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잘 버텨왔는데 어제 저녁 코로나 확진이 됐습니다.ㅠㅠ 상태도 좀 안 좋아서 오전에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책을 잔뜩 싸가지고 왔는데 겨우 한 권 읽었습니다. 며칠 있을것 같으니까 천천히 읽어야겠습니다.
대학소설상 심사위원 평처럼 하상훈 작가의 ‘아프리카의 뿔‘은 대학생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스케일을 가지고 있고 꼼꼼한 취재를 한 것도 느껴집니다. 소말리아 해적의 악행은 벌받아 마땅하지만 이에대한 강대국의 대응도 정당해야 할 것입니다.
대학소설상 수상후 10년이 지난 지금 하상훈 작가를 검색하니 이후 작품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전히 좋은 글을 쓰고 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