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 死神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보니 使臣 이더군요~
使臣이 몇명이나 더 구해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효율이 떨어지는 방법을 쓰고 있네요~
어쩌면 한 명을 제외한 다른 모두에게는 死神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정(朝廷)은 항복이 하고 싶었다. - P11
내가 도착한 곳도 낙원은 아니었다. 그저 당장의 멸망을 향해 치닫지 않는 세상일 뿐. 그래도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 아주 작은 세계에서 태어난 내가 거대한 시공간을 단숨에 뛰어넘어 지금 이곳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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