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P 2011-09-11  

하하 제가 방명록을 남기는 첫번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 추석 잘 보내시라고 안부 인사를 드리러 왔습니다.  

리뷰 같지도 않은 긴 글을 읽어주시고 너무 좋아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며 항상 부끄러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루쉰 선생님을 좋아하시는 pek0501님이라서 그런지 더 반갑구요. 

알게 돼서 너무나 좋다고 할까요? 추석 전에 좋은 분을 만나게 돼서 어찌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길기도 길지만 무엇보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헤헤 저 역시 추석에 근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휴식을 취하며 근무를 할려구여. -.-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습니다. 하하하 

추석 잘 보내시구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서 놀러올께요. 헤헤헤

 
 
페크pek0501 2011-09-13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척 반갑습니다. 루쉰님은 그릇이 큰 분 같군요. 아마 미래에 큰 인물이 될 것 같다는... ㅋ
왜냐구요? 이곳에 첫 방명록 쓰기를 하셨으니... 이것, 아무나 못 하죠. 저처럼 작은 그릇의 사람은 꿈도 못 꾸죠. 그래서 더 반갑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이곳엔 다른 글이 있었어요. 이곳의 용도를 제가 잘 몰라서 다른 사적인 공간으로 활용했던 것인데, 그 뒤에 이곳의 용도를 알고도 그냥 놔두었답니다. 제가 블로그에 열심인 편이 아니라서요.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 다른데, 저는 문학과 심리학에 제일 관심이 많습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루쉰을 안 좋아할 수가 없죠. 그래서 루쉰을 좋아하는 루쉰님의 리뷰에 관심이 가는 건 당연한 일이고요.

앞으로도 방문하신 흔적을 남겨 주시면 한 기쁨 다발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