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학교에서 보낸 6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우편으로 배달되었다.
우리 삼남매는 수학 때문에 전과목 1등급 받는 건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다섯 과목 모두 1등급 성적표는 학부모가 된 후 처음으로 받았다.^^
1등급이라 해도 오로지 영어만(B형) 만점을 받았고,
국어(B형) 1문제, 수학(A형) 3문제, 윤리와 사상 1문제, 한국사 3문제를 틀렸다.
내심 수학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했다는데, 1등급을 받았으니 공부한 보람은 얻었겠다.
난생처음 올1등급 성적표를 받으니 기분은 좋다!
방금 전 문자로 책 주문을 했는데 쌓인 적립금은 없지만 카드를 긁어서라도 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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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 넣어 줄 거시기~~~~
특별히 어떤 게 더 좋은지 확인할 만큼 예민하지 못해서
그냥 살 때마다 이것저것 바꿔서 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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