 그마저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안도 다다오에대한 작가의 애정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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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1-12-08 22: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안도 다다오를 극장에서 영화로 봤는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십자가 모양으로 벽에 틈을 낸 교회가 인상적이었어요

Conan 2021-12-08 23:00   좋아요 3 | URL
네~ 교회건축도 여러번 했더군요~
빛의 교회, 물의 교회, 바람의 교회 등
다른 책을 통해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미미님 말씀하신 영화도 찾아봐야겠구요~

scott 2021-12-08 23: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저도 안도 영화 추천합니다 .🖐 ^^
제주도에 안도 건축물 볼 수 있습니다 ^^

Conan 2021-12-08 23:13   좋아요 2 | URL
아~ 제주도에도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1-12-18 23: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뮤지엄 산, 오픈 전에 도착했는데도 티케팅 줄이 긴 것을 보고, 안도 다다오의 영향력을 느꼈어요
이 분에 대해 더 앍고 싶었는데 소개해주신 책 얇아보여서 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