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은 없다, 재출간 요청합니다!

 

 

10월 23일 <태백산맥은 없다> 재출간을 요청하는 페이퍼를 썼는데

10월 25일자로 <태백산맥은 없다> 펀딩이 시작됐는데,

10월 27일에서야 알라딘 서재 메인에 뜬 펀딩소식을 봤다.

바로 로그인해서 펀딩 10구좌를 신청했다.

아~ 어제 봤으면 알라딘 상품권과 적립금이랑 마일리지를 몽땅 털어 중고책을 사지 않고

<태백산맥은 없다> 펀딩에 올인했을텐데... ^^

 

2012년 10월 27일 0시 38분 현재

목표금액 2,000,000원의 71%인 1,420,000원이 모금되었다.

앞으로 29%인 580,000원만 모금되면 목표금액 달성이다.

혹시 <태백산맥은 없다> 펀딩소식을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분이 있을까봐 안내한다.

알라딘 서재 메인에서 펀딩을 클릭해도 되고,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도 된다.

 

http://www.aladin.co.kr/bookfund/bookfundview.aspx?pkid=162#

 

 

 

<태백산맥은 없다> 펀딩 목표달성으로 11월에 재출간 되면

무등산 환경대학과 숲해설사협회에 알려 모두 이 책을 사도록 마구마구 홍보 할 생각이다.^^

 

지난 수욜에는 숲해설가협회 교육팀장님께 사인본을 보여드리며 저자 강연에서 명쾌한 해답을 얻었노라 자랑하며

다음 커리큘럼에 <태백산맥은 없다> 저자를 강사로 모시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 하나는 내가 구상하는 숲해설가동아리를 우리 지역구 평생학습 동아리로 등록해

2013년에 저자를 모시고 더 많은 이들과 백두대간 강연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꼭 재출간 돼야 한다.

 

오늘도 숲해설가 친구와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마무리를 위해 답사하면서 동아리 이름을 뭐로 지을까 궁리했다.

숲해설가 동아리 '에코 사랑'은 어때? 하면서....^^

저자에겐 허락도 안 받고 강연을 숲해설가협회 교육장에서 하거나 구청 평생교육원에서 해도 좋겠다 김칫국을 마셨다.ㅋㅋ

 

 

 

조석필 선생님 <태백산맥은 없다> 재출간되면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님께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8) 먼댓글(1)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11월 6일, 태백산맥은 없다 재출간!
    from 엄마는 독서중 2012-10-30 03:25 
    요즘 <태백산맥은 없다> 홍보대사가 된 기분입니다.^^알라딘 북펀드는 33명이 참여해서 금세 목표달성을 했고, 이제 재출간 날짜만 손꼽고 있습니다.재출간 요청 페이퍼와 펀드 참여 페이퍼를 거푸 올리고 보니, 재출간 도서 판매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출판사 편집자와 통화를 해보니, 알라딘에서 재출간 요청을 해와서 0부 한정판으로 재출간한다고 합니다.이 책이 일반 대중이 선호할 책은 아니지만, 우리 산줄기와 강을 제대
 
 
순오기 2012-10-27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 메인에 뜨도록 이 글을 보신 님들 추천을 팍팍 눌러주세요~ ^^

프레이야 2012-10-2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눌렀어요. ^^

saint236 2012-10-2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 눌렀습니다.

순오기 2012-10-28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펀드 목표달성했네요.^^

세실 2012-10-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꾸욱!!

blanca 2012-10-2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눌럿습니다!! 벌써 펀드 목표 달성했군요!

순오기 2012-10-30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펀드 달성으로 예정대로 11월 초에 책이 나온답니다.
출판사로 전화해서 알아봤지요.
이젠 구매자들이 많아서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아킬레우스 2012-11-0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눌렀습니다.^^
재출간되면 꼭 구입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출간일 연락 주세요.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6.14광주이벤트 <1>담양 죽녹원으로~
<3>소쇄원~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조선 정원
<4>가사문학관과 식영정
<1>담양 버스투어, 좋은 여행?
<2>담양 버스투어, 한과체험과 창평 슬로시티

 

2008년, 2010년 짝수해에 알라디너와 담양버스투어를 함께 했다.(먼댓글 페이퍼)

올해는 2012년 짝수해, 좀 늦었지만 세번째 초청 일정을 올린다.

전반기는 숲해설사 과정을 이수하느라, 후반기는 무등산 환경대학 일정으로 짬을 내기 어려워

딱 하루 비는 11월 4일 첫 일요일로 일정을 맞췄다.

참가자가 10명 미만이면 투어가 취소되기 때문에, 인근 중학교 독서회와 함께 추진한다.

 

알라딘에서 몇 분이 신청할지는 미지수지만, 중학교가 이미 14명 신청해서 투어가 취소될 일은 없다.

내가 최대 10명 참가하겠다고 신청을 해놨기 때문에

일정 확인해서 참가하실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고, 참가비만 군청 계좌로 입금하시면 된다.

 

2012년 11월 4일 일요일 광주역 앞에서 10시 투어버스 출발

 

참가비: 1인 17,000원(중식, 체험료, 여행자보험등 포함)

           ※ 미취학아동은 무료(단, 중식, 체험료는 별도부담)

        이용요금은 예약일 3일 전까지 계좌입금

        계좌번호 : 농협 301-0042-6873-71( 예금주 : 박민경, 담양버스투어 )

          전화번호 : 담양군청 문화관광과 061)380-3154

 

제3코스-가사문학과 정자문화 투어 : 1,3,5주 일요일

제 3코스:면앙정,죽녹원,추월산약다실체험 또는 미술체험,소쇄원,한국가사문학과,식영정

 

 

 

 

실명, 주소, 주민번호(여행자 보험 때문)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번호 노출이 곤란하면 담양군청 사이트에 직접 신청하셔도 됩니다.^^

 

http://tour.damyang.go.kr/tourism/02thema/tour/01/02/

 

담양군청이 주관하는 버스투어 일정은 오후 5시 30분에 끝나지만,

우리는 식영정에서 일행과 별도로 바로 옆의 환벽당과 취가정을 둘러보고 한정식 집으로 이동합니다.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가셔야 하니까 고속버스나 기차 시간은 8시 이후로 예약하셔야 될 겁니다.^^

 

2010년 빗속의 소쇄원 답사 후기를 못 올렸는데, 2년 4개월이나 지났지만 올려야겠지요?ㅋㅋ

 

*요즘 무등산과 광주 역사와 문화 열공중입니다~

 그냥 책으로만 접할 때와 답사하고 와서 다시 읽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군요.^^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로 2012-10-2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저는 두번째 한과체험때 갔었는데 그때 비가 엄청 왔지만 즐거웠던 추억이!!!!
다식 체험이라니 또 가고싶지만,,,흑흑흑
즐겁고 유익한 이벤트가 되리라 확신합니당~~~.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갖게 되시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2-10-26 13:33   좋아요 0 | URL
아아악~ 나비님이 참여하지 못해서 정말 안타까워요.
빗속의 소쇄원 후기는 심야에라도 올려볼게요.
지금은 내일 푸른길 행사와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때문에 답사가야 돼서....

2012-10-26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26 16: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int236 2012-10-27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사옵니다. 전 3일 동생 결혼식 때문에 부산을 가는데 이건 뭐...정말 머네요...

순오기 2012-10-28 01:56   좋아요 0 | URL
저는 11월 11일에 결혼 때문에 부산 갑니다~ ^^

글샘 2012-11-0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비가 와서 어떡하셨나요?
전 토욜날 청산도 가서 놀다가,
어제 아침에 해남 대흥사랑 다산초당 구경하고 돌아왔는데
비가 종일 내리던데요~ ^^

순오기 2012-11-06 00:07   좋아요 0 | URL
에고~ 이거 오신다는 분이 없어 취소했어요.
작은도서관 일정이 바쁘기도 해서 잘됐다 싶었죠.ㅋㅋ
비오는 날의 남도여행은 운치가 더 하지요?
지난 여름 비오는 날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넘어갔다 왔지요.
대흥사 단풍도 절정일텐데 어쩌던가요?^^

희망찬샘 2012-11-0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사는 잘 치르셨나요? 많이들 오셨나요?
갈까말까 무척 고민하다가, 미리 선약을 해 둔 것이 있어서 망설이다가, 다같이 가자말자 이야기 하다가, 그러다 때를 놓쳐 버렸네요. 어제 비가 와서 저희집도 안에서 놀았답니다.

순오기 2012-11-06 00:08   좋아요 0 | URL
고민하셨군요~ 올해는 오신다는 분이 없어 취소했어요.
내 이웃들이 두 명 신청했지만,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마무리하느라 바빠서 안 갔어요.
비오는 날은 부침개 해먹고 쉬어야 하는데~ ㅋㅋ
 

태백산맥은 없다
조석필 지음 / 사람과산 / 1997년 4월

 

지난 7월, 숲해설가협회의 '백두대간 이야기' 나눔강좌에 참석했는데, 강사님이 너무 많은 자료를 준비해서 정작 내가 알고 싶은 건 얻지 못해서 '태백산맥은 없다' 를 구입하려는데 품절이다. ㅠ 

 

그런데, 9월에 수강한 무등산 환경대학 교육일정에 <태백산맥은 없다> 저자 조석필 선생님 수업이 들어있어 엄청 기대했다. 드디어 10월 11일 조석필 선생님 강의를 들었다. 와우~ 강사님이 미남이라 놀랐고^^ 내가 궁금했던 백두대간과 정맥이 왜 그렇게 나누어지는지 명쾌하게 알려주셨다. 더구나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원리에 따라 산 없이 시작된 강이 없고 강을 품지 않은 산도 없어 산과 강을 한몸으로 본다고 말씀하셨다.

 

 

 

둘째 줄(머리가 나^^)에 앉아 열심히 경청했고, 조정래 작가님의 '태백산맥'은 제목이 바뀌어야 하는거 아닌가? 질문도 하고 품절도서라 구입할 수 없으니 재출간하면 좋겠다고 요청했었다. 선생님은 강의가 끝나고 책을 주신다며 이름도 물어보셨는데, 협회로 책과 지도를 보내오셨다. 와우~ 난 정말 복도 많아!^^

 

  

 

영광스럽게 사인본으로 받은 책은 2001년 4쇄고, 알라딘은 '이 도서는 품절 입니다. (확인일 : 2011-03-12)' 라고 안내한다. 그런데 개인 중고는 5권이나 나왔는데 정가 9,500원의 책을 30,000원~70,000원까지 값을 매겨놓았다. 헐~

 

 

저자는 초등 5학년(97년 나이니까 지금은 아름다운 청년이겠다) 아들 '여래'와 등산한 이야기를 곁들여 쉽게 풀어나간다.

"세상의 산이 모두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아들이 능선이 코앞에 다가서면 '바구니를 뛰쳐나온 새우처럼 즐겁다' 며 '사람 사는 세상에 아이스크림도 같이 살기 때문일 것'이라 말한다.^^

 

당분간 <태백산맥은 없다>를 구하기 어려운 독자를 위해 핵심문장을 옮겨 적는다.

 

  "산맥은 산줄기가 아니다. 태백산맥, 소백산맥 하는 현행 산줄기는 모두 가짜다. 진짜 산줄기는 따로 있다. 산경표에 나오는 백두대간, 호남정맥 등이 그것이다. 이제 껍데기는 가라."

  산경표(山經表)가 뭔가. 조선 후기에 발간되었던 지리서다. 책에는 우리나라 산줄기들의 명칭과, 거기 속하는 산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당시 국가의 공인된 지리개념이었으며, 조선 왕조 내내 지리인식의 근간으로 활약했던 똑똑하고 논리정연한 이론이었다. 그것이 '잊혀진 산줄기'로 전락한 것은 이론 자체의 문제점 때문이 아니라, 일제의 조선 강점이라는 국가적 환란에 의한 것이었다. (16쪽) 

 

  현재 우리가 배우고 있는 산맥체계는 1903년 고토 분지로(小藤文次郞)라는 일본인 지리학자가 제안했던 지질학 연구논문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그것은 실험적 성격이 강한 개인의 연구 결과였을 뿐 학회나 국가 차원의 검증을 거친 이론이 아니었다. 보다 중요한 점은 산맥이 실제 지형의 파악을 목적으로 하는 지리 개념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일방적으로, 지리개념인 백두대간을 교과서에서 몰아내고 지질개념인 산맥을 들여앉혔다. 조선 강점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를 식민통치에 편한 체제로 바꾸어가던 작업의 일환이었다.

   백두대간과 태백산맥으로 말해지는 두 체계는 이처럼 출신성분이 다르다. 뿐만 아니라 지리인식의 근간이 다르며, 그에 따른 산줄기 명칭이나 주향 또한 전혀 다르다. 백두대간은 지형의 개념이고, 태백산맥은 지질의 개념이다. (20쪽)

 

백두대간은 쉽다. 단순하고 정확하며 유용하다.

지리인식이 잘못되면 그에 따른 인문사회과학적 연구업적이 모두 함께 왜곡된다. 나라의 지형, 역사, 문화, 풍습 등 소위 국학을 도모함에 있어 산경표가 제공하는 지리인식은 산맥체계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유용하다.

 

현행 산맥체계는 자체 검증부터 받아야 한다.

현행 산맥체계는 교과서마다 제각기 딴소리를 낸다. 그러한 난맥상은 국가 경여의 기초가 되는 지리인식 체계에 대한 고민 한 번 해본 적없이 '베껴쓰기'를 반복해온 데 따른 당연한 결과다.

 

산맥체계를 근간으로 기술된 현행 지리교과서는 개정되어야 마땅하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대간을 제쳐놓고 산맥을 가르치는 일은 구구단도 못 배운 아이들에게 미적분 외우라는 꼴이다.(20쪽)

 

알라딘에도 재출간 요청을 했고, 출판사에도 재출간 요청 전화를 해서 빨리 재출간되도록 힘써 볼까?

이번에 강의를 듣고 나서 알았는데, 바로 내가 사는 지역구의 소아과 의사선생님이다. 환경대학 처장님은 우리동네니까 같이 병원에도 찾아가보자고 하시니 조만간 가게 될 듯하다.^^ 알라딘 저자소개는 요렇게 나와 있다.

 

진도 출생. 의학박사, 소아과 전문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다. 광주일고 산악부를 통해 산과 인연을 맺었으며, 1987년 전남의대산악부의 히말라야에 렌포강 원정대를 이끌어 그 해 한국대학산악연맹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산악인'상을 수상했다.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 땅의 산줄기 원리에 심취하여 백두대간 복원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1992년의 호남정맥 종주를 시작으로 땅끝기맥, 영산북기맥, 섬진지맥을 차례로 종주했다. 1996년 MBC 드라마 '산' 촬영 팀닥터로서 쿰부히말에서 생활하면서 고산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2000년 안나푸르나, 2002년 쿰부히말 트레킹으로 이어졌다. 그 해에 '사람과 산'에서 선정하는 '산악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0살짜리 아들을 히말라야에 데려가도 될까요?>,<월출산>,<태백산맥은 없다> <렌포강 하늘길>, <산경표를 위하여>, <고산에 가면 보이는 고산병>등이 있다

 

월출산은 이미지가 안뜨고,

다른 책은 검색이 안되는데 절판이라 그런가?

 

<태백산맥은 없다> 재출간 되면 한 권 사서 조정래 선생님께 보내드리고 싶다. 이 책을 보시면 '태백산맥'을 '백두대간'으로 바꾸실지도... 2010년 10월 30일, 조정래 선생님과 북한산 둘레길을 걸을 때, 우리 삼남매 이름으로 사인해 주신다고 대하소설 3부작 1권을 댁으로 보내라고 하셔서 주소도 확보했는데~^^

 

 

네이버에서 '조석필' 검색하면 뜨는 1997년 3월 27일자 경향신문 기사~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032700329138001&ed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7-03-27&officeId=00032&pageNo=38&printNo=16061&publishType=00010


댓글(6) 먼댓글(2)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태백산맥은 없다, 펀딩에 참여해주세요!
    from 엄마는 독서중 2012-10-27 01:06 
    10월 23일 <태백산맥은 없다> 재출간을 요청하는 페이퍼를 썼는데10월 25일자로 <태백산맥은 없다> 펀딩이 시작됐는데, 10월 27일에서야 알라딘 서재 메인에 뜬 펀딩소식을 봤다.바로 로그인해서 펀딩 10구좌를 신청했다.아~ 어제 봤으면 알라딘 상품권과 적립금이랑 마일리지를 몽땅 털어 중고책을 사지 않고<태백산맥은 없다> 펀딩에 올인했을텐데... ^^ 2012년 10월 27일 0시 38분 현재목표금액 2,000,000
  2. 11월 6일, 태백산맥은 없다 재출간!
    from 엄마는 독서중 2012-10-30 03:25 
    요즘 <태백산맥은 없다> 홍보대사가 된 기분입니다.^^알라딘 북펀드는 33명이 참여해서 금세 목표달성을 했고, 이제 재출간 날짜만 손꼽고 있습니다.재출간 요청 페이퍼와 펀드 참여 페이퍼를 거푸 올리고 보니, 재출간 도서 판매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출판사 편집자와 통화를 해보니, 알라딘에서 재출간 요청을 해와서 0부 한정판으로 재출간한다고 합니다.이 책이 일반 대중이 선호할 책은 아니지만, 우리 산줄기와 강을 제대
 
 
프레이야 2012-10-23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강연이네요. 이런 책, 이런 저자도 있구요. 이렇게 요약 옮겨주셔서 고마워요, 언니.
산과 강을 하나로 보는군요. 태백산맥이 아니라 백두대간^^
'사람 사는 세상에 아이스크림도 같이 살기 때문일 것이라'는 글귀 보고 한참 웃어요.ㅎㅎㅎ
여러 해 전 아이들 초딩 때 동부전선 전망대에 올랐을 때 무슨 히말라야도 아니고 능선도 아닌데도
높은 계단이 까마득해 보였던지 투덜거리길래 저 위에 가서 아이스크림 사줄게 하고 꼬셨더랬지요.ㅋㅋ

순오기 2012-10-24 22:32   좋아요 0 | URL
저자의 아들은 산경표 교도와 살기 때문에 매주 산을 가야 했다니, 모두 이해되는 대사죠.ㅋㅋ
우리 애들 버스비로 아이스크림 사먹고 12킬로를 걸어왔잖아요.
막내는 초등 입학도 하기 전에....아이스크림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죠.^^

수퍼남매맘 2012-10-23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의 산이 모두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 라는 말에 울 아들 200% 공감할 것 같은데요.
병원일 하시면서 책도 내시고...세상에는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일 모두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순오기님도 그런 분 중의 한 분이시죠.
태백산맥이 아니라 백두대간이 맞다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순오기 2012-10-24 22:33   좋아요 0 | URL
200% 공감하는 아드님에게 아이스크림의 위력도 알려줘야겠군요.ㅋㅋ
세상엔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아요, 저는 감히 명함도 내밀지 못해요.^^

blanca 2012-10-2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몰랐어요. 정말 저 책을 조정래 선생님한테 보내드리면 답장이 올 것 같은데요^^; 역사 뿐만 아니라 지리 분야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일본 사람들 주도로 이루어진 왜곡이 많군요.

순오기 2012-10-26 12:45   좋아요 0 | URL
백두대간이 일제에 의해 잃어버린 이름이 되었지만 이런 분들의 노력으로 되찾아서 다행이지요.
조정래 선생님 태백산맥이 백두대간으로 바뀌면 더 좋겠지요, 워낙 파급력이 크니까요.^^
 

00신문 노동조합에서 책을 보내왔다.

두 차례에 걸쳐 3박스 153권~ 고맙습니다!

 

같은 책이 두 권 온 것도 있지만

유일하게 늘푸른 작은도서관 소장도서와 겹치는 건 안희정 <담금질>뿐!
충무공의 후손이라 요즘 꽂힌 이순신 관련 책도 2권 이나 되고

그림책 좋아하는 나를 위한 선물 같은 <나 똥 쌌어>도 좋다!^^

 

알라딘에 페이퍼를 올려 00 구독확장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상(^^)이다.

알라딘 블로그에 올린 페이퍼를 보고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33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는 더 많았는데, 배송이 안되는 지역이나 이미 신규 등록되어 제외된 분도 있다.

마감일이 지나서 신청한 분도 4명이나 되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ㅠ

3년째 00 구독확장에 도움받은 친구가,

노동조합에서 직원들이 읽은 책을 정리한다는 말을 듣고 늘푸른작은도서관을 떠올려서 이루어진 횡재다.

역시 사람은 서로 돕고 도움 받는 공동체라는 걸 실감한다.

 

 

 

 

  

 

 

 


1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담금질- 안희정의 새로운 시작
안희정 지음 / 나남출판 / 2008년 1월
12,000원 → 12,000원(0%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2년 10월 22일에 저장

이순신歌- 소리꾼 김영옥이 부르는
김영옥 지음 / SNS(큰나) / 2012년 8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12년 10월 22일에 저장
절판

이순신 파워인맥 33- 조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의 사람들
제장명 지음 / 행복한미래 / 2012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2년 10월 22일에 저장
구판절판
나 똥 쌌어
미즈우치 기쿠오 글, 하타 고시로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2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2년 10월 22일에 저장
절판



1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희망찬샘 2012-10-22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흐뭇한 나눔이네요. 늘푸른 도서관은 날로 번창하는 일만 남았군요.

순오기 2012-10-22 11:54   좋아요 0 | URL
이젠 책을 꽂을 자리가 없어 자리를 넓혀야겠어요.
사진으로 알아보기 어려워서 아직 리스트에 추가하지 못한 책은 오늘 밤에... ^^

프레이야 2012-10-22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일!! 서로 돕는 세상.
좋은 책들로 늘 포만감 가득일 것 같아요.^^

순오기 2012-10-23 00:19   좋아요 0 | URL
포만감~ 꼭 맞는 표현이어요.^^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ㅋㅋ

수퍼남매맘 2012-10-22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립니다. 책 좋아하는 분들은 뭐니뭐니해도 책 선물이 제일 기쁘잖아요.
상부상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화면으로만 봐도 흐뭇해지네요.

순오기 2012-10-23 00:20   좋아요 0 | URL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으니 더 값지지요^^

단발머리 2012-10-23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너무 보기 좋아요. 서로 돕는 모습이야말로 순오기님 서재에서 엿볼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죠. *^^*

순오기 2012-10-23 00:20   좋아요 0 | URL
와아~ 과찬이지만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당뇨병엔 밥 먹지 마라 - 세계 의학계가 주목하는 당뇨 치료의 혁명
에베 코지 지음, 이근아 옮김 / 이아소 / 200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므로 곡물 위주의 식생활을 바꿔 당질을 분해하기 위해 혹사당하는 췌장을 쉬게 해야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실천하지 않으면 개선하기 어렵지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2-10-22 0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22 1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0-23 0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0-24 22:34   좋아요 0 | URL
다 읽어보시면 어떻게 도움을 드릴지 방법도 찾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