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된 <알라딘 : 2010 베스트 에세이 도서전 >이벤트가 있었다. 

올해의 베스트 에세이 1권을 추천하고 그 이유를 댓글로 다는 거였는데, 적립금 1만원 받는 10명에 뽑혔다.  
☞ 관련 이벤트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01122_bestessay 
 

적립금 1만원 (10명)

김*옥 님 minhyuk***@hanmail.net
박*순 님 yesi2***@naver.com
박*영 님 may***@naver.com
어*선 님 bosun-ma***@hanmail.net
이*선 님 suni***@hanmail.net
이*옥 님 soonok0***@naver.com
이*련 님 nobel2***@naver.com
임*이 님 lim6***@naver.com
장*한 님 yuricar***@naver.com
최*혁 님 readsch***@naver.com

 
<그냥> 순오기  2011-01-10 22:48 삭제

책 제목 <그냥>은 일반인들이 뚜렷한 이유를 대기 어려울 때 쓰는 말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세상에 '그냥'되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알게 한 책이다. 오늘의 박칼린이 음악 지도자로 우뚝 서기까지 그녀를 키워낸 세 스승들의 가르침은, 그녀에게 음악적 기술만 가르친 게 아니라 인간과 인생을 가르쳤다는 걸 깨달으며 도제식 수업에 대해 생각케 한다. 특히 50년만에 고향 땅을 밟는 어머니를 위해 손수 나무판을 깎아 만들어 보낸 십자가는 선물의 의미를 새삼 새겨보는 뜨거운 감동이었다. 박칼린은 부모와 스승의 좋은 가르침을 받은 준비된 지도자였고 열정으로 제자를 키우고 삶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한국인이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더 많은 매력을 가진 박칼린을 좋아하고 얘기하려면 최소한 '그냥'을 일독한 독자만이 자격이 있을 듯하다. ^^ 

 

 

<그냥>을 읽고 리뷰는 안 썼지만 만나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많이 냈더니, 순오기 때문에 이 책을 샀다는 이들이 종종 있다. 
이웃 00공원에서 발행하는 월간 북피니언 1월호에도 소개되었지만, 책주문을 안해서 아직 북피니언을 받아보지 못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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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1-14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이벤트 참가할 때 그냥이 떠올랐어요. 순오기 님이 극찬해 주셔서 호감지수 막 올라가 있었거든요. 근데 읽어보질 못해서 다른 책으로 참가했어요. 미끄러졌지만요.^^ㅎㅎㅎ 순오기 님 축하해용~ ^^

순오기 2011-01-14 22:09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추천한 <굴라쉬 브런치>는 내가 못 읽었고, <그냥>은 마노아님이 못 읽었군요.
박칼린 <그냥>은 많은 사람이 추천했으니 베스트 에세이가 확실한~ ^^

마녀고양이 2011-01-15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드려여!!! 요즘 저는 무슨 이벤트가 있는지두 모르겠어요...
아흐, 저두 <그냥> 읽는 중인데. ㅋㅋ.

순오기 2011-01-16 18:00   좋아요 0 | URL
무슨 이벤트가 있는지 다 알기는 어려워요.ㅜㅜ
이것도 이틀 전에 무슨 책 검색하다 알아서 댓글 하나 남겼는데 운좋게 됐어요.^^
지금 <그냥>읽는 중이라면 내가 쓴 댓글에 공감할 듯...

무스탕 2011-01-1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벤트도 있었네요. 리뷰 이벤트는 쳐다도 안보는지라..;;;
박칼린의 <그냥>은 <그냥> 읽으면 안되는 책이네요. 읽게 되면 꼭 순오기님을 생각하며 읽을게요.
축하드려요~ ^^

순오기 2011-01-16 18:01   좋아요 0 | URL
이런 거는 책 검색할 때 뭔뭔 이벤트 하고 뜬 걸 클릭하면 알게 되는 거에요.
알라딘 이벤트는 다 알기 힘들어요. 운 좋으면 알게 돼서 참여하지만 모르고 넘어가는 게 더 많지요~
 

새해 들어 여기저기서 책선물이 왔다.  

<피아노를 쳐 줄게>와 <경주 양동 안동 하회마을> 책은 보고 싶었던 책인데, 생각도 못한 깜짝선물에 감동받았다.^^

    


 <피아노를 쳐줄게>는 피아노 치기를 즐기던 아이가 연주회 때문에 강요된 연습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다. 피아노든 미술이든 그것을 진정으로 즐기기보다, 어떤 목적 때문에 아이들을 몰아부쳐 즐기던 마음까지 뺏어버리는 잘못을 저지른다. 아이들 특기 교육시킬 때, 대회에 참여시키는 게 잘하는 일인지 알 수 없어 선택을 아이에게 맡겼었다. 그래서 우리 애들은 피아노대회 같은 거 한번도 안 나갔는데, 그게 잘 한일인지 잘못한 일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가의 첫 동화집이다.
짱이, 퉁이, 뚱이라는 이름을 가진 너구리 삼총사는 1.2.3호로 불리길 좋아하며 모험을 즐기는 녀석들이다. 생긴 것도 성격도 다르지만 함께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개구쟁이다. 세 편의 단편이 멋진 삽화와 잘 어우러져 초등 저학년이 좋아할 책이다.   


안동 하회마을은 2007년에 가봤지만, 기회가 된다면 하룻밤 민박을 하면서 꼼꼼하게 둘러보고 싶은 곳이다.  경주 양동 마을은 중전님이 사진 찍으러 자주 가는 곳이라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 정말 그곳에 가고 싶어질 거 같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전통마을의 모습이 잘 보존된 곳이다.  

 

푸른책들 카페에서 저자 사인본 이벤트에 참여해 받은<산왕 부루>는 2007년에 읽고 감동받았던 책인데, 저자 사인본을 받아 두 권을 소장하게 됐다.

  

2010년 여름에 싸인 해뒀던 게 남았었는지, 2010년이란 날짜가 살짝 걸리긴 하지만... ^^

  

<산왕 부루>를 읽으면 저자가 '통일'이란 큰 틀을 생각하고 썼다는 걸 알 수 있다. 지리산을 시작으로 한라와 백두까지 한반도 전체를 무대로 삼은 스케일 큰 작품인데, 백두산의 정기를 받은 호랑이 부루가 산왕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힘은 용기와 지혜를 움직이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 진정한 사랑안에 모든 게 담겨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분단으로 땅 위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힘들게 산다는 것도 알고 통일문제도 생각해 볼 초등 고학년이상 읽어볼 만한 책이다. 당장 좋은 학교 보내기 위해 단편 지식을 달달 외우는 공부보다, 정말 큰 뜻을 담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게 진정한 교육이란 생각에 마음이 착찹하기도 했다.  
자신의 이익이나 명예, 일신의 영달을 꿈꾸지 않는 '산왕 부루'같은 진정한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진정한 애국이 무엇이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새삼 생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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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1-01-1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 언니는!! 저는 보내기만 하는데,,ㅋㅎㅎㅎㅎㅎ
언니에게도 보내드려야 하는데 이거 원 이렇게 많이 받으시니,,,,쫌 기다렸다 보내도 될 듯~~~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오기 2011-01-14 21:12   좋아요 0 | URL
나비님은 산타만 하신다고욧?
흐흐~~ 좀 기다리면 나비님의 산타가 등장할지도...^^

세실 2011-01-12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기언냐가 과연 책들을 꽂을 공간이 남아있을까 궁금하옵니다. 저흰 방 1개가 도서관이고 두 면을 둘렀는데 이제 더이상 꽂을 공간이 없어서 아이들 저학년 책은 조카에게 넘겨주려고 하거든요.

순오기 2011-01-14 21:13   좋아요 0 | URL
책 꽂을 자리 없어요. 그래서 다시 정리하는 중인데, 빼낼 것이 없어서 제자리 걸음만...^^

섬사이 2011-01-13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개관을 서두르셔야겠어요.^^
순오기님 서재에 오면 항상 푸짐하고 넉넉해요.
때론 서프라이즈~!! 하구요. ^^

순오기 2011-01-14 21:14   좋아요 0 | URL
작은도서관은 항상 오픈중이죠.ㅋㅋ
서프라이즈는 제가 만드는 게 아니지요~ ^^

같은하늘 2011-01-13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선물은 언제 받아도 행복한것 같아요.
그리고 가져도 가져도 탐나는게 책이기도 하고요.^^
오기언니 댁에 한번 한번 가보고 싶다는 욕망이~~~ㅎㅎ

순오기 2011-01-14 21:15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 광주에 오면 우리집에서 재워줄게요.^^

같은하늘 2011-01-21 00:50   좋아요 0 | URL
헉~~ 정말이요?
울 둘째가 저에게서 떨어지는 날 저는 꼭 광주에 가볼래요~~~

순오기 2011-01-21 23:06   좋아요 0 | URL
나중에 딴소리 할지도 모르니 이거 캡처해둬요.ㅋㅋ

찌찌 2011-01-13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
저가 포항와서 맨 처음 가본곳이 양동마을 이었어요. 양동마을 너무 좋아요. 지금 우리집에서도 아주 가깝습니다.
특히 봄에 더욱 멋스럽습니다. 자연과 한옥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죠. 들판에서 쑥도 캐고 양동마을 한 바퀴 돌면 정말 운치있고 좋아요. 거기다 안강 5일장도 구경하면 퍼팩트 합니다.양동마을과 옥산서원도 두루 들러 보시면 아주 좋습니다. 기회되면 꼭 한 번 가보세요. 과메기는 담주내로 고고씽~

순오기 2011-01-14 21:16   좋아요 0 | URL
오호~ 양동마을하고 가깝다니 더 관심이 가네요.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한 짝이군요.
겨울철의 과메기~~~~~ ^^
 
여행자의 옛집
최범석 지음 / 마음산책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마음산책 이벤트에 꽂혀 열심히 질렀는데 미역국 먹었다.ㅜㅜ 어떤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지, 알라딘이나 혹은 마음산책이 직접 선정하는지 모르지만, 이벤트 기간내 책을 많이 산 사람을 당첨자로 선정하겠지? 음, 내 책과 회원들 책까지 제법 질렀는데, 욕심이 앞서면 행운이 빗겨간다는 걸 다시 확인한 셈이다.    

어제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차분해져서 그런지 크게 낙심되지는 않았다. 사실 사놓기만 하고 못 읽어서 어제부터 마음산책 읽기에 돌입해, 종일 이 책 한 권 읽었다. 저자의 추억여행에 동참하다보면 어느새 내 추억 속을 거닐고 있어, '방금 내가 뭘 읽었지?' 되짚어 읽어도 기분 상하지 않을 부작용이 종종 생긴다.ㅋㅋ  

14개의 꼭지로 나누어진 책은 시인과 작가들의 좋은 글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시를 음미하고 문장을 곱씹어 보는 일석이조의 글읽기다. 책 뒤에는 인용된 시집과 작품이 정리돼 있어, 독서영역을 확대하는데도 길잡이가 된다. 멋진 표지 사진과 곳곳에 배치된 사진이며 여유있는 편집은 책의 품격을 높였는데, 학소도를 말하는 지인들의 찬사가 8쪽이나 되는건 과유불급.ㅠㅠ  

  
 
마흔이 넘은 싱글남으로 20대에 70여개의 나라를 여행했다는 저자는 확실한 직업과 영, 독, 불어까지 능통한 남부러울 것 없는 남자다. 인왕산 자락에 아버지가 집을 지어 중학교 1학년 독일로 떠날 때까지 살았던 서대문구 홍제동의 옛집에 둥지를 틀고 12년째 살고 있다. 이 책은 왜 20년만의 귀향에 폐가처럼 버려진 옛집에 둥지를 틀게 됐는지, 어떻게 나무와 꽃을 가꾸게 되었고, 자연에서 배우고 깨달은 게 무엇인지 들려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며, 집에 관한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도시에서 자라 고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도시인들도 추억의 한 자락에 슬며시 끼어들 자리를 내주는 것도 이 책의 미덕이다.   

 
  
저자의 집은 30평 정도의 1층 슬라브 집으로,100평 정도의 땅이 절반으로 나뉘어 앞뜰에 집 건물이 있고, 옥상과 같은 높이에 뒷뜰이 있는 특이한 구조다. 그래서 텃밭과 유실수를 심어 놓은 뒤뜰에 가려면 현관을 나와 돌계단을 올라가야 한단다. 학이 날아드는 태몽을 꾸었다는 아버지가 붙여 준 이름 학소도(鶴巢島). 학이 둥지를 튼 이 집은 북쪽과 동쪽이 아파트에 둘러싸인 섬같은 곳이다. 본래 있던 대문이 막혀서 아버지가 아파트 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아파트 담장을 1미터 정도 털어내고 출입구와 주차공간을 얻어냈다고 한다. 저자가 옛집에 사는 걸 좋아하셨던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2년 뒤 유품을 정리하다 아버지가 손수 쓰고 낙관을 찍은 학소도를 발견했다는 대목에선 가슴이 찡했다. 지금은 거실에 걸려 있고...  

   

마지막 세입자가 떠난 후 고물상에서 문짝과 창틀까지 떼어가 폐가로 방치된 옛집을, 지인들과 페인트를 칠하고 하나씩 고쳐가면서 사람이 살만한 집으로 탈바꿈했다. 무료로 나누어 주는 나무를 얻으려고 부모님과 친구들의 주민번호까지 빌렸다는 이 남자, 그 넓은 세상을 여행했어도 우리네 보통 사람의 성정과 다르지 않아서 오히려 친밀감이 들었다.^^ 그렇게 얻은 나무 키우기는 실패했지만, 책을 읽어가며 나무와 채소, 풀꽃을 가꾸는 지식을 습득해 이젠 전문가 수준이다. 손수 키운 채소를 먹고 정원에서 딴 과실은 술을 담가 지인들과 호사를 누린다니 부럽기 그지없다. 개들과 함께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집, 비가 오면 알몸으로 비를 맞기도 한다는 저자는 정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듯.^^  나오는 나무와 풀꽃들은 시골에서 자란 내게는 그닥 낯설지 않다는 것이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내 고향집 뒷산에 많았던 자귀나무는, 내가 유난히 좋아하는 나무라 더 반가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은지 20년이 넘은 우리집도 어떻게 좀 고쳐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구체적으로 이런저런 계획도 세워보는 즐거움도 누렸다. 큰 돈 들이지 않고 형편이 되는대로 손수 인테리어를 바꿔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아파트를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해 평수 늘려가기에 급급한 사람들에겐 씨알도 안 먹힐 이야기지만, 한 곳에 붙박이로 살며 대를 이어 추억을 쌓아가는 것도 좋지 아니한가! 집은 재산으로의 가치 뿐 아니라, 가족의 보금자리로 휴식과 재충전의 행복공간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며 집이라는 주거 공간에 대한 개념정리가 다시 되는 기분이다. 2002 월드컵때 차두리 누나를 비롯한 지인과 외국의 친구들이 함께 모여 옥상에서 방방 뛰며 응원했다는 에피소드는, 시댁 형제들과 목포 아버님댁에 모여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응원했던 우리의 추억도 되새기게 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집에 관한 추억이 많은 저자가 회상하는 그 곳에 가보고 싶은 유혹도 나쁘지 않았고, 그 중에 프랑스 파리 뷔셔리 가 37번지의 셰익스피어 서점 2층 작가의 방에서 지냈던 건 굉장히 부러웠다. 셰익스피어 서점은 대단한 문인들의 아지트가 되었고, 20세기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꼽히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가 셰익스피어 서점 이름으로 초판이 나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한다.  

저자는 대학강의실과 지구촌 여행길,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배우지 못한 많은 것들을 옛집이 가르쳐 주었다고 고백한다. 땅을 일구어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로 농부의 땀방울과 노동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자연을 통해 정직한 사랑을 배웠다고 한다. 채소와 풀꽃, 나무들을 키워내는 흙이 가르쳐준 것들은 세상 어디에서 배운 것보다 가치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옛집 학소도는 과거의 자신과 오늘의 자기를 확인시키고 부모님이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지금도 들려준다며 마무리한다.  

인간은 Home으로 돌아오기 위해 여행자가 되고, 궁극적으로 영혼의 고향인 집으로 돌아오는 존재들이다.  

나의 학소도는 어디인가? 내 유년기 추억 속의 옛집은 흔적없이 사라졌지만, 훗날 우리 삼남매가 돌아올 학소도를 잘 보존하며 살아야겠다는 현실적인 다짐을 해본다. 내가 꿈꾸는 마을도서관은 우리 삼남매의 기념관을 겸한 것이라, 아이들의 낙서조차 버리지 않고 보관중이다. 혹시라도 빚 때문에 집을 넘기는 일만 생기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의 학소도는 보존할 수 있겠다. 물론 물리적 공간인 학소도 뿐 아니라 행복한 안식처로서의 학소도를 잃지 않는게 더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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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1-01-11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정말 글 잘쓰신다!!!!!!!!!!!
암튼, 마음산책 이벤트 결과 나왔어요????????그렇구나~~~~~~~~.

그런데 언니도 이벤트에 낙방하는 경우가 있다니!!!!!!!.음.....
암튼, 암튼, 색글씨에 밑줄까지 쳐 주셔서 그런지 이 글 너무 좋아요~.>.<
"인간은 Home으로 돌아오기 위해 여행자가 되고, 궁극적으로 영혼의 고향인 집으로 돌아오는 존재들이다."
맞는 말씀!!

순오기 2011-01-11 02:47   좋아요 0 | URL
잉~ 잘 쓴 글은 아니고, 이 책을 참 맛있게 읽어서 리뷰를 잘 쓰고 싶었어요.^^
눈으론 책을 읽고 있는데 머리는 내 추억을 더듬고 있기가 부지기수였어요.ㅋㅋ
부담없이 읽으며 집이라는 안식처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좋아요.

글샘 2011-01-11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누가 저런 집 한 채 물려주면... 잘 가꿀 수 있는데요. ㅎㅎ
솔직히 저는 집 같은 데 신경 안 쓰고 사는 아파트가 좋습니다. ㅋㅋㅋ

저도 마음산책에선 낙방했습니다만, 뭐, 마음산책처럼 좋은 출판사가 우리 옆에 있단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하죠. ㅎㅎㅎ

순오기 2011-01-12 20:56   좋아요 0 | URL
그렇죠~ 저런 집을 아무나 물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글샘님도 마음산책 신경쓰셨구나, 그럼 우린 낙방동지군요.ㅋㅋ
2010년엔 마음산책을 알게 된 것 자체가 행운이었어요.^^

sslmo 2011-01-11 0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저자 한 유니크 하시는 분이더라구요.
전 책은 못 읽었구요, 저희 친정 근처여서 얘기만 좀 들었지만 말이죠.

맞아요, 책은 추억과 맞물리면 더 근사해 지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이 리뷰 좋은 거 맞거든요~~~^^

순오기 2011-01-12 20:57   좋아요 0 | URL
아~ 친정이 그 근처라니, 살짝 학소도에 가보셔도 되겠네요.^^
양철나무꾼님이 좋은 리뷰라고 해주시니~~~ 그렇다고 믿을래요.ㅋㅋ

후애(厚愛) 2011-01-11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이 다섯개네요. 이 책 찜해야겠어요.^^

순오기 2011-01-12 20:58   좋아요 0 | URL
하하~ 저는 별점을 후하게 주는 편이죠.
나는 리뷰 몇 줄 쓰는 것도 어려워하는지라~ 책 쓰신 분들께 아주 후해요.^^

마녀고양이 2011-01-11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너무 이쁘네요, 언니 리뷰도 너무 푸근하구요. 아이, 참 좋당....
저도 마당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언니네는 저번에 보니까 마당도 있으시던데.
집을 가꾼다는거, 정원을 가꾼다는거.. 정성과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거 같아요.
언젠가는 해보겠어요.

순오기 2011-01-12 21:01   좋아요 0 | URL
마당 있는 집 좋지요~~~~~~~
우리집은 사방을 모두 남겨서 정원이라 할수도 없는, 정말 손바닥 만해요.ㅠㅠ

단독주택 사렴서 정원가꾸기는 도시인의 로망일지도... ^^

꿈꾸는섬 2011-01-11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도 글도 정말 예쁘네요.^^
마을도서관을 꿈꾸시는 순오기님, 언젠가 그 꿈을 꼭 이루시겠죠.^^

순오기 2011-01-12 21:01   좋아요 0 | URL
책이 이뻐요~ 사진도 좋고요.
제대로 된 마을도서관을 이루기까지~~~~~ ^^

2011-01-12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1-12 21:03   좋아요 0 | URL
어~ 정말요?
우린 그거 먹어 본지 한 10년은 된 거 같아요.
강원도 철원 형님댁에서 형제들이 모두 모일 때, 남편이 주문했었거든요.
그때 과메기가 알려지기 시작하던 때였던거 같아요~~~ ^^

같은하늘 2011-01-1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이 참 예뻐요.
저 같은 사람은 줘도 가꾸지 못하겠지만, 마당있는 집에서 살고싶어요.^^
저도 작년에 마음산책 책 몇 권 구입했는데, 왜 이 책을 못봤을까요?
이번에 찜~~~ㅎㅎ

순오기 2011-01-14 22:10   좋아요 0 | URL
마당 있는 집은 다들 좋아하는군요.
마음산책 10권쯤 사들였는데 새해부터 읽기 시작했어요.ㅋㅋ
 
최기봉을 찾아라!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작은도서관 32
김선정 지음,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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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최기봉을 찾아라>는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았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숙제나 일기를 검사하면서 팡팡 찍어주는 '도장'을 소재로 독특한 캐릭터의 주인공을 잘 그려냈다. 도장을 훔쳐간 범인이 누굴까 추적하는 긴장감과 호기심도 충족시킨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했다. 졸업 30년이 되던 해, 나이 마흔이 넘은 중년들이 초등시절 추억을 찾아 동창회를 시작했다. 유일하게 6학년까지 반이 바뀌지 않고 남녀 합반이었던 우리반은 동창회를 해도 재밌다. 5.6학년 연달아 담임했던 선생님을 찾아 반창회도 가졌고, 선생님이 교장으로 취임할 때는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 축하도 했는데 올 2월에 정년퇴임이다. 초등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면서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나한테는 엄청난 사건이었는데도 선생님이나 친구들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반대로 친구들과 선생님이 기억하는 걸 나는 까맣게 잊고 있는 것들도 있었다.

특별히 선생님께 주목받거나 사랑받지 못했던 친구들은 선생님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었고,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 해준 게 뭐가 있냐고 투덜대기도 했다. 그 친구들에겐 우리 담임선생님도 이 책의 최기봉 선생님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반면 어려운 형편이라 중학교 진학이 어려웠던 친구들은, 부모님을 찾아와 끝까지 설득했던 선생님을 고맙게 기억하고 있었다. 선생님은 교편생활 첫 졸업생이었던 우리와 띠동갑으로 이제 같이 늙어가는 때론 친구같은 관계다. 선생님을 다시 만난 10년동안 선생님과 함께 했던 서울, 수원, 부산에서의 만남은 또 다른 추억이 되었다.

         

15년 전에 가르쳤던 제자가 보내준 도장 선물을 받은 최기봉 선생님은 기분이 좋았다. 인주를 묻히지 않아도 만 번이나 찍을 수 있는 도장이라 선생님은 신이 났다. 공부 열심히 하고 착한 아이에게는 엄지를 치켜든 최기봉 도장을, 공부 제대로 안 하고 말썽만 피우는 녀석들 울보 최기봉 도장을 찍어줄거라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선생님의 기쁨도 잠시, 도장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사라진 도장은 시도 때도 없이 깨끗한 학교 담장이나 화장실에 나타나 최기봉 도장을 팡팡 찍어 놓았고, 더욱 거침없이 교장선생님의 결재칸이나 학교장 이름이 들어갈 상장에도 찍혀 있었다. 헐~
 

교장선생님께 불려가 꾸중을 들은 최기봉 선생님은, 날마다 청소 벌을 받는 공포의 두식이(형식이와 현식이)를 의심하지만 물증이 없다. 두식이는 인간세탁기라는 공주리를 의심한다. 최기봉 선생님은 세 아이들을 도장 특공대로 임명하고, 도장 찍힌 곳을 발견하는 즉시 알려주고 도장을 가져간 범인이 누구인지 수사하라고 말한다. 그 일은 도장을 찾을 때까지 계속된다.

     

최기봉 선생님은 도장 특공대로 임명된 두식이와 공주리의 가정환경과 그 아이들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걸 발견한다. 선생님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소위 문제아라 부르며 소외시킨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잘못을 은밀하게 부각시킨다. 아이를 사랑하는 교사가 아니라 직업인일 뿐인 선생님을 종종 만났을 어린이나 학부모가 동감할 대목이다. 아니 자신의 직업에 충실한 선생님이라면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 선생님이란 직업에 충실하지 않은 그냥 그런 선생님에 대한 고발이라고도 생각된다. 이 책을 읽는 선생님은 좀 뜨끔하지 않을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담임 선생님 이름을 썼다는 2반 아이들을 맡은 유보라 선생님. 두식이들이 최기봉 선생님께 벌을 받거나 야단을 맞는 걸 싫어하는 학교의 최기사 아저씨. 최기봉 선생님을 싫어하는 교장선생님까지 도장을 훔쳐간 범인으로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은 자꾸 늘어난다.   

최기봉 선생님이 받은 두번째 편지는 15년 간 숨어 있던 진실을 알려준다. 과연 이 편지는 누가 보냈고, 도장을 훔쳐간 범인은 누구인가? 책을 두 번이나 읽었는데도 눈물이 났다. 정말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걸까...... 문제의 어린이는 없고 오직 문제의 부모가 있었다, 라고 이해되는 최기봉 선생님의 성장기 상처는 문제의 선생님을 만들어낸 근원이었다.

"난, 따뜻한 정을 받아본 적이 없다. 남에게 정을 주는 법도 몰랐어. 난 너희가 나에게 다가오는 게 무서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 사람이 되려고 했지.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사람. 아무 영향도 안 주는 사람. 기억에 남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리는 사람 말이야. 그렇게 사는 게 가장 편하고 좋았거든." (79쪽) 

처음부터 복선이 깔려 있음에도 눈치채지 못했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주르르 눈물 흘리게 되었으니,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은 동화책이다. 선생님들은 자신이 어떤 교사인지 돌아보게 하고, 아이들은 재미와 더불어 선생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거 같다.  

도장 특공대를 하면서 선생님께 떡볶이도 얻어 먹고, 선생님 심부름도 하면서 친해진 두식이, 인간세탁기로 청소를 도맡아 하면서도 그림자같은 존재였던 공주리는 부분별 일등 상을 받았다. 누구도 사랑할 줄 몰랐던 최기봉 선생님이 비로소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달았으니 도장을 선물한 제자의 바람이 이루어진 따뜻한 마무리까지 흡족하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행복하다. 아직 아이들을 사랑하지 못하는 선생님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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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라 2011-01-10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2학년이 읽어도 좋을까요? 제가 먼저 읽고 조카한테 넘길라구요~ ^^

순오기 2011-01-10 21:48   좋아요 0 | URL
2학년 정도면 읽을 수 있어요. 학교 아이들도 재밌어했어요.^^

행복희망꿈 2011-01-10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저희 초등학교시절이 떠올랐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간에 끈끈한정을 좋은추억으로 가득채우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순오기 2011-01-10 21:49   좋아요 0 | URL
우리가 겪은 초등학교 시절이 당연히 생각나지요?^^
지금 초등학교 아이들도 훗날 나이 먹어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선생님과 만났으면 좋겠어요.

라로 2011-01-11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책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니.....그저 부럽습니다.

순오기 2011-01-11 02:48   좋아요 0 | URL
나비님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페이퍼 잘 쓰잖아요~~ 추천을 마구 부르는 글 말에요.^^

책가방 2011-01-11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공하기전에는 선생님을 찾지 말라던 말씀에 가슴이 아렸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자극을 주려고 그러셨겠지만.... 그 말씀 때문에 그 선생님이 더 기억에 남았답니다.
떠올릴 때마다 가슴은 아리지만요....

순오기 2011-01-12 22:05   좋아요 0 | URL
정말 그런 말 들으면, 진의를 알아도 선생님을 찾아 뵙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ㅜㅜ

마녀고양이 2011-01-11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말씀대로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책 같아요.
솔직히.. 언니 리뷰만 봐도, 참 좋네요. 크크.

순오기 2011-01-12 22:09   좋아요 0 | URL
동화에서 이런 감동 받기도 흔치 않아요.^^

같은하늘 2011-01-13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이 책 재미날것 같아 찜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모든 책을 다 구입할 수는 없어 도서관을 애용하려구요.^^
제가 읽으면 옛 추억도 생각날것 같아 꼭 보고싶네요.

순오기 2011-01-14 22:11   좋아요 0 | URL
도서관을 이용하면 확실히 책을 덜 사게 되죠.ㅋㅋ
 

3학년으로 올라갈 2학년들이 겨울방학에 읽으면 좋을 책을 올려봅니다. 

3학년 1학기 읽기에 실린 원작은 무조건 읽어두는 게 좋겠지요.^^
접힌 부분 클릭하면 교과서 뒤에 단원별 출전도서를 알 수 있습니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2010년 독자 추천리스트 이벤트에서 교과서에 실린 원작을 리스트로 만들어 아이패드에 당첨됐었죠.^^ 
2010년 개정된 읽기에 실린 원작입니다. (말하기, 듣기, 쓰기에 실린 원작은 지금 못 올리고 화욜에 추가할 듯.)

 

 

 

 

 

 

 

 

 

 

 

 



 

 

 

 

 

 

 

 

  

 


아래는 세실님이 기획했던 충청북도 교육청의 교과별 연계 추천도서인데,
오래된 책이 많아 신간을 추가했으니 같은 분야면 이 중에 한 두 권 골라보면 될 거 같아요.

3학년 사회는 지도, 자연, 직업, 경제 등... 알아야 할 것들이 많지요.

 

 

 

  

 


 

 

 

 

 

 

 

 

 

 

 

 

 

 

 

 

 

 

 

 

 

 

 

  

3학년 과학교과에 관련된 책인데, 같은 분야는 이 중에 한 두 권 골라보면 될 거 같아요.

 

 

 

  

  

 

 

 

  

 

  

 

 

 

 

 

 

 

수학교과와 관련한 책읽기,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시리즈는 학년이 올라가면 위 단계 책을 보면 되겠네요.

 

 

 

 

 

 

 

 기타 과목 관련한 책읽기

 

 

 

 

 



 

개정되기 이전의 국어교과와 연계한 추천도서인데
아직 안 읽은 어린이는 챙겨 봐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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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1-01-08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중3인줄 알고 혹해서 봤는데, 초등학교 3학년인가 보네요~

제가 읽은 책도 제법 있네요, 저 아들 초등학교 때 그래도 책을 좀 같이 읽어줬네요.
왠지 뿌듯~^^

순오기 2011-01-08 12:25   좋아요 0 | URL
흐흐~ 중3이면 읽을 책들을 스스로 찾아내지 않을까요?
아들 어릴 때 책을 같이 읽었다면 양철나무꾼님은 좋은 엄마예요!^^

책가방 2011-01-08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초등3학년인 거 알고 들어왔지만 중3꺼도 필요해욤~~~ㅋ

순오기 2011-01-08 12:26   좋아요 0 | URL
오~ 책가방님 반가워요.
중3을 벗어나는 우리 막내는 그냥 눈에 띄거나 닥치는대로 읽었어요.ㅋㅋ

꿈꾸는섬 2011-01-08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이 올려주신 책들 잘 적어두어야겠어요.^^

순오기 2011-01-10 03:07   좋아요 0 | URL
적어두기보다 그냥 별찜하면 다음에 필요할 때 찾아보기 쉬워요.^^

울보 2011-01-09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열심히 저도 교과서 확 훓고 보관함에 넣어둔책들도 있고,
아직 접하지 못한 책들도 있네요,
도서관갈때 찾아봐야 할것같아요,,
그래도 읽은 책이 좀 되니 다행이네요,,신경써주셔셔 감사해요,,

순오기 2011-01-10 03:08   좋아요 0 | URL
예, 도움이 되면 좋고요~ ^^
꼭 같은 책 아니어도 같은 분야면 될 거 같아서~

행복희망꿈 2011-01-09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저를 위해 올려주신건가요? ㅎㅎㅎ
참고해서 작은아이 독서에 매진해야 겠어요.^^
집에 없는책이 더 많네요.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1-01-10 03:09   좋아요 0 | URL
작은 아이가 엊그제 입학한 거 같은데 벌써 3학년이 되네요.
교과 연계 도서를 읽어두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같은하늘 2011-01-13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 3학년에 들어가는 아이를 위해 별찜해야겠어요.ㅎㅎ
제가 일일이 찾지 않도록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집에 있는 책도 있고, 나머지는 학교도서관을 찾아봐야겠네요.
그러고나서 필요한 책은 구입하는걸로~~~

순오기 2011-01-14 22:11   좋아요 0 | URL
3학년이 읽으면 좋을 책~~~~ 도서관 이용은 필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