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울꽃은 이름이 없더라. 이뻐서 찍었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꽃이다.
 


꽃양파... 처음보는 꽃이였는데 너무 이뻤다.

 


이꽃을 보면 계란이 생각이 날 것 같다...


독일붓꽃...


모란(tree peony)

 

 
 

 
 
  
 
 
 
 
장미꽃이 정말 이뻤다. 그것도 다양한 장미꽃들이 많았는데 향기도 좋았다.
 

밑에서 일곱번째 사진은 꽃을 보고 생각에 잠긴 나... 그런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밑에서 두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마니또 공원안에 숨겨진 비밀 정원(Garden 가든)이다. 아직 꽃들이 많이 피지 못했지만 여름에 가보면 활짝 핀 꽃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이건 그냥 눈요기로 올려 본 것이다. 나중에 다시 가서 사진을 찍어 올 것이다. 작년 여름에 가서 봤는데 정말 멋진 가든이었다. 물론 사람들도 많았고... 정말 아름다운 정원이었다.
어제는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그런데 오늘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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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17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만으로는 정돈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의 아침고요수목원을 연상시키게 했습니다. 물론 아침고요수목원은 잘 정돈되어 있지만요. ㅎㅎ

후애(厚愛) 2010-06-17 09:09   좋아요 0 | URL
다양한 꽃들에서 나는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요.
물론 벌들도 많았고요.
첫번째 사진 벌에 쏘일까봐 벌 눈치를 보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ㅎㅎ

pjy 2010-06-17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 후애님 덕분에 제 컴의 바탕화면은 나날이 화려해지고있습니다^^

후애(厚愛) 2010-06-17 09:10   좋아요 0 | URL
장미 참 이쁘지요. 기분이 참 좋은데요. 고맙습니다*^^*

마녀고양이 2010-06-17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꽃이 가득하네!!
저는 꽃을 너무 좋아해서, 얼마 전에
꼬마 해바라기 5송이, 제라늄 한바구니, 안개꽃 화분을 사서 집에 가득~
곧 우리 집은 밀림으로 변할거 같아여,, ㅋㄷㅋㄷ

후애(厚愛) 2010-06-17 10:14   좋아요 0 | URL
그쵸? 저곳에다 집 짓고 살고파요. ㅎㅎㅎ
저도 꽃이 너무너무 좋아요~
이뻐서 키우고 싶은데요.
꽃을 죽이고 싶지 않아서 포기하고 눈으로 즐겨보는 걸로 만족하는 접니다.
집이 밀림으로 변하면요. 꼭! 사진 찍어서 올려 주셔야해요~~~!!! ^^ ㅋㅋㅋ

자하(紫霞) 2010-06-1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싱턴 주는 마약이 합법화되어있나요?

후애(厚愛) 2010-06-17 12:13   좋아요 0 | URL
마약하면 다 잡혀 가요.^^

순오기 2010-06-1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꽃도 한때...라고 생각한 건 아닐지...^^
꽃보다 후애님이 더 이뻐요.
역시 꽃 중에 꽃은 장미인 듯...

후애(厚愛) 2010-06-17 12:15   좋아요 0 | URL
꽃보다 제가 더 이쁘다는 말씀에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어요^^ ㅋㅋㅋ

꿈꾸는섬 2010-06-1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사진 너무 좋아요.^^
장미 봉우리가 너무 예쁜데요.ㅎㅎ

후애(厚愛) 2010-06-18 05:13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너무 좋아요.^^
아직 덜 핀 장미 봉우리가 많았어요.

같은하늘 2010-06-17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요. 그 와중에도 전 후애님이 눈에 띄었어요.ㅎㅎ

후애(厚愛) 2010-06-18 05:13   좋아요 0 | URL
ㅎㅎㅎ 옆지기가 꽃만 찍는다고 했었는데 저까지..ㅎㅎㅎ

비로그인 2010-06-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르사이유의 정원이 생각나네요.
쇼팽의 협주곡 제 1번 2악장도 생각나구요.

후애(厚愛) 2010-06-18 05:17   좋아요 0 | URL
여름에 가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물론 지금 여름이지만 어제와 오늘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피아노 협주곡 무척이나 좋아해요.^^

세실 2010-06-18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후애님 방가방가~~~~
꽃이랑 참 잘 어울리셔요. 아름다워라.
양귀비도 예뻐요. 관상용 양귀비는 마약이 아니라고 하네요.

후애(厚愛) 2010-06-18 05:20   좋아요 0 | URL
저도 방가방가~~~~
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아요 >_< 감사해요~~~ ^^
아 양귀비.. 제가 올린 사진인데도 몰랐어요.^^;

행복희망꿈 2010-06-18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꽃이 참 많네요.
그래도 전 장미꽃이 좋아요.ㅎㅎ

후애(厚愛) 2010-06-20 10:33   좋아요 0 | URL
네 이쁜 꽃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은은한 향기에 취할 뻔 했어요. ㅎㅎ
저도 장미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안개꽃도 좋아하고요.^^
 

  

할미꽃 전설 =
옛날에 세 딸을 둔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세 딸은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할머니는 딸들이 크는 것이 단 하나의 기쁨이었습니다.
남편을 일쩍 여의었지만,
할머니는 무럭무럭 크는 세 딸을 보면서 오늘까지 살아왔습니다.
어느덧, 딸들은 이제 시집을 가야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먼저 큰딸에게 좋은 신랑을 정해주려고 애를 쓰다가
드디어 신랑을 정했습니다.
키도 크고 건강한 남자와 짝을 지어 주었던 것입니다.
할머니는 너무너무 기뻐서,잔칫날에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딸이 잘살라고,깨·팥·찹쌀 따위를 한 줌씩 정성껏 챙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집올 때 가지고 온 할머니의 고운 옷감도 주었습니다.
그저 잘살기만을 바라면서······.
큰딸은 건넛 마을로 시집을 갔습니다.

이제 둘째 딸의 차례입니다.
할머니는 이 둘째 딸도 남부럽지 않게 시집을 보내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밤늦게까지 밭일도 하고,쌀도 아껴 먹으며,
둘째 딸 시집가서 흉잡히지 않게 하려고 열심히 하였습니다.
마침내 둘째 딸도 시집갈 날이 왔습니다.
할머니는 첫째 딸을 시집보낼 때처럼 기뻤습니다.
이번에 보는 사위도 큰사위 못지않게 튼튼하고 건강합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너무약했기 때문에
튼튼하고,건강한 사위만을 골랐던 것입니다.
둘째 딸 시집가는 날도 굉장히 성대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와서 국수나마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할머니는 그저 아무 탈 없이 잘 살아 주기만을 바랐습니다.
둘째 딸을 무사히 시집보낸 할머니는 기쁨과 허탈 때문에 그만 자리에 몸져누웠습니다.

이제 남은 딸은 막내딸 하나입니다.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나니,집에 남은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반반한 것은 모두 두 딸에게 들어가고 몇 마지기 되던 논도 거의 팔아 버렸습니다.
이제 할머니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밭 몇 두렁 밖에 없었습니다.
먹고사는 것은 단 두 식구라 그런 대로 꾸려 가겠지만,
막내딸을 보면 할머니는 저절로 한숨이 나왔습니다.
“쯔쯧,저것도 언니들처럼 해주어야 할 텐데·····.
그러나 할머니는 이제 힘이 없었습니다.
막상 자리에 몸져눕게 되니 막내딸 걱정뿐 이었습니다.
“저것을 시집보내야 할 텐데·······
할머니가 아프니,자연 막내딸이 밭일 논일을 해야 했습니다.
마음씨 착한 막내딸은 아무런 불평도 없이 몸져누운 어머니를 봉양하고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마침내 막내딸도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몸져누운 채 막내딸의 결혼식을 맞이하였습니다.
큰딸,작은딸처럼 결혼식 준비를 못하였습니다.
‘내가 움직일 수만 있었다면······.
할머니는 한없이 슬펐습니다.
먼저 시집간 두 언니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할머니는 후유 한숨을 몰아쉬었습니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었습니다.
그저 막내딸의 혼수를 자기 손으로 마련해 주지 못한 것이 한이었지만,
그런 대로 남부끄러운 결혼식은 아니었습니다.
할머니는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막내딸이 시집을 가던 날,
할머니는 간신히 지팡이를 짚고 집 앞 언덕까지 올라갔습니다.
“어머니,안녕히 계셔요.
마음 착한 막내딸은 몇 번이고 돌아다 보며 떨어지지 않는 걸음을 옮겼습니다.

막내가 떠나간 지도 어언 석 달,
할머니는 시집간 딸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아픈 몸도 좀 나은 것 같아,
할머니는 딸들이 사는 모습을 볼 겸 집을 나섰습니다.
봄볕이 따뜻합니다.
할머니는 먼저 큰딸네 집으로 갔습니다.
벌써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된 큰딸은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일 주일이 가고 보름이 지나자,큰 딸의 태도는 달라졌습니다.
할머니가 아주 자기 집에 살러 온 줄 알았습니다.
대접도 시원찮아지고,대하는 태도도 달라졌습니다.
할머니는 큰딸네 집에서 떠나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할머니는 짐을 챙겨 가지고 작은딸의 집으로 떠났습니다.
“더 계시지 않고···
큰딸은 대문 앞까지 따라 나와 말렸으나,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고
다시 작은딸의 집으로 갑니다.

작은딸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버선발로 뛰어나와 할머니를 맞이하였지만,
일 주일이 가고 보름이 지나니,큰딸과 마찬가지였습니다.
할머니는 또다시 봇짐을 머리에 이고 막내딸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두 딸에게 괄시를 받은 할머니는 막내딸만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둘째 딸의 집에서 나왔습니다.

바람이 몹시 차가웠습니다.
어느덧 12.
차가운 바람을 안고, 할머니는 막내딸을 찾아갑니다.
막내딸의 집은 두 딸과 산 하나 너머에 있었습니다.
별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할머니에게는 높은 산이었습니다.
숨이 찼습니다. 다리가 휘청거렸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고개가 보입니다.
그 고개에 오르면 막내딸이 살고 있는 집이 보입니다.

할머니는 막내딸을 빨리 만나고 싶었습니다.길을 서둘렀습니다.
“순아야······!
고개에 오른 할머니는 성급하게도 막내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 소리가 들릴리 없습니다.
순아야....... “순아야······.
할머니는 너무나 숨이 차서 고개에 쓰러졌습니다.

순아,순아!-
하고 막내딸의 이름을 부르다 부르다 그만 잠이 든 것입니다.
영영 세상을 뜨신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막내딸은 할머니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 다음해 봄,

할머니의 무덤에 돋아난 꽃이 곧 할미꽃이었습니다

덧) 할미꽃 전설은 세 딸이 아니라 세 손녀라고 하는데 내가 검색해서 올린 전설은 세 딸로 나온다. 전설도 여러가지로 많다. 도대체 어느 걸 믿어야할 지 모르겠다. 근데 꽃 전설마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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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17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부분의 전설이 그렇지만 참으로 슬픈 전설입니다. ㅠㅠ
그래서 할미꽃은 옯겨심으면 바로 시들어버리는 지도 모르겠군요

후애(厚愛) 2010-06-17 09:12   좋아요 0 | URL
올리는 전설마다 너무 슬퍼요..ㅜ.ㅜ
바로 시들어버리는군요. 정말 몰랐어요..

마녀고양이 2010-06-17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할미꽃이 너무 좋아여.
너무 이뻐염,, 솜털이 보송한게. 정말 아련하게 이뻐여.

후애(厚愛) 2010-06-17 10:16   좋아요 0 | URL
어릴 적에 무덤가에 핀 할미꽃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는데 정말 이뻤어요.
할미꽃은 정말 고와요.^^

순오기 2010-06-1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전설이라는 게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면서 전하는 사람 입맛에 맞게 바뀌겠죠.
그래도 할미꽃 전설의 근간은 바뀌지 않고 전해지네요~~ 슬픈 전설!

후애(厚愛) 2010-06-17 12:17   좋아요 0 | URL
네 제가 모르는 전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너무 슬픈 전설이 많고요..ㅜ.ㅜ

행복희망꿈 2010-06-18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슬픈사연이 있었군요.
언제가 TV에서 이 동강할미꽃을 보존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돌틈사이에서 꽃이 핀다니 정말 그 생명력이 대단한것 같아요.
사라져가는 희귀식물들을 잘 보존했으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0-06-20 10:35   좋아요 0 | URL
꽃의 관한 전설은 다 슬퍼요.ㅜ.ㅜ
사라지는 동물들만 많은 줄 알았더니 희귀식물들도 마찬가지군요.
 

 
 

기억이 난다. 무덤가에서 할미꽃을 본 기억이... 

 할미꽃 학명Pulsatilla koreana

노고초(백두옹()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판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곧게 들어간 굵은 뿌리 머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다.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독식물이지만 뿌리를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거나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쓴다.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한다.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강, 헤이룽강에 분포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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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6-17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 - 슬픈 추억, 사랑의 배신

같은하늘 2010-06-17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미꽃 어려서 산에 소풍갔다 딱 한번 본 적 있는데 너무 예뻤다는 기억이...
첫번째 사진처럼 딱 저 모습이었어요.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후애(厚愛) 2010-06-18 05:23   좋아요 0 | URL
저도 어릴 적에 무덤가에 핀 할미꽃을 처음 봤어요.
할미꽃 정말 이뻤어요.^^
 

구수한 이야기
박영만 지음, 이현미 그림, 권혁래 감수 / 사파리(언어세상.이퍼블릭) / 2010년 5월  

이 책 재미있을 것 같다. 미리보기 봤는데 그림들이 재미 있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딱 좋은데... 조카들은 이미 다 커버려서...   

화계 박영만 선생님의《조선전래동화집》을 원전으로 하여 아이들이 읽기 쉽게 다듬은 우리 옛이야기 작품집이다. ‘놀부와 흥부’, ‘곶감 이야기’ 등 그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옛이야기들은 물론이고,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새로운 옛이야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우리의 정서와 철학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글을 통해 옛이야기가 선사하는 해학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수가 나서 물에 떠내려 오는 아이와 동물들을 구해 준 너그러운 영감 이야기를 비롯해 주인의 잃어버린 연적을 찾아 주려는 충성스런 개와 고양이 이야기 등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마음과 윗사람을 정성으로 섬기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 

목차 
봉익이 김선달
노인과 양아들 사슴 뱀
금이 귀신 된 이야기
엿 잘 먹는 훈장
잊기 잘하는 사람 이야기
말하는 베개 이야기
좁쌀 한 알로 정승의 딸을 얻은 사람 이야기
까투리 이야기
혹 뗀 이야기
놀부와 흥부
헌데쟁이 코흘리개 눈첩첩이
밥 안 먹는 아내를 구한 구두쇠
점 잘 치는 훈장
삼백 냥 재판
코 긴 공주
박두꺼비
학과 부기
소고기 재판
배가 아프면 개를 그려 먹어라
오 형제
코 길어진 욕심쟁이
곶감 이야기
지혜 다투기
난쟁이의 호랑이 사냥
개와 고양이
고생이란 것을 알게 된 사람
도둑놈의 이름은 신제복
거짓말해서 아내 얻은 사람
옴두꺼비 장가든 이야기
붙어라 떨어져라
십 년간 지팡이를 휘두른 사람
자글대 이야기
회오리바람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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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6-17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최근에 처녀귀신 이야기(?) 머 이런 제목의 책을 봤어염.
갖고 시퍼져서, 그거.... 시리즈 홀랑 다 살거여염. ㅋㅋ
후애님도 땡기져, 땡길걸? (책 욕심 많은 후애님!!)

후애(厚愛) 2010-06-17 10:21   좋아요 0 | URL
염장 댓글이잖아요~~~~
아 증말... 너무 하세요~~~ 엉엉엉
그냥 지나치려고 하니 너무 땡기는데... 귀신 이야기 너무 좋아하는데..
그냥 검색만 해봐야겠어요. 무조건 그냥...
미워요! 미워요! 미워요~~~ 마녀 언니 정말 미워요~ ㅋㅋ
 

이번에 한국에 나가면 또 <만남 이벤트>를 열 겁니다. 그런데 식사만 대접하려고 하니 뭔가 허전한 것 같아서 책 선물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떤 책이 선물로 적당한지 몰라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라디너 분들에게 제가 <만남 이벤트>에서 뵐 알라디너 분들에게 드릴 책 추천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꾸벅

덧1) <만남 이벤트>에 나오실 알라디너 분들께서 제 고민을 덜어 주시고 싶다면 댓글에다 원하시는 책 선물을 적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덧2) <만남 이벤트>에서 <사람 사는 세상>과 <네버엔딩 스토리 세트>이 책을 선물로 받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찜을 하셔도 됩니다. ^0^ 

처음에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세트> 이 책을 올리다가 삭제를 했는데 알라딘 서재에 가보니 <사람 사는 세상> 이미지가 보여야 하는데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이 책이 이미지로 나와 있다. 아무래도 이 책도 알라디너 분들께 선물로 주라는 뜻일까... ㅎㅎㅎ  

그래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이 책을 선물로 받고 싶으신 분 계시면 찜하세요~ ^^ 구매해서 선물로 드릴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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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6-15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 두 책은 이미 갖고 계신 책인가요? 설마 새로 사서 주는 건 아니지요? 너무 고가잖아요.
그럼에도 저는 손 번쩍! 네버엔딩 스토리 읽고 싶어효~
아, 이렇게 뻔뻔하다니, 핸드폰이 없어서 그럴 거예요. (응?)

후애(厚愛) 2010-06-15 08:47   좋아요 0 | URL
아닙니다. 두 책 갖고 있는 책 아니에요. 새로 사서 드리는 겁니다.^^
마노아님께 네버엔딩 스토리 사서 드릴께요^0^
핸드폰이 없으시다니.. 궁금해서 서재로 고고씽~ ㅎㅎ

마노아 2010-06-15 08:48   좋아요 0 | URL
헉, 사서 주는 거였어요? 이런이런, 너무 큰 선물 달라고 제가 졸랐군요. 앙, 이 실수를 꼭 만회하겠어요.^^ㅎㅎㅎ

후애(厚愛) 2010-06-15 09:22   좋아요 0 | URL
놀라셨어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페이퍼에 올린거에요.
조르시다니요..실수라니요.. 절대 아니에요.^^

8월달까지 기다려 주세요~

마노아 2010-06-15 09:03   좋아요 0 | URL
얼라, 방금 댓글 달았는데 사라졌어요. 제가 저장 버튼 안 눌렀나봐요.ㅋㅋㅋ
후애님 다시 만날 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우리 즐겁게 여름을 기다려요~ 유후~!

후애(厚愛) 2010-06-15 09:22   좋아요 0 | URL
날짜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2주 있으면 시댁에 가고... 시댁 다녀와서 한국 나갈 준비를 해야하고 바빠요.^^

조선인 2010-06-15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나주실 거죠? 헤헤

후애(厚愛) 2010-06-15 09:59   좋아요 0 | URL
물론이지요.^^

선물로 받고 싶으신 책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세실 2010-06-15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도 만나고 싶다....주말이면 가능해요^*^

후애(厚愛) 2010-06-15 10:01   좋아요 0 | URL
저두요.. 주말만 가능하시군요.
주말에 시간을 내도록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세실님께 책 선물 받았는데 저도 드리고 싶습니다.^0^
말씀해 주세요~

세실 2010-06-15 12:51   좋아요 0 | URL
에이 아니어요~~~~
그냥 마음만 받겠습니다.
오며 가며 경비도 만만치 않으신데....진심입니다^*^
조아래 마녀고양이님 댓글에 동감입니다.

후애(厚愛) 2010-06-16 02:33   좋아요 0 | URL
선물드릴 기회가 제가 한국에 나가야만 드릴 수 있어요.
그래서 기회가 온 김에 드리고 싶었어요.^^

루체오페르 2010-06-15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훈훈하네요.^^

후애(厚愛) 2010-06-15 10:03   좋아요 0 | URL
<만남 이벤트> 참여 안 하실겁니까?

마녀고양이 2010-06-15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한국오는데도 돈 만만찮을텐데, 왠 선물까지..
빈 몸으로 오셔서, 선물 거꾸로 잔뜩 받아가세염!!!!! (열변 중!!)

후애(厚愛) 2010-06-16 02:34   좋아요 0 | URL
선물 드릴 돈은 있어요. ㅎㅎ
그러니 말씀해 주세요~~~(열변 중!!)

작년에 알라디너 분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아서 이번에는 제가 조금이라도 보답을 하고 싶어서..^^

2010-06-15 1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6 0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6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6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10-06-15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8월에 한국에 오시는군요.
많이 기다려지겠네요.
닉네임처럼 베푸는 사랑 넘 좋습니다.
구웃이에요 굿^*^

후애(厚愛) 2010-06-16 02:56   좋아요 0 | URL
네 날짜가 빨리 지나가네요.
이번에 혼자 나가기 때문에 겁을 잔뜩 먹고 있는 저에요. ㅎㅎ
아닙니다. 알라디너 분들에게 제가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 많이 행복합니다.^^

행복희망꿈 2010-06-15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저도 이번에는 꼭! 뵙고싶어요.
<만남 이벤트> 이번에는 좋은만남의 자리가 된다면 좋겠네요.
이번에는 부산이나 울산으로 한 번 달려주시면 어떨까요?
제가 후애님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아시죠?
저도 위에서 말씀하신분들처럼 책 선물까지 받으면 너무 부담될것 같아요.
후애님 얼굴뵙고 만남을 가진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후애(厚愛) 2010-06-16 02:59   좋아요 0 | URL
저두요.. 꼭! 뵙고 싶습니다.
안 그래도 부산으로 한번 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책을 들고 나가는 게 아니라 나가서 구매해서 드리는거라서 부담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부담갖지 마시고 원하시는 책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머큐리 2010-06-15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한국에 오시면 저번에 보셨던 분들 다시 만나시겠네요...^^
이번에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후애(厚愛) 2010-06-16 02:59   좋아요 0 | URL
네 그리고 새로운 분들도 뵐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오실거죠? 댓글보니 안 나오실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ㅜ.ㅜ

blanca 2010-06-15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도 꼭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남 이벤트는 꼬옥 조금 시간을 두시고 대문짝만하게 게시해 주세요. 제가 놓치지 않도록요!

후애(厚愛) 2010-06-16 03:01   좋아요 0 | URL
뵙고 싶습니다. 꼭! 나오셔야 합니다.^^
네 대문짝만하게 게시 할께요.

근데요, 저를 보시려면 책 선물을 말씀해 주셔야 해요!
받고 싶으신 책 말씀해 주세요~ ^0^

같은하늘 2010-06-15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람사는 세상~~ 그 분을 영원히 마음에 품을 수 있겠군요.ㅜㅜ
그나저나 시간이 빨리 간다고 아쉬워했는데 후애님을 만나는 날이 다가오는군요.^^

후애(厚愛) 2010-06-16 03:04   좋아요 0 | URL
<사람사는 세상> 마음에 드셨군요. 그럼 제가 구매해서 드릴께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옆지기가 매일 웁니다. ㅎㅎㅎ

L.SHIN 2010-06-16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영화를 봤습니다.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윌 스미스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와 성룡이 열연하는 '베스트 키드
(The Karate kid)'인데요. 거기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삶이 나를 쓰러뜨려도 다시 일어나라" (기억나는대로 써서 정확히는..-_-;)

나는 후애님도 이 영화를 보고나면 나처럼 기분이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내일쯤 영화일기를 쓸 예정이긴 하지만, 그 전에 보았으면 합니다.

후애(厚愛) 2010-06-16 03:05   좋아요 0 | URL
이 영화 기억해 두었다가 꼭 보겠습니다.^^
영화일기 꼭 써 주세요~

순오기 2010-06-16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선물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가볍게 오세요.
지난번에도 이고지고 나와서 선물주시느라 너무 고생했잖아요.
그냥 만나는 것 자체가 선물이니, 제발 그냥 오세요~~~~~

후애(厚愛) 2010-06-16 03:07   좋아요 0 | URL
가볍게 나갈겁니다.^^
나가서 책 주문하면 되니까 선물로 받고 싶으신 책 말씀해 주세요~
<만남 이벤트> 책 선물이에요~~~ ㅎㅎ

카스피 2010-06-16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아프신것 같은데 건강하게 한국으로 놀러 오세용^^

후애(厚愛) 2010-06-16 13:24   좋아요 0 | URL
네 그럴께요~ 감사합니다.^^

루체오페르 2010-06-16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의 사람들 마음들이 다 같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ㅎㅎ
건강하게 오셔서 즐겁게 보내고 가신다면 최고의 선물입니다.^^
만남 이벤트에서 후애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서로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될듯 하네요. 8월인것 같은데 나중에 일정 정해지면 저도 갈수있다면 gogo~

후애(厚愛) 2010-06-16 13:28   좋아요 0 | URL
미국에서 선물을 하고 싶어도 못하거든요.
그래서 기회가 온 김에 저도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알라디너에 따뜻한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
일정 정해지면 페이퍼에 글 올릴께요. 시간이 나시면 꼭 나오셔야 합니다.^^

꿈꾸는섬 2010-06-16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남이벤트 기대되어요. 제발 시간이 맞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있어요.^^

후애(厚愛) 2010-06-17 05:47   좋아요 0 | URL
저두요.. 이번에 많은 분들을 뵙게 될 것 같아서 마냥 좋습니다.^^